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좁고 공기답답한 도서관, 헬스장 못 다니시는 분들 있나요?
방금전 빌딩 3층에 있는 동네 헬스장에 다닐까해서
가봤는데..갑갑한 공기가 내뿜어져 나오는거 같길래 문턱에서
되돌아 나왔어요.
안에 보니까 공간이 그렇게 넓은 편도 아니고, 뜨거운듯한
공기가 너무 답답하게 느껴져서요.
환기가 안된 사무실이나 꽉 막힌 밀실만 가도 분위기나 공기가
안좋으면 못 견디겠어요..
어떠세요들? 공간에 예민하신 분들 또 계시지 않을까 싶은데..
전 학교다닐때도 좁고 갑갑한 도서관같은데 처박히는게
심적으로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1. ;;;;
'17.5.25 7:55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원글님...공황장애예요ㅜㅜ
2. ㅇㅇ
'17.5.25 8:00 PM (211.36.xxx.206)공황장애는...쫌 아닌듯요.
걍 성향 자체가 시원시원한게 좋아요 전.3. 저도 그래요 . 커뮤니티
'17.5.25 8:05 PM (211.222.xxx.99)지하 헬스장.. 거기서 런닝머신 못하겠드라구요 공기도 나쁘고..
근데 예전 다녔던 헬스장은 낡았지만 관장이 관리를 잘해
바닥은 늘 윤기가 나고요 기계는 깨끗하고 창문도 활짝 열어젖히고 하니
괜찮더군요
찜질방도 그래서 싫어함. 공기가 너무 나빠서4. ..
'17.5.25 8:26 PM (124.111.xxx.201)저희 이모는 전철타고 다섯 정거장을 못가요.
5. ㅇㅇ
'17.5.25 8:27 PM (121.165.xxx.77)폐소공포증일수도 있구요, 심장이 안좋으실수도 있어요.
6. ㅇㅇ
'17.5.25 8:29 PM (106.102.xxx.186)전 바다가 좋아요. 넓고 탁 트여있어서요.
공황장애까진 모르겠고 삶이 팍팍하니
홧병정도는 있을듯해요ㅜㅜ7. ..
'17.5.25 8:29 PM (211.243.xxx.147)헬스장 공기 안 좋아요 기계들에서 나오는 미세먼지들 많아요 특히 여름철에는 사람 많은 헬스장은 쥐약이예요 저도 찜질방에 안 가요
8. ㅇㅇ
'17.5.25 8:40 PM (211.36.xxx.135)심장이 안좋은거일수도 있겠네요,
헬스장도 보기보다 미세먼지가 많은가봐요.
어쩐지 공기가 나쁘게 느껴졌어요~9. ...
'17.5.25 8:53 PM (1.234.xxx.82)저두 헬스장..특히 지하에 있는건 기피하게 되더라구요.
10. ....
'17.5.25 9:16 PM (112.149.xxx.183)저도 40대 되선 운동 거의 안하지만 그전까진 운동 정말 많이 했는데..태어나 헬스장은 한번도 안다녔어요.. 정말 답답해서 거기서 뭔 재미로 운동하나 싶더군요. 요가 몇 달 다니는 것도 답답하고 재미없어 때려침..
밖에서 하는 운동이나 농구, 축구코트, 아이스링크 이런 정도는 되야 할 맛 나는데 요샌 미세먼지 심해서 바깥 운동도 힘들어지고.
저도 찜질방도 답답해 안 가요. 목욕탕, 사우나도 답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