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거 듣고... 저는 무너져 내렸습니다.
7분 영상입니다.
그 전 광화문에서 낭송하실때 들었어요. 그때 정말 마음이 무너지는 카타르시스에 눈물 쏟았네요.
시인의 낭송은 정말 흠없이 완벽했습니다.
주말에 광화문 낭독을 유튜브로 들었어요
오열하시는데 이제는 좀 가벼워지시길 하늘에서도 기뻐하실껍니다
같은 추도사인데도 더 울림이 있었어요
본인의 감정을 숨기지 않아서겠죠
얼굴에 눈물이 흥건한 채로 읽어내려가던 그 모습이
잊혀지지를 않네요
봉하에서는 담담하게 읽으셨는데
그 것도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