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 딸 제모 하면 안되겠지요?

여름 조회수 : 5,162
작성일 : 2017-05-25 15:49:14

제가 털이 너무 많아 여름이 넘 싫고 여름에도 긴팔을 입었어요

세상이 좋아져 30세때 레이져 제모를 하고 다시 태어났어요

제가 임신 할때 털많은거 제발 닮지 않게 해주세요 기도 했는데

열성이 강한지 제  딸이  털이 엄청 많아요

이 더운 날 하복위에 체육복 동복 상의(짚업 스타일) 를 입고 가더라구요

털 가린다고...

가슴이 넘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자신있게 당당히 행동해라 해도 그 말이 공허하겠지요

전 그 심정 압니다

그래도 제 아이는 절 보면서 희망을 갖기라도 하지요

6년만 참으면 깨끗해질수 있으니까요

전 암담한 시절을...ㅠㅠㅠㅠ

그래서

그런데 그냥 지금이라도 제모를 해줄까 싶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피부과에서 성장이 멈춘후 하는게 좋다 하는데요

넘 고민이 되서 하는 아이도 있대요


IP : 121.133.xxx.18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5.25 3:52 PM (119.64.xxx.114)

    중등 저의딸 제모했어요
    요즘 초등생들도 한달에 한명꼴로 온대요

    아직 성장기라.. 효과자 적을 수도 있다했는데...

    전 아주 만족해요. 제모전문병원에서 했어요

  • 2. ..
    '17.5.25 3:54 PM (119.64.xxx.114)

    아주 조금 따끔했는데 참을만 했대요.
    나중에 털 나면 그때 또 해 주려구요

  • 3. 윗님
    '17.5.25 3:55 PM (121.133.xxx.183)


    넘 고민되서 올린글인데
    넘 위로가 됩니다
    정말 하셨어요?
    부작용은 없지요?
    몇번 했어요?
    전 팔은 3번
    다리는 5번 했는데
    아이도 그 정도 해야하지요?
    병원 이니셜이나 힌트라도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 4. ...
    '17.5.25 3:57 PM (220.120.xxx.158)

    저도 고등 딸이 해달래서 생각중인데
    가격은 어느정도 인가요?

  • 5. marco
    '17.5.25 3:58 PM (14.37.xxx.183)

    그냥 면도기로 밀면 됩니다.
    면도한다고 절대 굵어지지 않습니다...

  • 6. ㅇㅇ
    '17.5.25 4:01 PM (39.7.xxx.129)

    저 면도 제모 크림으로 하고 걷잡을수 없게 된 케이스
    절대 레이저외엔 건들지 말라 하고 싶어요
    가격은 천차만별인데요
    전 바가지라 해도 넘 싼데는 불안 해서요
    팔제모는15년전이라 패스
    종아리 얼마전 했는데요
    5회에 60

  • 7. ...
    '17.5.25 4:02 PM (223.62.xxx.31)

    참고 대학생때쯤 해주세요.
    저도 딸때문에 고민이었는데 피부과 선생님이
    조금 더 크면 해주라고 만류하셨어요.
    아직 성장기인 애들이 제모해달란다고 해주는 선생님들도
    문제라면서 조금만 참으라고 하더군요..
    건너건너 소개로 간 병원이였는데 자기 딸도
    심각한데 안해주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레이저라서 성장기에는 안좋은데 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꽤 긴 시간을 시술하고 몇번 더 가잖아요.
    아이한테는 당당하게 말하고 꼭 해주겠다고 하시면서
    회유해 보세요.

  • 8. ..
    '17.5.25 4:02 PM (119.64.xxx.114)

    저도 소개받고 갔어요
    강남역 근처에 있는 유스*일

    전 간 크게 7회 뙇 패키지로 끊었는데

    4회만해도 되겠더라구요

    어깨까지 그리고 다리는 핫팬츠 라인까지
    7회 평일에 간다는 조건으로
    185만원. 겨털은 원래 거의 없었는데 서비스로~

    아주 만족하구요..
    초6 여자 애기도 작년에 했는데 그쪽도
    만족해 해요.

    팔을 요즘은 90도로 휘두르고 다니고
    핫팬츠 입으려 들고~~

    힘내세요!!

  • 9. 회유는 했어요
    '17.5.25 4:04 PM (39.7.xxx.129)

    아이도 고민된다 속상하다 안해요
    아이도 당장 해달라 안해요

    6년만 기다리면 되는줄 알고 있어요
    근데 이 더운 날 긴팔을 입으니 가슴이 아파서요

  • 10. 감사합니다
    '17.5.25 4:06 PM (39.7.xxx.129)

    힘낼께요
    정보 감사드립니다

  • 11. ..
    '17.5.25 4:06 PM (119.64.xxx.114)

    그럼요 마음 아프죠ㅜㅜ

    전 가족중에 성형외과 의사 있어서 조언받고 갔어요

  • 12. ㅌㅇ
    '17.5.25 4:07 PM (1.232.xxx.235)

    피부과말 들으세요ㅠ
    전 중딩때 왁스로 제모했엉ㅎ

  • 13. yaani
    '17.5.25 4:08 PM (39.124.xxx.100)

    고1딸은 왁싱제품으로 여름 나더라구요.
    겨드랑이 해 줬는데 효과가 없어서
    성인되면 전신해주기로 약속했어요.

  • 14.
    '17.5.25 4:09 PM (121.171.xxx.92)

    우리딸도 16살 5학년부터 제모크림으로 제모헀어요.
    피부과 갔는데 20살 되면 오라구 하더라구요.
    아이가 팔이며 다리까지 다 하느라 고생이예요.
    저는 하라고 했어요. 저도 중학교때 제모했는데 그뒤 너무 많이 굵게나서 엄청 고생하고 결혼도 안하겠다 포기했다가 26살에 레이져 제모하고 결혼한 케이스... 진짜 어릴때는 내 다리 털 보여줄수 없어서 평생 결혼안하겠다 할 정도였어요. 축구선수 다리 남자 털 만큼 났어요.


    솔직히 올해는 레이저제모해줄까 고민중이예요.
    병원에서 20살 오라했지마 이제 키도 다 커서 더이상 진전없고해서 다시 물어볼까 고민중이에ㅛ. 제모크림도 그리 좋은게 아니라..
    그리로 제모크림으로 제모해도 어찌됬든 아이가 반팔, 반바지 마음껏 입고 자신있게 다녀요. 움츠리지않고..저는

  • 15. ...
    '17.5.25 4:14 PM (203.153.xxx.45)

    피부과에서 제모해 주던걸요..
    중학교 졸업하는 겨울 방학에.. 종아리랑, 겨드랑이 했네요 .. 2번 정도 했고요 .. 만족합니다. 아이가 털이 많은 데 깔끔하게 겨드랑이며 제모하고 다닐 것 같지 않아서요 ..

    어차피 성인되어 레이저제모 해도 5번은 해야하지 않나요 ?..

  • 16. ..
    '17.5.25 4:18 PM (119.64.xxx.114)

    어렸을 때 제모하면 효과가 더 좋다는 논문도 나왔대요ㅎㅎㅎ 모낭염도 걱정됐는데.. 전혀 트러블 없었어요. 엄살쟁이 울 딸도 참을만 했다 하고...

  • 17. ㅇㅇ
    '17.5.25 4:32 PM (223.62.xxx.72)

    궁금한게..
    팔 다리같이 면적 넓은 부분도 겨드랑이처럼 한땀한땀 기계대가며 하나요?
    아니면 레이저나오는 크기가 기계마다 다른지요

  • 18. ㅇㅇ
    '17.5.25 4:37 PM (39.7.xxx.129)

    전 겨드랑이 안해서 모르지만
    팔다리는 좀 넓겠지요
    눈감고 있어서 잘 몰라요
    한땀은 아닌듯

  • 19. ^^;;
    '17.5.25 6:32 PM (202.30.xxx.24)

    저희 중고딩 때는 그리 신경쓰는 분위기 아니었는데
    요세는 다르겠죠... 흠.

    레이저제모는 대학생되면 해주시구요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르니까요)
    팔다리 정도는 왁싱테이프로 해주시면 될 거 같아요.
    제모크림은 별로 좋지 않고 그 끈적이는 거 발라져있는 왁싱테이프로 다리는 잘 됩니다.
    아니면 집에서 하는 족집게형 제모기 있잖아요, 전기 충전해서 쓰는.. 레이저 말고. 그걸로 해줘도 되요.
    좀 아프지만;; 여름에만 몇 번 하면 되니까.
    ^^

  • 20. redan
    '17.5.25 6:34 PM (110.11.xxx.218)

    해주세요 저도 팔 다리털 컴플렉스 있었는데.. 저라면 당장 해줍니다. 가격도 팔 30이면 다섯번 해주던데요. 한창 예민할때 스트레스 받느니 .. 할만해요 아프지만. 다시 나는데 전의 30%라 이젠 전혀 신경 안쓰구요. 면도하면 까칠하게 올라와 다른애들이 더 눈치채요. 집에서 제모제로 해봤는데 넘 독하고 잘 되지도 않고.. 아님 왁싱샵 가서 왁싱받게해주세요. 그것도 다시 자란다지만 면도나 제모제보단 낫대요.

  • 21. 가정용
    '17.5.25 8:04 P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 있어요
    ipl도 되는 것
    50만원 대인데
    이번에 GS샵에 리퍼 제품나와서 30만원대에 샀는데
    완전 만족합니다.

    제모하러가기 민망했는데
    집에서 전신을 다 하니까 넘좋아요
    효과는 피부과보다 좀 떨어지는데
    횟수를 더 늘리면 되더라고요
    수고로움이 있지만
    온 가족이 제모할 수 있어서 그건 맘에 들어요

    충전식 말고
    레이저 조사창이 크고 카트리지 교환할 수 있는 것을 사야
    두고두고 쓸수 있어요.
    전 지금 눈에 뵈는 곳은 다 하고 있네요 ㅎㅎ

  • 22. 가정용
    '17.5.25 8:07 P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겨드랑이는 물론 팔,다리, 인중, 얼굴, 배, 뒷덜미, 이마,
    심지어 브라질리언 까지 다 했어요...

    근데 굵은 털은 몇달 해야 되고요
    가는 털은 한달이면 확실히 팍 줄어요

  • 23. ㅇㅇ
    '17.5.25 10:53 PM (223.33.xxx.229)

    ㄴ 윗님 언제 사셔서 몇회 하셨는데 효과가 바로 나타나셨나요? 한달안에 많은 횟수 못하지않아요?? 간격둬야하는거 아닌지..

  • 24. 가정용
    '17.5.26 1:41 A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전날 면도 후에,
    1주에 2번씩 한달 하면 가는 솜털은 확실히 안올라 오더라구요.
    전 죄다 솜털이거든요...

    근데 겨드랑이나 브라질리언은 아직 올라와요.
    그래도 꾸준히 하면
    올 여름은 털없이 보낼 것 같아서
    열심히 하고 있어요.

    사실 전 작년에 겨드랑이ㆍ인중은 피부과에서 1번 했기에
    더 효과가 있을 수도 있어요.
    비록 1번이라도
    피부과 것이 출력이 좋으니까요.

    그래도 집에서 하는 것이 귀찮긴 해도 속편해요...
    특히 회음부는요...전 절대 피부과서 못해요ㅜㅜ

    제 중학생 아이도 해주려고 샀는데
    5월내내 스케줄이 느무 바쁘신지라 ㅡ.ㅡ
    얼굴보고 이야기도 못했네요

  • 25. 가정용
    '17.5.26 1:44 A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근데 상품후기보니까
    전현무처럼 수염많은 남자가
    자기는 효과가 별로였다고 나오더라구요.

    근데 전 가는 솜털 수북과라서
    화장 좀 잘 받아볼까 해서 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0953 미쳤나봐요. 문짤을 반복해서 보고 있어요. 21 나 미쳤나봐.. 2017/05/25 3,206
690952 동네 병원과 대학병원이용 질문 1 치과 2017/05/25 416
690951 초3 남아 왕따관련 학교상담 후기입니다. 11 학부형 2017/05/25 3,503
690950 펌)김어준이 본 문재인대통령의 시작 10 ㅇㅇ 2017/05/25 3,999
690949 일본 중농소스 이거 어떻게 먹어요? 4 중농소스 2017/05/25 3,540
690948 좁고 공기답답한 도서관, 헬스장 못 다니시는 분들 있나요? 10 ㅇㅇ 2017/05/25 1,654
690947 미세먼지 왜 심한지 이해가 안가요 7 ... 2017/05/25 1,943
690946 노무현 입니다. 전 아쉽네요... 5 .. 2017/05/25 2,728
690945 화병치료 한의원 문의 ... 2017/05/25 774
690944 헬기·군함 잇단 오작동..전투기는 추락할 뻔 샬랄라 2017/05/25 464
690943 혼자는 외롭고 같이는 귀찮고... 8 ... 2017/05/25 4,135
690942 이제 전교조, 민노총, 각 단체들이 요구할겁니다 5 0 0 2017/05/25 1,035
690941 이낙연 인사청문회는 뭔가 잘못됐다 8 고딩맘 2017/05/25 4,539
690940 중등아이 소풍 도시락은 뭐 싸주나요? 7 뮤뮤 2017/05/25 1,680
690939 노무현 죽이기는 아직도 진행형 4 ㅣㅇㅇ 2017/05/25 1,165
690938 청와대 찡찡이 가택연금 해제. 자유의 몸이 되다 3 ar 2017/05/25 2,699
690937 모임에서 나를 무시하면서 겉으로는 아닌척 5 궁금이 2017/05/25 2,966
690936 70대 엄마랑 호주시드니와 포트스티븐스여행 무리일까요?? 4 우유 2017/05/25 935
690935 노무현 전 대통령의 뇌물 수수혐의는.. 44 궁금 2017/05/25 4,554
690934 분당 가려면 ktx. 어디서 내리는게 빠른가요? 22 시골쥐 2017/05/25 4,363
690933 예전 서울버터 가격 아시는 분~~~ 3 코스트코 2017/05/25 706
690932 쓰레기 언론들이 예전같이 힘을 못 쓰니까 6 샬랄라 2017/05/25 1,183
690931 미숙아로 인큐베이터에 오래 있었던 애기들은 얼굴에서 티가 나나요.. 16 ㅎㄹ 2017/05/25 4,404
690930 백의원이 장례식에서 소리쳤을때 6 ㅇㅇ 2017/05/25 2,896
690929 "잠 부족하면 심장병 등 사망 위험 커져"(연.. 1 ..... 2017/05/25 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