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실 피부관리 티켓 선불 끊으란거 이해가 안되요

A 조회수 : 2,026
작성일 : 2017-05-24 15:16:06

저는 엄마랑 단골로 가는 미장원이 있어요 연예인들 하는 잘하는 곳
거기는 오랜만에 가도 뭘 해라 오십만원 끊어라 이런거 없어요
머리 잘하니까 내가 알아서 멀리에서라도 찾아가요
저는 일단 기분 잡치게 하면 다니기가 싫더라구요
머리든 피부든 서비스 받기도 싫고 너무 강매 강요하면요

단골 선생님이 해외 가셔서 다른 미장원에 가봤는데
인터넷 서치해도 그렇고 가봐도 다들 삼십만원 오십만원 정액권 먼저 끊으라고 그걸 그렇게 열심히 푸쉬를 해요
머리를 일단 해보고 어떤지 지나봐야 알지 일단 오십만원 왜 끊어요
피부관리실은 진짜 심하구요 욕나오게 강요해요
돈 백만원 이백만원이 누구 장난도 아니고 그렇게 비싼 금액을
협박하듯이 방에 가둬놓고 빨리 사라고 티켓팅 하라고 강요하믄제
어이가 없어서 진짜
지금 티켓팅 해야 싼거라고 안하고 그냥 다시 와서 일회 받으면 가격이 이렇게 비싼데 똥씹은 표정 하며 안할거냐구 협박 강매

업주 입장에서도 친절하게 서비스 잘해서 고객이 맘에 들어서 다시 또 오면 여러번 팔면 되는거 아닌가요
왜 꼭 백만원 이백만원 권을 끊으라고 사람 불쾌하게 강요해요
기분 나빠서 한번 가고 두번다시 안가면 그게 업주에게 손해 아닌가?
이건 누구 아이디어인지 머리도 나쁘고 눈앞에 것밖에 못봄
차라리 열번 커피 사먹으면 한번 무료로 주는 커피집 아이디어는 이해감
열번이나 와서 사먹은 단골 고객이니 서비스 주고 또오게 유도
이게 맞는 거지 무슨 처음부터 돈백만원 을 미리 끊어라 말이 되나요
IP : 122.36.xxx.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7.5.24 3:20 PM (14.52.xxx.4)

    고객입장의 이해가 뭔 필요가 있답니까. 업주입장에선 한번에 목돈 받아내는게 목적인데.
    바빠서 못 오고, 잊어서 못 오고, 이사가서 못오고...이러면 이득이잖아요.

  • 2. ..
    '17.5.24 3:45 PM (124.111.xxx.201)

    티켓 끊어 받으면 한 번 시술비가 좀 싸니 티켓 끊어라
    강권하는데 확실히 티켓 끊어하면 처음에 큰 돈 낸거
    잊고 자주 가게 돼요.
    파마 주기도 짧아지고 크리닉도 자주가고...
    윗분의 말씀도 이유가 되는데
    자주 가니 싼것도 아니더라고요.

  • 3. ㅇㅇ
    '17.5.24 3:48 PM (58.140.xxx.85)

    그런데가 요새 많죠.
    요샌 병원만가도 가장 싸다면서 삼백만원 패키지로 피부관리 끊으라고 난리인 병원까지 많죠.
    정말 정신안차리면 ㅋㅋㅋ

  • 4. 근데
    '17.5.24 3:48 PM (182.225.xxx.22)

    그거 좀 문제가 있는것 같아요.
    한번에 내는 비용도 싼게 아닌데
    나눠서 지불할수 있도록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 5. loveahm
    '17.5.24 3:57 PM (1.220.xxx.157)

    미용실이나 네일샵이나 직원들이 그런 티켓을 많이 팔아야 인센티브가 나온대요. 그래서 그렇게 강권하는거고..

  • 6. @@
    '17.5.24 7:26 PM (122.36.xxx.68)

    근데요. 미용실은 잘 모르겠지만 피부관리샵은 일단 티켓끊고나면 확실히 성의가 없어져요. 핸들링도 적어지고 시간도 짧아지고요. 그러다가 횟수 다 채워서 끝나갈때쯤 되면 다시 서비스가 좋아지지요. 쳇.

  • 7. ...
    '17.5.24 8:28 PM (223.62.xxx.109)

    횟수당 비용 내는 곳도 있어요.

  • 8. 위에
    '17.5.24 10:49 PM (221.142.xxx.50)

    @@님 말씀에 동감!
    10회 끊어 놓으면 어찌나 대충대충..설렁설렁 하는지
    아주 화딱질 나요.
    그래서 그 때 그 때 지불합니다.
    좀 비싸도 한번 갈 때 확실히 서비스 받고 싶어서요.

  • 9.
    '17.5.25 12:49 AM (122.36.xxx.122)

    맞아요

    선불 끊으면 대충 대충하더라구요

    아치들..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182 생리통 중에 근육통 심한 분 계세요? 4 통증 2017/06/04 2,147
694181 후쿠오카 날씨 문의드립니다. 3 수학여행 2017/06/04 877
694180 택시기사 연령제한 시급한것 같아요~ 33 …… 2017/06/04 4,978
694179 베트남 시골여행 어떻게 2 ㅇㅇ 2017/06/04 1,048
694178 누렁이 소식2 17 purple.. 2017/06/04 2,539
694177 가을에 외국생활 두 달 2 기대만빵 2017/06/04 1,331
694176 팀웍을 중시하는 직장 좀 피곤하네요. 2 .... 2017/06/04 989
694175 부동산 가서 작전세력?보곤 깜놀... 10 .. 2017/06/04 4,391
694174 바른정당 "김상조, 도덕적 결함 많아...부적격 인사&.. 34 놀고있네. 2017/06/04 4,051
694173 60대어머니 운동화나 편한 신발이요. 14 삭신이쑤셔 2017/06/04 3,066
694172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가족분들 도울 방법 없나요? 차차 2017/06/04 369
694171 스포.노무현입니다 보면서..노통같은 캐릭터 7 그런캐릭터 2017/06/04 1,186
694170 굳이 미운 댓글 달고 남 흉보는 글 쓰는 사람 심리? 8282 2017/06/04 585
694169 발리에 영어학원 있을까요? 6 꿈꾸는 여인.. 2017/06/04 1,874
694168 김영우 국방위원장 "文대통령, 외교안보 처신 가볍다&q.. 19 샬랄라 2017/06/04 2,457
694167 폰 바꾸면 카톡 새로깔아야되나요 1 카톡 2017/06/04 1,026
694166 발목 위 바지길이가 9부 바지인가요? 안어울림 2017/06/04 648
694165 새 정부 우선 추진 교육공약 설문조사 14 ㅠㅠ 2017/06/04 774
694164 아이아빠가 과일농사를 하고싶대요. 22 행복하게 2017/06/04 4,238
694163 영화 악녀 재미있을 것 같아요 . 2017/06/04 637
694162 딸아이때문에 고민이에요 16 ... 2017/06/04 4,710
694161 남자 골프이너티 1 1인데 ... 2017/06/04 492
694160 저희아파트에는 셔틀버스가 요즘 핫이슈예요 1 셔틀버스 2017/06/04 2,521
694159 아이들 다 키워넣고 여행,취미생활하는 언니가 부럽네요^^ 12 19개월맘 2017/06/04 5,307
694158 남편 바지에서 냄새가.. 10 .. 2017/06/04 7,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