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이 저를 별로 안좋아해요

.... 조회수 : 3,034
작성일 : 2017-05-24 14:46:19

친한 언니가 있는데

저는 꽤나 언니를 좋아했고 제가 싱글이고 살림을 안사는 사람이지만 뭐 좋은거 있으면 같이 나눠먹었습니다

엄마가 보내준 김치, 비싼 먹거리..

언니도 종종 저에게 밥도 사고 서로 적당히 잘 지낸거 같은데

이번에 서로가 아는 다른 사람도 같이 셋이 만났는데

자기 직장에 넣어주기도 하고 자기 회사 제품도 주고 더 많이 잘 챙겨줬더라구요

제가 요즘 백수인데 저에겐 본인회사에 자리 났다고 얘기도 없었는데..

그러니까 제 맘처럼 저를 좋아하진 않았던것 같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만나고와선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왜 사람들은 제가 좋아하는것 만큼 저를 좋아하지 않을까요

제가 매력이 그렇게 없는걸까요....

우울하네요
IP : 121.189.xxx.1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rco
    '17.5.24 2:50 PM (14.37.xxx.183)

    아주 친한 사람과는 같이 근무하기가 더 껄끄러울 수도 있어서...
    친하지 않으면 좀더 업무적으로 대해도 되거든요...

  • 2.
    '17.5.24 2:55 PM (125.130.xxx.189)

    지금 기분은 그래도 다른 이유와 변수가 있어요
    상심하지 마시고 지켜 보세요
    능력이나 형편 ㆍ간절힌게 어필하는 것등이 작용하는게
    직장 소개죠 ᆢ

  • 3.
    '17.5.24 2:58 PM (211.114.xxx.77)

    그거 하나가지고 판단하기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직장소개는 내 맘에 든다고 추천할 일이 아닌것 같아요. 그렇게 생각마세요.
    그리고 사람관계가 내가 요만큼 한다고 해서 똑같이 요만큼 받을수 있는게 아니에요.
    애초에 그렇게 생각하고 관계를 맺으셔야 상처를 덜 받습니다.

  • 4. 크러쉬
    '17.5.24 3:08 PM (59.3.xxx.149)

    내가 이만큼 줄 때, 그만큼 돌려받길 바라면서 해주지 마세요~
    정말 님이 원할 때도, 그만큼에서 좀 덜어내고 주고
    친절해 보이고 싶어서 주는 거라면 멈추는게 서로에게 좋아요.

    그리고 간혹 피해의식?이 있는 사람을 주변에서 봐서 하는 말인데요...
    누군가가 나한테 한 말이나 행동이 나를 싫어하는 것 같은 느낌을 버려보세요.
    자신에게 당당하고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게 사람이 붙습니다. ^^

  • 5. ㅇㅇ
    '17.5.24 3:09 PM (121.170.xxx.232)

    직장소개를 친한사람 우선으로 하는건 아니죠
    인간적으로 친하고 좋아해도 업무적으로 안맞아보이면 추천 못하는거죠
    너무 확대해석하지 마시고 좋아하는 언니라면 더욱 친밀하게 지내세요

  • 6. ...
    '17.5.24 3:12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성경 읽어보세요
    인간의 사랑은 변하고 부질 없습니다.
    인간에게 사랑받고 싶다고 사랑받을 수 있는 것도 절대 아닙니다.

    소명을 찾고 그 길로 가세요. 그럼 행복합니다.
    그 길 걸으면서 뜻을 함께하는 친구들도 만나세요.
    그럼 됩니다.

  • 7.
    '17.5.24 3:44 PM (211.109.xxx.170)

    아무리 친해도 업무에 맞는 사람을 소개하고 싶죠. 내가 소개한 사람이 일 못하면 면이 안 서니까요. 친한 건 친한 거고. 너무 기분 나빠하지 마세요.

  • 8. ㅇㅇ
    '17.5.24 4:10 PM (121.165.xxx.77)

    그냥 그 자리가 님이랑 안맞는 자리여서 소개안했을 수도 있어요 너무 기분나빠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1124 유럽인들 장기 휴가글 지운 건가요? Nn 2017/05/26 418
691123 싱가폴 마리나베이 샌즈에서만 투숙할까요? 7 ㅇㅇ 2017/05/26 1,395
691122 아침에 삼겹살 드시는 분 계세요? 13 대박 맛있네.. 2017/05/26 4,161
691121 암보험 알아보다보니 로또같은 기분이 드네요 5 보험 2017/05/26 2,810
691120 저희 노견이 한쪽발을 못쓰네요 10 슬개골 2017/05/26 879
691119 갤럽)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도 88% 더민주 51% 6 오늘자 2017/05/26 994
691118 오늘 날씨 너무 좋아요~~^^ 11 아~ 좋다.. 2017/05/26 1,246
691117 mb는 월급을 안받았답니다 17 기가막힘 2017/05/26 5,347
691116 쫀득한 감자조림 어떻게 하는건가요? 15 알려주세요 2017/05/26 3,642
691115 이번생은 망했으니 다음생엔 4 ..사십대중.. 2017/05/26 1,524
691114 양파 카라멜라이징.. 슬로우쿠커에 해도 될까요? 1 쉬운방법 없.. 2017/05/26 1,753
691113 정부 바뀌자 살아난 소비심리..3년 만에 최고 샬랄라 2017/05/26 479
691112 새벽에 잠든 아이는 푹잠 2017/05/26 341
691111 직장인들 건강 안 좋아지지 않나요 18 진짜 궁금 2017/05/26 2,178
691110 복구매직이랑 그냥 볼륨매직이랑 차이가 있나요 2 잘될꺼야! 2017/05/26 1,711
691109 멍게 해삼 이더운데 식중독 괜찮을까요? 코스트코 2017/05/26 429
691108 목감기약 편의점이나 약국에서 살 수 있나요? 2 갖니 2017/05/26 2,978
691107 새 옷 사면 첫세탁은 꼭 드라이클리닝 하세요? 7 궁상 2017/05/26 3,715
691106 내년 재보궐선거 예상 지역구들 1 고딩맘 2017/05/26 416
691105 항공권 예약시 늦은발권이 뭘까요? 2 늦은발권??.. 2017/05/26 1,386
691104 선볼때 맘에안드는 사람에게 차여도 기분이 안좋군요 8 .... 2017/05/26 1,214
691103 판토가와 성분이 같은 모발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2 약사님 2017/05/26 1,066
691102 돈 떨어진 박사모... 14 .... 2017/05/26 4,521
691101 내신 엉망인 애가 연대간 이유... 17 ... 2017/05/26 6,809
691100 남편이 개차반이여도 할 도리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10 ... 2017/05/26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