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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완두콩 4키로 샀는데 까기 힘드네요

redan 조회수 : 1,346
작성일 : 2017-05-24 17:48:30
아기 이유식 재료로 하려고 샀는데 속껍질까지 다 까야되거든요
일단 깍지만 벗기는데도..힘드네요 ㅠㅠ 반정도 하고 누웠어요 ㅠ 아기 잘때 다 해놔야하는뎅 아무래도 오늘 하루엔 못끝낼듯..
IP : 110.11.xxx.21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24 5:51 PM (211.109.xxx.107) - 삭제된댓글

    너무 힘들면
    특히 깨끗한 것들만 골라 깨끗이 씻어서 껍질째 냉동하면 안 될까요?

    저는 작년에 처음으로 마트서 조금 사 먹어보고 맛있어서
    올해 좀 많이 사서 냉동하고 싶었는데
    4킬로를, 부부가 2시간 동안 깠다는 글 보고
    2킬로만 샀네요.

  • 2. 호롤롤로
    '17.5.24 5:54 PM (175.210.xxx.60)

    엄청 사셨네요 ㅋㅋ그래도
    티비보면서 까면 어느새 다 까고 없던데요~
    완두콩밥을 참 좋아했는데 이제 햇반으로 끼니때우다보니 그립네요

  • 3. redan
    '17.5.24 5:56 PM (110.11.xxx.218)

    이유식용은 미리 500g사서 삶아서 속껍질까지 벗겨서 손질했어요. 하다보니 욕심생겨 또샀더니 ㅋㅋ 힘드네용 ㅠㅠ 완두콩 좋아해서 많이 먹으려다보니..

  • 4. ㅋㅋ
    '17.5.24 6:09 PM (122.35.xxx.109)

    그거 은근히 중독성 있어요
    어제 영화보면서 남편이랑 둘이 깠는데
    성취감? 같은게 생기더군요 ㅋㅋ
    혼자 다 까려면 좀 힘드실꺼에요

  • 5. ㅎㅎ
    '17.5.24 6:11 PM (175.223.xxx.22)

    1인가구 8키로 까는 집도 있어요
    물론 겉의 콩깍지만요

    너무 사랑하는 콩이라.. ^^

  • 6. redan
    '17.5.24 6:18 PM (110.11.xxx.218)

    남편은 분명히 뭐하러 많이 샀냐고 힘들게 ㅋㅋ 안도와줄거같아요 ㅠㅠ

  • 7. redan
    '17.5.24 6:18 PM (110.11.xxx.218)

    저도 완두콩 좋아해용 요즘엔 짜장면 위에 없어서 서운해요 ㅎㅎ

  • 8. 에공
    '17.5.24 6:48 PM (221.167.xxx.175)

    자그마한 아기 주려고 속껍질 까는 거 상상하니, 참 알뜰하고 귀여운 새댁(^^)인 것 같아 흐뭇해요.
    남편 시키세요!!! 전 아들 주로 시키는데 혼자 하는 것보다 훨 낫습니다.

  • 9. 이해 안돼서 그러는데요
    '17.5.24 7:29 PM (211.179.xxx.68)

    속 껍질은 왜 벗기는거예요?

  • 10. ..
    '17.5.24 8:36 P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이제 완두 계절이네요. 저도 사야겠어요.

  • 11. 아기사자
    '17.5.24 9:08 PM (115.140.xxx.169)

    얼마주고 사셨어요?
    우리동네는 무지비싸던데요..
    까서 씻어서 냉동실에넣고 밥할때마다 넣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는데요 ^^

  • 12. 삶아서
    '17.5.24 10:42 PM (49.169.xxx.30)

    살짝 얼렷다가 껍질까면 그나마 조금 수월해요

    저기 윗님,
    껍질에 알러지 유발할수도 있는 성분이 있어서 이유식에 쓰이는 야채는 모두 껍질을 제거하고 쓰는게 좋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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