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이 저를 별로 안좋아해요
친한 언니가 있는데
저는 꽤나 언니를 좋아했고 제가 싱글이고 살림을 안사는 사람이지만 뭐 좋은거 있으면 같이 나눠먹었습니다
엄마가 보내준 김치, 비싼 먹거리..
언니도 종종 저에게 밥도 사고 서로 적당히 잘 지낸거 같은데
이번에 서로가 아는 다른 사람도 같이 셋이 만났는데
자기 직장에 넣어주기도 하고 자기 회사 제품도 주고 더 많이 잘 챙겨줬더라구요
제가 요즘 백수인데 저에겐 본인회사에 자리 났다고 얘기도 없었는데..
그러니까 제 맘처럼 저를 좋아하진 않았던것 같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만나고와선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왜 사람들은 제가 좋아하는것 만큼 저를 좋아하지 않을까요
제가 매력이 그렇게 없는걸까요....
우울하네요
1. marco
'17.5.24 2:50 PM (14.37.xxx.183)아주 친한 사람과는 같이 근무하기가 더 껄끄러울 수도 있어서...
친하지 않으면 좀더 업무적으로 대해도 되거든요...2. ᆢ
'17.5.24 2:55 PM (125.130.xxx.189)지금 기분은 그래도 다른 이유와 변수가 있어요
상심하지 마시고 지켜 보세요
능력이나 형편 ㆍ간절힌게 어필하는 것등이 작용하는게
직장 소개죠 ᆢ3. 음
'17.5.24 2:58 PM (211.114.xxx.77)그거 하나가지고 판단하기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직장소개는 내 맘에 든다고 추천할 일이 아닌것 같아요. 그렇게 생각마세요.
그리고 사람관계가 내가 요만큼 한다고 해서 똑같이 요만큼 받을수 있는게 아니에요.
애초에 그렇게 생각하고 관계를 맺으셔야 상처를 덜 받습니다.4. 크러쉬
'17.5.24 3:08 PM (59.3.xxx.149)내가 이만큼 줄 때, 그만큼 돌려받길 바라면서 해주지 마세요~
정말 님이 원할 때도, 그만큼에서 좀 덜어내고 주고
친절해 보이고 싶어서 주는 거라면 멈추는게 서로에게 좋아요.
그리고 간혹 피해의식?이 있는 사람을 주변에서 봐서 하는 말인데요...
누군가가 나한테 한 말이나 행동이 나를 싫어하는 것 같은 느낌을 버려보세요.
자신에게 당당하고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게 사람이 붙습니다. ^^5. ㅇㅇ
'17.5.24 3:09 PM (121.170.xxx.232)직장소개를 친한사람 우선으로 하는건 아니죠
인간적으로 친하고 좋아해도 업무적으로 안맞아보이면 추천 못하는거죠
너무 확대해석하지 마시고 좋아하는 언니라면 더욱 친밀하게 지내세요6. ...
'17.5.24 3:12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원글님 성경 읽어보세요
인간의 사랑은 변하고 부질 없습니다.
인간에게 사랑받고 싶다고 사랑받을 수 있는 것도 절대 아닙니다.
소명을 찾고 그 길로 가세요. 그럼 행복합니다.
그 길 걸으면서 뜻을 함께하는 친구들도 만나세요.
그럼 됩니다.7. 음
'17.5.24 3:44 PM (211.109.xxx.170)아무리 친해도 업무에 맞는 사람을 소개하고 싶죠. 내가 소개한 사람이 일 못하면 면이 안 서니까요. 친한 건 친한 거고. 너무 기분 나빠하지 마세요.
8. ㅇㅇ
'17.5.24 4:10 PM (121.165.xxx.77)그냥 그 자리가 님이랑 안맞는 자리여서 소개안했을 수도 있어요 너무 기분나빠하지 마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95695 | 닭가슴살캔도 닭가슴살 삶아먹는거랑 단백질은 똑같겠죠? 1 | 소리샘 | 2017/06/07 | 777 |
695694 | 갱년기 우울증 일까요 1 | 갱년기 | 2017/06/07 | 1,302 |
695693 | 탑이 상태가 안 좋은가보네요ᆢ 68 | 어쩌나 | 2017/06/07 | 23,702 |
695692 | 강경화님 봉천동 연립 주민들과 재건축 | 이게 왜 의.. | 2017/06/07 | 1,349 |
695691 | 오이지 담아서 김냉에 넣어뒀는데요. 1 | 음 | 2017/06/07 | 903 |
695690 | 이니가 뭐예요? 9 | 모름 | 2017/06/07 | 1,907 |
695689 | 학교방과후 끝나고 장난치는 아들 8 | aa | 2017/06/07 | 936 |
695688 | 매번 로또 타령하는 친구 알고보니 9 | 로또 | 2017/06/07 | 4,426 |
695687 | 선본다는 글 보면 제가 다 2 | 설레네요 | 2017/06/07 | 1,100 |
695686 | 남편 살찌우려면 어떤 음식을 해줄까요 23 | 요리왕 | 2017/06/07 | 1,835 |
695685 | 미래부 2차관: 주말까지 보고서 못쓰면 파면각... 11 | 방통위출신 | 2017/06/07 | 4,118 |
695684 | 임병수 약속 노래 아시는 분? 12 | 제노비아 | 2017/06/07 | 1,745 |
695683 | 구두 꿈 해몽 6 | ★ | 2017/06/07 | 2,534 |
695682 | 여동생이 미군 만나는데 미국에 같이 가겠다네요 7 | 에구 | 2017/06/07 | 3,095 |
695681 | 코스트코에서 대량 구매해서 팔까 싶은데.. 11 | 장사꾼 | 2017/06/07 | 4,992 |
695680 | 머리 이틀 안감으면 죽을듯이 가려워요 21 | 왜이렇죠? | 2017/06/07 | 14,719 |
695679 | 골든듀 광고 최지우 왜이리 예뻐요? 10 | ... | 2017/06/07 | 4,559 |
695678 | 미국동부 서부&뉴욕 스페인 포루투갈 3 | 벨큐브 | 2017/06/07 | 842 |
695677 | 25개월 아이랑 집에서 뭐하고 놀까요? 6 | ... | 2017/06/07 | 878 |
695676 | 덜 아프게 헤어지는 방법 12 | ..... | 2017/06/07 | 7,403 |
695675 | 브리타 쓰시는 분 계실까요? 15 | 뮤뮤 | 2017/06/07 | 4,211 |
695674 | 핵산 드시고 계신분 있나요? 5 | 궁금이 | 2017/06/07 | 804 |
695673 | 새 아파트에 입주하는데 궁금한 게 있어서요~~ 5 | fdhdhf.. | 2017/06/07 | 1,666 |
695672 | 로마 in 밀라노 out 1주일 어떻게 다녀야 할까요? 5 | 여행박사님들.. | 2017/06/07 | 996 |
695671 | 인천공항으로 입국시에, 얼마나 걸릴까요? 마중나오는 시간 어떻게.. 5 | 유리 | 2017/06/07 | 5,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