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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이 절대평가가 된다는 말이 뭐에요?

ㅁㅇㄹ 조회수 : 3,119
작성일 : 2017-05-25 09:32:43

지금도 수능은 등급제자나요?

절대평가로 바뀐다고들 하는데 뭐가 어떻게 바뀐다는거죠?



IP : 119.75.xxx.114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25 9:37 AM (114.202.xxx.242)

    수학 100점 맞은애나, 수학 90점 맞은애나 대학에서 몰라요. 똑같이 1등급으로 처리되고, 성적 안나옴.
    대신 89점인애는 완전 그날 인생 망하는거죠.
    90점인애랑 89점인 애랑은 하늘과 땅차이. 대학지역이 바뀔수도...

  • 2. 저 오늘 날카로와요
    '17.5.25 9:38 AM (220.71.xxx.152) - 삭제된댓글

    아..진심.. 학부모신가요..아님.. 그래요 워낙 복잡하면 모르실 수도 있지만..이건 너무 기본적인 거라서요
    정치에 갖는 관심의 딱 1%만 교육제도에 가지면 아이들이 학원 안다녀도 지금보다 훨 행복하게 살 수 있을것 같습니다.

  • 3. 원글
    '17.5.25 9:40 AM (119.75.xxx.114)

    뭐 대단한거라고 생색을 내시나요 ^^ 이러니 애들이 노트도 안빌려주려고 꽁꽁 숨기죠

  • 4. ..
    '17.5.25 9:42 AM (119.64.xxx.114)

    수능 절대평가한다는 말은
    수능의 변별력을 없애겠다는 말이예요. 즉.. 정시 폐지
    학종100....저의 아이 최상위권인데도 아이고 곡소리가 절로 나네요. 고딩3년 동안 시험 실수 하면 안되고..
    수행 비교과 착실히 챙겨줘야죠

  • 5. 저 오늘 날카로와요
    '17.5.25 9:43 AM (220.71.xxx.152) - 삭제된댓글

    이게 생색으로 보이세요?
    여기 82쿡에 입시관련 댓글만 대충봐도 감 나오는 거예요..
    네이버에 딱 치면 나오는거구요..

    생색낼 거리도 안되는거..
    노트도 안빌려 주고 꽁꽁 숨기는 거라면

    여기서 학종이 얼마나 폐해가 심한지 떠들고 다니지도 않아요
    그냥 조용히 우리애 살길 모색하지..

    내가 생색내는게 아니라 원글님이 그동안 교육정책에 너무 무심했던 거예요

  • 6. 원글
    '17.5.25 9:45 AM (119.75.xxx.114)

    고3 엄마도 아닌데 내가 수능이 어떻게 치뤄지는지 알게 뭐에요?

    고입준비하기도 바쁜데 별 소리를 다듣겠네요.

  • 7. ..
    '17.5.25 9:45 AM (119.64.xxx.114)

    고딩 엄마들도 모르는 엄마들 많지 않을까요?
    생계형 맞벌이하시는 분들 더 그러시겠죠.

  • 8. 저 오늘 날카로와요
    '17.5.25 9:46 AM (220.71.xxx.152) - 삭제된댓글

    입시제도 빠삭하신 분들은 지금도 가만히..있죠 이와중에 자기 아이 살길을 모색할 수 있고 이걸 다른사람들이 알면 안되니까.. 이렇게 떠들고 다니지 않죠

  • 9. 원글
    '17.5.25 9:48 AM (119.75.xxx.114)

    절대평가가 어떻게 정시폐지죠?

    90점 맞기가 쉬운것도 아니고.. 수능이 어려워지겠네요..

  • 10. 날카롭다는 분
    '17.5.25 9:49 AM (110.70.xxx.56)

    생리해요? 몰라서 묻고 배우겠다는 사람에게 왜 쥐어박는 소리 해요?
    기본 몰라서 기본 묻는거잖아요 어따대고 화풀이인데!
    저런 인간들 진짜 재수없음

  • 11. 저 오늘 날카로와요
    '17.5.25 9:49 AM (220.71.xxx.152) - 삭제된댓글

    안타깝죠... 맞벌이하시고 .. 바쁘신 분들.. 안타깝죠

    한말씀 드릴께요 등급제는 수시하는 애들이 써요. 등급컷, 하지만 정시인 애들은 등급제가 아니라 표점과 백분율로.. 점수를 환산하죠..

    하긴.. 저도 고3엄마 전화받은적 있어요. 표점과 백분율이 뭐냐며...

    내 입만 아프지..학종이 얼마나 나쁜 제도인지.. 내 입만 아파요..

  • 12. ...
    '17.5.25 9:50 AM (119.64.xxx.114)

    벌써 움직이고..
    학원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죠.

    저도 각 학교 학생수 체크햐고 있으니@@

  • 13. 날카로왔다..
    '17.5.25 9:52 AM (220.71.xxx.152)

    재수없어서 죄송해요...

  • 14. ....
    '17.5.25 9:52 AM (211.221.xxx.182)

    수능 절대평가, 절대 반대!

  • 15. ..
    '17.5.25 9:53 AM (119.64.xxx.114)

    그 많은 애들을 어떻게 변별하나요?
    1등급이 13배 느는데....

    변별력을 어디에 둘 지 가만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올 거예요.

    저도 만일 사태에 대비해 모 학원 상담갔다 왔는데.. 오늘 등록해야 하나 봐요. 어제 학원갔ㄷㅓ니 몇몇 엄 마들 반ㅅ빠느게 움직이네요

  • 16. 원글
    '17.5.25 9:55 AM (119.75.xxx.114)

    절대평가로 바뀌면 좋은건데 왜 난리인지 모르겠네요?

    입시정보 흘리면서 대우 좀 받다가 못받게 생겨서 저러나..

  • 17. 원글
    '17.5.25 9:56 AM (119.75.xxx.114)

    대학본고사 부활하겠네요.

    좋은거 같은데

  • 18. ????
    '17.5.25 9:56 AM (61.102.xxx.208)

    ??????? 절대평가란 자격시험 정도밖에ㅜ안된단거죠.
    수능이 어려워질거라 예상하신다니 ㅡㅡ 참 독창적인 생각을 하시네요

  • 19. ????
    '17.5.25 9:58 AM (61.102.xxx.208)

    본고사 보셨어요?? 전 본고사 봤거든요?? 좋던가요??
    따로 준비하느라 힘들던데요?

    그리고 사교육 없앤다면서 저 방향으로 가서 본고사 부활되면 앞뒤가 안 맞는 정책인거죠.

  • 20. ..
    '17.5.25 9:58 AM (119.64.xxx.114)

    내신을 절대 평가해야죠.,,,

  • 21. 바보
    '17.5.25 9:58 AM (39.7.xxx.137)

    상위권이 얼마나 촘촘한데요.
    서울의대 서울대 경영학과에 1등급 학생이 모두 갈수 있나요?
    뭐로 변별하죠?

  • 22. 원글
    '17.5.25 9:59 AM (119.75.xxx.114)

    수능이 어려워져야 90점 넘는 애들이 적어지고 그럼 변별력이 생기는거죠

  • 23. ????
    '17.5.25 9:59 AM (61.102.xxx.208)

    댓글보다보니 어그로던가 바보던가 둘중 하나다 싶네요

  • 24. 바보
    '17.5.25 10:00 AM (39.7.xxx.137)

    본고사 보면 일반고 다니는 상위권은 대치동학원 원정 다녀야 대학가요;

  • 25. 원글
    '17.5.25 10:00 AM (119.75.xxx.114)

    영재고들 준비안해보셨나... 각 대학에서 알아서 변별해야죠.

  • 26. 원글
    '17.5.25 10:02 AM (119.75.xxx.114)

    지금도 다들 학원원정 다니거든요?

  • 27. 대박
    '17.5.25 10:02 AM (220.71.xxx.152)

    영재고 준비하셨다는 분이..대입을 모르신다구요...

  • 28. ....
    '17.5.25 10:03 AM (211.221.xxx.182)

    수능절대평가되고 내신 상대평가면
    학교현장은 그냥 정글에서 적자생존, 강한애만 살아남게 돼요.

    한순간의 실수, 방심 절대 안되는거고
    긴장의 초절정 상태가 삼년간 가는거죠.

    진정한 지옥문이 열린다고봐야해요.

    제발 학부모들 의견좀 들어주세요!

  • 29. 원글
    '17.5.25 10:03 AM (119.75.xxx.114)

    몇년후 대입을 왜 알아봐요?

  • 30. 대박
    '17.5.25 10:04 AM (220.71.xxx.152)

    그 두개의 입시가 이어져있는거 진정 모르시나요?

  • 31. 우리대통령
    '17.5.25 10:04 AM (45.55.xxx.155)

    우리 대통령님이 다 뜻이 있어서 절대평가 한다는 것이겠죠 참고 기다려봅시다
    도데체 언제까지 수능 줄서기로 애들 대학보낼 건가요?
    그렇게 대학 가서 우리나라가 노벨상이라도 나왔나요? 검찰들 하는 짓을 보세요 그게 다 대학 줄서기 고등교육의 폐혜라구요

    대학 안나와도 임금 차별 없는 사회 만들고 그러니까 수능도 절대평가 자격시험 전환 필요해요

  • 32. ....
    '17.5.25 10:04 AM (211.221.xxx.182)

    수능이 상대평가이고
    내신이 절대평가이면서
    반영비율을 반반으로 해야
    공교육 현장도 살리면서
    피말리는 내신경쟁지옥에서 벗어날수있어요.

  • 33. ...
    '17.5.25 10:06 AM (59.12.xxx.253)

    수능절대평가, 내신 절대 평가,학종 100 (지금 흘러나오는 정책들)이면요, 비교과로 변별하겠다는 거에요.

    내신절대평가면 내신도 무의미해질거고(학교들이 자교학생들 불이익 받을까봐 가능한 a 많이 받도록 내겠죠),
    평가 대상중 남는건 빅교과 밖에는 없잖아요.

  • 34. 어떤 제도든
    '17.5.25 10:06 AM (175.223.xxx.254)

    서울대 갈 놈 서울대 가고 지잡대 갈 놈 지잡대 갑니다.
    제도가 바뀐다고 지잡대 수준이 서울대 갈 수 없으니 적당히들 하세요.

  • 35. 자꾸
    '17.5.25 10:06 AM (45.55.xxx.155)

    자꾸 수능절대평가 중학교 일제고사 폐지하니까 "있는 자들만 대학가는 세상 온다"고 선동하는분들 많은데요

    그런 제도가 시행된 적폐 정권하에서도 어짜피 있는 자들만 대학갔어요

    우리 문재인 대통령을 믿는게 그렇게 어렵나요? 홍감탱이 교육 공약이 공정했다 머 이렇게 말은하시는데요

    교육 공약이 중요한가요? 어떤 제도이건 간에 그것을 운용하는 사람의 정직 정의 로움이 중요한거 아닌가요?

  • 36. ..
    '17.5.25 10:06 AM (119.64.xxx.114) - 삭제된댓글

    윗님말씀에 구구절절 공감해요

  • 37. ㅎㅎ
    '17.5.25 10:07 AM (1.11.xxx.18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이 다 맞아요

  • 38. 바보
    '17.5.25 10:08 AM (39.7.xxx.137)

    수능이랑 내신으로만 대학가면 혼자 공부하거나 각 동네 학원에서 충분히 대비가 돼요. 제가 98학번인데 본고사 폐지되기 전에는 중3까지 본고사 때문에 대치동 원정다니다가 본고사 없어져서 그냥 야자하고 동네서 했어요. 본고사에선 고교 과정을 넘는 문제들이 나오고 국어로 치면 한자와 고문까지 완벽하게 알아야 되기 때문에 혼자서 대비가 안돼요.

  • 39. ....
    '17.5.25 10:08 AM (211.221.xxx.182)

    경험자와 비경험자는
    반응강도가 다를수밖에요.

  • 40. ㅎㅎ
    '17.5.25 10:10 AM (110.70.xxx.154)

    영재고 준비하고 대입은 관심없고 ㅎㅎ 네..원글이 말이 다 맞아요. 그렇게 알고 준비하심되요

  • 41. ㅡㅡ
    '17.5.25 10:12 AM (211.214.xxx.31)

    211 221님 의견 공감합니다
    진심으로 ....
    교육은 정말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주시기를..

  • 42. ..
    '17.5.25 10:13 AM (119.64.xxx.114)

    원글님 말씀처럼 본고사 부활되면
    지역격차 더 커지지 않을까요? 특목 준비하는 엄마들.. 포커스를 고입에 안두죠. 목표가 고등이 아닌데ᆞ
    저도 특목준비하는 엄마예요

  • 43. 바보
    '17.5.25 10:20 AM (39.7.xxx.137)

    수능과 내신으로 대학가던 제 시절엔...
    저 고등학교 3년 내내 야자만 하고 전국 0.08퍼센트 나왔어요.
    저보다 몇년 후배는 강남사는 준재벌 딸이었는데 자긴 어디 가는거 시간 아까워서 인강으로만 서울대 갔다고...
    그때가 훨씬 간단하고 공정했어요. 자기가 공부해야 대학가는 시스템

  • 44. ..
    '17.5.25 10:25 AM (112.198.xxx.33)

    참여정부 시절 노무현 대통령이 정직하지 못해 악몽의 이해찬 세대를 낳았나요? 바로 인간의 욕망과 자본의 힘을 무시한채 이상론을 피다 실패한거예요.

    부동산 과열을 잡겠다고 하다 부동산 폭등이 왔듯이 사교육 과열을 잡겠다고 하다 사교육 과잉을 낳을 수도 있습니다. 수능을 무력화시키고 내신을 강화하면 당연히 사교육 시장은 내신과 수행평가 위주의 프로그램을 만들고 비교과가 중요해지면 비교과 대비반을 만들고 각종 비교과 포트폴리오와 인턴쉽, 수상 등의 스팩 만들어주는 학원이 줄줄이 진화해서 생길겁니다.

    오히려 영어, 수학 학원비처럼 이미 정해진 시장 가격이 없으니 부르는게 값일테고, 부모가 똑소리나는 정보력과 논문 한 두 편 정도는 식은 죽 먹기로 뚝딱 써내는 지력과 필력이 없다면 모두 사교육으로 대처하려고 하겠죠.

    저야 대학 다 보냈으니 아무 상관 없지만 지금 코앞에 현실로 닥치거나, 미래에 닥칠 엄마들이 그냥 믿고 보자 하는거 보면 정말 아이가 우수하고 스스로 다 챙겨나가는 야무진 자식을 둔 사람이기에 그런가 보다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정말 아둔하다고 밖에는.

  • 45. ....
    '17.5.25 10:44 AM (221.157.xxx.127)

    정시는 없다고 봐야되네요 절대평가면

  • 46. ....
    '17.5.25 11:33 AM (180.224.xxx.157) - 삭제된댓글

    자기자식들 입시 다 끝나서 이렇게 교육 정책 갖고 장난질을 치는건지, 원.
    학원들만 신났겠네요.
    학교쌤들은 더 하는 일 없어질테고.
    학부모들은 죽어나고.
    애들은 뭐...

  • 47. 공부
    '17.5.25 12:56 PM (14.46.xxx.169)

    저도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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