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입맛없을때 잘 담가진 오이지 얇게 썰어서 참기름,깨,고춧가루,마늘 넣어서 맛나게 무쳐먹으면 밥한공기 뚝딱이에요~~^^
근데 늘 여기저기서 받기만했지 한번도 담가본 적이 없었어요.
오~~~~~
오늘 우연히 82대문에 촥 걸린 물없이 오이지 담그기..
이거보는 순간 저거야~~!
딱 필이 꽂히는군요~ㅎ
지금막 인터넷 슈퍼에서 오이지 주문하고 오는길이에요.
내 오늘 첫 오이지 기똥차게 담가보리~~~~~~ㅋ
오이소박이랑 열무김치는 그래도 몇번은 담가봤는데,
오이지는 해본적이 진짜 없었거든요.
이왕 담그는거 여기저기 나눠드릴려고 주먹대장급 손큰 아짐 첫번째부터 오이 백개 주문하고 기다리는중입니덩~~~~~~
맛있게 잘되길 같이 응원해주세용~~~~^^=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문에 있는 오이지 담그기~~~
눈꽃빙수 조회수 : 2,621
작성일 : 2017-05-25 11:17:39
IP : 110.13.xxx.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게
'17.5.25 11:29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호불호가 있어요
식초가 들어가서 오이지 라기 보다는 피클에 가까운 맛이거든요
님 입맛에 맞으면 좋겠네요2. Turning Point
'17.5.25 11:42 AM (121.163.xxx.163)저는 몇년 식초 넣은 피클식 담다가 올해는 다시 소금물 넣는 전통방식으로 돌아왔어용...반접 담아서 숙성시키고 있는 와중에 오늘 또 반접 추가.... 해마다 오이지 오이 100개씩은 필요한 집이라...
3. .....
'17.5.25 11:50 AM (110.8.xxx.205)저도 그저께 전통방식 소금물 절임으로 오이지 했어요.
물없이 하는 오이지는 피클맛나고 솔직히 소주사카린의 씁스름함도나네요.
그래서 이제는 전통식으로만 하려구요. 호불호는 있는듯해요.4. 아이궁
'17.5.25 12:19 PM (110.13.xxx.33)아~~그런가요~??
제가 한번도 담근적이없어서...;;
그럼 소주빼고 식초빼고 저도 그옆의 전통식(?)으로 담가봐야겠어요~~(아님 맛이 어떨지 반반씩..?)
도움말씀들 주셔서 모두 감사합니다^^5. ..
'17.5.25 12:54 PM (218.148.xxx.195)저도 저 식초물로 오이지 몇년째 담그지만
엄마가 해주는 그 짠 오이지가 더 좋더라구요 늙엇나??6. 재래식으로
'17.5.25 1:37 PM (220.76.xxx.142)소금으로만 오이지가 안물러요 소금물 오이지는 잘물러요 소금 설탕 식초는 조금만 하면 피클안되고
맛잇어요 우리는 작년 오이지도 김냉에 지금도 잇네요 김밥쌀때 넣어요7. ㅁㅁ
'17.5.25 2:02 PM (175.223.xxx.122) - 삭제된댓글전 구내식당 근무인데
열명이면 아홉명은 간편식 오이지 선호도가 좋습니다
재래식은 자칫하면 짜고
우려내면 첫맛 안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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