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가사제대

군대보낸엄마 조회수 : 1,317
작성일 : 2017-05-24 11:12:41
안녕하세요?
군에 애 보내놓고 이런글 올리게될줄은 몰랐어요.
건강한20살 아이가 지금 허리땜에 의가사제대하라고 국군병원에서 진단나왔네요. 디스크판이 돌출했다는데, 군에 놔놓으면 치료가 제대로 안되니 제대시키고싶은맘도 있구요. 한편으론,이제 제대까지 6달 남았는데 참을수있을때까지 참으라고 할까싶기도하구요.
이 허리라는게 멀쩡할땐 또 괜찮구요, 아프면 다리까지 저려서 너무 아파하더라구요.
혹시 복무기간을 못마치고 제대하면 혹시 사회에 나왔을때 불이익이 있을까봐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경험담 있으신분들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6.123.xxx.1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디스크 5년차
    '17.5.24 11:38 AM (220.76.xxx.142)

    돌출된 디스크는 덜움직이면 덜아프고 많이움직이고 걸의면 아픈 가봅니다
    디스크따라 달라요 통증부위가 내생각으로는 6개월 마치고 재대하는것이 본인에게는
    더이로울것 같아요 건강하고 직결된 문제이니 앞으로 6개월 남앗으면 힘든 생활은 끝낫어요
    6개월만 참으면 결격사유 없잖아요

  • 2.
    '17.5.24 12:02 P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6개월 남았다 하더라도 훈련이 있으면 빠질수 없을터이고,
    말해서 빠지게할수 있나요.
    의가사제대 안하는게 좋은데,
    아드님 생각하면 걱정되고,몸이 먼저이니
    저희아들 세달 남았는데 힘든거 없다하더라구요.
    그래도 어제훈련마쳤는데
    힘들었다고 해요

  • 3. ...
    '17.5.24 12:24 PM (211.43.xxx.230) - 삭제된댓글

    흠.... 제 아들 말로는 요즘 허리 디스크 병사 되게 많다고 하더이다... 부대에서도 심한 애들 5명 정도 됬는데
    의가사 계속 신청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죄다 만기제대 했답니다... 원글님 아들처럼 제대 6개월 7개월 남았는데 이제 의가사 된다고해서.....

    근데 의가사가 문제가 뭐냐면 100퍼 사기업 면접하시면 이 이야기가 꼭 나온다는...
    "왜 군대 빨리 제대했어요?"
    "허리 아파서요"
    "헐 그럼 오래 못하겠네요.. 탈락입니다."

    이렇게 될가능성이 무지높습니다.. 특히 허리디스크면 오래 사무직도 못하니까 ㅠㅠ

  • 4. ..
    '17.5.24 12:24 PM (211.43.xxx.230)

    흠.... 제 아들 말로는 요즘 허리 디스크 병사 되게 많다고 하더이다... 부대에서도 심한 애들 5명 정도 됬는데
    의가사 계속 신청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죄다 만기제대 했답니다... 원글님 아들처럼 제대 6개월 7개월 남았는데 이제 의가사 된다고해서.....

    근데 의가사가 문제가 뭐냐면 100퍼 사기업 면접하시면 이 이야기가 꼭 나온다는...
    "왜 군대 빨리 제대했어요?"
    "허리 아파서요"
    "헐 그럼 일 오래 못하겠네요.. 탈락입니다."

    이렇게 될가능성이 무지높습니다.. 특히 허리디스크면 오래 사무직도 못하니까 ㅠㅠ

  • 5. .....
    '17.5.24 1:16 PM (125.128.xxx.114)

    윗님 말대로 취업할때 문제되겠네요...의가사라는게 기록이 남는거니까요...6개월 참다 큰 일 생길까 걱정도 되구요...어느 누구도 쉽게 결정내리기 힘든 문제일듯요...훈련 좀 빼달라고 하면 안 되는 문제인지

  • 6. ...
    '17.5.24 2:16 PM (211.114.xxx.19)

    의가사제대하면 취업에 불리하다고 해요.
    뭐 결격사유 없는 아이들도 많으니까요
    저희 애 보니까 마지막 병장 때 혹한기훈련 뺐다고 하던데, 그게 마음대로 뺄 수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입영시기에 때라 어떤 사람은 한 번도 안 하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2번을 하기도 하겠지만, 저희 애는 첨에 1번 했다고 마지막에는 안 했다고 하더라구요
    담당 중대장님께 상의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7. ...
    '17.5.24 10:18 PM (122.44.xxx.21)

    군병원에 입원했다가 만기제대가능한지 부대에 문의해보세요. 입원 휴가등으로 채울수 있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273 무뼈닭발을 물에 씻으면 콜라겐이?? 3 아옭 매워 2017/06/06 881
695272 각계인사 498명 "김상조는 청렴하고 양심적인 학자&q.. 4 샬랄라 2017/06/06 1,041
695271 남편이 열받은거 같은데 이유를 물어봐야할까요 6 커피 2017/06/06 1,910
695270 현충일 소개팅 주선하고 욕만 먹었네요 24 이리네 2017/06/06 7,289
695269 이보영 낭송 - '넋은 별이 되고' - 제62회 현충일 추념식 .. 5 ar 2017/06/06 2,432
695268 일본 패키지 여행 추천부탁드려요.. 2 강추 2017/06/06 1,497
695267 노트북이 이틀 째 업그레이드 중이에요. 2 컴컴한 컴멩.. 2017/06/06 1,041
695266 시어머니 잔소리에 미칠거같아요. 14 ~~ 2017/06/06 8,342
695265 심한 비염과 알러지로 서울에 공기좋은 곳 추천 좀 부탁드려요. 4 궁금해요 2017/06/06 1,250
695264 국가유공자 박용규씨 부축하는 문재인 대통령.jpg 4 명품대통령 2017/06/06 2,146
695263 드라마 수상한커플 14 2017/06/06 2,635
695262 연락 끊긴/끊은 친구 다시 만난적 있어요? 5 ㄱㅅㄴㄷㄱ 2017/06/06 3,229
695261 요즘 강남에 반5등이 인서울을 못한다는게 사실인지 12 .... 2017/06/06 8,007
695260 의도치않게 다이어트 됐어요 간단요리 31 2017/06/06 7,108
695259 [노룩 팩첵]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의혹과 진실, 우리에겐.. 27 2017/06/06 1,320
695258 어지럽고 두통 2 00 2017/06/06 771
695257 정우택 - 文대통령, 지지율 하락을 경고로 받아들여야 40 고딩맘 2017/06/06 3,904
695256 초3 아이가 두통이 너무 심한데요.... 17 두통 2017/06/06 4,195
695255 전에없던 햇빛알레르기 증상 생긴거같네요ㅠㅠ 3 뱀프 2017/06/06 1,970
695254 탄수화물과 염분이 식욕의 주범 같아요 5 Dfg 2017/06/06 2,145
695253 [나는 역사다] 전설의 독립군 대장, 소련에서 눈감다 독립군 2017/06/06 445
695252 현충일 추념식에서 잠자는 정우택.jpg 39 털건배 2017/06/06 6,837
695251 꼬라지보니 검찰이고 뭐고 스스로 개혁하긴 글러먹었는데 6 돌아가는 2017/06/06 1,092
695250 이런 남자 심리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12 ........ 2017/06/06 3,559
695249 듀오덤 붙인 자리에 하얗게.. 3 Mm 2017/06/06 1,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