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생기거나 멋지신분 앞에서 말 잘하시나요?

.. 조회수 : 1,192
작성일 : 2017-05-25 12:17:06
전 이나이먹어도 대체 말을 잘 못하겠네요
울렁증이 있는건지..

잘생기거나 멋지신분 앞에가면 눈도 내려가고
한없이 작아지네요ㅋㅋ

전 저런분들 사귀고 이런분들 진짜 신기ㅋㅋ
모든게 자연스럽게 되나요?
IP : 124.62.xxx.14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25 12:25 PM (211.220.xxx.84) - 삭제된댓글

    네 ᆢ저는 제가 일방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앞에서는 좀 떨리고 그런데 ~
    처음 만나는 사람은 좋아하는게 아니니 그냥 말하죠 뭐 편하게 ~~
    그러다 보면 그 사람이 저 먼저 좋아해요 ㅋㅎㅎ
    그다음은 뭐 저 좋다는데 뭐 떨릴일 있나요 그냥 자연스럽죠
    ㅋ 제말이 좀 재수없어도 참아주세요 ~오늘 제가 좀 안좋은 상태라 ~~웃으면서 잊고 최면 걸려고요 ~~~

  • 2. 근데 211님
    '17.5.25 12:31 PM (118.33.xxx.71) - 삭제된댓글

    남의 글에 이런 댓글 미안한데요. 그 미국인이 제가 sns에 월트 디즈니 만화에서 본 맥덕 스크루지가 금화가 가득 쌓인
    창고에서 수영 하는 장면 초등학생때 보고 저런 건 어떤 기분일까 궁금하다고 나는 그냥 코인 초콜릿이나 먹겠다고 썼는데
    그 미국인이 금화세트를 사온데요. 저한테 선물로 주겠다고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지... ㅎㅎㅎㅎ

  • 3. ㅋㅋㅋ
    '17.5.25 12:34 PM (58.226.xxx.246)

    저도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는 몬해요.
    ㅠㅠ

    너무너무너무 떨려서........

    그래서 저는 썸 타는 기간이 제일 싫어요.

    그 긴장감이 너무 싫고

    썸남이랑 밥먹으러 가면 진짜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ㅠㅠ

    숟가락든 손이 덜덜 떨려서

    밥그릇에서 입으로 가는 그 짧은 순간이
    구만리 같고............ㅠㅠ


    전 연애가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안한지 꽤 됐다는 슬픈 이야기..........ㅋㅋㅋ



    근데 별 감정 없는 사람이라면
    잘생겼건 못생겼건 그냥 그래요.

  • 4.
    '17.5.25 12:37 PM (110.70.xxx.56)

    말 잘해요
    심장 두근 두근 해도 말빨로 어필할 기회

  • 5. 12233
    '17.5.25 12:40 PM (125.130.xxx.249)

    나랑 뭐. . 엮일 상관 없는 사이면
    유부남이나 그런 남자요.
    잘생이든 멋있던 말든
    말잘해요.

    근데 못생이라도 조금이라도
    호감있음 힘듭니다.
    얼굴도 못 봐요 ㅋ

  • 6. ...
    '17.5.25 12:42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잘생기건 아주 못생기건 상관없이
    관심이 있거나,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면, 아무래도 (잘 보이고 싶으니) 긴장하게 되고
    눈을 똑바로 쳐다보기가 어렵고, 버벅 거리고... 아무래도 그렇게 되더라고요.

    근데 정우성, 장동근급이 와도 (사심 없으면)
    그냥 할 말 다 잘 해요. (다만 속으로 와.. 너 진짜 잘생기긴 했다...) 라는 생각은 분명히 하면서
    그래도 눈 똑바로 쳐다볼 거 다 쳐다보면서 얘기 하고 다 합니다.

    그놈의 사심이.. 문제에요. ㅋ

  • 7. ㅋㅋ
    '17.5.25 12:47 PM (110.11.xxx.42) - 삭제된댓글

    엄청 많이 봤고 지금도 보고 있는데요...
    인사하면서, "어머, 정말 멋지게 생겼네요."하고나서는
    거리에 굴러다니는 장삼이사 취급합니다.
    -이상, 데이빗 간디 본 여자.

  • 8. 잘해요
    '17.5.25 12:48 PM (123.215.xxx.204)

    근데
    사심이 생기면
    좋은말만 하려하는 이중성이..ㅠ.ㅠ
    그외에는 거의
    제모습 제스타일 그대로 다 보여주면서
    편하고 쾌활하게 대화 잘 해요

  • 9. 건강
    '17.5.25 12:57 PM (222.98.xxx.28)

    내것이 아니라 생각하면..

  • 10. ㅋㅋ
    '17.5.25 1:01 PM (110.11.xxx.42) - 삭제된댓글

    윗님, 빙고~
    내꺼도 아닌데...
    그냥 일이나 잘 하자.
    같이 사진찍는 셀프 수모를 피하자...
    뭐 이정도 생각.

  • 11. gg
    '17.5.25 3:23 PM (211.109.xxx.170)

    저는 조국 스타일 몇 번 소싯적에 만난 적 있는데 막 싫어할라고 노력해요. 결점 찾고. 어차피 내 것이 안 될 것이므로.

  • 12. 최면
    '17.5.25 3:30 PM (211.36.xxx.29)

    을걸어요 제스스로
    너두나랑같은인간이다
    근데 완급조절에실패 친절은없어지고 너무막해서 차였네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2083 시중에 파는 오뎅중에 쫄깃한거 있나요? 7 .. 2017/05/29 1,306
692082 짤막한 일본어 강습 ,,, 2017/05/29 458
692081 무식해서 죄송한데 3 ㅇㅇ 2017/05/29 1,003
692080 대만, 아시아 최초 동성결혼 합법화 했네요 동성결혼 2017/05/29 332
692079 알뜰폰도 lte 가 되나요? 4 .... 2017/05/29 784
692078 [시선] Ep.14 촛불 정치는 밥도 먹여준다 - 노종면 2 고딩맘 2017/05/29 363
692077 어제 산 렌즈가 박살이 났는데 누구책임일까요 10 ㅠㅠ 2017/05/29 2,396
692076 최대한 안먹는 방법뿐이네요 11 2017/05/29 4,379
692075 "5대원칙 벗어나도 역량 있다면 OK" 59... 7 샬랄라 2017/05/29 838
692074 정우택 의혹들(?) 2 ㄱㄴ 2017/05/29 1,381
692073 503호 얼굴 왜 이런걸까요? 20 .... 2017/05/29 16,670
692072 스타벅스에서 산 커피가 향이 너무 없는데요 커피 잘아시는분 추.. 2 커피 2017/05/29 758
692071 너무 충격적인 일을 겪고나서 다른사람의 비밀(?)을 알게되는게 .. 2 ... 2017/05/29 2,655
692070 아파트 단지내 놀이터에서 텐트치고...|♠ 20 2017/05/29 6,494
692069 배달피자 중 제일 맛있는 피자 추천 해주세요 12 피자 2017/05/29 4,123
692068 국정지지도 대구경북이 가장 많이 올랐다고... 4 ㅋㅋ 2017/05/29 881
692067 하루에 네시간 이하로 주무시는 분 계세요? 4 잠잠 2017/05/29 1,400
692066 18평 집 벽걸이 에어컨 추천좀 해주세요 2 ㅇㅇ 2017/05/29 1,658
692065 홈클래스 개설문의 홈클래스 2017/05/29 412
692064 초2남아 친구 영향을 많이 받을까요? 3 친구 2017/05/29 1,041
692063 유엔, '위안부합의 지지' 해명.."내용 동의한 것 아.. 4 샬랄라 2017/05/29 968
692062 중딩아이 여름 해외캠프 추천 좀 해주세요. 5 ㅁㅇㄹ 2017/05/29 828
692061 오늘 국정원장 서훈 청문회후 대통령 지지율 또 오를거라 예상.... 7 ... 2017/05/29 1,826
692060 수시나 정시에 내신 2 ... 2017/05/29 729
692059 정동향고층판상형 남향 고층타워형 비교부탁드려요 6 고민 2017/05/29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