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앗싸 남편 출장에서.돌아와요

조회수 : 3,329
작성일 : 2017-05-24 18:42:10
일주일도.넘게 출장가서 ㅜㅜ
보고싶고 슬펐는데
맨날같이.밥먹다 밥친구사라진 기분.
밤에도 무섭고요.
드뎌 오늘 와요.

넘 보고싶네요.
IP : 118.34.xxx.20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7.5.24 6:45 PM (221.167.xxx.175)

    일주일이면 좀 짧고 일주일 넘으면 보고 싶죠. 그러다 한 달 넘고 두 달 넘으면 얼굴이 가물가물해요^^
    남편이 워낙 출장이 잦아서 ㅋㅋ

  • 2. ㅎㅎ
    '17.5.24 6:47 PM (59.11.xxx.51)

    저는 처음 며칠은 보고싶은데 그담부턴 보고싶지가 않고 혼자인게 너무 편해요 ㅠㅠ 괜히 돌아오는 날이면 짜증이 ㅎㅎ 남편 미안해요

  • 3. ㅎㅎㅎ
    '17.5.24 7:11 PM (1.225.xxx.34)

    신혼이신가 보다..ㅎㅎ

  • 4. 남편도 같은 생각일까요
    '17.5.24 7:21 PM (2.216.xxx.116)

    아님 혼자 좋아하시는거?

  • 5. m0mo
    '17.5.24 7:23 PM (112.151.xxx.241) - 삭제된댓글

    앗싸~남편이 출장가요..라고 읽히는 나는 뭔가...ㅋㅋ

  • 6. 꿈꾸며~
    '17.5.24 7:26 PM (112.95.xxx.20)

    저도 비슷합니다.
    전 남편출장가기 며칠전부터 짜증이나요, 이제 하루밖에 안지나서 아직도 일주일이나 더 있어야해요,
    편한것도 있지만 아직도 익숙해지질 않네요.

  • 7. ...
    '17.5.24 8:12 PM (223.33.xxx.73)

    남편이 오늘 출장가서
    앗싸~ 하고 예감 한봉다리랑 맥주 한캔 따서 tv앞에 앉았다가
    이 글 읽음...반성해야 하는건가...

  • 8.
    '17.5.24 8:21 PM (59.11.xxx.47)

    ㅎㅎ
    남편없는게 아직 좋은점이 없어서요.
    밥도혼자먹으니.맛없고
    잠잘때 무섭고
    남편있을때도 별로구속받는게 없었어서
    무엇보다같이있음 재밌어요.

  • 9. ..
    '17.5.24 8:33 P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ㅎㅎㅎ 아빠 출장가시면 선물사오셔서 기다리던 생각나요..

  • 10. 앗싸
    '17.5.24 8:42 PM (111.118.xxx.55)

    출장가면 기쁜 ㅋㅋㅋ

  • 11. 내 옆에
    '17.5.24 8:53 PM (116.36.xxx.104)

    늘 있어주니 고마움을 못느끼고 살때도 많습니다.
    그렇게 떨어져있는 시간이 서로의 소중함을 더 알게해주는 기회가 되기도 하지요.
    저는 얼마전 15년전 출장가서 매일 저에게 메일을 보냈던 남편의 글이 고마워 출력해놓을걸 발견했어요.
    자기가 그랬더라.. 남편에게 얘기하니 .....
    내가??? 에이 그때 왜 그랬지?
    살다보면 몸도 마음도 변하긴 하지만 그래도 친구보다는 편한 남편이 최고더라구요.

  • 12. 오셨나요?
    '17.5.24 10:00 PM (175.213.xxx.89)

    왜 이리 궁금하죠?ㅋ

    결혼 27년차인데 그 시절이 그립네요.

  • 13. 또엄마나
    '17.5.25 12:06 AM (110.9.xxx.74)

    울 남편 내일 오는데
    전 너무 외로웠어요
    결혼 18년차에요
    자식도 중딩1명만 집에 있어서 말 할 사람도 없고 폰질만 했네요

  • 14.
    '17.5.25 12:44 AM (118.34.xxx.205)

    왔어요 근데 피곤해서 옷도안벗고 자고있어요 ㅜ
    그래도 반갑네요.

  • 15. ㅎㅎ
    '17.5.25 2:35 AM (146.115.xxx.155)

    새댁인가봐요 ㅎ 남편을 그리 기다리신다니 ㅎㅎ
    좋은 시절입니다
    근데 다들 혼자있을때 밤에 무서우시다는분들은 왜그런지 이해가 안가네요
    뭐가 그리들 무서우신가요?ㅜ
    저는 침대옆에 야구방망이를 두고 무슨소리 들리면 냅다 휘두르며
    살펴보러 벌떡 일어나는 체질이라ㅜ
    자는 남편 절대 안깨우거든요 ㅜ
    한 운동했던 여자입니다 ㅜ
    밤에 왜들 무서우신가요ㅜㅜㅜ
    울남편은 제가 더무섭데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152 아파트 로얄동,로얄층 고르는 팁좀 알려주세요 6 해맑음 2017/06/04 2,817
694151 어제 한겨레 주총 글올린 원글입니다. 106 잊지 말자 2017/06/04 20,257
694150 따라 부르기 쉬운 팝송 가르쳐주세요~ 13 강경화지지~.. 2017/06/04 3,426
694149 유엔보다 한국 장관자리가 14 ㅇㅇ 2017/06/04 2,223
694148 갈색냉.. 2 ㄱㅈ 2017/06/04 1,838
694147 알쓸신잡 3번 보는중인데 볼때마다 새롭네요. 45 신기한 예능.. 2017/06/04 5,706
694146 청문회를 보면서 두려움을... 18 eee 2017/06/04 2,570
694145 서울 무주택자가 50프로넘을까요? 8 ㅠㅡㅡ 2017/06/04 1,856
694144 말주변좀 늘려주려면 스피치 학원? 6 2017/06/04 2,024
694143 靑 "김상조 후보자, 국민 납득할만한 수준 해명&quo.. 24 납득된다. 2017/06/04 2,101
694142 황교안이 봉인한 세월호 7시간.. 문서공개 소송제기한다 7 민변소송 2017/06/04 2,145
694141 고1 아들 영어모의고사 조언좀 7 해주셔요 2017/06/04 1,582
694140 개별난방과 지역난방 난방비 차이가 많이 나오나요? 9 질문 2017/06/04 1,433
694139 노무현의 시대가 왔습니다 8 . . . .. 2017/06/04 1,337
694138 아버지 근육염 관련이요 5 병원 2017/06/04 863
694137 63빌딩보다 큰배가 몇초만에 침몰할수있다니 ㅎㄷㄷ 1 바꾸자 2017/06/04 1,490
694136 다주택 중과세 도입하면 안되나요 49 답답 2017/06/04 3,192
694135 가방하나만 봐주세요.ㅎㅎㅎ 19 111 2017/06/04 3,500
694134 칼질하다가 손톱 절반을 베었는데 병원기야되나요? 14 ㅜㅜ 2017/06/04 6,019
694133 마석에 사시는 분들 채송아 2017/06/04 539
694132 치매환자 국가책임제만큼 시급한게 정신질환자 국가책임제인듯.. 9 ... 2017/06/04 970
694131 학원강사 시급 어떤가요? 6 2017/06/04 3,749
694130 돈 부족하고 몇년 더 기다려야 돼도 무조건 아파트가 답일까요? .. 4 내집장만 2017/06/04 1,946
694129 초등6학년 과학,사회,국어도 중학과정 선행필요한가요? 12 더우니 2017/06/04 2,147
694128 mbn은 박선규 엄청 사랑하네요. 11 뱀의혀 2017/06/04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