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아버지 간병하는데
언니는 채소 반찬 해 가기로 했고
저는 더반찬에서 고기나 생선반찬 구입해 가져가려고요.
냉장고에 두고 드실 테고
장조림만 생각나는데 코다리도 괜찮을까요. 냄새날까요.
엄마한테는 물어보지 않고 둘이 갖고 가기로 해서요.
무난한 걸로 추천 좀 해주세요.
특히 더반찬 이용해보신분들 팁 좀 주세요.
엄마가 아버지 간병하는데
언니는 채소 반찬 해 가기로 했고
저는 더반찬에서 고기나 생선반찬 구입해 가져가려고요.
냉장고에 두고 드실 테고
장조림만 생각나는데 코다리도 괜찮을까요. 냄새날까요.
엄마한테는 물어보지 않고 둘이 갖고 가기로 해서요.
무난한 걸로 추천 좀 해주세요.
특히 더반찬 이용해보신분들 팁 좀 주세요.
저는 시어머님 음식 해다 드릴 때 시아버님 드시라고 제육볶음도 해다 드렸어요. 병원에서는 입맛 없으실 수 있으니까 항상 쌈채소와 쌈장은 넣어드리고 오징어초무침도 해 드리고 불고기도 해 드리고 그랬는데 어차피 식사 시간에 반찬 꺼내니까 냄새는 상관 없어요. 그런데 다인실인 경우 냉장고가 그렇게 여유있지 않으니까 너무 많이 가져가면 안 돼요. 찌개 같은 거 냄비 작은 거 하나 병실에 두고 지퍼백에 넣어서 냉동해 뒀다가 데워드시라고 해도 돼요.
오징어초무침. 불고기 좋네요.
냉장고 큰 게 있던데 많이 비어있더라고요.
죽종류들도 괜찮아요. 배추김치 맛있는거 떨어지지않게 냉장고에 넣어두시고요.
매콤한 순살 닭강정도 절임무 넉넉히 챙기셔서 가져다 드리면 식어도 입맛 없을때 밥반찬으로 좋아요.
편리한건 간호사실에 환자식 나올때 같이 신청해서 드시게 하세요.
친정엄마가 아버지 병실 입원해 계실때 아침 저녁만 20일 정도 신청해서 드셨었어요.
죽도 간간이 사드려야겠네요.
안 그래도 그 얘기했는데 병원 밥이 입에 안 맞으시대요.
간병 생활 오래 했는데요
새콤 달콤 매톰 칼칼....그런게 좋아요
가끔 별식으로
족발 같은거 파는 음식도 사서 가구요
떡볶이....유명 음식점 탕 종류등도 사서 가세요
어차피 냉장고 공동이니까
반찬은 조금씩 자주 바뀌는게 좋구요
특히 김치는 겉절이가 좋아요
생각나는대로 적어보면요
동그랑땡 생선전
꽈리고추 조림
국물없게 바짝 제육볶음
강된장
무말랭이
오이지 무침
비빕밥 될수 있게 나물 아주 조금씩 몇가지
북어 넓적하게 고추장 양념해서 구운거
더덕 무침....이정도 생각 나내요
환자는 일반식 아니라면
그 음식이 차료식 입니다
병원거로 드시게 하세요
그 부분이 한몫하더라구요
참, 장아찌 젓갈류도 좋아요. 고추 장아찌 마늘 장아찌 오징어젓갈 같은 거 가져다 드리니까 좋아하시던데요.
참, 장아찌 젓갈류도 좋아요. 고추 장아찌 마늘 장아찌 오징어젓갈 같은 거 가져다 드리니까 좋아하시던데요.
전 죽은 단호박죽 쑤어서 가져다 드렸어요. 입맛 없을 떄 드시라고.
참, 장아찌 젓갈류도 좋아요. 고추 장아찌 마늘 장아찌 오징어젓갈 같은 거 가져다 드리니까 좋아하시던데요.
전 죽은 단호박죽 쑤어서 가져다 드렸어요. 입맛 없을 떄 드시라고.
김치류는 저는 열무 물김치 가져다 드리니까 잘 드셨어요.
김. 젓갈. 장조림. 카레 등
야채 좋아 하시면 오이 오미맛 고추 상추등 쌈장에 찍어 드셔도 좋아요.
전 1년 동안 병원에서 부모님 간병 했는데
냉장고 공동으로 사용 하는거면 질 나쁜 사람들이 꺼내 먹어요.
아버지가 끼니때마다 꺼내서 뎁혀 드시려면 귀찮고요.
병원에서 보호자 식으로 하나 시켜 드시는게 제일 편하고요.
아니면 밥만 추가하고 반찬은 환자가 남긴거나 집에서 싸다가 드시고요.
댓글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몇 가지 더반찬에서 주문했네요.
병원에 가져갈 반찬 리스트라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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