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도시 중 중학학군 괜찮은 곳 추천 좀....(수지 신봉동)

이사고민중 조회수 : 5,016
작성일 : 2011-08-31 09:51:42

서울 마포에 ....은행 융자 낀 아파트 삽니다.

이자도 버겁고, 아이 초5, 6 둘인데 배정될 중학교가  몹시 맘에 안들어요. ㅠㅠㅠㅠ

그래서 이사를 알아보는 중인데....부동산 경기도 참 그렇고...ㅠㅠ

 

여하튼 제가 다른 분께 귀뜸으로 들은 곳은

수지 신봉동이예요.

알려진 것보다 꽤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수지 신봉동....중학학군과 교통이 궁금해요.

제가 주로 차를 가지고 다니는데, 아침에 많이 막히는지요?

그리고, 아파트 단지 많던데 어떤 아파트가 학군좋고, 생활하기 괜찮을까요?

 

꼭 수지로 결정한 것은 아니니 다른 신도시...깨끗하고 학군 좋고 생활 편리한 동네 추천 좀 해주세요.

낼 부터 본격적으로 돌아다닐 계획이라....다른 곳 서핑하다가 여기 비슷한 질문 올라온 게 작년에 있던데

개편 작업 중이라 그런가 검색이 안되네요.

 

꼭 좀 부탁드려요^^;;

 

 

IP : 1.225.xxx.12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31 9:55 AM (110.10.xxx.150)

    용인은 비평준화지역임
    참고하세용

  • 원글이
    '11.8.31 10:04 AM (1.225.xxx.126)

    어머나, 아직도 비평준화예요? 음...그렇군요. 감사해요^^

  • 2. ㅇㅇㅇㅇ
    '11.8.31 10:21 AM (122.32.xxx.93)

    지금 사시는 곳이 마포라면 일산이 낫지 않을까요?
    일산 중학교 학력이 우수하고 전국에서 영재고, 과학고, 특목고에 가장 많이 보내는 신도시예요.
    직장이 어디신지, 엄마 아빠 직장 가까운 곳에서 찾으세요. 학원가도 좀 봐야 해요.
    애들 학원 보내실 생각이라면 학원차 자주 다니는 곳에 거주해야 좋아요.
    (애들도 편하고 이번 학원차 놓쳐도 다음번 학원차 타면 되거든요. 아니면 택시타고 가는 경우도 있어요)

  • 원글이
    '11.8.31 10:26 AM (1.225.xxx.126)

    저도 이렇게 하셔야한다고 쓰려고 왔는데...
    맞아요. 이렇게 타시는게 효과는 가장 좋아요.
    힘들지만 버티시면 시간은 갑니다. ㅎㅎ
    화이팅!!!

  • ........
    '11.8.31 11:05 AM (112.150.xxx.44)

    수지도 학원이 형성 잘 되어 있어요.항상 길에 보이는 건 학원차들이에요.용인이 비평준화라 수지고가 명문고로 자리잡고 있어요.용인에서 용인외고 다음. 신봉동에서 양재까지 차로 출퇴근하시면 용서 타고 가시면 금방이지만 서울도착해서 좀 막힐수도 있겠지요.

  • 3. 신봉동
    '11.8.31 11:54 AM (175.112.xxx.108)

    살아요.
    양재동 출근은 용서고속도로 타면 금방이네요.물론 서울 다가서 좀 막히겠지만요..
    수지 학원가 형성 잘되어 있구요. 분당이나 강남으로 보내기도 해요.
    다만 비평준화라 특목고 제외하고
    수지고 들어가려면 중학교내신이 꽤 높아야 해요.
    중학교중 어디가 더 낫다라고 말하긴 그렇고 신봉동 살게 되면 가까운
    홍천중이나 성복중 보내야지요.
    우리애는 홍천중 보내는데 큰 불만 없어요.
    아이들이 착하고 공부도 곧잘해요.
    아파트는... 홍천중과 아주 가깝긴 하지만 언덕에 있어서 경사가 좀 있는 자이3차가 있구요(대부분33평형)
    그외 자이1차(32평부터59평까지 1990세대)
    자이2차도 평수는 자이1차와 비슷해요.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1-2평정도.세대수는 1600정도.
    광교산이 뒤에 있어 공기좋고 쾌적하구요.
    대중교통은 아직 약간 불편하지만 차가 있으시면 괜찮구요.
    전 만족하면서 살아요.

  • 원글이
    '11.8.31 11:59 AM (1.225.xxx.126)

    저 윗분께 댓글 다는데 시간차로 댓글 주셨네요. 감사해요^^
    자이 단지가 크네요^^
    아이들 분위기가 괜찮은가봐요. 다행이네요.
    마트나 스포츠센터 등 편의시설은 적당히 있나요?
    님 댓글 보니 급 땡겨요...낼 글루 가봐야할 것 같아요.

    혹시.....저 유용 자금이 4억5천 정도인데....융자없이 가능한 평수...알 수 있으려나요??? ^^;;

  • 4. 원글이
    '11.8.31 11:54 AM (1.225.xxx.126)

    ........님, 댓글 감사해요.
    거기 잘 아시는 거 같아서....하나 더 질문할게요.
    거기 학군말고 생활하긴 어떤지요? 편의시설 등 분위기요. 어떤 단지가 좋을지도....^^;;

    넘 많은 걸 여쭙나요? ^^;;

  • .............
    '11.8.31 12:50 PM (112.150.xxx.44)

    신봉동을 가보시면 택지개발지구와 아닌지역으로 나눠지는데..거기서 거기에요.ㅎㅎㅎ 신봉동입구쪽에 이마트가 있구요. 저는 직업상 들락거리고 친구가 신봉자이2차에 살아요. 단지내 학교에 보내는데 만족하나봐요. 스포츠센터는 수지여성회관(도서관)이나 로얄,성복동에도 발렌스인가? 있구요.39평이 3억9천에 나와있다고 들었어요. 위쪽으로 새아파트(동일 하이빌,동부센트러빌)이 아직 입주중인가 그런거 같아요.제 의견으로는 편의시설이 더 나은건 1차쪽인거 같네요.워낙 단지들이 커서요.

  • 원글이
    '11.8.31 1:12 PM (1.225.xxx.126)

    아이고 신봉동 사시는 윗님!!!!
    너무 감사드려요.
    이런 정보 아무데나 못 얻는 건데...이리 자세히 알려주시니
    참 행복하네요.
    집 값도 저희가 사기엔 적당한 것 같고....다시 한번 머리 깊숙히 숙여 감사드려요.
    역시, 82엔 아직 좋은 분들 많으신 거 같아요.
    복받으세요^^

  • 5. 신봉동
    '11.8.31 3:08 PM (175.112.xxx.108)

    신봉동에도 아파트가 많은데(한화,벽산,한일,데시앙,푸르지오)
    제가 자이를 언급한건
    일단 제가 자이에 살고^^
    자이가 평수가 다양하고,단지가 크고,메이커가 있고
    중요한건 평수에 비해 내부가 크게 잘나왔어요.
    동부나 동일이 새아파트이긴 한데 아직 편의시설이 부족하구요.
    초등학교를 제외하고 중,고 다니기가 약간 멀구요.

    수지엔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있는데
    이마트는 신봉동에(차로5분이내)
    롯데마트는 풍덕천동(차로10분이내)

    스포츠시설은 총 3곳인데
    용인시에서 운영하는 용인시여성회관내에 있는것(가격이 좀 저렴한대신 접수하기가 만만치 않아요)
    로얄스포츠센타라고 있고
    발렌스스포츠센타가 있어요. 둘다 셔틀 운행하구요.
    발렌스가 좀 나중에 지은거고 좀더 좋다고 알고 있어요(다니는 엄마말에 의하면 사우나가 좋대요)
    대중교통으로 가기는 로얄이나 용인시여성회관에 있는게 좋구요.
    수지 도서관 있구요.
    지명상으론 수지구 죽전동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있구요(차로15분이내)

    분당도 멀지 않아서 분당에 있는 서울대학병원이나
    수원에 있는 아주대학병원도 20-30분 내외로 갈 수 있어요.

    콕집어 신봉동을 말씀하셨기에 신봉동을 위주로 쓴거고
    죽전도 괜찮을거 같긴 한데 아파트가격이 좀더 나갈거에요.

    좀 피곤한건 아까도 얘기했든 비평준화라 고등학교 가기위해
    중학교공부를 신경 많이 써야 해요. 그게 단점이에요.
    뭐 아무 고등학교나 보내도 된다면 상관없는데 고등학교가 서열이 있어서...

    더 궁금하신거 있으면 얘기하세요.

    참,요즘은 평당1000정도 하는거 같으니 갖고 계신 금액으로 40평대까지 가능하겠네요.


    여기가 큰산이 있어서 그런지 온도가 다른곳보다 좀 낮아요.
    여름도 좀더 시원하고, 겨울엔 좀더 춤고,,
    그렇지만 등산하기에 좋고 공기가 쾌적해서 전 정말 좋아해요.

  • 6. 좋은 정보가 많네요
    '12.9.5 6:00 PM (125.187.xxx.175)

    참고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75 애들 친구들과의 문제.. 조언좀 해주세요ㅠㅠ 너무어렵네요.. 1 제일어려운고.. 2011/10/13 2,296
22974 짭조름한 아몬드를 만들고 싶은데요 .. 2011/10/13 1,969
22973 전세 이사시에 하자 거짓말 한 경우?? 도움좀 주세요!! 2 ㅠㅠ 2011/10/12 2,882
22972 카드수수료 웃기지 않나요? 4 ㄴㅁ 2011/10/12 2,606
22971 생일입니다 ㅋ 3 나비 2011/10/12 1,996
22970 80년대생 며느리의 생각 (동서이야기 보고) 73 어느며느리 2011/10/12 15,112
22969 매실을 9월말에 건졌는데... 거품이 한가득이예요 5 고민 2011/10/12 2,735
22968 발마사지기 [오심] 사용하시는분들..알려주세요 ... 1 마사지기 2011/10/12 6,394
22967 함몰유두... 7 걱정.. 2011/10/12 6,076
22966 탕수육튀김고기 남은거 보관방법알려주세요 3 고민해결 2011/10/12 4,876
22965 우리가카 임기가 언제까지예요? 15 미치겠어요 2011/10/12 3,652
22964 뿌리깊은 나무 정기준 누굴까요? 4 아침햇살 2011/10/12 5,354
22963 센스있는 82분들 의견좀 주세요. 3 꼭좀요!! 2011/10/12 2,385
22962 태어난지 20일된 신생아 엄마입니다..아기가 엄마젖을 안빨아요... 12 모유수유 고.. 2011/10/12 13,931
22961 사오십대 아저씨들은 길거리에서 그냥 대놓고 뿡뿡 껴제끼는거같아요.. 31 ... 2011/10/12 4,715
22960 자궁경부암 예방주사가 부작용이 잇나요??? 2 happy 2011/10/12 3,257
22959 박원순씨 단국대 졸업... 19 .. 2011/10/12 5,151
22958 다른 사람을 이용(?)하려는 사람 1 궁금 2011/10/12 2,986
22957 빨래건조대 고민 1 건조대고민 2011/10/12 3,105
22956 버스에서 자리밀침 당하는 거 첨 겪었어요 ㅋㅋ 2 우와 2011/10/12 2,671
22955 비탈리의 샤콘느(Chaconne for Violin and Ba.. 5 바람처럼 2011/10/12 4,021
22954 야후 NEWS POLL 재미있어요,,, 1 야후 2011/10/12 2,108
22953 맥도널드 종이봉투 3 제니 2011/10/12 3,325
22952 박원순 후보 유서 8 루돌프사이코.. 2011/10/12 2,723
22951 독서 지도사 자격증 따신분 계신가요? 4 2011/10/12 3,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