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도 비슷한 글 한번 올렸었어요.
그리고 어제 어느 82님이 사고력수학에 대한 글을 올리셨는데, 대부분의 댓글이
잘할 애는 그런거 하나 마나 잘하고, 못할 애는 관계없이 못한다였어요 ㅋㅋ
저는 부산에 사는데, 사실 소마 수학 몰랐는데 서울에서 유명하다 하더라구요.
6세 반이 9월에 개강한다고 해서, 테스트를 받으러 갔는데 A반에 배정을 받았어요.
여섯살 아이를 테스트 하는것도 좀 맘에 안들고 A,B반 이렇게 우열반 나누는 것도 맘에 안들었지만
사실 우열반을 나눠서 A반은 진도를 좀 빨리 나간다고 하는데, 그건 일리가 있더라구요.
A반이면(상대적으로 잘하는반) 나중에 학교 공부도 좀 선행으로 진행된다고 하던데요.
사실 비용이 14만원(주 1회 2시간씩 4회, 12만원+교재비2만)인데 좀 비싼것도 같고
나름 재미있을수는 있지만 학교 공부에 도움이 될까 싶기도 하구요.
뭐 수학영재가 되었으면 하거나 이런생각은 없고 다만 학교 수학성적은 좀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일찍부터 도움이 된다면 시키고 싶거든요.
영어는 다들 잘하니 수학에서 대학갈때 판가름 난다 하더라구요.
6살 공부가 평생 갈건 아니지만, 요즘엔 특히 여자애들은 초반에 선두에 서야 나중까지 유지가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혹시 소마 보내보셨거나 다른 사고력 학원 경험 있으신분들 계시면 어떠셨는지 좀 알려주세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