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에서 하는 위클래스 정서발달 상담이요

000 조회수 : 1,604
작성일 : 2017-05-24 17:18:41
상담선생님한테 연락이 왔어요.
남편이랑 같이 갔었는데 아이가 뭔가 '매우 그렇다'가 많이 나와서 연락 드렸다면서

아이가 예민한거 같다..최근에 불안했던일이...뭐 인터넷에서 무서운사진을 봤는데 계속 생각난다..
그런이야기를 했다고..


그러면서 설문 내용에 아이가 표시한' 매우그렇다..하는 내용을 봤는데
다 너무 좋은 내용과 긍정적인생각에 있어서 '매우그렇다..'
더라구요..

선생님도 아이랑 얘기를 해보고 부모님을 만나보니 아이와 관계형성을 잘해온거 같다고했구요.
심각할정도는 아니구 아이가 좀 예민한거 같다.그러세요.
뭔가 기준이 있기때문에 권하는거라고.하셨구요.

계속 학교에서 임원도 했고 성적도 좋았어요.
친구가 없는편이지만 혼자 있어도 외로움을 모르기도 하구요.

그러면서 상담샘이 더 인텐시브한 상담을 권하면서 본인이 아는곳을 소개하겠다고..
비용도 좀더 저렴하고 상담샘이 좋은데라고...

저희 아이같은경운 짧게 끝날거 라고..심각하지 않으니..
그래서 알곘다고 하고 소개받은곳을 갔어요.

집에서 좀 멀기도 하고 매주 토욜마다 아침에 가는게 좀 힘들거 같은데 선생님이 권하니 가긴갔는데
10회를 기본으로 한다면서 먼저 입금을하라는거에요.
이미 가기전 1회입금은 했구요.

말이 그렇지 너무 멀쩡한애를 매주 토욜마다 차로 데리고 가야는데 
정말 이렇게 해야하나 의문이 들어요.
전 5회정도 생각했는데...
82님들 조언 듣고 싶어요.


IP : 124.49.xxx.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7.5.24 5:22 PM (116.37.xxx.66)

    위센터로 가면 교육청 지원나와요
    위클래스 샘한테 문의해보세요
    제아이가 10회 지원 받았어요

  • 2. ...
    '17.5.24 5:23 PM (218.239.xxx.187)

    제가 지금 좀 바빠 길게는 설명 못 드릴 것 같네요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상담 선생님 선에서
    충분히 해결해야 하고 또 그러라고 그 자리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도 위탁의 과정을 권했다는 건
    납득하기 어려운 처사입니다.

    뭔가 결탁이 있지 않고서
    저런 권유를 할 수 없다는
    의심마저 듭니다.

  • 3. ????
    '17.5.24 5:25 PM (218.236.xxx.244)

    뭔가 커넥션의 냄새가 폴폴 풍기는데 그 상담선생 괜찮은건가요???

  • 4. ㅁㅁ
    '17.5.24 5:28 PM (211.243.xxx.142)

    거기 이상해요. 울 아이도 예민한 아이라 살짝 점수 넘었다고 관심학생 되어 위클래스 상담 받는데 울 아이 학교에선 학교에 프로그램이 있어 스트레스대처, 미술치유 등등) 그거 듣던가 원하면 위센터로 가라고 했거든요.

  • 5. 첫댓글님
    '17.5.24 5:29 PM (124.49.xxx.61)

    위센터는 ...그렇군요.. 각지역마다 상담샘이 있을까요? 암튼 감사합니다.검색해볼게요.

    그쵸 ..뭔가 중간에 있겠죠? 남편도 저랑 그런얘기를 했어요..어째야할지..

  • 6. 다녀와서
    '17.5.24 5:32 PM (124.49.xxx.61)

    학교 상담샘한테 전화가 왔는데 어땟냐고...하면서
    애가 괜찮다고 해도 부모가 중심을 잡고 이끌어가야한다...보통 20회도 하는데
    자기가 짧게 끝날거라고 말한게 잘못인거 같다. 짧게 10회도 보통 많이 한다..고 하시는거에요?? 저야 뭐 모르니 그런가 보다 했죠.

  • 7.
    '17.5.24 5:35 PM (116.127.xxx.143)

    자살을 생각한적 있다...고 표시해도
    상담해야한다고 나왔다고 지인이 그러더라구요(지인말이 100프로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원글 같은 경우,
    저라면. 안합니다.
    멀쩡한 애 잡겠어요.

    위센타,,,전 별로 신뢰감도 안가구요. 저도 예전에 한번 알아본적 있는데
    전화상 만으로도...별로구나 싶었거든요

  • 8. ㅡㅡㅡ
    '17.5.24 5:35 PM (116.37.xxx.99)

    위센터에서 상담센터 연결해줍니다

  • 9. ㅡㅡㅡ
    '17.5.24 5:37 PM (116.37.xxx.99)

    위클래스는 학교에 있는거고
    위센터는 교육청에 있어요
    힌번가서 상담하면 센터 몇군데 추천해주는데 거기서 고르시면 돼요
    10회 지원됐어요

  • 10. 네네
    '17.5.24 5:39 PM (124.49.xxx.61)

    역시 82..감사합니다.가계도 어려운데 여러모로 도움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3256 Ytn 패널 3 사드 2017/06/01 903
693255 文대통령 "일자리 추경 시정연설하겠다" 4 샬랄라 2017/06/01 753
693254 펌)JTBC 1인시위 5 ar 2017/06/01 2,264
693253 옆동으로 매매하고 이사해본 경험 있으세요? 13 2017/06/01 2,750
693252 펌)위장전입에 관한 법학자의 글(박정희 시대의 유물) 3 아는만큼 보.. 2017/06/01 684
693251 영유나 유학갔다온 아이들 49 ㅇㅇ 2017/06/01 4,850
693250 귀 뒷부분 냄새는 안없어지네요.. 31 호롤롤로 2017/06/01 38,669
693249 집을 사야할까요 10 ㅇㅇ 2017/06/01 2,807
693248 41살..출산 한달 남았네요. 26 .. 2017/06/01 5,364
693247 간단해도 차려주는 밥 vs. 시켜먹는 밥 10 ㅇㅇ 2017/06/01 2,708
693246 초1 인라인 강습이 꼭 필요한가요.~? 10 초1 2017/06/01 1,919
693245 조중동한경.. 2 ... 2017/06/01 363
693244 지하와 반지하 차이가 뭔가요 11 ㅇㅇ 2017/06/01 2,369
693243 '아무리 자식이라도 이런 건 모른척 해주어야 한다' 3 엄마 2017/06/01 2,228
693242 호주중학생 유학 3 호주유학 2017/06/01 1,369
693241 스틱타입,팩트?타입 썬크림 어떤가요? 2 조언 2017/06/01 933
693240 장관은 표결 안하니까 그냥 임명강행 5 청산 2017/06/01 1,809
693239 개싸움이 사람싸움되는... 지혜를 주세요 14 ㅇㅇ 2017/06/01 2,138
693238 허접한 간단김밥 --자취생 버전으로 각종 소스 재활용 5 밤호박 2017/06/01 2,101
693237 직장에서 공개적으로 챙피당했을때.어떻게 대처하세요? 8 2017/06/01 2,252
693236 SBS 노조위원장 JTBC 비난 페북글.JPG 29 팝콘각~ 2017/06/01 4,161
693235 재계, 새정부 공약 비판 내부문서 유출에 '화들짝' 1 샬랄라 2017/06/01 674
693234 비교하지 않는 삶. 이게 행복의 길인거 같은데요! 10 결국은 2017/06/01 2,538
693233 (에견인만) 강아지 스켈링 잘 아시는 분 10 스켈링 2017/06/01 1,144
693232 YTN 빌딩아니고 컨테이너라네요. 7 꼴값 2017/06/01 2,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