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곧 쌍둥이 출산이에요 낳으면 얼마나 힘든지 알려주세요
1. ㅇㅇㅇ
'17.5.25 2:52 PM (1.180.xxx.96)저도 상상이 안가네요
화이팅 하세요!!!2. 뭘 미리 상상해요
'17.5.25 2:52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닥치면, 미.친.년. 산발한것 처럼 5년 나 죽었다~~하고 살다보면 .. 세월은 흘러요 ..화이팅 !!!!
3. ...
'17.5.25 2:53 PM (202.20.xxx.210)입주 있으시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쌍둥이는 두배로 이쁘겠죠? ㅎㅎ
4. 전
'17.5.25 2:53 PM (61.6.xxx.157)제가 맏이라 그런지 울 첫째가 안쓰러워요 ㅠㅠ 첫째 걱정에 잠을 못이루네요 ㅠㅠ
5. ....
'17.5.25 2:55 PM (112.220.xxx.102)경제적으로 여유있는집 아니면...
다키우고 나면 폭삭 늙을듯....................6. ..
'17.5.25 2:55 PM (112.152.xxx.96)첫째는 찬밥이죠..어쩔수없어요..한5년은 광년이 시절이라..그냥 시간이 약이요
7. 예
'17.5.25 2:59 PM (58.231.xxx.36)쌍둥이들 이제 열살이네요
위로 두돌아가가 제일힘들게할때 동생들 보네요
기어다니기전까지는 누워있으니 생각보단 수월하고
기어다니기시작하면 안아프고 크면 고맙지만
돌아가며 잔병치레하면 엄마힘들죠
지금부터 3돌까지 이때쓰라고 한국은행에서 돈찍는다
생각하고 사람쓰며 살아야돼요
안그럼 부부간 의도상하고 내몸망가져요
내가 봐주고싶다.. 저 발로 쌍둥이들 가운데로 몰아놓기잘하는데 ㅎ8. ...
'17.5.25 3:02 PM (96.246.xxx.6)도와주시는 분 있으면 괜찮아요.
얼른 순산하시고
육아를 즐기세요.
힘들다 힘들다 한탄하면서
키우고 나니
후회가 됩니다.
많이 놀아주고
나중에 후회 안되게
많이 사랑해주고요.9. 호롤롤로
'17.5.25 3:02 PM (175.210.xxx.60)뭐든지 두번해야하는게 엄청 힘듭니다..
조금 크면 사고도 두배로~~~
울엄마가 이모가 낳은 쌍둥이들 유치원때까지 키워줬어요..
반강제적으로 학교갔다오면 나머지는 저도 같이 돌봤는데
치우면서 사시는건 포기하세요..그냥 어질러놓은거 대충 손으로 쓱 옆으로 밀고
그옆에서 밥먹고 자고 하심되요ㅎㅎㅎ;;10. ...
'17.5.25 3:03 PM (220.76.xxx.85)힘내세요. 잘챙겨드시고요. 첫째가 씩씩하게 클거예요.
사촌동생네 애들이 큰딸 남자쌍둥인데 큰애가 엄청 싹싹하더군요.
엄마가 고생하는걸 봐서 그런가라는 ...11. 이쁜천사들
'17.5.25 3:03 PM (220.76.xxx.142)그래도 아기는 예뻐요 천사죠 아기 버리고 학대하는 사람들은 벼락 맞아야해요
12. 건강
'17.5.25 3:10 PM (222.98.xxx.28)큰아이는 될수있으면
아빠와 같이 시간을 많~~이 보내도록
남편과 대화를 하세요
아빠와의 교감도 매우 중요하죠
그리고 쌍둥이는...
세명이 봐도 힘든거 아시죠13. 원글
'17.5.25 3:15 PM (61.6.xxx.157)위로 감사드려요.. 첫째 입었던 아가옷 쌍둥이 입힐려고 정리하다가 냄새맡으니 완전 아기냄새나서 한참을 킁킁대고.. 우리 첫째 얼마나 이뻤는지 상상했네요... 쌍둥이 낳으면 너무 이쁘겠죠.. 힘은 들겠지만요 ㅠㅠ 안그래도 입주 아줌마에 청소 도우미까지 쓸 예정이에요 ㅠㅠ ㄴ돈은 팍팍 나가겠죠 ㅠㅠ
14. 에구..
'17.5.25 3:17 PM (106.102.xxx.243)저희 새언니는 큰애 7살 두번째 쌍둥이 3살 담달에 넷째 낳을건데..집이 완전 어린이집..ㅠㅜ
얼굴에 철판깔고 시어머니 시아버지..친정엄마..남편..도와줄 사람한테 콜하며 살아요.
옆에서보면 안도와줄수가 없어요. 산모도 사십중반이라..
큰애가 아빠랑 둘이 여기저기 놀러다니구요.15. 소피아
'17.5.25 3:20 PM (211.246.xxx.97) - 삭제된댓글남자 쌍둥이 혼자서 키웠어요
남편이 퇴근후에 재깍 오긴 했지만 많이 힘들었죠
지금 중학생인데 진짜 시간 금방가요
애들 3살까지는 너무 힘들고 잠을 못자서 그냥 죽는게
편하겠다는 생각 많이 했는데 지나고 보니
왜 그리 힘들게만 생각 했을까 그 천사 같은 모습을
더 예뻐해주지 못했을까 많이 아쉬워요
3년 정도는 많이 힘들겠지만 순간순간 이 아이가 나를
찾아온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가까이에 살면 정말 봐주고 싶어요
사실 쌍둥이 키울때 쌍둥이 잘 기르기라는 미국 번역책 읽었는데 거긴 지역 쌍둥이 커뮤니티가 잘 발달 되어 서로서로 돕는다고 하더라구요
다음에 쌍둥이 까페 있어요
저도 거기서 유모차나 그네 같은 용품도 많이 도움 받았어요16. 흠
'17.5.25 3:26 PM (223.62.xxx.207) - 삭제된댓글첫째가 찬밥? 전 첫째가 4살때 둘째가 태어나서 그랬는지 둘째가 찬밥이었는데.. 첫째가 워낙 요구사항이 많아서요. 첫째가 찬밥이라는 얘기 들으면 너무 이질적으로 느껴져요 ㅋ
원글님 잘 자는 쌍둥이이면 생각만큼 안 힘들다고 합니다. 순둥이들 낳길 기원해요!17. ...
'17.5.25 3:38 PM (61.79.xxx.96)저~위에 예님...
쌍둥이육아 달인의 향기가ㅋㅋㅋ18. ...
'17.5.25 4:10 PM (59.29.xxx.42)제친구 저희집에 놀러와서 앞에 아기띠하고 어부바도 하고 앞뒤로 흔들더니
이제 고녀석들 7살...아가씨 다되었더라구요.^^;19. 오~
'17.5.25 4:32 PM (39.118.xxx.59) - 삭제된댓글쌍둥이 성별은 아직 모르나요?
제 아들들 올해 대학 신입생 쌍둥입니다.
아기들마다 신체적 성향적 차이가 시기별로 다 다르니
그냥 저의 경우를 떠올려보면 반은 죽었다 입니다.;;
그때 너무 힘들어서 정말 염치불구하고 시어머니하고 시누이하고 같이 키웠습니다.
남편하고는 주말부부하면서요
외손주 4을 키우셨던 시어머니께서도 쌍둥이를 봐주시며 야 이건 정말 전쟁이구나 하고 말씀하시더라고요
10개월쯤 부터는 훨씬 나아졌던걸로 기억됩니다.
그후로는 서로에게 좋은 친구도 되고, 누구보다 서로 잘 도와줍니다.
지금도 엄마인 저보다는 둘이서 더욱 애틋해요
도와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니 괜찮으실겁니다.
한 6개월 이후부터는 좋더라고요^^20. asd
'17.5.25 5:11 PM (121.165.xxx.133)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격한 축하도 드려요
지금의 체력으로 실미도로 끌려가 특전사임무 한 3년 부여받았다고 여기세요
정말 몹시 너무나 죽도록 힘들어요
도와주는 분 있어도 너무나 힘들었어요
쌍둥이는 두배 힘든게 아니라 네배쯤 힘듭니다
이정도로 맘 먹고 하셔야 그나마 버티실꺼 같아서 그냥 솔직히 썼어요
첫째까지 있으심 ㅜㅜ
화이팅!!!21. 상상
'17.5.25 9:02 PM (220.85.xxx.149)밤중수유를 끊우면 1차로 좀 살만하고 돌지나서 아이들이 몸을 잘 가누면 다 키우신거예요 ^^ 백일까진 잠못자는게 제일 고통스럽고 걷기시작할때 둘이 동시에 넘어지고 사고치니 좀 조심하시면 돠요. 혼자선 무리고 도움의 손길 받을수있는만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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