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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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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어떻게 처리할까요..결정장애ㅠㅠ

이사 조회수 : 2,119
작성일 : 2017-05-24 15:25:42
이사를 하는데.. 책이 문제에요. 대딩 아이 초등부터 고딩까지 책 이랑 안보는 백과사전전집..ㅠㅠ 제가 읽은 무수한 소설책들..ㅠㅜ
인터넷 생기고 책을 안보니 가족들에게 버려진 책들이 처치곤란이에요..집도 좁은데로 가니 더더욱요..ㅠㅜ
최근몇년전부터는
책은 장식용으로만 차지했는데 이거 과감하게 처분할까요?
아깝네요..돈으로 환산하니까...ㅠㅠ
IP : 175.141.xxx.20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24 3:26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중고로 팔 수 있는 것들은 팔고 읽지 않는 건 버리세요

  • 2.
    '17.5.24 3:28 PM (211.114.xxx.77)

    책을 골라서 버려볼까도 생각했고. 중고책방에 팔아볼까도 생각했고...
    그러다가 세월만 보내고. 그냥... 싹다 버렸어요. 고물상에서 싹다 가져가준다고 해서.
    속이 다 시원해요. 가끔 문득 문득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만요.

  • 3. ...
    '17.5.24 3:29 PM (210.216.xxx.120)

    저도 이사 앞두고 큰 책장 하나 정도를 팔았어요.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에서 중고로 팔 수 있는지 검색해서 파세요.
    (반디앤루니스도 있지만 거긴 이용해본 결과 비추)
    사이트마다 팔 수 있는 책, 가격이 달라요.
    중고 팔고 나머지 중고로 팔 수 없는 건 전 폐지로 팔았어요.

  • 4. 나는나는
    '17.5.24 3:29 PM (210.118.xxx.5) - 삭제된댓글

    알라딘에 중고로 파세요.
    알라딘에서 안받아주는거는 지역카페에 올려보세요.
    주위에 필요한 사람에게도 주시고..
    그냥 버리긴 아깝죠..

  • 5. 인세
    '17.5.24 3:30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저도 책을 가능하면 사서 읽어요.
    내가 책을 사야, 그 돈이 인세로 작가에게 가서, 또 다시 창작 활동을 해 줄테니까요.

    그래서 책 사고 얼마있다 다시 버리고 그럽니다. 아깝다 생각마세요 ㅎㅎ

  • 6. ...
    '17.5.24 3:32 PM (1.238.xxx.31)

    알라딘이요

  • 7. 저도
    '17.5.24 3:32 PM (117.111.xxx.219) - 삭제된댓글

    검색하고 고민하고 여기저기 알아보고하다가 결국
    다 버렸어요.
    수백권..
    아파트 종이창고에 다 버렸어요.
    속 끓이다가 시원하네요.

  • 8. ㅇㅇ
    '17.5.24 3:33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신간 읽기도 바쁜데 묵은책은 처리하세요
    끌어안고있다고 1년동안 꺼내본 책이 있기는 할까요

  • 9. ...
    '17.5.24 3:39 PM (221.151.xxx.79)

    팔거나 기부하세요 폐지수거 할머니들도 책은 무겁기만하고 돈도 안된다고 가져가지도 않아요.

  • 10. ..
    '17.5.24 3:39 PM (182.226.xxx.163)

    이사하면서 책 30박스는 정리한거같아요..알라딘에 팔기도하고 아름다운가게에 보내기도하고 고물상에도 팔았네요..

  • 11. 토토
    '17.5.24 3:57 PM (115.137.xxx.246)

    저도 알라딘에 팔 수 있는 거 팔고 나머지는 동네 쳬지 모으는 할머니께 모아 드렸어요.
    저는 동네 폐지 모으는 할머니ㅜ한 분 전화번호 가지고 있다가 뭐 정리할 때마다 한번씩 만나서 드려요. 제가 연락하는 할머니는 책도 얼른 받아가세요.

  • 12. ᆞ루미ᆞ
    '17.5.24 4:00 PM (110.70.xxx.188)

    남은 나날들 계속 반복해서 읽을거아니면 중고로 보내세요!

    저도 상당부분 전자책으로 갈아탔어요

  • 13. ..
    '17.5.24 4:05 PM (110.10.xxx.23) - 삭제된댓글

    전집.사전 전공책 모두 미련없이 버렸어요.
    팔기도 귀찮아 그냥 내다 버렸어요.
    하다못해 앨범.액자도 다버렸는데요.뭐.
    미련도 없고 기억도 안납니다. 뭘 버렸는지 기억도 안나요.

  • 14. ....
    '17.5.24 4:14 PM (125.186.xxx.152)

    아이들 책은 연령대별로 묶어서 지역카페에 내 놓으세요.
    어른 책은 알라딘 등등 팔아보시구요.
    그래도 남으면 기증하세요. 지하철역이나 동사무소에서 기증 받기도 해요.

  • 15. 파세요
    '17.5.24 4:54 PM (220.118.xxx.84) - 삭제된댓글

    알라딘 앱 깔면 바코드로 매입 가능한지, 얼마에 매입해주는지 금새 알수있어요. 신청하고 한회당 20권씩 상자에 담아놓으면 택배기사님이 오셔서 수거해 가요.
    이번에 매입불가로 나왔다고 해서 계속 그런건 아니니까 버리지 말고 두셨다가 나중에 또 한번 조회해보세요. 어차피 20권씩 한상자로 택배요금 나가니까요

  • 16. 알라딘
    '17.5.24 5:23 PM (115.136.xxx.238)

    저도 알라딘 추천
    한번 책 팔아보면 더이상 아파트 재활용에 못버려요..
    그 쏠쏠함이라니... ^^;;

  • 17. 기증
    '17.5.24 5:55 PM (111.118.xxx.113)

    가까운 도서관 있으면 도서관 기증도 괜찮습니다. 출판연도 상관없이 모두 받아주세요.

  • 18. 모모
    '17.5.24 10:55 PM (39.115.xxx.106)

    버리기 아까운 좋은 책은 알라딘에서 중고로 파세요.
    저는 전업이라 집에있어서 알라딘에 중고회원등록하고 회원간거래로 해서 주문오면 집바로옆 GS편의점택배로 보내요.전에 그렇게해서 대충 십만원돈이 적립금으로 모여있어서 필요한책 샀어요.

  • 19. ///
    '17.5.24 11:36 PM (118.33.xxx.168) - 삭제된댓글

    책 처리는 참 곤란하더라구요. 오래전부터 정리해야하나, 가지고 있어야하나,,,고민이었어요.
    10년 다른 나라에서 살면서 생긴 책들은 전공서 제외하곤 다 버리고 왔고.
    다시 책들이 쌓이는데, 82에는 요즘 유행하는 미니멀리즘 한참 이전부터 책조차 정리하라는 분들이 많았어요.
    저도 읽고 다시 볼 것 같지 않은 것들은 서로 교환하고 또 주기도 하면서 책장을 많이 늘리진 않는데요,,
    요즘엔 정리하지 않길 잘했다. 생각해요.
    책이란 건 내가 경험한 간접지식, 추억, 이야기들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
    책장에 꽂힌 책들을 보면 관련된 이야기들이 떠오르고 그것이 아련히 재미가 있어요.
    어쩌면 책장 정리 쿨병에 몇년 흔들렸던 것 같아요.

    결론은 본인 취향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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