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엄~청 어렵게 내면 될른지
상위권 대학에서 정시로 학생을 뽑진 안을듯하네여
그럼 자격 고시화 한다는게 맞는듯 합니다
우리학교 오려면 수능 4과목 등급합이 4 이런식?
여러 과목을 1등급 받아야 하니까 시뮬레이션 하면 만 몇천명 나온대요.
문제는 이 인원이 다 동점자라는 거...
아마 상위권 대학은 학생부 전형에 수능최저 걸 거 같고
중위권 대학은 수능우수자 우선선발 이런 거 실시해서
내신 안 좋고 수능 등급 좋은 애들 뽑으려고 하지 않을까 예측해 봅니다.
그럼 내신이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게 되는데요
학교시험 난이도가 들쭉날쭉 선생님에 따라 어렵게 내시는 분 쉽게 내시는분 얼토당토 않게 내시는분 각양각색인데 그 내신을 어찌 믿나요 그 다음에 내신 밀어주기가 공공연히 벌어지고 있는게 사실인데 이게 공정한지가 의문입니다.
내신 밀어주기는 뭔가요?
난이도가 어려우면 그 학교 학생은 다 해당 될 텐데...
문제가 있다면 학교별 격차일텐데...
아이고..
이럴거면 지균이고 농어촌 전형 다 없애고..
내신시험문제도 수능처럼 일괄적으로
쳐야 평등한 거 아닐까요?
아주...진짜...
차라리 가위바위보로 대학 뽑겠다 하는 게 더 나을 거같아요
1등급애들 특별관리 하는 학교가 많은 줄로 압니다. 예를들면 중간 기말고사 외에 서술형평가까지 따로 보면서 2등급애들은 절대로 1등급으로 못 올라오게 막는거죠 그래야 3년 내내 내신 1등급을 유지할 수 있으니까요
일반고에서 내신 경쟁 치열한 학교는 전체 1등급이 몇 안될 정도로 치열합니다.
밀어주는 학교가 있다는 학교는 주변에서 못들어 봤어요
중간 기말 말고 수행에서 1등급을 밀어 준다는 말씀이신가요?
내신을 못믿으시면 결국 공교육 자체를 부정하는 거네요.
그리고 각 학교에 심화반 내지는 기숙사반 따로 운영을 하는데 중간 기말 시험 볼때 공정한 시험이라고 볼수는 없지요? 심화반 수업때 배운걸 시험에 낸다면 나머지 애들은? 어찌 되나요 이런걸 그대로 방치하면서 학교생활 충실한자를 뽑아라 말이 안되는거 아닙니까?
교과상 밀어주는 학교야 있을 수 있겠지만 내신 밀어 주고 그런 학교는 그야말로 극소수일 겁니다.
저도 중고등 아이 있어서 입시 제도 초미의 관심사이긴 한데 지나치게 과장된 글은 불편하네요.
예를 들면 수학시험을 매우 어렵게 냅니다 67점 맞는애가 전교 5등정도 하게끔
그럼 나머지애들은 공부를 열심히 해도 30점 찍어도 30점이 되게끔
수학이 단위수가 높으니 내신 관리해 주기에는 아주 딱이죠
그럼 상위 4%는 고정되는겁니다. 나머지애들은 1점차이로 내신등급이 갈리게되죠
이러니 공부 할맛이 나겠어요 그럼 애들은 내신을 포기하고 정시를 가게되겠죠
근데 수능을 자격고시화 해버리면 ?
67점 5등급이면 그리 어려운 문제 아닌데요?
심화반이 수업을 따로 하는 구조가 아닙니다.
자습 관리 반이지요
극소수 학교라 할지라도 문제가 되는거죠 고등학교를 철저히 관리하지 않으면 아마도 입시에 대 혼란이 오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원글님말 일리있어요.
저희동내도
입결좋은 일반고는 수학평균 30- 40이예요~
상위권 애들 몰리고요..
이렇게 시험이 어려워 버리면
왠만큼 공부한애들은 500이더라고요...
이런시험엔 넘사벽
독보적 상위급이 생겨요
사실 공부 잘하는 애들은 시험이 어려울수록 이득인거...
그래서 내신 시험을 어렵게내고..
그아이들 밀어줘서 입결좋은거고요~
오타 50
이놈의 정부는 학부모 학생 의견 개무시하고 걍 지가 공약한 거면 무조건 밀어붙이겠단 건지.. 정말 황당하네요. 이렇게 무대뽀 쇠심줄 고집에 교육정책 눈귀 가리고 김상곤 최고 우쭈쭈 할거면 전 정부랑 다를게 뭔지.. 달궈진 쇠가 뜨거운지 손 대봐야 아는 걸까요. 애들이 왜 마루타가 되어야 하는지 안타깝습니다
입결 별로 안 좋은 학교도 수학 평균은 30~40입니다.
아직 대학을 안보내신 분들이 착각하는게 정시를 수능등급으로 뽑는다고
생각 하는것이죠.
정시결과 발표시 몇점몇등급은 그냥 보기 쉽게 하기위해 발표하는 거고
표준점수로 뽑아요.
1등급이라도 다 같은 1등급이 아니고 점수로 학교를 보내는거에요
최저등급은 원하는 등급만 맞으면 되지만 최저등급으로 학교 들어 가는게 아니라
각과목 표준점수에 대학이 원하는 과목별 퍼센트로 계산해서 윗점수 부터 합격입니다
수능 절대평가 된다고 해도 정시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어요
도대체 대학을 정시로 보내 보시고 하시는 말씀들인지
올해 영어,한국사 절대평가 보니 원점수 상관없이 등급만 나오더군요. 절대평가는 91점과 100점이 같습니다.
그리고 내신 서술형 채점 공정하지 않다고 느낄때가 많았습니다
위에 대딩맘님이 오히려 상황을 잘 모르시네요.
지금 논의되는 수능 절대평가는 원점수 표준점수를 다 버리는 개념이에요.
오로지 백분위로 90프로 이상이면 1등급이 돼서 그 등급만 남는 거죠.
100점이건 90점이건 1등급이니 동점자가 수두룩이고 변별력이 없어지는데
대학별 과별로 정시 전형이 가능하지 않아요.
시험 어려워서 상위권 밀어 주는 건 제 상식으로는 나쁘다고 할 수 없어요.
시험이 쉬워서 변별력이 없는 게 오히려 문제죠.
넘사벽 우수한 아이들이 좋은 성적 받아서 좋은 학교 가는 걸 밀어 준다고 얘기할 수 있나요?
대딩맘님 정말 뭣도 모르고 애 대학 보내신 듯. 절대평가하면 님이 말하는 그 표준점수가 제공 안되요.
등급만 제공된단 말입니다. 작년 한국사 못 보셨어요? 표준점수, 백분위 제공 없이 원점수에 의한 등급 제공만 되는게 절대평가에요. 100점부터 91점까지 두루뭉실해서 1등급 이게 절대평가란 말입니다. 그러니 지금보다 1등급이 13배 늘어난다는 거에요.
시험 어렵게 내서 정말 잘하는 애들만 늘 1등급 받게 하는 건 그래도 자기 실력으로 평가받는 거잖아요.
저는 학교간 1등급 수준이 다른 것이 더 문제인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