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래서 결국 채동욱 혼이자식은.

인사청문회 조회수 : 22,498
작성일 : 2017-05-24 17:43:57
어떻게 된거에요.
사실인거에요 아닌거에요?
오늘 직장동료랑 이야기하다 ..
IP : 118.33.xxx.146
1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7.5.24 5:44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

    혼인외자식이라고 했던것같아요
    정황상..

  • 2. 곰뚱맘
    '17.5.24 5:45 PM (111.118.xxx.55)

    있나봐요. 본부인과는 자녀가 없고

  • 3. 헐.
    '17.5.24 5:46 PM (118.33.xxx.146)

    참...ㅜㅜ 조.중.동 모함인줄 알았더니.

  • 4. ㅇㅇㅇ
    '17.5.24 5:47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

    본부인사이에딸있지않나요?

  • 5. 오잉?
    '17.5.24 5:47 PM (122.40.xxx.31)

    저는 아닌 걸로 알고 있는데
    뭔 기사 났나요?

  • 6. 밀크티
    '17.5.24 5:48 PM (114.206.xxx.177)

    딸 있어요.

  • 7. 참.
    '17.5.24 5:48 PM (118.33.xxx.146)

    아깝네요. 아무리 사생활이라고는 해도 도덕적으로

  • 8. ...
    '17.5.24 5:49 PM (175.120.xxx.27)

    박근혜가 국정원 댓글 수사에 앙심을 품고 사생활 핑계로 찍어냈죠

  • 9. 혼외자
    '17.5.24 5:50 PM (175.197.xxx.98)

    본부인과의 사이에 장애아가 있다고 들었어요.

    혼외자 있는것 부인도 알지만 알면서도 묵인해 준다고 했던것 같아요.

    나름 두 분다 말 못할 속사정이 있는것 같았구요. 아뭏든 남의 사생활을 캐서 전두환 부정재산 일부 회수후
    팽당한게 박근혜의 노림수에 이용만 당하셨던거라 생각합니다.

  • 10. ..
    '17.5.24 5:52 PM (39.7.xxx.236)

    본부인과 딸이 있었습니다. 좀 안타까운 사연이었고 그 부분도 총장 임명에 당시 야당이 호감으로 작용했지요. 파도파도 미담이라고... 솔직히 혼외자식 사실이라면 부인 배신감이 어마어마할 것 같아요.

  • 11.
    '17.5.24 5:57 PM (223.62.xxx.170) - 삭제된댓글

    다 가진 분들은 흔하지 않아요.

    실력과 청렴성만 있으면 공직자 하기에 충분하다 봅니다.

  • 12. ??
    '17.5.24 5:59 PM (114.203.xxx.174) - 삭제된댓글

    당시 사진이 돌았어요
    너무 닮아서 웃음이 나올정도로 ㆍㆍ
    씽크로율 100프로여서 합성인가?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정윤회 사건처럼 혼외자 존재문제보다 누가 그자료를
    유출했는지만 관심사항이었어요

  • 13. 아니
    '17.5.24 6:01 PM (112.173.xxx.230)

    잘못한건 잘못한거죠.
    룸마담과의 사이에 혼외자가 있는데 청렴하다고 할 수가 있는건가요?

  • 14.
    '17.5.24 6:03 PM (223.62.xxx.170) - 삭제된댓글

    청렴성과는 좀 다른 문제죠.

    공적인 비리를 저지르는거랑
    사적인 도덕적 결함이랑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잡스가 못됐고 성격이상하다고 하지만
    애플에게는 좋은 사장이었던것 처럼요.

    물론 뭐 다 갖춰야 한다고 하면 더 나은 사람은 있을순 있겠죠^^ 완벽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 15.
    '17.5.24 6:04 PM (223.62.xxx.170) - 삭제된댓글

    조금 더 와닿는 비유로 빌 클린턴 사생활은 난잡하지만
    대통령으로서의 평가는 좋은 편인것 처럼요.

  • 16. ...
    '17.5.24 6:07 PM (115.143.xxx.133)

    유전자 확인서나 뭐 그런 확실한 증거가 나오지 않았으니
    혼외자식이라고 단언 할 수 없다고 봄

  • 17. ??
    '17.5.24 6:08 PM (114.203.xxx.174) - 삭제된댓글

    장애아이 키우고 있는데 룸쌀롱여자랑 아이만드는건
    사실이라면 엄청난 함량미달입니다
    룸쌀롱마담이 무슨일하는지 아신다면 청렴이라는 단어는
    아닙니다!!
    도덕적결함정도가 아니라 치명타입니다
    장애부모들에게 물어보세요!!
    죽었다깨어나도 하면 안되는 짓입니다

  • 18. ㅇㅇ
    '17.5.24 6:10 PM (1.232.xxx.25)

    아무런 확증이 없고 밝혀진거 없어요
    사진 돌은것도 다른 아이 사진이었어요
    왜들 단정짓는지
    이래서 카더라가 무서워요

  • 19. ....
    '17.5.24 6:17 PM (39.7.xxx.221)

    카더라가 아니라 그냥 사실 아닌가요. 아니긴 뭘 아니예요. 사생활 캐 찍혀나간 건 좀 그렇지만 뭐 아쉽단 생각은 안 들었네요.

  • 20.
    '17.5.24 6:17 PM (223.62.xxx.90) - 삭제된댓글

    반대 케이스로 사생활은 깨끗했지만
    무능했던 아들 조지 부시가 있죠.

  • 21. 밀크티
    '17.5.24 6:20 PM (114.206.xxx.177)

    공직자의 혼외자 문제에 대해 이중 시각도 문제입니다.

    이만의ㅡ 혼외자식 딸
    이명박ㅡ 혼외 아들이 친자청구소송 했다가 법원에서 삭제됐었죠.

    사생활 문제는 똑같이 비난 받고
    자격요건에도 똑같이 적용돼야 합니다.

  • 22. ...
    '17.5.24 6:21 PM (124.111.xxx.202) - 삭제된댓글

    공직자가 불륜 저지르면 파면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공직자 품위유지 위반으로..

  • 23. ...
    '17.5.24 6:26 PM (61.253.xxx.51) - 삭제된댓글

    불륜은 채총장 부인만 단죄할 수 있는 거예요.
    남의 사생활을 왜 뒤져요?
    그나마 선출직이라면 선거권자로서 호,불호를 말할 수 있겠지만 임명직.. 검찰총장이면 검찰중립성 잘 지키고 수사만 잘하면 돼요.
    아무도 못한 전두환 추징금 받아내고 검사들 소신껏 대선수사 할 수 있게 바람막이 돼주고..
    국민들이 공무원에게 세금 축내지 말고 일 잘하라는 것 그 이상을 요구할 권리가 있어요?
    선출직만 해도 그래요.
    일요일마다 교회 가는 부시가 인턴이랑 불륜행각 벌인 클린턴보다 낫다는 거예요?
    그 정도 판단능력이면 지 눈 지가 찌르는 거죠.
    혼외자까지 있던 여운형선생보다는 연애하자는 여자에게 아내 있는 몸이라고 딱 자르던 이승만대통령이 낫다면 본인 취향은 취향이지만요..
    전쟁나니 지만 토끼고 늦게라도 피난 가려고 철교 건너려니 피난민에게 고지도 없이 폭파시켜서 남편은 폭사하고 아이는 강에 떨어져 죽으면 그때는 빌어먹을 최향 개나 주라고 하지 않을까요?

  • 24. ...
    '17.5.24 6:28 PM (61.253.xxx.51)

    불륜은 채총장 부인만 단죄할 수 있는 거예요. 
    남의 사생활을 왜 뒤져요?
    그나마 선출직이라면 선거권자로서 호,불호를 말할 수 있겠지만 임명직.. 검찰총장이면 검찰중립성 잘 지키고 수사만 잘하면 돼요.
    아무도 못한 전두환 추징금 받아내고 검사들 소신껏 대선수사 할 수 있게 바람막이 돼주고..
    국민들이 공무원에게 세금 축내지 말고 일 잘하라는 것 그 이상을 요구할 권리가 있어요?
    선출직만 해도 그래요.
    일요일마다 교회 가는 부시가 인턴이랑 불륜행각 벌인 클린턴보다 낫다는 거예요?
    그 정도 판단능력이면 지 눈 지가 찌르는 거죠.
    혼외자까지 있던 여운형선생보다는 연애하자는 여자에게 아내 있는 몸이라고 딱 자르던 이승만대통령이 낫다면 본인 취향은 취향이지만요..
    전쟁나니 지만 토끼고 늦게라도 피난 가려고 철교 건너려니 피난민에게 고지도 없이 폭파시켜서 남편은 폭사하고 아이는 강에 떨어져 죽으면 그때는 빌어먹을 취향 개나 주라고 하지 않을까요?

  • 25.
    '17.5.24 6:34 PM (124.111.xxx.202) - 삭제된댓글

    공직자 불륜이 사생활??
    공무원은 품위유지 의무가 있어요.
    당연 불륜질하는 공무원은 아웃!!

  • 26.
    '17.5.24 6:39 PM (221.154.xxx.47)

    61.253/제가 오랫동안 82하면서 불륜을 이렇게까지 옹호하는 긴 글은 처음 봅니다 댓글 보니 채동욱에게 혼외자가 있는건 인정하시나봐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 골이 띵하네요
    쉴드도 적당히 치세요 세상에 몸 불편한 자기 딸 두고 온외 아들이라니요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가보네요

  • 27. 그와중에
    '17.5.24 6:40 PM (172.98.xxx.120)

    박근혜는 사생활도 그렇고 무능력하기도 하고 골고루 다 갖춘 여자

  • 28.
    '17.5.24 6:40 PM (221.154.xxx.47)

    오타: 온외--->혼외

  • 29. 글쎄
    '17.5.24 6:40 PM (223.62.xxx.37)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른 수는 있지만

    저라면 조지부시 뽑을래 빌 클린턴 뽑을래 하면 빌 클린턴 뽑을래요 ㅎ

    물론 조지부시의 능력과 클린턴의 사생활을 지닌 트럼프도 있네요 ㅋ 논쟁의 여지는 있지만 부시의 사생활과 클린턴의 능력을 지닌 오바마도 있긴 하고요.

  • 30. ㅇㅇㅇ
    '17.5.24 6:43 PM (1.211.xxx.100) - 삭제된댓글

    아무튼 무조건 편드는건아니라고 봐요
    본부인과 장애아딸있고 술집마담광혼외자있는 당시 이명박이나 박근혜정부였다면 솔까 가만두지못했을겁니다
    잘못한건 잘못한거고요
    그사람이 능력있으니 사생활이라고 묻어두자는 말도 아니라고봐요

  • 31. 아니
    '17.5.24 6:54 PM (121.128.xxx.116)

    혼외자라는 증거 가지고 왈가왈부 합시다.
    카더라 말고 유전자 검사 결과 그런 확실한 증거.

  • 32.
    '17.5.24 7:00 PM (211.49.xxx.183)

    잣대가 참. 그럼 설경구 송윤아 경우. 사생활이 어쨋던 연기민 잘하면 되나요?.
    ×전 아쉽지만 아웃.
    그것도 장애아 키우며 소홀할까뵈 둘째랑 터울이 10살이나 낫다고...그런데 그사이엔가? 혼인외 자식이 있다고라?

  • 33. ..
    '17.5.24 7:05 PM (211.218.xxx.160) - 삭제된댓글

    남편이 검사에요
    검사들은 혼외자식 있는것 기정사실로 알고 있어요. 부산 가 서 현지처 식으로 룸살롱 마담이랑 바람난 것 맞구요.
    저 이번 선거에 1번 찍었지만
    조지부시 클린턴 잡스까지 언급하며 이렇게 구구절절 옹호하는 글을 보니 기가 차네요.
    능력 차치하고 차영이라는 여자가 가루가 되도록 까이던 걸 생각하면
    채동욱 쉴드를 보니 여성 인권 멀었다 싶어요.

  • 34. ...
    '17.5.24 7:05 PM (115.143.xxx.133)

    혼외자라는 증거 가지고 왈가왈부 합시다.
    카더라 말고 유전자 검사 결과 그런 확실한 증거. 2222222222222222222

  • 35. 121.128님
    '17.5.24 7:07 PM (211.218.xxx.160) - 삭제된댓글

    지목된 아이가 혼외자가 아니라고 본인이 입증하면 될 일을
    검사랄 거부하는데 어떻게 증거를 가지고 왈가왈부하나요?

  • 36. 121.128님
    '17.5.24 7:07 PM (211.218.xxx.160)

    지목된 아이가 혼외자가 아니라고 본인이 입증하면 될 일을
    검사를 거부했는데 어떻게 증거를 가지고 왈가왈부하나요?

  • 37. ...
    '17.5.24 7:08 PM (61.253.xxx.51)

    본부인과 장애아딸있고 술집마담광혼외자있는 당시 이명박이나 박근혜정부였다면 솔까 가만두지못했을겁니다???
    mb친자소송은 정확하게 무슨 일인지 모르니까 스킵하구요, 이만의장관은 망신은 좀 당했어도 장관생활 무리없이 잘했어요.
    이장관이야말로 채총장사건처럼 넘기기엔 그 치졸함과 야비함이 차고 넘치죠.
    친자확인소송을 당한 거잖아요.
    이건 불륜의 문제가 아니라 도덕성의 문제예요.
    불륜도 도덕성의 문제라고 하는 분 계실텐데 물론 불륜도 중대한 실수는 맞죠.
    하지만 채총장은 그 실수에 대한 무책임한 행동으로 이해당사자에 의해 고발된 게 아니에요.
    구체적인 정황은 우리가 알 수 없지만 부인이 됐든 혼외자가 됐든 자신의 실수로 인한 결과에 책임을 지고 수습했다면 그건 개인 사생활의 영역이에요.
    그런데 이만의장관은 친자소송을 당했고 이건 자기 실수에 대한 책임을 회피했다는 거에요.
    되게 지저분한 게 고시합격하고 아이엄마랑 혼빙간소송도 있었다고 하던데.. 그 시절 흔하고 더러운 스토리.. 누구나 예상할 수 있지 않나요?

    불륜은 교통사고 같은 거라고 생각해요.
    교통사고 내면 안되지만 실수로 사고좀 냈다고 그걸로 그 사람의 인격 전부를 부인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교통사고를 냈으면 책임질 건 책임지고 사과할 건 사과해야 하는데 그걸 회피하면 이건 실수의 문제가 아니라 인격의 문제인 거죠.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하는 게 아니라 불륜으로 통하는 82에선 이해가 안될지 모르지만 이 세상을 조강지처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살기엔 고려해야 할 많은 것들이 있답니다.
    그거 다 무시하고 불륜 그 한가지 잣대만 같고 사시는 분들 보면 이 세상을 빨갱이와 파랭이로 딱 2가지로 판단하는 가스통 할아버지들 욕할 게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 38. ㅡㅠㅠ
    '17.5.24 7:12 PM (223.38.xxx.179)

    헐 불륜이 교통사고래 염병ㅡ하네

  • 39. 61.253
    '17.5.24 7:14 PM (211.218.xxx.160)

    구구절절 애처롭네요 ㅎㅎ
    감정과잉에 감정이입도 정도껏
    조강지처 전지적 시점이 불편하면 불륜녀 불륜남을 포함 두루두루 이해하라는 건가요? 그렇게는 못하겠네요.
    게다가 검찰총장이나 한 지도층인사에 대해서.
    남편이 첩두고 두집살림해도 능력 청렴성 있으면 만사 오케이라니. 첩질 안하고 능력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 40. 헐..
    '17.5.24 7:14 PM (124.111.xxx.202) - 삭제된댓글

    61.253.
    불륜이 실수라고??
    불륜은 교통사고나 실수가 아니고 얼마든지 불륜질 안할수 있는데 의도적으로 하는거죠.
    정말 말도 안되는 논리로 현혹시키네..
    불륜질 하는 것들은 책임감 제로인 것들인데 그런 무책임한것들이 공직에 있으면 안되죠.
    그리고 불륜은 위법이에요.
    민법에 배우자간에 정조의무가 있어요.
    맘먹고 위법 저지르는것들이 공직자라..지나가는 소가 웃을일..

  • 41. ...
    '17.5.24 7:16 PM (61.253.xxx.51)

    불륜과 여성인권을 연계시키는 분.. 남편이 검사면 본인도 배울만큼 배우셨을텐데 죄송하지만 좀 무식하시네요.
    여성인권이 약한 곳일수록 조강지처 신드롬이 강해요.
    고려시대랑 조선시대만 비교해도 견적 나오지 않아요?
    고려시대는 처첩의 관계가 그렇게 수직적이지 않았어요.
    조선시대는 첩과 서얼은 사람취급 못 받았죠.
    조선시대가 더 여권이 강했나요?

    남녀가 평등하지 않은 사회일수록 여자가 보호받는 거죠.
    이슬람 사람들 부르카 입혀서 뒤뚱거리는 펭귄처럼 만드는 이유를 뭐라고 하는지 알아요?
    여자는 고귀한 존재라서 보호를 받아야 한대요.
    그러니까 불륜이라면 부르르 떠는 82는 우리나라 여자들의 종속적 지위를 보여주는 척도인 거예요.

  • 42.
    '17.5.24 7:16 PM (221.146.xxx.73)

    부인이 박복하네요 자식은 장애 남편은 불륜에 혼외자식.

  • 43. 그러니까
    '17.5.24 7:18 PM (119.14.xxx.20)

    사생활을 왜 캐고 난리냐...함정이다...이런 분들은 그 사실을 인정하신다는 거지요?

    현재로서는 본인이 극도로 부인해 왔고, 인정을 한 적이 없으니, 밝혀진 사실은 없죠.

    혹시나 그게 사실이며, 그 내연녀와 사이가 엄청나게 틀어지거나 아들이 커서 친자소송이라도 걸면 모를까...
    현재로서는 사실이라고 100% 밝혀진 것은 절대 아니죠.

    하지만...
    만의 하나, 혼외자 존재가 사실이라면, 차라리 초기에 깔끔하게 인정하고 가족들에게 참회하는 제스츄어라도 취했더라면 그 짐을 덜고 갔을 거라 생각해요.

    인정을 안 한 부분이 오히려 패착이었고 어리석었다고 봐요.
    아, 다시 한 번 덧붙이지만, 혼외자 존재 여부가 사실이라면요.

  • 44. 헐..
    '17.5.24 7:18 PM (124.111.xxx.202) - 삭제된댓글

    그러게 쉽게 배우자외에 딴년한테 눈돌아가는 끼있는 것들은 결혼 안하고 싱글로 살면서 싱글 만나고 싫으면 헤어지고 그렇게 살면 되는거에요.
    와이프. 자식들 고통에 빠뜨리지 말고..

  • 45. 깬다
    '17.5.24 7:19 PM (223.38.xxx.179)

    61.253 현직 내연녀 인가? 여권하고 불륜하고 뭔 상관? 여권신장하려면 불륜하고 막 살아야하나? 윤리와 기본 인간성 신의의 문제지

  • 46. ...
    '17.5.24 7:20 PM (58.235.xxx.138) - 삭제된댓글

    혼외아들을, //해당아동은//이라고 지칭해서 세간에 엄청난 비웃음을 샀죠

  • 47. ...
    '17.5.24 7:22 PM (58.235.xxx.138)

    자기 혼외 아들을, //해당아동은//이라고 지칭해서 세간에 엄청난 비웃음을 샀죠

  • 48. ㅁㅁ
    '17.5.24 7:24 PM (119.193.xxx.95)

    도덕이나 윤리에 대한 시각이 이처럼 다양한걸 보면 세상이 달라지긴 했군요.
    여권이 보호받지 못하는 사회일수록 불륜이나 간통에 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건 맞아요.
    이슬람의 샤리아를 봐도 그렇구요.

  • 49. 61.253
    '17.5.24 7:25 PM (211.218.xxx.160) - 삭제된댓글

    61.253 님의 궤변에 다들 혀를 차네요
    여자 불륜에는 돌팔매질 하면서
    남자 불륜에는 관대한 사회분위기가 양성평등적 사회가 아니라는 말이잖아요.
    혼와자식 있는 여자고위공직자도 그렇게 옹호하실거죠?
    불륜을 하건 말건 그들의 사생활이지만 남녀불문 혼외자식이 있는 것은 고위공직자의 자격에 미달된다고 보는 것이 우리사회의 전반적 가치관입니다. 뭐하러 고려 조선시대까지..

  • 50. 그러니까
    '17.5.24 7:26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여권이 일정 수준에서 도달하지 못한 나라에서 간통죄는 왜 폐지해 가지고서는...
    최소한의 장치마저 없애버렸는지 모르겠어요.

  • 51. 61.253
    '17.5.24 7:26 PM (211.218.xxx.160)

    61.253 님의 궤변에 다들 혀를 차네요
    제 말은 여자 불륜에는 돌팔매질 하면서
    남자 불륜에는 관대한 사회분위기가 양성평등적 사회가 아니라는 얘기에요.
    혼와자식 있는 여자고위공직자도 그렇게 옹호하실거죠?
    불륜을 하건 말건 그들의 사생활이지만 남녀불문 혼외자식이 있는 것은 고위공직자의 자격에 미달된다고 보는 것이 우리사회의 전반적 가치관입니다. 뭐하러 고려 조선시대까지..

  • 52. 그러니까
    '17.5.24 7:27 PM (119.14.xxx.20)

    여권이 일정 수준에서 도달하지 못한 나라에서 간통죄는 왜 폐지해 가지고서는...
    뭐하러 최소한의 장치마저 없애버렸는지 모르겠어요.

  • 53. ㅇㅇ
    '17.5.24 7:30 PM (49.142.xxx.181)

    일부 일처제의 대한민국에서 혼외자를 둔 검찰총장이 무슨 청렴결백이 어쩌고..
    부인만 단죄할수 있다니 참내;;
    公職者가 무슨뜻인지도 모르시나봐요..

  • 54.
    '17.5.24 7:31 PM (210.106.xxx.49)

    저도 궁금해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채동욱총장이 DNA 검사한다고
    했었는데 조중동이 아이인권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난리쳤었어요
    그후로 총장 던지고 나왔죠

  • 55. 61.253
    '17.5.24 7:37 PM (211.218.xxx.160)

    엄한 데 무식 타령 하지말고 왜 여성인권과 결부시켰는지 이해 못하는 본인 독해력 점검하시길.
    교통사고 같은 불륜 감싸는 것 알겠으니
    글은 너무 길게쓰지 마세요. 맥락없이 장황하기만 할 뿐

  • 56.
    '17.5.24 7:43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이건 아니죠.
    아무리 채동욱이라고 해도 불륜에 혼외를 감싸면 안되죠.
    이만익인가 누군가가 그냥 넘어간게 잘못된거지. 채동욱 개인 사생활은 무슨..
    그럴거면 진짜 김민희는 왜 욕함?

  • 57. 유전자검사
    '17.5.24 7:51 PM (39.7.xxx.161)

    하자니까 아이엄마가 잠적한 걸로 알고있는데요.
    아닌가요?

  • 58. ...
    '17.5.24 7:58 PM (1.238.xxx.31)

    장애아 아닌걸로 알아요 무지 똑똑한

  • 59. 그러니까
    '17.5.24 8:19 PM (121.128.xxx.116)

    내남편이 검찰인데 검찰들은 그리안다가
    혼외자는 사실이다인가요?
    아이엄마가 잠적했나요?
    정치적 탄압으로 나온 설이니 두고 봐야겠고
    무성이 말대로 할일 없나보군요.
    유전자 감식을 하고 말고도 채전총장 마음인거죠.
    우리 제발 확인된 사실만 가지고 말합시다.

  • 60. 불륜은 교통사고 맞아요
    '17.5.24 8:33 PM (93.2.xxx.180)

    불륜… 안 하는 게 물론 더 낫죠.
    불륜 안하고 한평생 잘 살다 가는 게 본인도 맘 편하고 자식들도 더 좋고.. 그렇긴 해요.
    그런데 어쩔 수 없이 내 맘과 상관없이 불륜을 할 수도 있는거에요.
    그 사람의 인격이 안되서 불륜을 저지를 수도 있지만 운명적으로, 또는 조강지처가 정말 악처라 불륜으로
    갈 수도 있어요. 각 케이스마다 다르겠지요.
    어쨌든 사생활은 사생활이고 대통령이면 정치를 잘하면 된거고 검찰이면 검찰일 잘 하면 되는거지
    우리가 그들의 사생활을 비판할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 61. 지나가다
    '17.5.24 8:41 PM (58.230.xxx.47)

    딸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우수하다는 고등학교 다녔어요.

  • 62. ...
    '17.5.24 8:41 PM (61.253.xxx.51) - 삭제된댓글

    혼외자식 있는 여자고위공직자도 그렇게 옹호하실거죠? 네.
    차영 그 분도 뒷조사 당해서 커밍아웃 된 거라면 똑같이 분개했을 겁니다.

    그리고 능력있고 깨끗한 사람 많다는 분.. 그럼 해방후 자기몫 해낸 검찰총장 이름 좀 읊어 주시겠어요?
    그나마 법원에선 몇차례 사법파동이 있었던 것도 같은데(사법파동때도 소장판사 뒤 캐서 옷 벗기고 통법부로 만들었지요.) 검찰이 소신껏 수사했단 소리는 보도 듣도 못해서요.
    물으라면 물고 짖으라면 짖고.. 그 능력이라면 출중한 분들 익히 봐왔지만 말이죠.
    여자관계 복잡한 여운형과 여자관계 깨끗한 여운형중에 선택한다면 당연 후자를 택하겠죠.
    하지만 해방공간에서 또다른 여운형을 찾는다는 건 무의미한 얘기잖아요.
    차라리 남북분단되고 깨박살 나도 이승만이냐 딸같은 여자하고도 스캔들 일으켜도 끝까지 분단 막으려한 여운형이냐.. 둘 중에 고르는 게 맞는 거죠.

    또하나 민법상 정조의무 위법이니 공직자 자격이 없다??
    그럼 민법에 신의성실의 의무도 있고 위법조항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럼 아파트 계약 파기한 사람도 위법이니 공직자 자격 없을까요?
    민사와 형사를 왜 나눴는지 기본적인 법상식부터 점검해보세요.

    편견없이 지구상 나라를 불륜에 보다 관대한 사회와 보다 엄격한 사회로 나눠 보시고 어느 쪽에서 살고 싶은지 생각해보세요.
    그럼 더 나은 세상이 어느 쪽인지 현명하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불륜을 지나치게 비난하는 기저에는 가정에 대해 신성시하는 태도가 있어요.
    전 거기에 대한 거부감이 큽니다.
    가정이 얼마나 소중한 건데 당연한 것 아냐???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뭐든 신성시하는 건 당사자에게 족쇄가 되죠.
    여성을 신성시하면 여성의 순결을 강조하게 되고
    학벌을 신성시하면 입시생에겐 입시지옥이 펼쳐지고
    모성을 신성시하면 여성의 육아부담일 늘어나는 것처럼요.

    가정도 마찬가지죠.
    가정에 대한 프리미엄이 커질수록 그 바운더리에 못 들어간 사람에 대한 차별이 일어나요.
    그러기에 남편보다 더 경제력 있는 아내가 오히려 바람이나 피고 돈이나 축내는 남편을 두고도 그 편견때문에 가정을 못 깨는 또다른 족쇄.. 혹여 깨더라도 한부모가정에 대한 편견으로 고통받는.. 이게 더 끔찍한 차별이지요.
    그래서 전세계 가장 쇼윈도우 부부가 많은 나라가 한국일 겁니다.

    가장 도덕적인 사회가 가장 비도덕적인 사회가 될 수 있다고 하죠.
    채총장 사건만이 아니라 그동안 82에서 불륜에 대한 응징을 빙자해서 벌어진 온갖 위법(민사가 아니라 콩밥 먹을 수 있는 형사)적 일들을 상기해보세요.
    (콩밥 먹을 짓 해놓고 슬그머니 글 폭파하신 분들 여기 댓글러중에도 계시겠죠?)
    우리가 지켜야 할 수많은 가치의 충돌과 경합에서 가장 우선시 해야 할 헌법적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해보시는 분이 한 분이라도 더 계시길 빕니다.

  • 63. ...
    '17.5.24 8:44 PM (61.253.xxx.51)

    혼외자식 있는 여자고위공직자도 그렇게 옹호하실거죠? 네.
    차영 그 분도 뒷조사 당해서 커밍아웃 된 거라면 똑같이 분개했을 겁니다.

    그리고 능력있고 깨끗한 사람 많다는 분.. 그럼 해방후 자기몫 해낸 검찰총장 이름 좀 읊어 주시겠어요?
    그나마 법원에선 몇차례 사법파동이 있었던 것도 같은데(사법파동때도 채총장처럼 뒤 캐서 소장판사들 옷 벗기고 통법부로 만들었지요.) 검찰이 소신껏 수사했단 소리는 보도 듣도 못해서요.
    물으라면 물고 짖으라면 짖고.. 그 능력이라면 출중한 분들 익히 봐왔지만 말이죠.
    여자관계 복잡한 여운형과 여자관계 깨끗한 여운형중에 선택한다면 당연 후자를 택하겠죠.
    하지만 해방공간에서 또다른 여운형을 찾는다는 건 무의미한 얘기잖아요.
    차라리 남북분단되고 깨박살 나도 이승만이냐 딸같은 여자하고도 스캔들 일으켜도 끝까지 분단 막으려한 여운형이냐.. 둘 중에 고르는 게 맞는 거죠.

    또하나 민법상 정조의무 위법이니 공직자 자격이 없다??
    그럼 민법에 신의성실의 의무도 있고 위법조항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럼 아파트 계약 파기한 사람도 위법이니 공직자 자격 없을까요?
    민사와 형사를 왜 나눴는지 기본적인 법상식부터 점검해보세요.

    편견없이 지구상 나라를 불륜에 보다 관대한 사회와 보다 엄격한 사회로 나눠 보시고 어느 쪽에서 살고 싶은지 생각해보세요.
    그럼 더 나은 세상이 어느 쪽인지 현명하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불륜을 지나치게 비난하는 기저에는 가정에 대해 신성시하는 태도가 있어요.
    전 거기에 대한 거부감이 큽니다.
    가정이 얼마나 소중한 건데 당연한 것 아냐???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뭐든 신성시하는 건 당사자에게 족쇄가 되죠.
    여성을 신성시하면 여성의 순결을 강조하게 되고
    학벌을 신성시하면 입시생에겐 입시지옥이 펼쳐지고
    모성을 신성시하면 여성의 육아부담일 늘어나는 것처럼요.

    가정도 마찬가지죠.
    가정에 대한 프리미엄이 커질수록 그 바운더리에 못 들어간 사람에 대한 차별이 일어나요.
    그러기에 남편보다 더 경제력 있는 아내가 오히려 바람이나 피고 돈이나 축내는 남편을 두고도 그 편견때문에 가정을 못 깨는 또다른 족쇄.. 혹여 깨더라도 한부모가정에 대한 편견으로 고통받는.. 이게 더 끔찍한 차별이지요.
    그래서 전세계 가장 쇼윈도우 부부가 많은 나라가 한국일 겁니다.

    가장 도덕적인 사회가 가장 비도덕적인 사회가 될 수 있다고 하죠.
    채총장 사건만이 아니라 그동안 82에서 불륜에 대한 응징을 빙자해서 벌어진 온갖 위법(민사가 아니라 콩밥 먹을 수 있는 형사)적 일들을 상기해보세요.
    (콩밥 먹을 짓 해놓고 슬그머니 글 폭파하신 분들 여기 댓글러중에도 계시겠죠?)
    우리가 지켜야 할 수많은 가치의 충돌과 경합에서 가장 우선시 해야 할 헌법적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해보시는 분이 한 분이라도 더 계시길 빕니다.

  • 64. 다른 자리도 아니고
    '17.5.24 8:50 PM (59.12.xxx.253)

    사정기관인 검찰총장이 혼외자라니..
    자신부터가 법률혼 관계를 부인했는데
    범법자들 추궁하는 사정기관의 장이라는게(혼외자 두었을 때 간통죄는 분명 죄였어요)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법무시하는 검찰총장이라니..이게 얼마나 우스운 형상인지
    이해가 안되세요.

  • 65. 개인적으로
    '17.5.24 8:52 PM (1.234.xxx.189)

    아들로 지목되었던 그 아이를 알아요
    정말 반듯하고 ...
    어느 엄마가 봐도 내 아이가 저렇게 되었으면 하는 품성을 가졌어요.
    아마 동네에서 내가 그 아이랑 제일 말을 많이 했을거에요
    마주칠 때마다 이뻐서 말시켰거든요.
    그래서 사실 여부를 떠나 그 아이가 받았을 상처가 가슴 아프네요

    저는 그 시기에 이웃에 살았는데 뉴스에서 떠들고 난 얼마 뒤 아이가 안 보이더군요
    게다가 신문기자라는 사람이 울 집 벨을 누르면서 뭐 좀 물어보자하는데..
    상관없는 나도 짜증 났는데 그 일을 겪었을 그 아이가 너무 안타까웠어요.
    울 애들보다 좀 어렸지만 그렇게 반듯하고 사랑스런 아이여서 더 기억에 남아요.

    내가 본 그 모습 그대로 자라 훌륭한 어른이 되어준다면 좋겠어요
    그 아이의 맑은 성품이 이뻐서 혼외자니 뭐니 하는 거 다 떠나서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아이를 보면 부모를 안다고 하잖아요.
    전 그 아이를 보면서 저집 부모는 얼마나 훌륭한 사람일까 .. 그런 생각을 했어요.
    물론 그 아이 어머니는 이웃을 사귀는 스타일이 아니라 친해질 기회는 없었고
    속사정이야 모르는 일이지만
    이웃으로서 본 모습들은 남의 귀감이 될만한 아이와 엄마였어요

  • 66. 별소리
    '17.5.24 9:04 PM (42.147.xxx.246)

    틀린 것을 틀린 것이지 뭔 ....
    눈가리고 아웅 .해봤자 웃습니다.

  • 67. ,,,,
    '17.5.24 9:11 PM (61.76.xxx.234) - 삭제된댓글

    불륜남이죠 본처랑 이혼도 하지 않고 .

  • 68. blessed
    '17.5.24 9:18 PM (223.39.xxx.27) - 삭제된댓글

    부인과 사이에. 딸이 둘이에요
    총장 되셨을땐 장애인이 었던 큰딸은 이미 사망한 후였고요

  • 69. ㅇㅇㅇ
    '17.5.24 9:44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

    위에 그아이를 아신다고글쓰신분
    아이를보면그부모를 안다고 하시는데
    여기부산에서 솔직히 그엄마 평안좋습니다
    유명한술집마담이였고요
    그아빠 만나기전 남자도 소문줄줄 해요
    서울가서 어떻게 살았는지는 몰라도
    그집에서 일했던 도우미에게 했던 행동하며
    솔직히 그사람 안좋게봅니다

  • 70. 내연녀가
    '17.5.24 9:50 P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일하는 가정부에게 큰돈꾸고 갚고
    또 꾸고나서는 돈 안갚으려고 유흥업소 종업원통해 가정부협박해서 3천인가는 떼어먹기로하고
    그런걸로 유죄판결까지 받은 여자잖아요

    본부인에 비하면 하.....진짜ㅠㅠ

    그래도 늦은 나이에 뒤늦게 어린아들을 보니까
    채동욱총장입장에선 그렇게 그 아들이 이뻐서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나보더라구요.

    본부인과 딸은 정말 큰 상처였겠죠.ㅠㅠ

  • 71. 61.253
    '17.5.24 9:54 PM (110.70.xxx.225)

    지잡대 나왔을거 같음
    간략하게 요지만 말하는 방법을 모르는 듯.

  • 72. ...
    '17.5.24 9:58 PM (61.253.xxx.51) - 삭제된댓글

    마지막으로 거들면 그 시절에도 간통죄는 친고죄였어요.
    그러니 이 사건에서 형사적 법익은 고사하고 민사적 법익 한 톨이라도 건질 게 있나요?
    아내분이 퍽도 좋아하겠어요. 이런 식으로 들춰내는 걸..
    사실 어느 분 지적처럼 초기에 인정하지 않고 거짓말 한 건 공직자로서 비판받을 점이라고 생각해요.
    클린턴도 르윈스키와 불륜보다 위증이 더 큰 죄였던 것처럼요.
    그런데 이게 아내에 대한 마지막 배려때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채총장이 그동안 오리발스타일은 아니었기에 하는 추측이에요.
    남편 바람 자체보다 알려지는 게 더 고통인 경우가 연예인들 케이스만 봐도 미루어 짐작가는 부분이잖아요.

    그때 언론들이 열심히 채총장 뒤를 팔 때도 유흥업소 종업원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게 채총장만큼 점잖은 검사가 없다고 했죠.
    조용히 술만 마시고 간다고..
    아까 어느 분이 우리나란 불륜인 사람에게 공직이 허용되지 않는 정서라고 하셨는데 박정희 대통령은 됐다 치고 이만의 장관도 넘어가자구요.
    유흥이 보편화 된 대한민국, 그 중에서도 드~럽게 놀기로 유명했던 검사들은 혼외자가 없다는 이유로 순결한가요?(본인 남편을 너무 과신하시는 듯..)
    지나친 율법주의는 그렇게 위선을 낳기 마련입니다.

  • 73. ...
    '17.5.24 10:05 PM (61.253.xxx.51)

    마지막으로 거들면 그 시절에도 간통죄는 친고죄였어요.
    그러니 이 사건에서 형사적 법익은 고사하고 민사적 법익 한 톨이라도 건질 게 있나요?
    아내분이 퍽도 좋아하겠어요. 이런 식으로 들춰내는 걸..
    사실 어느 분 지적처럼 초기에 인정하지 않고 거짓말 한 건 공직자로서 비판받을 점이라고 생각해요.
    클린턴도 르윈스키와 불륜보다 위증이 더 큰 죄였던 것처럼요.
    그런데 이게 아내에 대한 마지막 배려때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채총장이 그동안 오리발스타일은 아니었기에 하는 추측이에요.
    남편 바람 자체보다 알려지는 게 더 고통인 경우가 연예인들 케이스만 봐도 미루어 짐작가는 부분이잖아요.

    그때 언론들이 열심히 채총장 뒤를 팔 때도 유흥업소 종업원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게 채총장만큼 점잖은 검사가 없다고 했죠.
    조용히 술만 마시고 간다고..
    아까 어느 분이 우리나란 혼외자를 둔 사람이 고위 공직자 자격에 미달되는 정서라고 하셨는데 박정희 대통령은 됐다 치고 이만의 장관도 넘어가자구요.
    유흥이 보편화 된 대한민국, 그 중에서도 드~럽게 놀기로 유명했던 검사들은 혼외자가 없다는 이유로 순결한가요?(본인 남편을 너무 과신하시는 듯.. 아님 본인 남편은 검사장급은 아니라서 괜찮다는 말씀이신지..)
    지나친 율법주의는 그렇게 위선을 낳기 마련입니다.

  • 74. 레알
    '17.5.24 10:13 PM (110.70.xxx.225)

    지잡대 맞는 듯

  • 75. 61.253
    '17.5.24 10:15 PM (211.218.xxx.160)

    재미있네요. 본인은 남편 없을 것 같지만 댁 남편이 교통사고 같은 불륜에 빠져도 우아하게 아량 베푸시길..
    그렇게 치면 검사들만 그런가요? 드럽게 노는 부류는 어디에나 있어요. 각자 가정은 각자 알아서.
    지금 시대가 어느때인데 공인에 대해 공적 잣대의 기준이 박정희인가요? ㅎㅎ
    주장하고자 하는게 위선을 배제한 정의인 것 같은데
    본인은 아예 대놓고 비열하네요. 채총장 많이 존경하세요.

  • 76. ㅇㅇㅇ
    '17.5.24 10:17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

    술집여자들이 말하는걸 왜 예로들어요
    그게 뭐가중요 하다고
    그점잖은 사람이 왜 술집여자랑 혼외자를 만드나요
    혼외자없는 검사들이 왜 혼외자있는 점잖은 그사람에비유되어 욕을먹나요
    박정희도 이만희도욕먹어요
    여기서도 욕하잖아요
    이제는 남자가 사회적능력이 있다고 불륜모른척하는 시대는 아닙니다
    공직자라면 더더욱요
    불륜을 덮으려 거짓증인을하고 그게 잘못인거예요
    박정희도채동욱도 까야죠

  • 77. 신경들 끄삼
    '17.5.24 10:20 PM (110.70.xxx.225)

    61.253
    딱봐도 지잡대임
    말이 어수선함

  • 78. ...
    '17.5.24 10:26 PM (211.218.xxx.160) - 삭제된댓글

    본인이 어떠한 부적절한 관계에 있는 당사자일 것이라는 느낌이 오네요. 감정이입에 횡설수설에 평소스타일까지 거론

  • 79. ...
    '17.5.24 10:27 PM (211.218.xxx.160)

    어떠한 부적절한 관계에 있는 당사자일 것이라는 느낌이 오네요. 감정이입에 횡설수설에 평소스타일까지 거론

  • 80. ...
    '17.5.24 10:29 PM (112.149.xxx.183)

    61님 말도 일리가 있고 채총장 능력이나 소신도 당시 참 아까왔지만 뭐...여기서 항상 불륜이니 술집녀니 상간녀니에 너무 필요이상 광분하며 그들과 자기들을 구분짓고 가정을 신성시 하는 꼴도 웃긴 건 맞는데요..
    근데도 채총장이 그리된 게 결국은 아쉽진 않았어요. 결국 그 행태니 살아온 행실, 까발겨진 현실이 너무도 너무도 한남스러워서리-_- 쉴드가 안나와요. 애정이 싹 씻기고 쿨해만 지네요.

  • 81. ..
    '17.5.24 10:29 PM (124.111.xxx.202) - 삭제된댓글

    61.253
    상간녀구만..

  • 82. ...
    '17.5.24 10:33 PM (61.253.xxx.51)

    왜 오도하세요.
    박정희대통령 건너 뛰고 이만의 장관 넘어가자니까요.
    그래요. 드런 사람은 어디나 있죠.
    그런데 님은 공.직.자. 자격이 없다면서요.
    그럼 검사는 공직자 아닌가요?
    비열요?
    여기에 있는 저급 댓글들은 차라리 대놓고 유치해서 봐줄만 하네요.
    지금 남편이 있고 없고 니 남편이나 아량 베풀라 댓글 다신 분이 하실 말씀인가요?
    너무 어이 없어서 웃고 갑니다.

  • 83. 61.253
    '17.5.24 10:45 PM (211.218.xxx.160)

    먼저 남의 남편 순결을 들먹인 게 비열해서 똑같이 해준건데 기분 나쁘셨어요? 공직자 자격은 내가 알고 있고, 뭘 안다고 직업군으로 묶어서 혼외자 있는 그분과 비교하는데요?
    본인 논리대로 그러한 상황에서 아량 베풀라고 하는데 어이없어 하시네요. 임명직공무원에게만 해당되는 아량인가요?

  • 84. ...
    '17.5.24 11:19 PM (61.253.xxx.51) - 삭제된댓글

    이만 가서 자려고 했는데 진짜 마지막으로 덧붙입니다.
    기분이 나쁜 게 아니라 어이가 없다니까요.
    우리나라 식자층 수준이 이정도란 말이냐..
    저 법대 안 나왔어도 불법의 과실이 불법이란 법언 정도는 알아요.
    주민등록 등초본, 생활기록부 들들 뒤진 불법적 상황에서 불륜이 맞냐, 안 맞냐를 논한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몰상식한 일인지는 헌법 조문만 읽어도 나오는 견적이잖아요.
    다른 분들 지적 배경이야 가늠할 수 없으니까 모를 수 있다 넘어갈 수 있어요.
    하지만 님은 배울만큼 배웠을테고 남편이랑 채총장을 소재로 대화까지 나눈 상황에서 어떻게 그런 결론이 나오는지.. 제대로 법을 다루는 사람과 대화를 나눴다면 나올 수 없는 결론이에요.
    결론 박아놓고 어떻든 조져서 때려 맞추는 검새라면 몰라도 절차주의가 법치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아는 검사님이라면 채총장 사건은 대명천지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라구요.
    게다가 님이 공직자 언급해서 님 남편도 검사 아니냐.. 이것도 비열하게 느껴지시는 분이(제가 님 뒷조사를 했나요? 논리적 비약이 있었나요?) 채총장 사건이야말로 얼마나 비열한 일인지를 모르시겠어요?

    그리고 왜 때아닌 아량을 베풀라고 하시는지..
    님 주변은 그렇게 공사구분이 안돼요?
    제가 이혼을 하든 용서를 해주든 그건 제 개인사에요.
    님 남편이 불륜 저질렀다고 제가 님에게 용서를 해라, 마라 할 필요가 없는 것처럼..(님 남편이 공.직.자.라니까 공직자 자격에 대해서 말씀드린 것 뿐..)
    그런데 뜬금없이 남편이 있네, 없네 아량을 베풀라.. 간만에 보는 박근혜스러운 워딩이네요.
    그래서 박근혜는 도처에 있구나... 그 어이없음에 웃었을 따름입니다.
    제 남편은 제가 알아서 단속할테니 신경 끄시고 다행히 공직자도 아니지만 공직자였더라도 남의 남편 단도리까지 국가가 하실 필요는.. 그건 단호하게 사양하고 싶네요.

  • 85. ...
    '17.5.24 11:21 PM (61.253.xxx.51) - 삭제된댓글

    이만 가서 자려고 했는데 진짜 마지막으로 덧붙입니다.
    기분이 나쁜 게 아니라 어이가 없다니까요.
    우리나라 식자층 수준이 이정도란 말이냐..
    저 법대 안 나왔어도 불법의 과실이 불법이란 법언 정도는 알아요.
    주민등록 등초본, 생활기록부 들들 뒤진 불법적 상황에서 불륜이 맞냐, 안 맞냐를 논한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몰상식한 일인지는 헌법 조문만 읽어도 나오는 견적이잖아요.
    다른 분들 지적 배경이야 가늠할 수 없으니까 모를 수 있다 넘어갈 수 있어요.
    하지만 님은 배울만큼 배웠을테고 남편이랑 채총장을 소재로 대화까지 나눈 상황에서 어떻게 그런 결론이 나오는지.. 제대로 법을 다루는 사람과 대화를 나눴다면 나올 수 없는 결론이에요.
    결론 박아놓고 어떻든 조져서 때려 맞추는 검새라면 몰라도 절차주의가 법치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아는 검사님이라면 채총장 사건은 대명천지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라구요.
    게다가 님이 공직자 언급해서 님 남편도 검사 아니냐.. 이것도 비열하게 느껴지시는 분이(제가 님 뒷조사를 했나요? 논리적 비약이 있었나요?) 채총장 사건이야말로 얼마나 비열한 일인지를 모르시겠어요?

    그리고 왜 때아닌 아량을 베풀라고 하시는지..
    님 주변은 그렇게 공사구분이 안돼요?
    제가 이혼을 하든 용서를 해주든 그건 제 개인사에요.
    님 남편이 불륜 저질렀다고 제가 님에게 용서를 해라, 마라 할 필요가 없는 것처럼..(님 남편이 공.직.자.라니까 님이 언급한 공직자 자격에 대해서 말씀드린 것 뿐..)
    그런데 뜬금없이 남편이 있네, 없네 아량을 베풀라.. 간만에 보는 박근혜스러운 워딩이네요.
    그래서 박근혜는 도처에 있구나... 그 어이없음에 웃었을 따름입니다.
    제 남편은 제가 알아서 단속할테니 신경 끄시고 다행히 공직자도 아니지만 공직자였더라도 남의 남편 단도리까지 국가가 하실 필요는.. 그건 단호하게 사양하고 싶네요.

  • 86. ...
    '17.5.24 11:23 PM (61.253.xxx.51)

    이만 가서 자려고 했는데 진짜 마지막으로 덧붙입니다.
    기분이 나쁜 게 아니라 어이가 없다니까요.
    우리나라 식자층 수준이 이정도란 말이냐..
    저 법대 안 나왔어도 불법의 과실은 불법이란 법언 정도는 알아요.
    주민등록 등초본, 생활기록부 들들 뒤진 불법적 상황에서 불륜이 맞냐, 안 맞냐를 논한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몰상식한 일인지는 헌법 조문만 읽어도 나오는 견적이잖아요.
    다른 분들 지적 배경이야 가늠할 수 없으니까 모를 수 있다 넘어갈 수 있어요.
    하지만 님은 배울만큼 배웠을테고 남편이랑 채총장을 소재로 대화까지 나눈 상황에서 어떻게 그런 결론이 나오는지.. 제대로 법을 다루는 사람과 대화를 나눴다면 나올 수 없는 결론이에요.
    결론 박아놓고 어떻든 조져서 때려 맞추는 검새라면 몰라도 절차주의가 법치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아는 검사님이라면 채총장 사건은 대명천지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라구요.
    게다가 님이 공직자 언급해서 님 남편도 검사 아니냐.. 이것도 비열하게 느껴지시는 분이(제가 님 뒷조사를 했나요? 논리적 비약이 있었나요?) 채총장 사건이야말로 얼마나 비열한 일인지를 모르시겠어요?

    그리고 왜 때아닌 아량을 베풀라고 하시는지..
    님 주변은 그렇게 공사구분이 안돼요?
    제가 이혼을 하든 용서를 해주든 그건 제 개인사에요.
    님 남편이 불륜 저질렀다고 제가 님에게 용서를 해라, 마라 할 필요가 없는 것처럼..(님 남편이 공.직.자.라니까 님이 언급한 공직자 자격에 대해서 말씀드린 것 뿐..)
    그런데 뜬금없이 남편이 있네, 없네 아량을 베풀라.. 간만에 보는 박근혜스러운 워딩이네요.
    그래서 박근혜는 도처에 있구나... 그 어이없음에 웃었을 따름입니다.
    제 남편은 제가 알아서 단속할테니 신경 끄시고 다행히 공직자도 아니지만 공직자였더라도 남의 남편 단도리까지 국가가 하실 필요는.. 그건 단호하게 사양하고 싶네요.

  • 87. 음냐
    '17.5.24 11:24 PM (121.53.xxx.33) - 삭제된댓글

    음..그 아이 사진이 한참 인터넷에 돌았잖아요
    채씨와 얼마나 닮았냐면
    그냥 유전자검사 같은게 필요없는 정도예요
    그냥 누가 봐도 그집 아이 얼굴이요
    그 사람이 얼굴이 좀 특이하잖아요
    얼굴형도 정말 특이하고
    코도 좀 희안하구요
    그냥 아이가 아빠 얼굴을 빼다 박아서
    사진 보고 막 웃었던 기억이 나요
    이런 얼굴은 유전자 검사 필요없다 생각했네요
    어디서 그렇게 닮은 아이 사진 구해왔다는건 말도 안되구요
    채씨 사진을 아이 몸에 합성? 뭐 그정도 아니라면
    그 사람 아들 맞을거예요

    저도 본부인과 딸 두명 있다고 들었구요
    큰 애가 장애있었는데
    20살 무렵에 사망했다는 기사 봤어요
    파파이스 나와서 뭐라 떠드는데
    저는 정치 성향은 완전 좌 지만
    채씨 보고는 그냥 너나 잘해 소리가 절로 나더만요
    장애아 키우는 본부인 놔두고 딴데가서 아들까지 낳은 인간
    그게 사람인가요?

  • 88.
    '17.5.24 11:24 PM (112.173.xxx.230)

    유흥업소 종업원이 채총장이 젊잖은 사람이라 말했다고 그 사람이 정말 젊잖은 사람인가요? 그쪽 종업원 만나봤어요?
    그 술집이 엘시티 회장 술집이랍니다. 높은 분들 접대장소로 사용하기위해서 아예 술집을 차렸다죠.

  • 89. Qqqq
    '17.5.24 11:31 PM (210.123.xxx.170) - 삭제된댓글

    교통사고는 무슨

    순식간에 옷벗고 그짓하나요? 불륜은 짐승만도 못한것들이나 하는 거죠.

  • 90. 불편한 사건
    '17.5.24 11:32 PM (121.141.xxx.64) - 삭제된댓글

    지잡대 출신이라 횡설수설한다는 비아냥은 눈살 찌푸려지네요. 전 나름 뛰어난 내용이라 판단됩니다.

    역사적으로, 비교문화적으로 볼 때 여성의 권리가 약할 때 가정을 신성시한다..맞는 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두 케이스가 인상적이었어요.
    1. 클린턴의 불륜과 위증, 그리고 힐러리의 혼인관계 고수
    2.슈왈츠네거의 불륜과 혼외자, 그리고 부인의 이혼 선택. 슈왈츠네거는 곧 여친이 생겼죠. 모르기는 해도 이혼한 부인도 남친이 생겼겠죠.

    힐러리가 이혼하지 않은 이유는 사랑은 아니었을거고 불이익 때문이었겠죠. 혹은 53님의 뉘앙스처럼 공사분리, 교통사고와 같은 불륜을 저지르는 인간에 대한 이해를 가진 사람으로서 지도자가 될 그릇이라고 포장하고 싶었을 거고요.

    채동욱총장만한 사람이 드물고, 보수는 국정원댓글사건을 무마하고 싶었고 까뒤집어 끌어내렸죠. 치졸해요. 아깝구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혼외자를 감춰둔 사생활은 고위공직자에게 용납되기 힘든 흠이라는 기준은 설정되었습니다. 남자이든 여자이든 상대의 불륜과 혼외자는 참기 힘든 고통이고 사회적으로 지탄받는 것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채총장님의 부인이나 강용석부인, 홍상수 감독의 부인이 혼인관계를 유지하느냐의 문제만 사적 영역이겠죠.

  • 91. 일부
    '17.5.24 11:33 PM (123.215.xxx.204)

    일부일처제 인 나라에 살면서
    불륜이면
    당연히 고위공직자가 돼선 안되죠

  • 92. 61.253
    '17.5.24 11:41 PM (211.218.xxx.160)

    '검사 아니냐'가 아니라 검사들이 어떻게 노는데 '남편을 과신한다'고 비꼬셨죠. 개인사 먼저 꺼내셨죠. 검사는 공직자라는 프레임으로 본인의 워딩축소해서 반박하지 마시구요.
    갑자기 박근혜는 왜 나오며, 아량 베풀라는 제 비유를 남의 남편 단도리로 이해하실 레벨이라 대화 안 섞고 싶네요.
    그런데 단속이라니..교통사고 단속하실 수 있겠어요?
    원래 논거가 부족하면 말이 장황해지죠. 다른 댓글들도 좀 보시구요

  • 93. 제가 알기론
    '17.5.24 11:57 PM (68.129.xxx.149)

    혼외자식을 낳았다고 주장한 여자가,
    채검사장쪽에서 유전자검사 요구했을때 잠적해 버리고 지금까지 어디 있는지도 모른다.
    정부에서 만들어낸 조작사건이었다.
    거든요.

  • 94. ..
    '17.5.25 12:04 AM (115.21.xxx.167)

    참네~
    지잡대라니..

  • 95.
    '17.5.25 12:13 AM (221.154.xxx.47)

    68.129/조작사건은 아니라고 봅니다 댓글들 쭉 읽어보세요

  • 96. 근데
    '17.5.25 12:17 AM (112.150.xxx.158)

    그 문제적 여인의 아들 사진이라고 공개된거 보니까....정말 생긴게 많이 닮았어요.
    실체가 없는 모함이라기엔 너무 이상한 점이 많더라구요.

  • 97. ./.
    '17.5.25 12:24 AM (70.187.xxx.7)

    혼외자 자식까지 둔 건 사실이군요.

  • 98. 혼외자
    '17.5.25 12:33 AM (61.76.xxx.17)

    있는 거 맞을걸요.
    파파이스 출연하셨을 때 김어준이 과감하게도 그 문제를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봤었어요. (총수 진짜 대단 ㅋㅋ)
    근데 그 때 노코멘트 하셨어요. 그건 훗날 자기가 그에 대해 짓접 제대로 얘기할 날이 있을 거라고 하면서요.
    빼박 사실인 느낌이었어요.

    그치만 저는 이 분이 윤석열씨만큼 검사 직분을 충실하게 수행하신다면 상관없다고 봅니다.
    불륜 극혐이긴 한데... 지금 정부에서 칼 제대로 휘둘러 줄 사람이라면요.

  • 99.
    '17.5.25 12:33 AM (223.62.xxx.227)

    지잡대라고 말하는 수준들이 함량 미달인 듯.쯧쯧.

  • 100. 차라리
    '17.5.25 1:08 AM (222.104.xxx.144)

    초반에 인정했다면 더 나았을 사건이예요.
    법을 아는 사람은 우병우 법꾸라지처럼 빠져나갑니다.
    잠적했다.검사를 거부했다...
    다 수를 쓴거죠
    그러니 법꾸라지소리들어요.

  • 101. ...
    '17.5.25 1:10 AM (115.143.xxx.133) - 삭제된댓글

    느낌 말고 카더라 말고 본인이 직접 밝힌게 아니라면 안믿어요.
    우전자 검사도 본인이 하겠다고 했었잖아요.

  • 102. ...
    '17.5.25 1:12 AM (115.143.xxx.133) - 삭제된댓글

    느낌 말고 카더라 말고 본인이 직접 밝힌게 아니라면 안믿어요.
    유전자 검사도 본인이 하겠다고 했었잖아요.

  • 103. ...
    '17.5.25 1:14 AM (115.143.xxx.133) - 삭제된댓글

    느낌 말고 카더라 말고 본인이 직접 밝힌게 아니라면 안믿어요.
    유전자 검사도 본인이 하겠다고 했었는데
    조중동이 아동학대이니 뭐니하며 난리쳤었음

  • 104. ...
    '17.5.25 1:16 AM (115.143.xxx.133)

    느낌 말고 카더라 말고 본인이 직접 밝힌게 아니라면 안믿어요.
    유전자 검사도 본인이 하겠다고 했었는데
    조중동이 아동학대이니 인권이니 뭐니하며 지랄했었다고 들었음

  • 105. 국정화반대
    '17.5.25 1:28 AM (210.180.xxx.235)

    전 61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아무튼 채총장에게 혼외자가 있다 없다가....글쎄요. 당사자가 단죄하면 모를까 제3자의 왈가왈부는 마치 은폐된 사생활 엿보는 거라 국민의 알권리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리고 이승만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이 사람 독립자금 횡령해서 그때 유럽에서 식당서 만난 여종업원이랑 1년 가까이 해외여행 다녔었죠. 물론 본부인도 있었고요.

  • 106. dd
    '17.5.25 1:43 AM (1.232.xxx.169)

    예전에 박근혜 탄핵되기 전에
    여기 사람들이 채동욱이 박근혜 수사 맡아줬음 좋겠단 말이 나와서,
    불륜이라면 부들부들하는 82에서 이 사람한텐 참 관대하다고 그랬더니,
    날 알바취급하고 일베타령하고, 새누리 끄나풀 취급하고 아주..
    사람 하나를 완전 바보 만들어서,
    내가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보수쪽에 투표한 적이 없고
    나는 진보라는 것을 구구절절 설명하고 또 설명했는데도
    또라이 하나가 끝까지 붙어서 알바라고 나를 몰아붙인 적이 있었음. ㅠㅠ.
    정치적인 문제를 떠나서 난 이 사람 혼외자 문제가 걸렸고
    특히 여기는 김민희가 자기 남편 빼앗은 듯 분노하는 곳인데
    같은 편?이란 이유로 채씨에겐 너무 관대한 것이 의아해서
    한 마디 했다가 죽일년 된 적이 있었음.
    그런데 정권이 바뀌고 좋은 세상이 오니,
    사람들이 본심?을 드러내는 건가요? ㅎㅎ
    편하게 욕하고, 예전엔 붕어빵 아이도 그냥 닮은 아이일 뿐이라고 우기더니
    이젠 편하게 사실로 취급하네요. 웃기는 세상.
    예전엔 이 사람 욕하면 혹여나 새누리에게 먹잇감 주는 것 같고
    진보진영 전체에 똥칠이라도 할까봐 그리 감쌌던 것인가...

  • 107. dd
    '17.5.25 1:44 AM (1.232.xxx.169)

    장애를 가진 딸이 있었는데 사망한 걸로 알아요.
    그래서 둘째 딸만 있죠.

    쉴드치는 자도 웃기지만 저기 지잡대 타령하는 인간이 더 저질스럽고 잡스러워보임.

  • 108. ..
    '17.5.25 3:01 A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불륜이 교통사고요? 음주운전이죠.

  • 109. 친일파 척결
    '17.5.25 5:32 AM (125.177.xxx.83) - 삭제된댓글

    채동욱 총장이 DNA 검사하자고 했는데 아이엄마가 응하지 않았어요.
    응하지 않은 이유를 조선일보가 대신 나서 변명해주었죠. 아이의 인권이라고. 어이가 없더만.

  • 110. 언제냐봄날
    '17.5.25 5:57 AM (118.32.xxx.187) - 삭제된댓글

    ㅅㅅㅅㅅㅅ

  • 111. .....
    '17.5.25 6:08 AM (220.71.xxx.152)

    와....진짜..요즘..정치댓글 조심해서 안달려고 노력했는데.. 이건 아니다..

    그런데..불륜이 교통사고라구요??!!!

    아무리그래도 그건 아니다

    불륜이 교통사고요? 이건 음주운전으로 인명사고 낸거죠...

    82쿡이 언제부터.. 불륜에 이렇게 관대했었나요..

    82쿡 10년넘게 했지만 이런경우 보다보다 처음본다.

  • 112. .....
    '17.5.25 6:11 AM (220.71.xxx.152)

    아픈딸 먼저 저세상 떠나고.. 딸아이 하나 키우고 있어요. 그런데 제가 암이라네요..그런데..더 마음아픈건 남편이.. 바람난것 같아요. 아이도 있는 것 같구요..
    뭐 이런 글에 교통사곱니다. 이해하세요.. 사실확인 안되었으니..기다리세요.. 이렇게 댓글 다나요..? 와..대박

  • 113. ㅇㅇㅇ
    '17.5.25 6:55 AM (14.75.xxx.44) - 삭제된댓글

    원글님물음에 다시돌아가서
    어떤정치적의도는 빼더라도 혼외자가 있다고 합니다
    그건 사실..

  • 114. .....
    '17.5.25 6:59 AM (211.246.xxx.141)

    그리 깨끗한 사람 아닙니다.
    파파이스에서 포장을 그럴싸하게 해서 그렇지
    부산에서 검사할때 스폰서한테 여자소개 받고 혼외자 낳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떡검 수사할때 떡검들 죄 축소해서 유야무야 넘어가고 오히려 그 고발자를 엄청 괴롭힌 사람이고요.
    박그네 아니더라도 애초에 잘려야 되는 사람이에요. 공무원은 두집 살림하면 안됩니다. 품위유지의무 위반이에요.
    김총수도 이건 반성해야 돼요.

  • 115.
    '17.5.25 7:23 AM (175.223.xxx.174) - 삭제된댓글

    검찰총장으로 채동욱이 내부에서 언급됐나 보죠?
    이런 글은 경쟁자 태클일테고요

    갑자기 뜬금포일리 없고
    사악하네요
    익명에 숨어서

  • 116. 으휴
    '17.5.25 7:45 AM (125.138.xxx.165)

    정말 애가 불쌍하네요 애가,,,
    내가 아버지다,,라고 당당하게 나서는 사람이 없잖아요
    아이 입장에선 얼마나 자존감 무너지는 일일까요
    **
    채동욱 쉴드치는 사람들,,
    채동욱이 정말 아버지가 아니라면
    친아버지가 진작 나타났겠죠?

  • 117. 그러니까
    '17.5.25 7:46 AM (125.138.xxx.165)

    요점은
    자기 명예를 위해 자식을 버린건가요

  • 118. 또또또
    '17.5.25 8:04 AM (112.173.xxx.230)

    저 위에 이 글이 경쟁자가 태클건거라고 의심하는데 어이없네요.
    아예 이명박근혜의 음모라고 하시죠?

  • 119.
    '17.5.25 8:12 A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

    어쨧든 더러븐 놈이잖아요.
    아랫도리 그렇게 놀려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 씻을 수없는
    영혼 살인한 간접살인에 가까운 상처준 놈이 무슨
    공적인 일을 일하나요?
    어쨋든 여자나 남자나 불륜녀놈들은 닭장같은데 가둬놓고 죽을때까지
    계속 쉼없이 그짓만하게해야해요.
    에이 더러븐것들.
    불륜이 무슨 교통사고래?
    별 미친소리하는 미친것들이 널렸네.

  • 120. ..
    '17.5.25 8:21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쉴드의 3단계

    채동욱 혼외자 둔 거 아니거든욧! 여자가 갑자기 외국으로 나간 걸
    어쩌라구욧!

    채동욱씨 본처와는 딸만 있어서 아내랑 합의하에 바깥에서
    아들 나은 거라구욧!

    불룬은 교통사고라구욧,, 찰나의 사고 이해 못 하시나욧?

  • 121. 사생활이라치고
    '17.5.25 8:23 AM (121.132.xxx.225)

    어쨌든 낚였고 혼외자라면 그분 낙마가 당연한거죠.
    이혼을 하던가 아니면 혼외자 버젓이두고 다들 추앙해야하나요?

  • 122. 아니 그럼 갑자기
    '17.5.25 8:31 AM (175.223.xxx.174) - 삭제된댓글

    왜 채동욱 이야기가 나옵니까?
    82는 국정원은 물론 각종 기업, 정치 일바가
    판치는 것 맞아요

  • 123. 아니 그럼 갑자기
    '17.5.25 8:32 AM (175.223.xxx.174) - 삭제된댓글

    왜 채동욱 이야기가 나옵니까?
    82는 국정원은 물론 각종 기업, 정치 일바가
    판치는 곳이 맞아요

  • 124.
    '17.5.25 8:44 AM (221.154.xxx.47)

    175.223/국정원 알바같은 소리 하고 있네요 tv에 뜸하거나 안보이는 연예인들까지 소환되는 곳이에요 그거에 비하면 채동욱은 혼외자로 워낙 유명했잖아요
    불륜이 본처 가족 특히 자식에게 어떤 상처를 주는지 안다면 절대 쉴드 칠 수 없는 사안이죠

  • 125. 응?
    '17.5.25 8:47 AM (175.223.xxx.174) - 삭제된댓글

    '17.5.25 8:44 AM (221.154.xxx.47)
    --
    1. 원글이 의도없다는 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계신가봅니다.
    혹시 다중이세요?

    2. 채씨 불륜 근거 있나요?

    1, 2 모두 근거가 있다면 보통 82 유저는 아닌데요?

  • 126. ...
    '17.5.25 8:54 AM (211.109.xxx.107) - 삭제된댓글

    수신제가...어쩌구............

  • 127.
    '17.5.25 9:01 AM (221.154.xxx.47)

    175.223.xxx.174/그럼 님은 불륜이 아니라는 증거 있어요 편들걸 편드세요 그리고 저 보통 유저 맞는데요 지난글 보기라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 128. ...
    '17.5.25 9:56 AM (61.253.xxx.51)

    1971년 제3공화국 서울지검은 서울형사지방법원 이모 부장판사, 김모 배석판사, 이모 서기관에 대해 뇌물수수혐의로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반공법위반 사건에서 변호사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였죠.
    뇌물이라는데.. 전국의 판사 150여명이 들고 일어납니다.
    왜냐.. 이들은 그동안 반공법위반으로 끌려온 학생들에게 무죄를 선고하여 정권에 미움을 샀던 인물들이었기 때문입니다.
    3공 말기 사법부엔 야당 당사에서 농성하던 학생들에게 집회,결사의 자유를 인정하여 무죄, 정부비판글을 써서 끌려온 지식인에게 무죄.. 사법부의 독립을 위해 애쓰던 소장판사들이 상당수 있었습니다.
    이들의 군기(?)를 잡을 필요성을 느낌 박정희정권의 시범케이스가 바로 이모 부장판사였던 거죠.
    하지만 쉽게 생각했던 박정권의 예상과는 달리 전국에서 소장판사들이 집단 사표를 제출하며 사법파동이 일어난 겁니다.
    이때 나선 중앙정보부는 여론을 동원하기 시작합니다.
    판사들의 뒤를 캐기 시작했던 거죠.
    지금처럼 그때도 가장 여론을 움직이기 좋았던 것 중의 하나가 여자문제였어요.
    슬프게도 여론은 판사의 편이 아니었습니다.
    박정권은 당근과 채찍을 적절히 사용하며 이모 부장판사의 사표를 받고 판사들 처우개선을 약속하며 사태를 진정시킵니다.
    하지만 한 풀 꺽인 사법부는 예전의 사법부가 아니었죠.
    파동의 주동자들은 좌천되거나 사표를 제출해야 했고 이후 우리 역사는 국회해산 계엄령 선포를 거쳐 우리는 암흑의 유신시대에 접어 들게 됩니다.
    유신이후 사법파동에 가담했던 판사들의 모두 재임용에 탈락했고 그 중의 한 분이 유승민의원의 부친 유수호씨에요.(이 분도 노무현대통령의 평생 정치적 동반자였던 김정길 당시 부산대 학생회장에게 무죄선고하고 김대중, 박정희가 맞붙은 71년 대선 개표조작에 유죄판결(김대중대통령이 선거에서 이기고 개표에서 졌다는 역사적 증빙)을 내리셨죠.)

    채동욱 총장 낙마사건과 별반 다르지 않죠?
    다만 우린 윤석열지검장이 상징하듯 좌천된 수사팀들의 영광의 귀환이라는 해피엔딩(?-아직 장담할 순 없지만)을 기대한다는 점이 조금 다르지만요.
    이번 프랑스 대선에서 승리한 마크롱은 아시다시피 배우자가 불륜으로 만난 사람입니다.
    불륜이면 공직자 자격이 없다는 분들은 정말 결선투표 상대였던 극우전선 마리 르펜이 더 낫다고 생각하시나요?
    자꾸 이상한 케이스만 물고 온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이게 현실이에요. 생각보다 훨씬 자주 일어나는..
    이렇게 사적 영역을 공적 영역과 섞어 버리면 이걸 악용하는 사례는 얼마든지 나올 수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에 나가는 시장이 호락호락하지 않은 주무관을 엿먹이는 방법으로 쓸 수도 있고, 지방토호가 용도변경 안해주는 시장을, 입찰에서 샤바샤바 안되는 군수를 낙선시키기 위해서 써먹을 수도 있어요.
    더 무서운 건 악의적인 루머를 퍼트리기도 하죠.
    일례로 인천 부평구청장은 여성이고 재혼가정이에요.
    그런데 부평구청장이 불륜으로 재혼했다는 소문이 꽤 오래 돌았어요.
    말이 안되는 게 재혼을 부추긴 게 이 분 따님들이더라구요.
    하지만 이런 걸 누가 알아보나요? 끝까지 뒤져서 확인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된다고..
    심지어 증거를 내밀어도 조작이라고 우기는 사람들 82만 해도 얼마나 많은가요?

  • 129. ..
    '17.5.25 10:06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나은x 낳은 ㅇ

  • 130. 이중잣대는 ...
    '17.5.25 10:34 AM (222.106.xxx.144) - 삭제된댓글

    불륜 문제만 나오면 여기서 쌍심지 돋우고 죽이네 살리네 하던 사람들이
    채동욱 문제는 부인만 단죄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결론은, 현재부인한테 딸 있고
    내연녀에게 아들 하나 있다고 생각하면 될 듯해요. 그리 떳떳하면 검사 받았겠죠. 내연녀는 가정부 돈 빌려 안준걸로 재판도 받았으니, 아들 못데려와서 검사 못받는다고 할 수는 없었겠죠.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하지만 다 옛날 이야기고 이젠 총장도 아니고, 잊어버려야죠. 계속 인구에 회자되면 현재 부인과 딸만 괴로울 거구요.

    정치적으로든 뭐로든 다 떠나서
    사생활이 그리 복잡한 사람이 총장직을 애초에 맡은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131. ...
    '17.5.25 10:45 AM (61.253.xxx.51)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는 불륜없는 세상이 전부가 아니에요.
    더 중요한 가치가 얼마든지 있습니다.
    더구나 채동욱 사건은 알려진 게 아니라 아우팅 된 거예요.
    국가가 불륜이 의심스럽다는 이유로 여러분 개인정보를 뒤져도 아무렇지 않으세요?
    국가가 법에도 없는 불법적 감시(도,감청)를 해도 마땅하다고 여기시는 거에요?
    좀 더 나아가면 고문으로 자백을 받아도 될 수 있겠네요.
    채총장 불륜으로 내가 피해볼 일은 없지만 이런 불법의 피해는 힘없는 서민일수록 고스란히 당할 수 있기에 더 무서운 거에요.
    그리고 이런 끔찍한 선례가 역사에 너무나 많기 때문에 헌법이나 형법에서 아무리 중대한 범죄도 불법적인 방법으로 치죄할 수 없도록 절차법의 중요성을 강조한 거구요.

    불륜이 교통사고 같다는 건 피해자가 이해하고 용서하란 말이 아니에요.
    대부분의 교통사고는 과실에서 기인합니다.
    신호위반, 속도위반, 주의의무위반..
    내 아이가 사고로 죽었는데 사고 친 가해자를 용서해야 하나요?
    내 남편이 사고로 불구가 됐는데, 내 친구가 사고로 직장을 잃었는데.. 누가 용서하라 마라 할 일이 아니에요.
    품이 넓어 용서할 수 있는 것도 비난받을 일이 아니지만 평생 저주하고 살아도 비난할 수 있는 일이 아니지요.
    하지만 이해당사자가 아닌 공동체가 한 사람의 인격을 모두 재단할 수 있는 잣대이냐.. 그럴 순 없다는 겁니다.
    82에서는 무슨 살인범보다 더 중죄인양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지금의 판단마비현상이 일어나지요.
    니 남편이 그랬다고 생각해봐라.. 그럼 거꾸로 내 동생이, 내 아이가 불륜을 저질렀다고 무슨 성폭행범처럼 취급 받아도 마땅하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82에서 식겁했던 댓글중에 상간녀 자녀도 꼬리표 붙는 게 당연하다.. 본인 자녀도 상간남 자녀가 될 수 있다는 건 망각한 망발이죠.
    공동체가, 공법이 피해자에게만 감정이입 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또다른 피해자를 양산할 수 있기에..

    전 40대이고 제가 중학교때 민법이 개정됐던 걸로 기억해요.
    그 이전엔 상속권차별은 말할 것도 없고 여자에겐 양육권이 없어서 유책배우자인 남편에게 아이를 뺏기고 볼 수도 없던 시절이 있었죠.
    그런 야만을 겪어내신 5,60대 분들은 달라지는 세상에 적응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무장공비며 남파간첩으로 세상이 흉흉하던 시절의 반공 패러다임이 이 시절에 맞지 않는 옷인 것처럼 불륜 패러다임 또한 이 시대를 반영하지 못해요.
    고도로 다원화되고 있고 다양한 스펙트럼이 존재하고 인간의 가치 또한 누군가의 남편, 아내.. 그렇게 도구적이지 않아요.
    백년장수시대에 좀더 사고의 틀을 유연하게 가져보시면 본인에게 가장 행복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 132. 음....
    '17.5.25 10:47 AM (59.1.xxx.104)

    때는 이때다 하고 몰려든 사람 많네요

  • 133. 원글
    '17.5.25 11:16 AM (118.33.xxx.146)

    알바도아니고 정치적으로 무관한 사람인데 어제인사청문회 하는것 보고 글 올린거에요.
    1번 찍은 문지기지만... 전 불륜은 이해못해요.

  • 134. 댓글 쓸 노력으로 공부를 좀 하지
    '17.5.25 12:32 PM (110.70.xxx.225)

    61.253
    그 노력으로 공부를 하지 좀 그랬니

  • 135. 윗님,
    '17.5.25 12:37 PM (221.142.xxx.11)

    남이사...?? 지금 님이 61.253님이 공부를 했는지 안 했는지 따질 수준이 아니쟎아요?
    지잡대 드립처럼 저렴한 드립을 내립다 쳐 놓고는???
    댓글만 보면 님보다 50배는 더 잘했을듯한데요?
    지잡대 드립도 웃기고 미국병 드립도 웃겨요.

  • 136. 허어
    '17.5.25 12:52 PM (222.108.xxx.99)

    신뢰의 문제 아닌가요?
    배우자가 마음에 안들고
    배우자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배우자와의 관계를 정리하는게
    우선이지요. 속는 사람은 더 배신감 듭니다.
    순간의 욕정때문에 움직이는건 짐승이지요.
    그런 생각으로 결혼하셨다니..

    같이 사는 사람도 속이는 사람 공직에서 있을 염치 있나요?

  • 137. 허어
    '17.5.25 12:53 PM (222.108.xxx.99)

    물론 채 총장의 혼외자는 그때도 지금도 믿지 않습니다.

  • 138. 허어
    '17.5.25 12:55 PM (222.108.xxx.99)

    마크롱 이야기 하셨는데 마크롱 부인은 원 남편과의 관계를 정리
    했잖아요. 불륜은 사랑에 빠지는게 나쁜 것이 아니라 원래의 파트너와 관계를 어찌 정리하느냐는 신뢰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139. ㅡ,.ㅡ
    '17.5.25 1:21 PM (218.236.xxx.244)

    본론은 그렇다치고.....불륜이 교통사고라....

    작년 섬마을교사 강간사건때 개새끼들이 내 정자가 왜 거기 가있냐??? 수준이네...헐~

  • 140. 태도
    '17.5.25 1:40 PM (211.58.xxx.224)

    검찰의 총수로 불륜사실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고 물러났다면
    다시 재기의 가능성이 있었을 거에요
    유전자 검사를 해야하는 상황에 몰리다보니 당황한 나머지 사표를 냈는데
    그모양도 좋지 않았어요
    유전자 검사를 받기 싫었으면 인정을 했어야죠
    얼마전 강동원사건도 그렇치 않나요
    일이 커지자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 유감을 표시했죠
    그러자 네티즌들도 조용해지고 아직도 광고에 잘 나오고 있어요
    채총장주변이 모지리거나 본인이 아집이 강하거나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 141. 61.253
    '17.5.25 2:15 PM (211.218.xxx.160) - 삭제된댓글

    간통죄에 대한 찬반을 논하자는 것이 아니라
    간통하여 혼외자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그가 고위공직자, 특히 사정기관의 수장으로 있어도 괜찮냐는 것이 논점입니다. 그자리는 홍상수 같은 영화감독, 예술인의 자리가 아니에요. 일부일처제 국가에서 사회통념이 자리잡은 데이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요. 가정을 신성시하는 게 아니라, 최소한의 도덕적 바운더리입니다. 안타깝습니다..

  • 142. 61.253
    '17.5.25 2:17 PM (211.218.xxx.160)

    간통죄에 대한 찬반을 논하자는 것이 아니라
    간통하여 혼외자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그가 고위공직자, 특히 사정기관의 수장으로 있어도 괜찮냐는 것이 논점입니다. 그 자리는 홍상수 같은 영화감독, 예술인의 자리가 아니에요. 현대 일부일처제 사회에서 그러한 통념이 자리잡은 데에는 이유가 있어요. 가정을 신성시하는 게 아니라, 최소한의 도덕적 바운더리입니다. 안타깝습니다..

  • 143. ...
    '17.5.25 2:38 PM (221.151.xxx.79)

    근데 우리나라 법상 아직까지는 배우자와의 관계를 먼저 정리하고 싶어도 이혼 못한다 버티면 방법없잖아요. 여기서도 툭하면 하는 얘기가 누구 좋으라고 이혼해주냐 아니에요? 그래놓고 무슨 배우자와의 관계를 먼저 정리해야된다 교과서 같은 소리를 하고 있는지.

  • 144. ....
    '17.5.25 4:08 PM (59.29.xxx.42)

    이세상에 인재가 그한사람 뿐이라면 모를까
    굳이 아내와 자식을 기만한 사람에게 법을 논하는 자리를 맡길 필요는 없죠.

  • 145. ...
    '17.5.25 4:28 PM (116.43.xxx.17) - 삭제된댓글

    머리는 청렴하고
    가슴은 술집여자에게도 뛰는 십원짜리고
    아랫도리는 관리안되는 사람

    술집여자가 낳은 아이가 건강한 아들이어서 그런것같아요
    그러니 아이가 저렇게 커갈때까지 관계유지를 했겠죠
    그 높은자리에 앉아서 그 좋은머리로 숨겨질거라고 생각한게 웃기네요
    소문이 안날수가 없죠 언젠가 알려지게 돼있어요
    시간문제였겠죠 빨라진건 누군가의 의도가 있을거구요
    조중동이 무슨짓을하던 떳떳했으면 유전자검사 안 할 이유가 없죠

  • 146. 사탕별
    '17.5.25 5:52 PM (1.220.xxx.70) - 삭제된댓글

    헉!!!! 불륜은 교통사고란다!!

    불륜은 배우자를 무시한 너의 동물과 비슷한 지능으로 행한 욕망의 결과이고
    (개가 이동네 저동네 서로 아무렇게나 관계 맺는거 이해하면 된다 언더스탠?)

    교통사고라고 표현할수 있는건 내 의지와 상관없이 당하는 성추행이나 성폭행이 아닐까 싶다

    불륜은 교통사고라고 희대의 개소리는 걍 니가 상간녀니까 당신만 할수 있는 말이니까
    불륜을 저지르지 않는 사람들은 니 말에는 동조를 못해줘
    아무리 열심히 설명을 해봤자......

    부끄러움을 모르네
    지능이 낫나..........?

  • 147. 사탕별
    '17.5.25 5:54 PM (1.220.xxx.70)

    헉!!!! 불륜은 교통사고란다!!

    불륜은 배우자를 무시한 너의 동물과 비슷한 지능으로 행한 욕망의 결과이고
    (개가 이동네 저동네 서로 아무렇게나 관계 맺는거 이해하면 된다 언더스탠?)

    교통사고라고 표현할수 있는건 내 의지와 상관없이 당하는 성추행이나 성폭행이 아닐까 싶다

    불륜은 교통사고라고 희대의 개소리는 걍 니가 상간녀니까 당신만 할수 있는 말이니까
    불륜을 저지르지 않는 사람들은 니 말에는 동조를 못해줘
    아무리 열심히 설명을 해봤자......

    부끄러움을 모르네
    지능이 낮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0958 감동입니다! 3 이니 2017/05/25 1,304
690957 일식돈까스집 밥이 유독 맛있는 이유가 있나요? 3 ... 2017/05/25 1,860
690956 미역국에 마늘을 넣나요 안넣나요 18 ㅇㅇ 2017/05/25 4,387
690955 [JTBC 뉴스룸] 예고...배우 송강호 출연............ 7 ㄷㄷㄷ 2017/05/25 1,155
690954 대상포진증상인가요?? 6 ... 2017/05/25 2,188
690953 미쳤나봐요. 문짤을 반복해서 보고 있어요. 21 나 미쳤나봐.. 2017/05/25 3,206
690952 동네 병원과 대학병원이용 질문 1 치과 2017/05/25 416
690951 초3 남아 왕따관련 학교상담 후기입니다. 11 학부형 2017/05/25 3,503
690950 펌)김어준이 본 문재인대통령의 시작 10 ㅇㅇ 2017/05/25 3,999
690949 일본 중농소스 이거 어떻게 먹어요? 4 중농소스 2017/05/25 3,540
690948 좁고 공기답답한 도서관, 헬스장 못 다니시는 분들 있나요? 10 ㅇㅇ 2017/05/25 1,654
690947 미세먼지 왜 심한지 이해가 안가요 7 ... 2017/05/25 1,943
690946 노무현 입니다. 전 아쉽네요... 5 .. 2017/05/25 2,728
690945 화병치료 한의원 문의 ... 2017/05/25 774
690944 헬기·군함 잇단 오작동..전투기는 추락할 뻔 샬랄라 2017/05/25 464
690943 혼자는 외롭고 같이는 귀찮고... 8 ... 2017/05/25 4,135
690942 이제 전교조, 민노총, 각 단체들이 요구할겁니다 5 0 0 2017/05/25 1,035
690941 이낙연 인사청문회는 뭔가 잘못됐다 8 고딩맘 2017/05/25 4,539
690940 중등아이 소풍 도시락은 뭐 싸주나요? 7 뮤뮤 2017/05/25 1,679
690939 노무현 죽이기는 아직도 진행형 4 ㅣㅇㅇ 2017/05/25 1,165
690938 청와대 찡찡이 가택연금 해제. 자유의 몸이 되다 3 ar 2017/05/25 2,699
690937 모임에서 나를 무시하면서 겉으로는 아닌척 5 궁금이 2017/05/25 2,966
690936 70대 엄마랑 호주시드니와 포트스티븐스여행 무리일까요?? 4 우유 2017/05/25 934
690935 노무현 전 대통령의 뇌물 수수혐의는.. 44 궁금 2017/05/25 4,554
690934 분당 가려면 ktx. 어디서 내리는게 빠른가요? 22 시골쥐 2017/05/25 4,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