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앗싸 남편 출장에서.돌아와요
보고싶고 슬펐는데
맨날같이.밥먹다 밥친구사라진 기분.
밤에도 무섭고요.
드뎌 오늘 와요.
넘 보고싶네요.
1. ㅎㅎ
'17.5.24 6:45 PM (221.167.xxx.175)일주일이면 좀 짧고 일주일 넘으면 보고 싶죠. 그러다 한 달 넘고 두 달 넘으면 얼굴이 가물가물해요^^
남편이 워낙 출장이 잦아서 ㅋㅋ2. ㅎㅎ
'17.5.24 6:47 PM (59.11.xxx.51)저는 처음 며칠은 보고싶은데 그담부턴 보고싶지가 않고 혼자인게 너무 편해요 ㅠㅠ 괜히 돌아오는 날이면 짜증이 ㅎㅎ 남편 미안해요
3. ㅎㅎㅎ
'17.5.24 7:11 PM (1.225.xxx.34)신혼이신가 보다..ㅎㅎ
4. 남편도 같은 생각일까요
'17.5.24 7:21 PM (2.216.xxx.116)아님 혼자 좋아하시는거?
5. m0mo
'17.5.24 7:23 PM (112.151.xxx.241) - 삭제된댓글앗싸~남편이 출장가요..라고 읽히는 나는 뭔가...ㅋㅋ
6. 꿈꾸며~
'17.5.24 7:26 PM (112.95.xxx.20)저도 비슷합니다.
전 남편출장가기 며칠전부터 짜증이나요, 이제 하루밖에 안지나서 아직도 일주일이나 더 있어야해요,
편한것도 있지만 아직도 익숙해지질 않네요.7. ...
'17.5.24 8:12 PM (223.33.xxx.73)남편이 오늘 출장가서
앗싸~ 하고 예감 한봉다리랑 맥주 한캔 따서 tv앞에 앉았다가
이 글 읽음...반성해야 하는건가...8. ㅇ
'17.5.24 8:21 PM (59.11.xxx.47)ㅎㅎ
남편없는게 아직 좋은점이 없어서요.
밥도혼자먹으니.맛없고
잠잘때 무섭고
남편있을때도 별로구속받는게 없었어서
무엇보다같이있음 재밌어요.9. ..
'17.5.24 8:33 P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ㅎㅎㅎ 아빠 출장가시면 선물사오셔서 기다리던 생각나요..
10. 앗싸
'17.5.24 8:42 PM (111.118.xxx.55)출장가면 기쁜 ㅋㅋㅋ
11. 내 옆에
'17.5.24 8:53 PM (116.36.xxx.104)늘 있어주니 고마움을 못느끼고 살때도 많습니다.
그렇게 떨어져있는 시간이 서로의 소중함을 더 알게해주는 기회가 되기도 하지요.
저는 얼마전 15년전 출장가서 매일 저에게 메일을 보냈던 남편의 글이 고마워 출력해놓을걸 발견했어요.
자기가 그랬더라.. 남편에게 얘기하니 .....
내가??? 에이 그때 왜 그랬지?
살다보면 몸도 마음도 변하긴 하지만 그래도 친구보다는 편한 남편이 최고더라구요.12. 오셨나요?
'17.5.24 10:00 PM (175.213.xxx.89)왜 이리 궁금하죠?ㅋ
결혼 27년차인데 그 시절이 그립네요.13. 또엄마나
'17.5.25 12:06 AM (110.9.xxx.74)울 남편 내일 오는데
전 너무 외로웠어요
결혼 18년차에요
자식도 중딩1명만 집에 있어서 말 할 사람도 없고 폰질만 했네요14. ㅇ
'17.5.25 12:44 AM (118.34.xxx.205)왔어요 근데 피곤해서 옷도안벗고 자고있어요 ㅜ
그래도 반갑네요.15. ㅎㅎ
'17.5.25 2:35 AM (146.115.xxx.155)새댁인가봐요 ㅎ 남편을 그리 기다리신다니 ㅎㅎ
좋은 시절입니다
근데 다들 혼자있을때 밤에 무서우시다는분들은 왜그런지 이해가 안가네요
뭐가 그리들 무서우신가요?ㅜ
저는 침대옆에 야구방망이를 두고 무슨소리 들리면 냅다 휘두르며
살펴보러 벌떡 일어나는 체질이라ㅜ
자는 남편 절대 안깨우거든요 ㅜ
한 운동했던 여자입니다 ㅜ
밤에 왜들 무서우신가요ㅜㅜㅜ
울남편은 제가 더무섭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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