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데시앙포레, 살기 어떤가요?

정착자 조회수 : 4,251
작성일 : 2017-05-25 09:51:32

일원역 근처의 공기 좋은 아파트라는데

교통이 불편할듯 해서 이사가기가 꺼려지네요...

혹시 사시거나 아시는 분, 이 곳의 단점이나 장점,

조금만 조언 부탁드려요.

출퇴근은 시내이구요... 아이들 학군은 고려하지 않아도 되고.

관련 검색해보면 집주인들이나 부동산 댓글처럼 보이는게 너무 많아서요.

지방사람이라서 알기 어렵습니다.

가격은 많이 비싸더라구요. 앞으로 오를거라고 지금 안사면 늦는다고 하는데

전세로 살지 매매로 무리해서 사야하는지 정말 힘든 상황 ㅠㅠ

 

IP : 183.103.xxx.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날마눌
    '17.5.25 10:30 AM (221.167.xxx.99)

    시내라면 어디신지?
    서울은 시내가 여러군데라
    일원역까지 도보로 걷기엔 십분은 더걸려요
    역세권이라긴 무리고
    그 근처 드문 새아파트지만
    버스타고 초등다니고 중등도 멀고
    공기좋은건 맞지만 핸디캡때문에
    가격이 좋은지 더오를지는 의문입니다

  • 2.
    '17.5.25 10:45 AM (219.250.xxx.88) - 삭제된댓글

    그동네가 좀 싸요. 수서지구가 임대가 많아서.
    일원동과는 좀 떨어져있고 교통이 나빠요. 공기는 좋겠죠.
    마을버스로 수서역 나가면 되는데 버스가 자주 다니지도 않고요.

  • 3. 히아신스
    '17.5.25 10:49 AM (49.174.xxx.40)

    1년 전부터 거기 살고 있습니다.
    아파트가 산자락 안에 들어앉아 경기는 물론 공기도 좋습니다 .
    산과 바로 이어져 있어 등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좋을 겁니다.
    만 3년된 아파트라 제반시설도 깨끗하고요.
    하지만 일원역과 수서역 딱 중간에 있어
    둘 다 걸어서 15분 거리입니다. 걸어다니는 걸 좋아하면 괜찮겠지만
    저처럼 저질체력에겐 이것도 큰 단점입니다. 급할 땐 마을버스를 타야하는 게 불편하죠.
    게다가 근처에 편의점 빼놓고는 상가가 없어, 생필품 하나를 사더라고 수서역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도 있습니다.
    그러나 강남에도 이런 곳이 있나 싶을 정도로 공기도 좋고,
    새 아파트라 나름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 4. 일원동 주민
    '17.5.25 10:49 AM (112.218.xxx.37)

    윗 분 말씀처럼 역세권은 아니고요, 일원역과 수서역 중간에 있어서 어느쪽이든 버스 1~2 정거장 가야 지하철 탈 수 있어요. 운동 삼아 걸어다니셔도 되지만...출퇴근 시에는 좀 그렇겠죠? 자차가 있어야 편할 것 같아요.

    공기는 서울 같지 않게 정말 좋아요. 대모산 자락에 위치해서 녹지 완전 좋고요.

    주변 상가는 점점 형성되고 있고,수서역에 이마트, 맞은편 아파트 단지에 장 서는 날이 있어서 거기 물건들이 좋아요. 한꺼번에 장보시려면 지하철 2정거장 가서 가락시장 가시면 싸게 장보실 수 있고...

    저도 가격이 더 오를지는 의문이네요.

    제 생각엔 아이들 다 독립시키고 아직 몸 건강한 노부부가 유유자적 살면 딱 공기좋고 복잡하지 않고 좋을 것 같은 위치에요.

  • 5. ...
    '17.5.25 10:59 AM (39.7.xxx.134)

    저도 작념에 집살까 다녔는데..강남이라고하가넨 공기는 좋아요. 지하철역 일원과 수서역 중간이예요 한 15-20분은 걸어야해요 문제는 아이가 커서 혼자다니면 밤중에 걷는갈이 외질수있고 불안해요 주위에 상권이 약해서 슈퍼나 뭘사기가 멀어요 처타고 가야할듯 학교가 걷기에 멀어요 이것도 차타고 대려다줘야할듯 수서역앞쪽 길이 아주 난제예요 엄청 막혀요 데사앙 아파트가 들어가봤는데 대기업이아니라 반값아파트?인지로 지었대요 반값이면 재료비는? 등 결정뭇했어요

  • 6.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
    '17.5.25 3:18 PM (183.103.xxx.71)

    모든 댓글, 너무 소중히 읽었습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으로는 전세(반전세가 많아요)로 들어가게 될듯 합니다.
    모든 분들에게 행복이 가득하시길!

  • 7. 거기는
    '17.5.25 4:08 PM (119.70.xxx.59)

    일원동이아니라 수서동이죠 일원본동 일원역 거기 샘터나목련은 명문아파트이고 중대형만있죠 투자는 건너 가람상록수한솔이 좋아보이고 왕북초 대왕중중산고 남아 환상의 학군이죠 거기가 근데 20년넘어서 올수리하고 실거주로 들어가살면30년 채우면 재미볼거에뇨 입지는 예술이거든요 데시앙포레는 다들 내장재가 저렴하다고 옆의 더샾포레스트랑 넘 차이난다고해요 그리고 중등학군달라질수있으니 잘 알아봐야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1092 판토가와 성분이 같은 모발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2 약사님 2017/05/26 1,066
691091 돈 떨어진 박사모... 14 .... 2017/05/26 4,521
691090 내신 엉망인 애가 연대간 이유... 17 ... 2017/05/26 6,809
691089 남편이 개차반이여도 할 도리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10 ... 2017/05/26 1,738
691088 트럼프 "한반도에 미국 핵잠수함 2대 배치했다".. 6 두테르테에게.. 2017/05/26 700
691087 실비청구에 대해 여쭤볼게요..` 1 .... 2017/05/26 534
691086 김혜숙 교수님 이대 총장 당선~ 11 직선제 2017/05/26 2,200
691085 위 약하신 분, 루테인 어떤 거 드시나요? 3 건강 2017/05/26 1,179
691084 왜 지들이 문자폭탄에.시달리는지 1도 모르나봐요 4 초코바 2017/05/26 492
691083 내게 실질적 피해가 와도 지지하실껀가요? 51 -- 2017/05/26 2,844
691082 살면서 리모델링 해보신분 계실까요 6 2017/05/26 1,205
691081 싱가폴이랑 베트남, 일본중에 어디가 제일 좋을까요? 40 ㅁㅇㄹ 2017/05/26 2,897
691080 친정엄마가 문재인 지지를 안할뻔 했던 이유 4 an 2017/05/26 1,326
691079 만날약속 잡아놓고, 항상 변경하는 사람.. 이건 뭔가요? 4 dd 2017/05/26 1,223
691078 대입정책에 열불나는 중3엄마 22 짜증 2017/05/26 2,840
691077 리플부탁)고등 방학 보충수업 결석할때 불이익? ... 2017/05/26 474
691076 전세자금대출에 대해서 1 모나 2017/05/26 405
691075 사랑니빼고 바로 놀수있나요? 5 바람 2017/05/26 1,058
691074 너무 배고파서 죽겠는 때 어떻게 참으셨나요? 15 다이어트 2017/05/26 2,695
691073 집착할 정도로 좋아하는 거 있으세요? 2 집착 2017/05/26 974
691072 초등 방학때 친정엄마 도움 받으시는 분들 계세요? 6 ㅇㅇ 2017/05/26 580
691071 통통했던 체격 살 빼도 계속 굶주려야하나요 5 ... 2017/05/26 1,331
691070 종교인 과세 2년 유예 하자고 김진표가 그런다네요. 3 푸훗 2017/05/26 522
691069 남산에 요즘 아카시아 피어있나요? 3 요즘 2017/05/26 568
691068 눈부신 책 편하게 볼수 있을까요 독서 2017/05/26 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