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교안보라인 '3각체제' 구축..정의용 '원톱'

참모보좌 조회수 : 526
작성일 : 2017-05-25 17:57:12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524_0014916830&cID=10304&pID=10300

靑 외교·안보라인 '3각체제' 구축…정의용 '원톱'에 이상철·김기정 보좌 

문재인 정부의 시급한 과제로 제기됐던 외교·안보라인 인선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모양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보좌할 1·2차장까지 확정되면서 '3각체제'를 구축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열흘 간 북한이 2차례에 걸쳐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는 것을 지켜보면서도 외교·안보라인의 인사에 신중을 기해왔다. 직제개편을 통해 안보실의 권한을 대폭 강화했지만 뒷받침할 인사를 채우지 못하며 고민을 거듭했다. 

문 대통령은 이런 배경 때문에 취임 열흘 만인 지난 21일에서야 정의용 외교안보TF 단장을 국가안보실장으로 어렵게 앉힐 수 있었다. 정 실장은 다자외교 전문가로, 문 대통령이 눈앞에 닥친 안보위기를 외교를 통해 풀어가겠다는 확실한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해석됐다. 

군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이 차장은 대북정책과 군사회담 분야에 있어서 국내 내로라하는 전문가 중 1명"이라며 "군에서의 경험과 경륜도 충분히 갖추고 있어 안보실 1차장으로는 적임자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2차장은 안보실장을 도와 문재인 정부의 외교·통일 정책을 세우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직제 개편을 통해 과거 외교·안보수석의 역할도 겸임하며 사이버 안보에 관한 업무도 수행한다. 

김 2차장은 문 대통령의 '외교 브레인'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대선을 앞두고 문 대통령의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의 연구위원장을 맡았고, 문재인 캠프 외교안보자문그룹 안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국제정치학자로서 북핵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중시하는 견해를 밝혀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최근 안보개념은 전통적인 군사안보 뿐 아니라 국제사회와의 다각적인 공조를 통해 북핵 문제를 풀어야 하는 외교안보 영역까지 확장된 종합 안보 개념으로 발전했다"면서 "따라서 1차장은 국방안보 전문가로 임명했고, 2차장은 외교 전문가를 임명했다"고 안보실 차장 인선에 의미를 부여했다. 
IP : 222.233.xxx.2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149 김치만들때 찹쌀가루대신 밀가루 써도 될까요? 11 김치 2017/06/07 4,436
    695148 단백질쉐이크 드셔보신분 이거 언제 어떻게 먹음 좋나요? 6 쇼와 2017/06/07 3,274
    695147 정우택 "박지원, 무슨 책 잡혔냐" vs 박지.. 8 샬랄라 2017/06/07 2,796
    695146 핸드폰 몇 달 정지하는 게 한 번밖에는 안 되나요. 4 .. 2017/06/07 597
    695145 당근시러 블로그에서 사용하는 액젓 어느 섬껀지 아시나요? 7 .. 2017/06/07 3,459
    695144 화분은 어떻게 분리수거 하나요? 5 화분 2017/06/07 4,598
    695143 보스턴 사는데 시카고에서 딥디쉬 피자 냉동 배달하는 곳좀 알려주.. 1 보스턴 2017/06/07 529
    695142 중국사람들 영어이름 엄청 클래식(?)하게 짓는거같아요 7 gg 2017/06/07 3,307
    695141 어른들 말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데 7 속담 2017/06/07 1,087
    695140 맛있는 수박 고르는 팁 jpg 3 ... 2017/06/07 2,799
    695139 문성근 트윗 jpg 19 역시 2017/06/07 5,093
    695138 자동차 햇빛가리개. 이거 어떨까요? 4 2017/06/07 838
    695137 연하, 아이가 있는 남자 9 ,....... 2017/06/07 1,924
    695136 계단 5개면 무릎아픈분에게 6 ㅇㅇ 2017/06/07 1,570
    695135 강경화청문회 어때요?? 12 ㄱㄴㄷ 2017/06/07 4,208
    695134 인테리어하고 난뒤 후회되는게 몇몇있어요~~ 16 ㅇㅇㅇ 2017/06/07 5,917
    695133 한쪽 무릎의 신경이 약한거 같은 느낌과,,항문쪽 통증 있는분 계.. 1 병인지..... 2017/06/07 774
    695132 중고서점에서 구입한 책을 받았어요. 10 ㅎㅎ 2017/06/07 1,749
    695131 인바디 측정 간격 7 운동 2017/06/07 1,557
    695130 걷기가 뛰는것보다 낫네요 12 ㅇㅇ 2017/06/07 3,437
    695129 자식이 대학생이면 이혼해도 될까요? 26 Ooo 2017/06/07 6,716
    695128 중학생 보물찾기 상품 추천해주 5 .... 2017/06/07 1,096
    695127 문재인 대통령 얼굴 좋아지지 않았나요? 17 0 0 2017/06/07 3,829
    695126 시어머니가 재혼하신 새어머니이신분 12 ㅠㅠ 2017/06/07 4,389
    695125 김정숙 여사님이 9 2017/06/07 4,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