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실 피부관리 티켓 선불 끊으란거 이해가 안되요

A 조회수 : 2,025
작성일 : 2017-05-24 15:16:06

저는 엄마랑 단골로 가는 미장원이 있어요 연예인들 하는 잘하는 곳
거기는 오랜만에 가도 뭘 해라 오십만원 끊어라 이런거 없어요
머리 잘하니까 내가 알아서 멀리에서라도 찾아가요
저는 일단 기분 잡치게 하면 다니기가 싫더라구요
머리든 피부든 서비스 받기도 싫고 너무 강매 강요하면요

단골 선생님이 해외 가셔서 다른 미장원에 가봤는데
인터넷 서치해도 그렇고 가봐도 다들 삼십만원 오십만원 정액권 먼저 끊으라고 그걸 그렇게 열심히 푸쉬를 해요
머리를 일단 해보고 어떤지 지나봐야 알지 일단 오십만원 왜 끊어요
피부관리실은 진짜 심하구요 욕나오게 강요해요
돈 백만원 이백만원이 누구 장난도 아니고 그렇게 비싼 금액을
협박하듯이 방에 가둬놓고 빨리 사라고 티켓팅 하라고 강요하믄제
어이가 없어서 진짜
지금 티켓팅 해야 싼거라고 안하고 그냥 다시 와서 일회 받으면 가격이 이렇게 비싼데 똥씹은 표정 하며 안할거냐구 협박 강매

업주 입장에서도 친절하게 서비스 잘해서 고객이 맘에 들어서 다시 또 오면 여러번 팔면 되는거 아닌가요
왜 꼭 백만원 이백만원 권을 끊으라고 사람 불쾌하게 강요해요
기분 나빠서 한번 가고 두번다시 안가면 그게 업주에게 손해 아닌가?
이건 누구 아이디어인지 머리도 나쁘고 눈앞에 것밖에 못봄
차라리 열번 커피 사먹으면 한번 무료로 주는 커피집 아이디어는 이해감
열번이나 와서 사먹은 단골 고객이니 서비스 주고 또오게 유도
이게 맞는 거지 무슨 처음부터 돈백만원 을 미리 끊어라 말이 되나요
IP : 122.36.xxx.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7.5.24 3:20 PM (14.52.xxx.4)

    고객입장의 이해가 뭔 필요가 있답니까. 업주입장에선 한번에 목돈 받아내는게 목적인데.
    바빠서 못 오고, 잊어서 못 오고, 이사가서 못오고...이러면 이득이잖아요.

  • 2. ..
    '17.5.24 3:45 PM (124.111.xxx.201)

    티켓 끊어 받으면 한 번 시술비가 좀 싸니 티켓 끊어라
    강권하는데 확실히 티켓 끊어하면 처음에 큰 돈 낸거
    잊고 자주 가게 돼요.
    파마 주기도 짧아지고 크리닉도 자주가고...
    윗분의 말씀도 이유가 되는데
    자주 가니 싼것도 아니더라고요.

  • 3. ㅇㅇ
    '17.5.24 3:48 PM (58.140.xxx.85)

    그런데가 요새 많죠.
    요샌 병원만가도 가장 싸다면서 삼백만원 패키지로 피부관리 끊으라고 난리인 병원까지 많죠.
    정말 정신안차리면 ㅋㅋㅋ

  • 4. 근데
    '17.5.24 3:48 PM (182.225.xxx.22)

    그거 좀 문제가 있는것 같아요.
    한번에 내는 비용도 싼게 아닌데
    나눠서 지불할수 있도록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 5. loveahm
    '17.5.24 3:57 PM (1.220.xxx.157)

    미용실이나 네일샵이나 직원들이 그런 티켓을 많이 팔아야 인센티브가 나온대요. 그래서 그렇게 강권하는거고..

  • 6. @@
    '17.5.24 7:26 PM (122.36.xxx.68)

    근데요. 미용실은 잘 모르겠지만 피부관리샵은 일단 티켓끊고나면 확실히 성의가 없어져요. 핸들링도 적어지고 시간도 짧아지고요. 그러다가 횟수 다 채워서 끝나갈때쯤 되면 다시 서비스가 좋아지지요. 쳇.

  • 7. ...
    '17.5.24 8:28 PM (223.62.xxx.109)

    횟수당 비용 내는 곳도 있어요.

  • 8. 위에
    '17.5.24 10:49 PM (221.142.xxx.50)

    @@님 말씀에 동감!
    10회 끊어 놓으면 어찌나 대충대충..설렁설렁 하는지
    아주 화딱질 나요.
    그래서 그 때 그 때 지불합니다.
    좀 비싸도 한번 갈 때 확실히 서비스 받고 싶어서요.

  • 9.
    '17.5.25 12:49 AM (122.36.xxx.122)

    맞아요

    선불 끊으면 대충 대충하더라구요

    아치들..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3245 지하와 반지하 차이가 뭔가요 11 ㅇㅇ 2017/06/01 2,369
693244 '아무리 자식이라도 이런 건 모른척 해주어야 한다' 3 엄마 2017/06/01 2,228
693243 호주중학생 유학 3 호주유학 2017/06/01 1,369
693242 스틱타입,팩트?타입 썬크림 어떤가요? 2 조언 2017/06/01 933
693241 장관은 표결 안하니까 그냥 임명강행 5 청산 2017/06/01 1,809
693240 개싸움이 사람싸움되는... 지혜를 주세요 14 ㅇㅇ 2017/06/01 2,138
693239 허접한 간단김밥 --자취생 버전으로 각종 소스 재활용 5 밤호박 2017/06/01 2,101
693238 직장에서 공개적으로 챙피당했을때.어떻게 대처하세요? 8 2017/06/01 2,252
693237 SBS 노조위원장 JTBC 비난 페북글.JPG 29 팝콘각~ 2017/06/01 4,161
693236 재계, 새정부 공약 비판 내부문서 유출에 '화들짝' 1 샬랄라 2017/06/01 674
693235 비교하지 않는 삶. 이게 행복의 길인거 같은데요! 10 결국은 2017/06/01 2,538
693234 (에견인만) 강아지 스켈링 잘 아시는 분 10 스켈링 2017/06/01 1,144
693233 YTN 빌딩아니고 컨테이너라네요. 7 꼴값 2017/06/01 2,463
693232 언론.. 2 ㄴㄷ 2017/06/01 290
693231 문뽕에 언제까지 취해 있을까요? 11 문짱 2017/06/01 1,346
693230 용인 수지 영어공부 같이 하실 분? 6 파도랑 2017/06/01 1,139
693229 돌전 아기 아플때 어찌해줘야하나요? 16 2017/06/01 1,109
693228 뉴스공장 5 이혜훈 2017/06/01 1,473
693227 박성제 기자 - 대충 기사 쓰면 작살난다 8 고딩맘 2017/06/01 1,903
693226 JTBC 엔딩곡 추천 We are not 언론 6 breakf.. 2017/06/01 1,234
693225 그런데 아이 데리고 재혼하면 재혼남이나 재혼녀가 부모 노릇하는게.. 16 현실 2017/06/01 5,189
693224 휴대용카드단말기에 관하여 4 개인사업자 2017/06/01 749
693223 주호영 "우린 1명만 반대했다" 덕담. 21 총리인준안 2017/06/01 3,997
693222 ... 6 ... 2017/06/01 983
693221 블루마운틴 우븐슈즈라는거 1 우븐슈즈 2017/06/01 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