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무현 문재인 얘기는 후대 드라마

ㅇㅇ 조회수 : 1,355
작성일 : 2017-05-24 15:56:15

단골 드라마 소재일듯합니다.

아마 책도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현실이 드라마를 못쫓아온다는 생각입니다.

--------------------------

80년대 초에 우연히 인권변호사로 만나서 사무실 차리고
어려운 사람들한테는 수임료도 안받고 변호하고 싸우다
한명은 중앙정치에 뛰어들고 한명은 그대로 부산에 남음

시간은 흐르고 정치에 뛰어든 친구가 낙선만 반복하다가
졸지에 대통령이 되고 부산에 남아있던 친구는
대통령이 된 친구를 도우러 청와대에 입성

그러나 1년뒤 대통령의 탄핵소추
히말라야에 가있던 친구는 귀국해서
탄핵반대변론 최전선에 서서 친구를 지켜내고
임기를 마치고 같이 고향으로 귀향해서 행복한 날을 보냄

그러나 1년뒤 그 친구의 비극적인 죽음
남겨진 친구는 운명이라 생각하고 세상을 바꾸겠다는 일념으로
죽어도 하기싫었던 안하겠다던 정치판에 뛰어들고
뛰어든지 5년만에 10년 주기로 친구를 이어서 대통령자리에 오름

IP : 58.123.xxx.16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ssenia
    '17.5.24 4:17 PM (210.179.xxx.7)

    후대의 장희빈급 장르가 되지않을까 합니다. 수십번을 리메이크하늣...

  • 2. ㅇㅇ
    '17.5.24 4:19 PM (121.170.xxx.232)

    받아서..
    그리고 대통령자리 오른 그 친구는 제2의 세종대왕이라는 칭송을 받았다......

  • 3. 완전드라마
    '17.5.24 4:27 PM (210.219.xxx.237)

    깨알같은 양념은 이모든것의 시초가되었던 jtbc태블릿 보관해놓른 건물관리자가 노사모1기 회원. 이 아저씨와 문재인님은 십수년전 각종 행사에서 멀찍이서 혹은 앞에서 화장실에서 오다가다 마주친 전혀모르는 사이 ㅎ

  • 4. 첫댓글님
    '17.5.24 4:31 PM (210.219.xxx.237)

    아마 그렇게.리메이크되면서 후세애들은 저거 분명 논픽션 아닐거라 생각할듯요 에이~어떻게 저렇게 아다리가 딱딱맞아~~함서 ㅋㅋ 근데 다 100프로 넌픽션이란거 알고 한번씩 깜놀해재끼고

  • 5. ..
    '17.5.24 4:44 PM (121.141.xxx.230)

    그와중에. Mb 닭그네같은 믿지못할 악역도 등장해주시고~~~ 순실이 사건만해도 소설같아요~~~하늘이 우리나라를 버리지않았다고 할수밖에 없는 일이었어요~~~~

  • 6. 쓸개코
    '17.5.24 5:01 PM (121.163.xxx.88)

    영화로도 아주 멋진작품이 나올것 같아요.

  • 7. ...
    '17.5.24 5:16 PM (1.237.xxx.189)

    영화로는 넘 짧고 드라마로 나올법하네요

  • 8. 대통령이된후
    '17.5.24 5:40 PM (124.51.xxx.161)

    친구 8번째 추모제때 추모글을 읽고
    같은날 곤궁에 빠지게했던 악당은 재판을
    받는다 이때 나비가 날아와 앉는다
    너무 픽션같은가

  • 9. 점둘
    '17.5.24 5:47 PM (218.55.xxx.19)

    대하드라마

  • 10. ...
    '17.5.24 5:55 PM (39.7.xxx.23)

    너무 판타지같은 현실이라 작가가 좌절할 것 같아요
    너무 개연성없는 인물이라...
    전 생각보다 극화되기 어려울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1790 해적에 납치될 뻔했던 어선 선주 “韓 국민과 정부에 감사” 3 계수나무 2017/05/28 1,767
691789 교육정책 관련 참 순진하게 믿는 분들이 많군요 10 교육자 2017/05/28 1,448
691788 에어프라이어 첫 사용시 몇 도에서 몇 분 공회전 하나요? 2 처음 요리하.. 2017/05/28 3,009
691787 이지애 아나운서 남편 탤런트 하겠다는 기사 보고 ... 36 .. 2017/05/28 27,024
691786 이니실록 18일차 25 겸둥맘 2017/05/28 2,092
691785 18개월 남아 미아방지줄 추천부탁드려요 4 육아 2017/05/28 471
691784 클래식 음악계의 성상품화 19 콜라병 2017/05/28 3,814
691783 남자의 넓고 단단한 등판 너무 섹시해요 17 nn 2017/05/28 7,788
691782 아이들 유년기 삶의 질 vs. 재태크 고민입니다. 23 ㅇㅇ 2017/05/28 4,078
691781 이 향을 알아내는 방법을 알고 싶어요. 5 향초 2017/05/28 898
691780 수학 수1 선행 문의 7 수학고민 2017/05/28 1,503
691779 대구 전투기소리 왜이래요 5 무섭 2017/05/28 1,256
691778 요리문의! 도와주세요~ㅠㅠ (맑은 소고기국에 버섯을 넣었더니) 8 ... 2017/05/28 1,139
691777 와! 진정한 언론 8 기자 2017/05/28 1,734
691776 초등학교 저학년 영어학원 고민 중이예요 1 영어학원 2017/05/28 968
691775 제주도만 와도 이렇게 좋은데,, 11 눈누난나나 2017/05/28 5,067
691774 이언주도 사줄만한 물건인지 과거를 캐봅시다. 5 어용시민 2017/05/28 2,195
691773 돈봉투 만찬' 감찰팀, 문제의 식당서 '오찬 조사' 논란 2 끼리끼리 2017/05/28 1,012
691772 휴일 도서관,젊은 부부, 애기들 4 soso 2017/05/28 2,965
691771 윽, 산책갔다 넘어지고 핸펀 깨졌어요.ㅠ.ㅠ 1 ... 2017/05/28 1,025
691770 만취한 남자의 사랑고백은 18 등신 2017/05/28 4,919
691769 남편 육아랑 집안일 문제 (제가 잘못한건가요?) 13 남편문제 2017/05/28 2,948
691768 영화 쇼생크탈출..감옥안의 삶이 우리현실 같아요!! 8 새로운 느낌.. 2017/05/28 1,332
691767 김치 기차게 맛있는 집 비결 14 . . 2017/05/28 6,541
691766 외국에서는 재채기하면 "bless you"라고.. 8 ㄷㄷㄷ 2017/05/28 3,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