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키울 때 가사돌보미 부르는 것
1. 애엄마
'17.5.25 5:37 PM (168.131.xxx.81)가사도우미는 아이를 돌보지 않습니다. 샤워는 아이 잠들었을 때나 남편 퇴근했을 때 하세요. 익숙해지면 아이 무릎에 앉힌 채 밥 먹기 다 합니다.
제일 힘든 것은 장보기 였어요. 아이 안고 무거운 물건 들고오는게 힘들어서. 인터넷 쇼핑으로 감당하시고.^^
잘 할 수 있습니다.2. ...
'17.5.25 5:38 PM (125.128.xxx.114)샤워하거나 밥 먹는 거 정도는 할수있을것 같아요...맡겨놓고 놀러가는건 안되겠죠....아기 키울때 청소, 설겆이 빨래 이정도만 해결되어도 한결 편해요....일주일에 두번만 하셔도 될듯요
3. 동이마미
'17.5.25 5:55 PM (182.212.xxx.122)제가 그렇게 했었어요
아이 백일 될 때까지 주 3회, 2회,1회 차츰 줄여가며 가사도우미 오시라 했었고요 이후에도 1년 정도 주1회 도움 받았어요 전 살림 쪽으론 너무 젬병이라 많은 도움 됐어요4. //
'17.5.25 6:00 PM (121.159.xxx.249)청소 설거지 빨래보다 차라리 반찬도우미나 반찬 사먹는게 낫지 않나 생각 듭니다 ㅠㅠ
(남편이 퇴근 후 화장실청소나 걸레질이라도 좀 하는 스타일이면..)
지나고 나니 둘째 없으면 첫애때는 요령있게 다 가능한 듯 해요...근데 밥이 고역 ㅠㅠ5. ^^
'17.5.25 6:06 PM (202.30.xxx.24)남편이 집안일을 잘 도와주는 경우라면 몰라도,
청소 설거지 빨래 누가 해주면 크게 도움이 되죠.
그런데 한 번 갖고는 조~~금 모자랄 수 있지만... 어쨌든 화장실 청소랑 바닥 청소, 빨래(어차피 빨래는 매일매일 해야할 거라서, 애기 있으면 흠.)를 도움 받으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덜할 거에요.
집안이 너저분해지고 더러워지면 남편도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가사도우미에게 애기를 맡기는 건 어렵구요,
씻는 건 남편오면 하시고.
밥먹는 건, 애기 잠깐 놀잇감 쥐어주고 드세요.
반찬 같은 것도 배달하는 집 요새 많아요. 애기 키우면. 뭐, 이유식도 다 배달시켜 먹는데요 ㅎㅎ
이렇게 다 남이 해주면 엄청 편할 것 같지만
사실 그래도 엄마 손 닿아야 하는 거 천지에요.
쉬엄쉬엄 하세요 ^^ 홧팅.6. ᆢ
'17.5.25 6:50 PM (121.128.xxx.51)샤워 하거나 밥 먹을때 도움 받을수도 있어요
7. 제가
'17.5.25 7:36 PM (112.186.xxx.156)애 낳을 때 정말 돈이 없었거든요.
그리고 친정이고 시댁이고 무슨 도움을 줄 상황이 아니었구요.
그래서 집에서 저 혼자 했어요.
첫째 낳았을 때는 도우미도 딱이 부를 필요 없어서 혼자 했구요,
둘째 낳았을 때는 난산이어서 산부인과에 치료받으로 일주일에 두번 가서 치료를 받을 일이 있어서
제가 산부인과 치료받으러 갈 때만 도우미 불러서 애 봐달라고 하고 병원 다녀왔어요.
도우미께 애가 자고 있으면 시금치 나물이나 콩나물 나물 해달라고 하고
혹시 애가 깨면 아무 것도 하지 말고 애만 봐달라고 했구요.
출산후에 1개월 지나서는 치료도 다 끝나서 도우미 부를 필요도 없었어요.
저 혼자 셀프 산간 했지만 뭐 별달리 힘들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어요.
다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92726 | OCN에서 26년 하네요 2 | 26년 | 2017/05/29 | 727 |
692725 | 깻잎반찬 만드는법 좀 알려주세요 7 | 나물초보 | 2017/05/29 | 1,906 |
692724 | 비트코인 하시는분 계세요??? 4 | 궁금 | 2017/05/29 | 2,695 |
692723 | 탁현민 청와대 근무에 대한 반응은 어떤가요. 7 | . | 2017/05/29 | 1,168 |
692722 | 도대체 머리 묶는 고무줄은 어디로 도망가는 걸까요? 23 | 미스테리 | 2017/05/29 | 2,997 |
692721 | 나이 들수록 힘들단 얘기 주변에 못하겠네여 5 | ᆢ | 2017/05/29 | 2,178 |
692720 | 어제 커피숍에서 정말 무식한 여자를 봤어요. 36 | 어제 | 2017/05/29 | 21,497 |
692719 | 자동차보험 알뜰한 꿀tip 이예요~^^ | 레몬트리 | 2017/05/29 | 1,523 |
692718 | "국민연금, 靑지시로 '삼성합병'에 찬성했다".. 2 | 샬랄라 | 2017/05/29 | 1,477 |
692717 | 무릎 넢어져서 까졌는데 어느 병원에 가야할까요? 10 | 상처요 | 2017/05/29 | 6,155 |
692716 | 적양파가 더 맛있나요? 4 | 맛으로만 | 2017/05/29 | 1,539 |
692715 | 에어 서큘레이터 vs 선풍기 5 | 화창한 날 | 2017/05/29 | 9,230 |
692714 | 장어구입이요 4 | 나마야 | 2017/05/29 | 645 |
692713 | 유시민옹 썰전으로 16 | ㅇㅇ | 2017/05/29 | 2,868 |
692712 | 혐한서적 출판한 무토 일본대사가 한국 수능제도 격렬하게 비난~ 3 | 무토일본대사.. | 2017/05/29 | 675 |
692711 | 약사가 공무원보다 낫나요 20 | ㅇㅇ | 2017/05/29 | 6,234 |
692710 | 눈아프고 코 아파요. 폐가 답답한데 오존때문이죠? 4 | ㅜ ㅜ | 2017/05/29 | 766 |
692709 | 서훈 국정원장후보 아내 약사 17 | ㅇㅇㅇ | 2017/05/29 | 4,608 |
692708 | 그릇 브랜드 많이 아시는 분 10 | ??? | 2017/05/29 | 2,897 |
692707 | 고혈압에서 좋아지신분 계시나요? 8 | 걱정 | 2017/05/29 | 2,537 |
692706 | 82쿡 보석같은 글 (패션 인간관계 뭐든지) 알려주세요 다시 읽.. 15 | 82쿡 | 2017/05/29 | 3,229 |
692705 | 이언주 전화번호 이거 맞나요? 9 | 언주 | 2017/05/29 | 2,286 |
692704 | 층간소음, 낮에는 참으시나요? 12 | -- | 2017/05/29 | 3,520 |
692703 | 허브 화분 매일 물 주나요? 3 | 화분 | 2017/05/29 | 905 |
692702 | 남편이 제가 부정적이라 지적하는데요 5 | ㅇㅇ | 2017/05/29 | 1,3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