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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기가 상체는 엄마 닮고 하체는 아빠 닮고.. 그럴수 있나요??

... 조회수 : 1,979
작성일 : 2017-05-25 13:35:17

좀 무식하고 깨는 질문이겠지만.. -_-;; 궁금해서 한번 여쭤볼께요.

전 한국인 전형적인 하체비만 형입니다. 상체의 라인은 죽여주게 여리여리해요. 목도 길고 팔다리 길고 가슴 빈약하고 허리 라인 이쁘고 골반 라인 잘 빠지고..

하체는 뭐.. 터덜터덜한 허벅지에 종아리에 심지어 발목까지 굵은 부종형 지방형 .. 각선미는 그냥 포기하고 사는 인생입니다.

제 남편은.. 남편만 봐서는 몰랐는데 남편의 누나를 보면 전형적인 상체비만형 인것 같아요. 다리 각선미는 쭉 뻗고 이쁜데.. 약간 등과 어깨 부분에 살집이 있고 (살이 찌면 그부분 부터 찌는것 같더라구요).. 목은 짧은 편인것 같고.. 가슴은 글래머구요.

제가 여자아이를 낳았는데.. 제 상체와 제 남편쪽 하체를 닮으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아직 두돌도 채 안된 아기라서 속단은 이르지만.. 아기가 많이 통통한 형이라서 가만보면 목뒤 등뒤와 어깨가 살이 붙더라구요... 그래서 전 속으로 시누쪽 몸매를 닮았구나..! 하고 있는데.. 자꾸 제 남편이.. 아기 다리를 보면 네 다리랑 라인이 똑같다고 뚱뚱한 다리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애들이 다리가 다 통통하지..하고 들어 넘겼는데.. 동네에 같은 나이대에 아기들이 많아서 플레이데이트 하는데 애기들 다 모아서 봐도.. 울 애기 다리가 젤로 퉁퉁해요... -_-;;; 허벅지 종아리 다 장군감..........

갑자기 겁이 덜컥 드네요. 상체는 시누이를 닮고 하체는 저를 닮으면 어떡하지요??? 그런 경우도 있나요????

무식한 질문 죄송합니다..

IP : 118.200.xxx.2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
    '17.5.25 1:39 PM (61.102.xxx.208)

    그럴수도 있죠. 애 뼈대는 사실 타고나는거라 엄마는 대충 감이 올텐데요?? 그래도 사춘기 이후에 또 급변하기도 하니 지켜보세요.

  • 2. 555
    '17.5.25 1:41 PM (49.163.xxx.20)

    당연히 가능하죠.
    제 애는 팔은 남편, 손가락은 저.
    눈은 남편, 속눈썹은 저 이렇게 세세하게 나눠 닮았어요.

  • 3. ...
    '17.5.25 1:43 PM (119.64.xxx.92)

    그러니까 상체는 시누이 닮아서 통통, 하체는 엄마 닮아서 통통.
    결국 전체적으로 통통한 애기라는거잖아요. 누굴 닮아서가 아니라 그냥 통통한거 같은데...

  • 4. 발가락만,,,한 쪽 닮을 수 있다고
    '17.5.25 1:48 PM (221.142.xxx.11) - 삭제된댓글

    누가 그랬죠? 심지어 그걸로 소설도 쓰고 대박나서 교과서에도 막 실리고....
    애들 열나 그거 공부하고...수능에 나오고...

  • 5. 원글
    '17.5.25 1:48 PM (118.200.xxx.24)

    예.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뚱뚱한건 사실인데요. ㅋ
    그래도 뚱뚱한 와중에 그 라인을 보면 누구쪽을 닮았는지 보일까 싶어서요.
    제 친정 엄마 말에.. 저는 아기때 엄청 뚱뚱해도 다리에만 살이찌고 상체는 말랐었대요..
    그래서 약간 걱정이 되어서요.
    근데 그게 가능하다면 진짜로 걱정이 되네요.. ㅠㅠ

  • 6. 저기
    '17.5.25 1:54 PM (1.176.xxx.38)

    근데 아기 체형이 다 그렇지 않나요? 아기가 어른처럼 날씬하면 그게 더 이상할 것 같은데.

  • 7. ^^
    '17.5.25 1:55 PM (122.40.xxx.31)

    저희집은 반대로 하체는 절 닮고 상체는 지 아빠를 닮았더군요.
    반대여야 하는데.

  • 8. 가끔
    '17.5.25 2:04 PM (223.38.xxx.187) - 삭제된댓글

    조립?이 엉뜽하게 되면
    딸은 이만기
    아들은 미스코리아 몸매인 남매들 있더라구요.

  • 9. 맙소사
    '17.5.25 2:05 PM (183.98.xxx.142)

    두돌짜리를 두고 차암 쓸데없는 소릴
    정성껏도 하셨네요
    애들 열두번 바뀝니다

  • 10. 원글
    '17.5.25 2:07 PM (118.200.xxx.24)

    바로 위 맙소사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렇네요. 차암 쓸데없는 소릴 정성껏 했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냥 두고 볼께요. 제가 생각해도 쓸데 없었는데.. 흰소리 길게 적어놔서 죄송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1. ㅇㅇ
    '17.5.25 2:09 PM (49.142.xxx.181)

    언젠가 글에
    신생아 뱃고래가 커질까봐(위용량이 늘어나서 나중에 잘먹고 뚱뚱해질까봐?) 젖도 안먹인다는 애엄마글이 있었는데
    에휴.. 뭐 비슷한듯..

  • 12. 원글
    '17.5.25 2:15 PM (118.200.xxx.24)

    에효. 또 시작이네요. 제가 생각해도 차암 쓸데 없는 소리를 써놓은건 맞지만.
    뭘 봐서 뚱뚱해질까봐 젖 안먹이는 애엄마와 비슷한가요??
    애기가 통통하다는 글이 안보이시나요?? 우리 아기 태어난 이후로 계속 몸무게 상위 92-3% 찍고 있고 키도 상위 90% 찍고 있는 우량아입니다. 잘먹고 잘크고 가리는거 없이 식욕도 왕성하고 모든 음식 오가닉으로 먹고 있어요. 몸매 라인이 어떨까 궁금하다는 글이 뚱뚱해질까봐 젖 안먹이는거와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 13. 네 ㅜㅜ
    '17.5.25 2:26 PM (124.5.xxx.158)

    제 아들 저 닮아서 배나오고 (마른 체형임) 남편 닮아 오리궁뎅이예요 ㅠㅠㅠㅠㅠㅠ
    그나마 아이가 마른 체형이라 티가 덜나는데 살이 찐다면....ㅠㅠ
    저는 166센티에 47키로 였을때도 배가 살짝 나온 체형이라 그당시 배꼽티를 못입었었거든요.

    상체 하체 따로 닮을수도 있더이다 ㅠㅠ

  • 14. 그럼요
    '17.5.25 2:45 PM (61.102.xxx.208)

    백일 돌까지는 애들이 다 살이 있고 포동하지만 우리나이로 3,4살 넘어가면 기본 체형은 보이더라구요.

    허리가 가늘고 상체가 길다던가 팔다리 긴대신 허리에 살이 붙는 체형이라던가요.

    그러다 사춘기 오면 또 다른식으로 변하구요.

  • 15. ...
    '17.5.25 3:30 PM (121.131.xxx.66)

    두돌정도면 체형 그대로 가지 않나요?

  • 16. 크킄ㅋㅋㅋ
    '17.5.25 5:30 PM (202.30.xxx.24)

    좋은 것만 닮으면 참 좋은데. 그쵸? ^^
    우리 애기는 몸매는 엄마, 얼굴은 아빠 닮았어요.
    몸매는 아빠 얼굴은 엄마 닮으라고 그리 빌고 또 빌었건만......
    ㅠ_ㅠ

    뭐 지 팔자죠 흑

  • 17. ...
    '17.5.25 6:11 PM (223.62.xxx.13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걱정하시는 게 딱 제 케이스네요...ㅠ
    엄마는 허리잘록하고 어깨선 예쁜데 하체비만이고,
    아빠랑 고모는 다리는 가늘고 어깨는 넓은 역삼각형 상체인데 제가 딱 엄마 하체와 아빠 상체 조합이네요..ㅠㅠ

  • 18. ...
    '17.5.25 6:18 PM (223.62.xxx.130) - 삭제된댓글

    ...
    '17.5.25 6:11 PM (223.62.xxx.130)
    원글님이 걱정하시는 게 딱 제 케이스네요...ㅠ
    엄마는 허리잘록하고 어깨선 예쁜데 하체비만이고,
    아빠랑 고모는 다리는 가늘고 어깨는 넓은 역삼각형 상체인데 제가 딱 엄마 하체와 아빠 상체 조합이네요..ㅠㅠ
    그래도 키가 커서 살안쪘을 때는 봐줄만 했어요.
    지금은 살 많이 찌고 뭘 입어도 테가 안나서 우울하네요.

  • 19. ...
    '17.5.25 6:19 PM (223.62.xxx.130)

    원글님이 걱정하시는 게 딱 제 케이스네요...ㅠ
    엄마는 허리잘록하고 어깨선 예쁜데 하체비만이고,
    아빠랑 고모는 다리는 가늘고 어깨는 넓은 역삼각형 상체인데 제가 딱 엄마 하체와 아빠 상체 조합이네요..ㅠㅠ
    그래도 키가 커서 살안쪘을 때는 봐줄만 했어요.
    지금은 살 많이 찌고 뭘 입어도 테가 안나서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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