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에서 하는 위클래스 정서발달 상담이요

000 조회수 : 1,643
작성일 : 2017-05-24 17:18:41
상담선생님한테 연락이 왔어요.
남편이랑 같이 갔었는데 아이가 뭔가 '매우 그렇다'가 많이 나와서 연락 드렸다면서

아이가 예민한거 같다..최근에 불안했던일이...뭐 인터넷에서 무서운사진을 봤는데 계속 생각난다..
그런이야기를 했다고..


그러면서 설문 내용에 아이가 표시한' 매우그렇다..하는 내용을 봤는데
다 너무 좋은 내용과 긍정적인생각에 있어서 '매우그렇다..'
더라구요..

선생님도 아이랑 얘기를 해보고 부모님을 만나보니 아이와 관계형성을 잘해온거 같다고했구요.
심각할정도는 아니구 아이가 좀 예민한거 같다.그러세요.
뭔가 기준이 있기때문에 권하는거라고.하셨구요.

계속 학교에서 임원도 했고 성적도 좋았어요.
친구가 없는편이지만 혼자 있어도 외로움을 모르기도 하구요.

그러면서 상담샘이 더 인텐시브한 상담을 권하면서 본인이 아는곳을 소개하겠다고..
비용도 좀더 저렴하고 상담샘이 좋은데라고...

저희 아이같은경운 짧게 끝날거 라고..심각하지 않으니..
그래서 알곘다고 하고 소개받은곳을 갔어요.

집에서 좀 멀기도 하고 매주 토욜마다 아침에 가는게 좀 힘들거 같은데 선생님이 권하니 가긴갔는데
10회를 기본으로 한다면서 먼저 입금을하라는거에요.
이미 가기전 1회입금은 했구요.

말이 그렇지 너무 멀쩡한애를 매주 토욜마다 차로 데리고 가야는데 
정말 이렇게 해야하나 의문이 들어요.
전 5회정도 생각했는데...
82님들 조언 듣고 싶어요.


IP : 124.49.xxx.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7.5.24 5:22 PM (116.37.xxx.66)

    위센터로 가면 교육청 지원나와요
    위클래스 샘한테 문의해보세요
    제아이가 10회 지원 받았어요

  • 2. ...
    '17.5.24 5:23 PM (218.239.xxx.187)

    제가 지금 좀 바빠 길게는 설명 못 드릴 것 같네요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상담 선생님 선에서
    충분히 해결해야 하고 또 그러라고 그 자리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도 위탁의 과정을 권했다는 건
    납득하기 어려운 처사입니다.

    뭔가 결탁이 있지 않고서
    저런 권유를 할 수 없다는
    의심마저 듭니다.

  • 3. ????
    '17.5.24 5:25 PM (218.236.xxx.244)

    뭔가 커넥션의 냄새가 폴폴 풍기는데 그 상담선생 괜찮은건가요???

  • 4. ㅁㅁ
    '17.5.24 5:28 PM (211.243.xxx.142)

    거기 이상해요. 울 아이도 예민한 아이라 살짝 점수 넘었다고 관심학생 되어 위클래스 상담 받는데 울 아이 학교에선 학교에 프로그램이 있어 스트레스대처, 미술치유 등등) 그거 듣던가 원하면 위센터로 가라고 했거든요.

  • 5. 첫댓글님
    '17.5.24 5:29 PM (124.49.xxx.61)

    위센터는 ...그렇군요.. 각지역마다 상담샘이 있을까요? 암튼 감사합니다.검색해볼게요.

    그쵸 ..뭔가 중간에 있겠죠? 남편도 저랑 그런얘기를 했어요..어째야할지..

  • 6. 다녀와서
    '17.5.24 5:32 PM (124.49.xxx.61)

    학교 상담샘한테 전화가 왔는데 어땟냐고...하면서
    애가 괜찮다고 해도 부모가 중심을 잡고 이끌어가야한다...보통 20회도 하는데
    자기가 짧게 끝날거라고 말한게 잘못인거 같다. 짧게 10회도 보통 많이 한다..고 하시는거에요?? 저야 뭐 모르니 그런가 보다 했죠.

  • 7.
    '17.5.24 5:35 PM (116.127.xxx.143)

    자살을 생각한적 있다...고 표시해도
    상담해야한다고 나왔다고 지인이 그러더라구요(지인말이 100프로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원글 같은 경우,
    저라면. 안합니다.
    멀쩡한 애 잡겠어요.

    위센타,,,전 별로 신뢰감도 안가구요. 저도 예전에 한번 알아본적 있는데
    전화상 만으로도...별로구나 싶었거든요

  • 8. ㅡㅡㅡ
    '17.5.24 5:35 PM (116.37.xxx.99)

    위센터에서 상담센터 연결해줍니다

  • 9. ㅡㅡㅡ
    '17.5.24 5:37 PM (116.37.xxx.99)

    위클래스는 학교에 있는거고
    위센터는 교육청에 있어요
    힌번가서 상담하면 센터 몇군데 추천해주는데 거기서 고르시면 돼요
    10회 지원됐어요

  • 10. 네네
    '17.5.24 5:39 PM (124.49.xxx.61)

    역시 82..감사합니다.가계도 어려운데 여러모로 도움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3116 52평 거실에 벽걸이 에어컨 무리일까요 ?ㅜㅜ 22 에어컨 2017/06/30 3,278
703115 어제 김정숙 여사가 입은 코트의 파란 나무 무늬는... 17 오호 2017/06/30 5,005
703114 문 대통령 "대선 때 가짜뉴스 때문에 나도 고생했다&q.. 16 핵공감 2017/06/30 2,890
703113 손석희 vs 유시민 32 사과 2017/06/30 2,734
703112 천연 과일식초 만들기 방법 알려주세요.(자두,살구 식초) 2 식초 2017/06/30 1,861
703111 바흐 IOC 위원장 “문대통령 만나 남북단일팀 논의할 것” 샬랄라 2017/06/30 522
703110 1층 거주 6개월차입니다. 9 1층 거주자.. 2017/06/30 4,140
703109 근데 요즘 유난히 하라 하지마라 하는 글 많네요 4 요근래 2017/06/30 865
703108 성적 환상을 만족시켜주는 아이템들 6 호호맘 2017/06/30 3,371
703107 어제 유툽에서 발견 7 yaani 2017/06/30 1,252
703106 (뭔가 바뀐 ㅋㅋ) 트럼프 내외 맞이하는 문대통령 7 ... 2017/06/30 4,407
703105 한걸레, 실시간 여사 호칭. 초딩도 아니고...ㅉㅉㅉ 26 유치짬뽕또라.. 2017/06/30 3,274
703104 트럼프 "文대통령과 한국 국민 매우 존경한다".. 4 ㅇㅇ 2017/06/30 1,581
703103 고혈압.당뇨약 부작용 6 두통 2017/06/30 3,722
703102 윽~~길고양이가 죽어있어요.ㅜㅜ 5 2017/06/30 979
703101 직원과 도시락싸와서 다른공간에서 먹는데요ᆢ 7 멜라니 2017/06/30 2,711
703100 여사님 진짜 곱네요 12 . . . 2017/06/30 3,742
703099 대통령님 악수하는 표정좀 보세요 23 ... 2017/06/30 15,289
703098 공항에서 2 ..? 2017/06/30 1,093
703097 뒤늦게 진가를 알아본 연예인 25 요즘 2017/06/30 17,527
703096 조언부탁합니다.방송통신과 재학중입니다 3 북한산 2017/06/30 939
703095 고추모종이나 방울토마토 모종 지금 살수있는곳 있을까요? 8 오오 2017/06/30 1,152
703094 도산공원 주변 맛집 잘 아시는 분들 1 맛집 2017/06/30 673
703093 이니실록 50일차 51일차 28 겸둥맘 2017/06/30 1,753
703092 김여사님 한복 이쁘네요~~ 80 환영만찬 2017/06/30 14,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