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상황에서 어찌 하는게 좋을까요
안 받고 통화목록 삭제
남편은 이 여자에게 따로 전혀연락한적 없다는데
여자에게 확인전화하니 한참전에 연락 온적이 있는데
통화를 못해서 한번 연락한거지 평소 연락 전혀 없다고
그러더군요
순간 화가 나서 남편에게 통화내역 조회하자고
있으면 이혼하자했네요
4월초 짧게 통화1통 있는데
발신내역만 조회되는거라 수신되는 전화상황은 모르구요
남편은 전혀 전화한 기억이 없다고 수개월동안 전화한통이면
의심의 여지가 없는거 아니냐고
통화내역 분석해서 저녁시간대 궁금한 번호 2개까지 물으니
제게 실망한듯 경멸??
하나는 절친이고 하나는 잘가는 술집 여자폰이더군요
(본인말로는 친구들과 가기전에 셋팅해놓으라 한거라는}
이 과정에서 여자에게 직접 확인전화하고
내역조회해오라 하고
내역의 의심?번호까지 확인하니
제게 질렸나봐요
본인은 살아오면서 제가 의심되는 정황이 있었지만
하지 않았다 말하더군요
이러는 저도 싫고
1. ....
'17.5.25 5:08 PM (39.7.xxx.129)그정도는 다시 연락하면 이혼이라고 경고하고 덮으세요. 다른문제가 없다면요.이혼이 꼭 하고싶은데 구실찾는거면 몰라도
2. 원글
'17.5.25 5:14 PM (223.33.xxx.241)이 상황에서 저도 이혼할 마음은 없는데
너무도 무식하게? 행동하는
저를 경멸하는 듯 해서
이상황을 어찌 현명하게 대처해야할지요3. ////
'17.5.25 5:21 PM (121.168.xxx.208) - 삭제된댓글근데 만약 아니면
반대로 의부증 남편이
이상한 전화 걸려왔다고 저렇게 난리치면
정떨어질거 같지 않으세요?4. 저
'17.5.25 5:28 PM (121.171.xxx.92)어떤 상황이든지 계속 다그치고 따지고 하면 설사 남편이 잘못했어도 남자들은 질린다는 표현으로 해버려요. 실제 질리기도 하구요.
증거를 확실히 찾던가 해야지 대충 의심하고 추궁하고 확인하고 하면 누구라도 그러지요.
이혼생각하시면 증거확실히 찾아서 이혼하셔야하구요.
그게 아니라면 적당히 경고방송 정도 하고 멈춰야죠. 증거는 찾을라면 조용히 찾구요.
어느집이고 다들 겪어봤을 상황들이예요. 이상한 정황들...
물증은없으나 심증은 가구 뭐 이런거...
저는 어떤 여자랑 남편이 통화하고 만난거까지 문자내역보고 확인했어요. 자기폰안에 있던거니
변명할 여지도 없죠.
그냥 조용히 내얘기만 해줬어요.
만난거 알고있다. 몇번 만났은지 어떤사이인지 묻지도 않을거고 앞으로도 대답할 필요도 없다.
애들이고 다 포기하고 갈 생각이 아니라면 여기서 그만 다 정리해.
알아서 상황 다 정리하더라구요. 몇년지난 지금까지 저도 남편도 그일에 대해 한번도 얘기한적 없어요.
저는 그리고 과거 지난일 다시 되묻고 싸울때도 따지고 그러지 않아요.
그래봐야 너가 이렇게 피곤하게 하니 내가 그럤다하면서 정당화 시키는게 남자예요.5. 원글
'17.5.25 5:31 PM (223.33.xxx.241)변명을 하자면
평소에는 참 가정적인데
술 마신후 유흥을 즐긴 적이 한두번 있는지라
아이를 걸고 연락한적 없다는데
연락이 온적이 있어서 연락했다는 여자의 말에
화가 나서 이렇게 일이 커져버렸네요6. 원래남편들이란
'17.5.25 5:34 PM (180.230.xxx.39)질릴남자는 내가 태평양처럼 이해해줘도 질린다 답답하다해요 신경쓰실것 없습니다 어차피 시작했으니 한번 크게 경고하세요
7. 글쎄요
'17.5.25 5:45 PM (59.6.xxx.151)정말 이혼하고 싶으시면
저러면 더 조심하고 꼬리 감추겠죠.
이혼 하실 생각 아닌데 이혼 하자 하면
말한 사람이 우스워지고요
그래서 결심 서기전에 하실 말씀은 아닌듯합니다만
이미 말은 한거고요ㅠㅠ
현재는 어떤 증거가 없으니 없어서 안하는 척? 하는 걸로 마무리 지으실수밖에요,,
근데요, 감정까지야 어쩌겠습니까
시간 지나 서로 분한? 마음이 풀리기를 기다리셔야 할 듯요
만약 사실이면 이혼하겠다 하는 마음이시면 조용히 찾으세요8. 원글
'17.5.25 6:01 PM (180.65.xxx.171)술 마시고 온 날은 남편폰을 살펴보는
못된
습관이 생겼네요
통화목록에는 없는데 즐겨찾기는 삭제할줄 몰라서
가끔 볼수있는 번호가
엊그제 걸려온 여자전화 (까페하는 여자)
그리고 유흥주점 주인?전화였거든요
제 마음속에 이기회에 명확히 하고싶은 마음이 잏었나봐요
술마시고 취기를 빌미로 상처를 주었던 기억들이
오버랩 되면서요9. 원글
'17.5.25 6:07 PM (180.65.xxx.171) - 삭제된댓글그런데 아침에 침대에서
어깨가 아파서 등돌리고 잔다는 남편에게
혼자말처럼 미안해 그랬네요
출근하면서 오는 저녁에는 사다놓은 소고기 먹어야겧다고 햏더니
퇴근해서 들어오니 두팩을 더 사다놓고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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