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무현입니다'

어제 조회수 : 1,479
작성일 : 2017-05-24 18:56:41
왕십리cgv에서 봤어요
휴지 못 챙겨 가서 걱정 했는데 입장시 각티슈 한통씩 주더라구요
눈물이 계속 흘러 휴지 반통 쓰고 왔네요ㅠㅠ
신랑 우는 모습 본적 없는데 휴지 뜯어 사용하더라구요
가슴이 너무나 아파요
지금 대통령님과 오버랩 되더라구요
성격은 다르지만 추구하는 방향은 같아 문재인대통령님 하시는 모습에서 보여서요ㅠ
문대통령님 자켓안에 항상 유서 갖고 다닌다고 지금은 스마트폰에...
영화에서 유서 읽는 모습 나오는데 ㅠ
많이들 가셔서 보고 노대통령님 왜곡된 보도로 몰랐던 분들 잘 알게 되기를 바래요.

IP : 123.214.xxx.10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대통님
    '17.5.24 7:01 PM (183.106.xxx.75) - 삭제된댓글

    뒷모습 보는데도 눈물나서 ㅠㅠㅠ
    어찌 볼까 걱정이네요.
    혼자 영화 잘 보는데 이영화는 좀 두렵네요...

  • 2.
    '17.5.24 7:04 PM (118.32.xxx.51)

    극장 입장할때 휴지 챙겨줘요? ㅠㅠ
    각티슈를 한통이나요?ㅠㅠ
    어찌볼지 저도 벌써 두렵네요..
    노통을 아직 보낼수가..하...
    슬퍼하지말라고 하셨는데 도저히 그렇게 안된단..ㅠ

  • 3. 어제
    '17.5.24 7:24 PM (218.152.xxx.194)

    영화 상영후 감독님,김제동,안희정 지사님 나오셔서
    라이브톡 했거든요.
    그래서 휴지 준거일 수도 있어요;

  • 4. 꼭 봐야하는데,,
    '17.5.24 7:29 PM (115.137.xxx.27)

    변호인 보면서 통곡 했는데,,
    어찌 볼지 벌써부터 겁나요...

  • 5. 저도 왕십리
    '17.5.24 7:35 PM (211.208.xxx.104)

    아까워서 뜯지도 못하고, 티슈 상자 구겨질까 꼬~옥 안고 귀가했습니다.
    눈물 콧물 옷으로 쓰윽. 쓱...
    가족 단위 관객이 많았고 젊은 자녀분들이 부모님 챙기면서 입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늦었지만, 그래도 더 늦기 전에 많은 분들이 알게 되어서 고맙습니다.

  • 6. 혹시
    '17.5.24 7:59 PM (121.128.xxx.116)

    티슈에 우리 노무현대통령님 사진이 있나요?
    아까워서 못쓰셨다니....
    세월이 갈수록 더 그리운 분입니다.

  • 7. 폴리
    '17.5.24 11:35 PM (61.75.xxx.65)

    세상이 바뀌긴 바뀌었나봐요
    무현, 두 도시 이야기
    더 플랜 (파파이스로 봤지만)
    가까운 상영관에는 안해서 못봤어요
    애들 오기전에 후딱 다녀오려니 오전이 좋은데
    차도 없는데 시외까지 나가는 것은 무리고...
    근데 노무현 이야기는 평일 8타임이나 잡혔더군요
    꼭 보러가야겠어요 아침에 갈랬는데 혹시 모르니
    티슈챙겨 밤에 갈래요 눈 부어도 티 덜나게ㅠ

  • 8. 오수
    '17.5.24 11:55 PM (112.149.xxx.187)

    작년에 무현두도시....멀어도 꼭 보리라 마음먹고...아무도 모르게 혼자 갔다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세상이 변했죠.^^.. 이번엔 상영관도 많고, 주변에도 꼭 보라고 말하고 있어요. 주말에 딸아이랑 가려고요.

  • 9. 각티슈?
    '17.5.25 11:57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그 극장 센스있네요. 근데 각티슈 한통씩이면 가격이 만만찮을텐데.. 저도 이번 주말에 보러갈 예정인데 센스있게 손수건 꼭 챙겨가겠습니다.

  • 10. 저어기 윗님
    '17.5.25 11:57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저도 변호인보고 차안에서 꺼이꺼이 통곡했더랬어요.. 저리 좋은 분을 떠나보냈다면서..

  • 11. 저어기 윗님
    '17.5.25 11:58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그때생각하니 또 눈물이 고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3401 문빠들 정신 차려요 손사장 계속 흔들다가는 36 2017/06/01 4,678
693400 시진핑 주석이 뭐라던가요" 덴마크 총리 취재한 文대통령.. 1 ar 2017/06/01 998
693399 엄마랑 이탈리아 여행, 나폴리가 좋을까요 밀라노가 좋을까요? 41 아베라 2017/06/01 3,184
693398 임----->대지로 지목변경 13 토목 2017/06/01 2,692
693397 오늘 사 온 연어초밥 내일 먹어도 될까요? 5 연어 2017/06/01 1,420
693396 기자라는 말이 아까운 박병현 당신... 9 richwo.. 2017/06/01 1,631
693395 무릎주사, 연골수술 6 ... 2017/06/01 4,399
693394 강아지 키우시는분... 질문있어요. 9 ... 2017/06/01 1,389
693393 믿음직한 세무사 소개시켜주세요 4 급해요 2017/06/01 1,409
693392 뉴스룸 사과 19 ... 2017/06/01 3,375
693391 그래요 노통이 이런식으로 당했던겁니다.jpg 3 펌글 2017/06/01 3,228
693390 Jtbc 뉴스룸 사과 57 ㆍ ㆍ 2017/06/01 9,440
693389 일부 여자들은 왜 울상인 여자를 싫어하나요?? 22 ㅇㅇ 2017/06/01 4,797
693388 학교 가는거 이젠 끝이다 했는데 4 부담 2017/06/01 1,391
693387 산만한 학생에게 집중잘되는 음악 추천해주세요 1 질문 2017/06/01 499
693386 지금 보았습니다.더 슬프네요. 다움에 나온.. 2017/06/01 1,697
693385 [JTBC 뉴스룸] 예고........................ 1 ㄷㄷㄷ 2017/06/01 975
693384 오늘 고3모의고사 어땠나요 30 ... 2017/06/01 3,731
693383 노통 자서전 읽고 있습니다 5 자서전 2017/06/01 739
693382 아파트 층수 부탁드립니다 22 후니맘 2017/06/01 2,983
693381 원더우먼 보신분. 스포일수도 3 2017/06/01 1,415
693380 유럽 터키 남미 도로가의 작은집뭔가요? 2 유럽 2017/06/01 1,146
693379 이거 체력 떨어진 거 맞죠? 2 . 2017/06/01 1,224
693378 손사장님 사과하는지 봅시다 45 뉴스룸 2017/06/01 3,284
693377 결혼하고나서 몸이 많이 아픈 분 계신가요?제가 그래요 ㅠ 8 ㅇㅇ 2017/06/01 2,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