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 어떡할지...시댁약값 월30만원

곰돌 조회수 : 2,544
작성일 : 2017-05-24 20:33:30
일단 전 시댁부모님 좋아하고 해드리고싶은마음은 굴뚝이옵니다.

아버님이 무슨약좀 사달라고하셔서(컴퓨터를못하시니)
약을 3ㅡ4만원대로 사드렸고 다드셨나봐요.
돈은 주신다고하셨지만. 그정도는 제가사드릴수있다고 사드렸구요.
크게좋아지지않으셨는지
어떤 특정약을 신랑에게 좀 알아봐달라고 전화하셨구요
전립선관련이라 저한테계속 말하기 그러셨나봐요

근데 그약이한달치가 30만원돈이네요.
신랑에게 아버님께 말씀드려야하지않을까 매달 해드리긴 너무 큰돈이고..
신랑은 가격을 어케말하냐구하는데
일단 한달치사드린다고..
계속 드신다고하심 어쩌냐구..
우리도 형편이안되는데..

음.. 참 어찌해야할지..

저도 해드리고싶은 마음 굴뚝이지만
한달에30씩 감당이안되요..

신랑맘도이해가지만. 아버님 많진않지만 임대수익도 나오시고 본인이 드실수도있는거고. 가격은 알아야하지않을까싶은데 신랑은 가격말하기가 그런가봐요.
어떡하죠
IP : 115.20.xxx.1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첫줄보면
    '17.5.24 8:36 PM (116.127.xxx.143)

    해드리고...나오네요
    이번은 그냥 해주고
    다음부터 해달라고 하면 금액 얘기하고 .....하든지 하세요

  • 2. 당연히
    '17.5.24 8:46 PM (119.14.xxx.20)

    말씀을 드려야죠.
    남편분은 왜 말씀을 못 드린다고 그러시는 거죠?

    농담반진담반 웃으면서 약이 비싸서 놀랐다고 말씀드리면 되죠.
    형편이 영 안 되시는 분이라면 또 모를까...

    그런데, 보험 적용 안 되는 신약인가요?
    전립선 약이면 처방전 받아서 사서 드시면 그렇게까지 비싸진 않을 걸로 알아요.
    좀 이상한데요.

  • 3. ??
    '17.5.24 9:09 PM (114.203.xxx.174) - 삭제된댓글

    발기부전 치료제 아닌가요?
    어르신 약들 대부분 보험되요
    약값도 저렴하구요
    비싸다고 좋은약 아니예요
    남편한테 다시 알아보라하세요

  • 4.
    '17.5.24 9:18 PM (211.186.xxx.148)

    정말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모를 건강식품말고 병원서 확실한 진단을 받으시고 치료가 필요하면 치료약을 드시라고 하세요

  • 5. 큰병 만들어요
    '17.5.24 10:25 PM (220.76.xxx.142)

    우리남편이 전립선 비대증으로 약먹어요 그런병은 비뇨기과 동네병원가면 약값도싸고 효과도 좋아요
    우리남편이 전립선 약먹은지 10년쯤 되엇는데 약으로 잘다스리고 잇어요 비뇨기과의사가 진찰하고 처방약
    먹어야지 카더라는약은 큰병 만들어요 우리남편 올해로71살입니다 절대로 그런약 안먹어요
    평생운동하고 담배안피우고 술안먹어도 나이먹으면 남자들은 전립선 병이 오더라구요
    나이는 71살인데 동안으로 보이고 몸관리잘해서 60세로보여요 사람들이 젊다고해요

  • 6.
    '17.5.24 10:30 PM (121.128.xxx.51)

    병원 진료 받으시고 약 처방 받아 드시게 하고
    아버님 드시는 다른 병원약 있으면 그약 복용해도 되는지 물어 보고 드세요
    저희 남편도 치매 예방 한다고 뇌 여양제 70만원 주고 유명 제약회사 약 사먹었어요
    비싸다고 약효 믿을수 없다고 못 사게 했는데 결국은 사서 억었어요 두번 사 먹더니 효과 없다고 하더군요

  • 7. 약은 병원에서...
    '17.5.24 11:13 P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약은 병원에서 처방받아 드시게 하세요.
    혹시라도 지병이 있으시면 예기치못한 합병증이 올 수도 있어요.

  • 8. 99
    '17.5.24 11:51 PM (115.143.xxx.113)

    웃으면서 말함 돼죠
    약이 비싸서 깜짝놀랐어요
    보험되도 비싸니 아님 보험이 안돼서 비싼가봐
    얼만지 물어보시시면 말씀해드려요
    이렇게 말했는데 다음에 또 맨입이시면
    해드리고 싶은맘 사라질테니
    맘가는대루 하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328 집 안의 거미 그냥 두세요? 9 ... 2017/06/05 3,541
694327 알쓸신잡...소회 18 행운의유월 2017/06/05 5,011
694326 웹툰 여중생 a 보시는 분~ 10 그 바람소리.. 2017/06/05 1,466
694325 솔직히 동대문 의류 좋나요? 19 백화점 대 .. 2017/06/05 5,217
694324 미래나 한화 에셋.자산금융 직업어때요? 2 h6580 2017/06/05 910
694323 쥐젖 제거 피부과 추천 부탁드려요 8 Mm 2017/06/05 5,238
694322 외모가 맛이가서 슬프네요 5 슬푸다 2017/06/05 3,643
694321 살 빼면 얼굴도 달라진다고 해주세요 흑흑 16 ..... 2017/06/05 4,121
694320 여초직장 인데, 분위기 좋은곳 또는 보통 정도라도 되는곳 있나요.. 14 혹시 2017/06/05 4,037
694319 모기장 추천해 주세요 3 우리랑 2017/06/04 1,310
694318 겟아웃봐도될까요 5 ..... 2017/06/04 1,992
694317 학원 정보 사이트 아시는 분 있나요 7 ㅇㅇ 2017/06/04 1,547
694316 저요 갯아웃 봤어요 스포 유 3 잔인한 거 .. 2017/06/04 2,330
694315 탕수육 짜장면 먹고나니 바로 잠오네요. 24 gjmp 2017/06/04 4,334
694314 알뜰신잡 불편했던 부분 77 ㄷㄷ 2017/06/04 26,740
694313 결혼생활 언제쯤 덜 싸우게 될까요 15 하아 2017/06/04 3,269
694312 참 경험이많은 사람이 쓴 노래가사다 또는 책이다 하시는거있나여?.. 10 아이린뚱둥 2017/06/04 1,788
694311 강경화 장녀 증여세 탈루 논란..외교부 "탈세 의도 없.. 4 누구야나와... 2017/06/04 1,737
694310 아버지 17 ㅡㅡ 2017/06/04 10,072
694309 앞집의 소음과 행동들... 제가 예민한걸까요 29 냥냥이 2017/06/04 6,260
694308 알쓸신잡 보신 분께 여쭈어요!!!! 6 Nn 2017/06/04 2,298
694307 세상 귀찮은일이 때목욕 ㅠㅠ 41 언제하나 2017/06/04 8,064
694306 스포100% -갯 아웃 줄거리 좀 적어주실 분 계세요? 45 . 2017/06/04 4,585
694305 모래시계를 이제 보기 시작했는데ㅠ 박상원 왜케 멋있나요 32 모래시계 2017/06/04 4,347
694304 사람과 같이있어보면 대화나 행동..에서 정말 멋있는사람 이다라고.. 9 아이린뚱둥 2017/06/04 2,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