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살때부터 친구에게 연연 안하셨어요.??

.... 조회수 : 2,573
작성일 : 2017-05-24 19:05:06

저기 베스트글에 있는 진정한 친구에 관한 글 보다가요...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한번도 친구에게 연연해본적은 없었거든요..

어릴때는 엄마한테는 집착했던것 같아요...

엄마가 돌아가시기전까지는 제인생에 꽤 큰비중을 차지한 사람이었던것 같아요..

내마음을 너무나도 잘알아주는 존재니까.. 가장 편안했던 존재였던것 같아요..

그냥 이젠 나이도 들고 그렇게 의지했던 엄마도 없고.. 걍 친구는 가끔 만나서 얼굴보고

수다떨고 살아가는 이야기 나눌수 있는 존재들.. 저는 힘들때는 진짜 사람들 안만나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냥  안좋을때 그 나쁜 에너지 남들 한테 전달되는게 싫어서....

그러다 보니까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번도 친구에게 연연해본적은 없네요....



IP : 175.113.xxx.10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0대초반
    '17.5.24 7:08 PM (110.70.xxx.56)

    82만나고 나서요

  • 2. ..
    '17.5.24 7:11 PM (39.109.xxx.139) - 삭제된댓글

    결혼후에 같은 도시에 안 살게 되면서요.

  • 3. 30대후반
    '17.5.24 7:12 PM (39.7.xxx.22)

    82만나고 나서요

  • 4. 맞아요
    '17.5.24 7:13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82자게 죽순이인 저는 친구가 따로 필요없네요
    하루쟁일 정치성향 맞는 칭구들이랑 수다떤느낌~~
    동네 엄마들에게 뒤통수 몇번 맞고보니
    82만큼 좋은 칭구가 없다 싶어요~~^^

  • 5. ..
    '17.5.24 7:18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사춘기 시절까지는 했던것 같아요.
    성인된후부터는 그리 연연 안했던것 같아요

  • 6. .....
    '17.5.24 7:18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20대 중후반에 겪고 완전히 정 뗐네요.
    낯을 많이 가리는 대신 한번 정을 주면 집착이 심한 편이었어요.

  • 7.
    '17.5.24 7:47 PM (221.146.xxx.73)

    결혼한 이후로 쭈욱

  • 8. 대학때 부터요.
    '17.5.24 7:53 PM (58.226.xxx.246)

    고딩때 절친들이
    우연히 엄청 부잣집 딸들이였어요.

    고딩땐 그렇게 빈부격차 못느끼고 살다가
    대학 가니

    옷이며 화장품이며 유흥비며 정말 장난 아니더군요.

    전 학비 마련하려
    알바를 무진장 했어요.
    주말이나 방학땐 무조건 알바....


    근데 친구들은 주말이나 방학때
    놀러가자 여행가자
    나이트 가자 맨날 조르더라고요.
    저보고 근로 대학생이라고 일하려고 대학왔냐고.............ㅠㅠ

    맨날 밤마다 놀러가자고 부르는데
    제가 돈이 없다고 거절하기엔 자존심이 상해서
    아빠가 못나가게 한다고 거절했죠...

    그러면서 슬슬 잠수를 탔어요.


    그러다 보니
    친구들이 다들 멀어졌네요........

  • 9. ..
    '17.5.24 8:50 PM (220.118.xxx.203)

    30대후반이요. 연연해봤자 소용없다는 걸 알았거든요.

  • 10. lol
    '17.5.24 9:23 PM (119.149.xxx.221)

    결혼하면서부터 내 베프는 남편임을 알게 되면서 친구들에게 연연하지 않게 되더군요

  • 11. ...
    '17.5.25 12:41 AM (222.234.xxx.177)

    30대 초중반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2500 대치동 컨설팅:앞으로 학종도 검고생이 유리할거라는데 8 변종 2017/05/30 2,266
692499 [단독]“황교안 법무부, 선거 의식해 세월호 수사 지연시켰다” 1 짐승만도못한.. 2017/05/30 1,259
692498 박근혜의 다짐 --또 10년만 기다리자. 결론은 재산환수 3 000 2017/05/30 1,495
692497 기술영업 보조는 경력 인정이 되나요? .. 2017/05/30 250
692496 문자폭탄 받은 이언주 과거에 메르스 허위 문자 선거법 위반 문자.. 5 ar 2017/05/30 1,360
692495 유럽여행, 인.아웃을 다르게 해야 효율적인거죠? 12 이니월드 2017/05/30 3,604
692494 특수활동비 탄핵반대 친박 단체로 가지 않았을까요 2 지지리 2017/05/30 561
692493 강아지 치약 어떤 거 쓰시나요. 바르기만 하는 것도 효과있나요 9 // 2017/05/30 1,322
692492 주부님들 자기개발을 위해 노력하시나요? 21 ... 2017/05/30 4,108
692491 오늘본 최고의 혐짤 철새들의 빼빼로 9 철새시러 2017/05/30 1,010
692490 하루 한끼만 드시는 분은 6 메뉴 2017/05/30 2,771
692489 문재인 대통령 지금도 눈이 크지만 5 왕눈이 2017/05/30 1,559
692488 근친상간 이름만 들어도 소름돋고 치가 떨리는데 51 마쥐 2017/05/30 22,280
692487 쇠고기 양지 국거리 (썰어진 거) 로 장조림 만들어도 되나요?.. 3 요리 2017/05/30 658
692486 입원기간 계산법좀 알려주세요 2 . 2017/05/30 1,143
692485 직장맘 이사 조언 부탁드려요. 6 ㅇㅇ 2017/05/30 534
692484 입시가 학종시대가 되면 강남 교육특구 보다 강북이 유리 하죠 7 아직5학년 2017/05/30 1,136
692483 비릅나물데쳤는데 꺼끌꺼끌해요 2 봄나물 2017/05/30 628
692482 혹시 로마에 사시는 유학생분이나 교포분 계실까요. ㅇㅇ 2017/05/30 339
692481 주진형에 대해서는 좀 생각해볼 부분이 있죠 31 ㅇㅇ 2017/05/30 3,131
692480 요즘엔 참 다양한 라면들이 출시되서 좋아요 6 2017/05/30 1,112
692479 요즘 해 본 것들 중에 효과 있었던 것들 바다 2017/05/30 585
692478 체육교육과 나오면 어떤 일들 할 수 있나요? 6 체교 2017/05/30 1,684
692477 라디오에 재밌는 사연보내서 당첨돼보셨나요 ㅋㅋ 7 저요 2017/05/30 987
692476 자한당 생각할수록 화나네요 4 ㅇㅇ 2017/05/30 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