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형견들은 정말 개집을 싫어하나요?

... 조회수 : 1,698
작성일 : 2017-05-24 07:39:21
대형견 아가를 얼마후 데려오게 되었는데요.
집을 아직 준비못해서 하려는데..
어디서 보기로 케이지가 이동시에도 쓰이지만,
독립된 공간으로 개들이 좋아한다고 해서요.

저 아는 사람도 대형견 두마리 키우는데
마당에 놔둔 개집에 단한번도 들어간적이 없다고 하네요.
걔네들이 특이한건가요? 아님 보통 그런가요??
방석같이 생긴 매트가 나을지 결정을 못하겠어요.

대형견 키우시는분들 좀 알려주세요~~
저희 아가는 이제 8주됐고 골든리트리버 입니다^^
IP : 122.57.xxx.23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24 7:44 AM (125.176.xxx.204)

    마당 그 집이 이상한거구요, 강아지들도 본인이 안전하다고 싱각하는 곳이 잇어야 하는데 그게 개집이에요. 보통은 크레이트를 집으로 많이 쓰죠, 혹시 이동상황이 있을 때 무서워하지 않게요.
    큰개 키우실꺼면 꼭 훈련 잘 시키세요

  • 2. 개=식구
    '17.5.24 8:15 AM (223.62.xxx.108) - 삭제된댓글

    집 밖에서 따로 재우겠다는 생각을 못해서.....ㅠ

  • 3. 감사해요
    '17.5.24 8:19 AM (122.57.xxx.231)

    여기선 크레이트가 철창같이 생겼던데..그게 맞나요?
    펫샵 직원이 추천해주던데 실내에 두기가 큰거같아서요.
    나중에 성견되면 차안 케이지에서도 가만히 있는지요?
    훈련 시키기 나름이라면, 지금부터 아예 큰 사이즈로 사서 집에서는 개집으로.. 차량 이동시 케이지에서 참을수 있나 모르겠어요.
    세나개 를 보면서 정보를 배우곤 있는데 아직 실전은 아니라^^ 떨리고 각오는 하고 있어요.

  • 4. 223님
    '17.5.24 8:24 AM (122.57.xxx.231)

    대형견이지만 저희도 집안에서 재우려구요.
    실내에 놓을수 있는집으로 알아보니까..
    방석같이 푹신한 테두리 있는집 아니면 케이지/캐리어 안에 매트를 깔아주는건 어떨까? 하고있답니다. ^^
    제가 궁금한건 어린 아가라.. 저희 자는 침대 아래 개집을 놓고 재울까하는데... 케이지를 무서워하진 않을까요?

  • 5. 점둘
    '17.5.24 8:30 AM (218.55.xxx.19)

    저는 그냥
    원글님 부러워요

  • 6. 리트리버맘
    '17.5.24 8:44 AM (121.180.xxx.175)

    대형견이 다그런지는 모르겠구요
    저희 리트리버는 비올때 외에는 집에 거의
    안있어요
    어릴때는 곧잘 자고 그러던데
    크면서는 거의 안들어가요
    덩치가 커지면서 좁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정원 한구석 철쭉아래나 그늘과 은신처라
    느껴지는곳에 있더라구요
    대신 잠은 현관에서 재웁니다
    남편이 집안에 들이는거 싫어해서요
    집안에 키우실거면 케이지나 암튼 강아지의
    은신처는 마련해주세요
    훈련은 반복적이고 부드럽게
    하지말아야할것은 단호하게
    일관성있게하시면 조금씩 서로 배워갑니다
    참 아이 가르치실때
    항상 사용하는 톤으로 하세요
    강아지에게만 특별히 쓰는 목소리톤은
    아이가 혼란스러워해요
    대형견 특히 리트리버는
    털빠짐외에는 단점이 없는 견종이지싶다는,,

  • 7. 하나더
    '17.5.24 8:46 AM (121.180.xxx.175)

    매일매일 산책 꼭 해주세요
    꼭.꼭.꼭

  • 8. .......
    '17.5.24 8:50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일단 케이지는 하나 사세요.
    개집으로 쓰다가 차로 이동시엔 케이지 어차피 필요하거든요. 지금 한참 똥꼬발랄할텐데 케이지 없이 차로 나가면 헬게이트 오픈입니다. ㅎ
    강아지가 처음엔 케이지를 안좋아할수도 있어요.
    잘따르는 사람 체취가 묻은 옷이랑 푹신한 요 안에다 깔아놓으시고 간식을 그 안에 넣어줘버릇하시면 금방 그 곳을 좋아하게 될거에요.
    한가지 더 강아지가 아무리 큰 잘못을 했더라도 일단 그 케이지(믿을만한 은신처)로 숨으면 부르거나 끌고 나오지 마셔야 해요.
    그리고 케이지 주변엔 절대로 배변판같은걸 놓으시면 안됩니다. 은신처와 먼곳에 배변장소를 둬야 훈련이 되요.
    아마 마당 그 개집은 안이 안락하지 않거나 습기때문에 바닥이 썩어 냄새가 안좋거나 아님 묶어놔서 개집 주변에 똥오줌 냄새가 나서 안좋아할 듯 합니다.
    개들은 작은 애완소형견이라도 은신할수 있는 은신처를 좋아하니 케이지는 꼭 구입하세요.
    케이지 외에도 어디 가구 틈이나 침대밑이라도 강아지가 좋아하는 장소는 생길 거에요.
    그리고 개들은 푹신한곳 좋아해요. 대부분이요
    집에 늘 이불이 깔려있거나 침대가 포근하면 그리로 자주 올라갈거에요. 아기니까 거실에서 놀때도 쉴수 있게 방석 사주시면 좋죠. 동물하우스든 매트든 괜찮은데 쿨매트라고 나온거 그것만 피하시면 되요 ^^ 여름용인데 전 그거 좋아하는 개를 못봤네요. 냄새가 지독.

  • 9. .......
    '17.5.24 8:52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저희집은 강아지 방석이 베란다. 식탁 밑. 안방. 서재 4군데에 있어요. 강아지가 좋아하는 자리인데 뭔가 깔게 없으면 개가 서서 불안불안해해서 놓다보니 그리 됐네요 ㅋ
    그렇게 너도 같이 쉴수 있는 공간이다 라는 인식을 심어놓으면 개가 거기에 오줌을 안싸요.
    아직 너무 어려서 바로 배변가리긴 힘들겠지만 어릴때부터 인식을 시켜쥬세요

  • 10. 점둘님
    '17.5.24 11:58 AM (118.148.xxx.187)

    저희집 마당 좁고 오래된 집인걸요^^;;
    해외이고 주택이다보니 아무래도 좀더 대형견으로 정하게 되지않았나싶기도해요.

  • 11. 리트리버맘님
    '17.5.24 12:26 PM (122.57.xxx.231)

    같은 견종 키우신다니 더 반갑네요.
    말씀해주신 소소한 팁들 필요했던건데 염두에 뒀다 잘 사용해보겠습니다.
    저보다 선배님(?)이시니 막 여쭤보고 싶은 마음이...^^

  • 12. 125님
    '17.5.24 12:33 PM (122.57.xxx.231)

    헬게이트 얘기 들으니 케이지 바로 사야겠어요.
    잘못후 케이지에 숨으면 시간이 지나서 나올때까지? 놔둬야하나요?? 어리지만 혼날건 짧게라도 혼내야겠지요? ㅠㅠ

  • 13. fffff
    '17.5.24 8:17 PM (121.160.xxx.150)

    뭐랄까...여기에 있으면 완전 안전하고 내 공간이다, 할 곳이 필요하다고 배워서
    목욕소리 나오면 집으로 도망가는데 일부러 잡아 끌어내리거나 하진 않아요.
    걍 기다림
    까까! 까까! 해도 안나와서
    그냥 기다림...
    기다림...

  • 14. ...
    '17.5.25 8:38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잘못 후 케이지에 숨으면요?
    그냥 바깥에서 고함 몇번 치다 마는거죠 ㅋ
    거기는 그 강아지 소중한 은신처니까요. 절대로 불러내거나 끌어내지 마세요.
    아. 주인이 열받은걸 보니 내가 뭘 잘못했나보다.
    이것만 알면 되는거거든요.
    그리고 개들은 대부분 잘못을 하고 나면 (뭔가를 씹었거나 고장냈거나 아무데나 오줌똥을 쌌을때) 그 즉시가 아니면 대부분 까먹어요.뭔 잘못을 했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4584 영화추천해주세요 2 영화 2017/07/04 690
704583 北, 오늘 오후 3시30분 특별중대보도 예고(속보) 8 7.4남북.. 2017/07/04 1,872
704582 나이42세고 반바지 살까 고민이예요. 21 주책인가? 2017/07/04 4,147
704581 부엌용 작은 아일랜드 가구를 주문했는데요 5 수수?깡 2017/07/04 1,170
704580 승진축하화분- 누가 보냈는지 .. 신경쓰시나요~? 10 ... 2017/07/04 1,542
704579 조성은 "이유미, 이준서 요구 못견뎌 자료 만들어&qu.. 10 ㅇㅇ 2017/07/04 1,934
704578 남편의 사부곡(思婦曲)에 눈물 쏟은 조윤선 17 고딩맘 2017/07/04 6,939
704577 자식 마음 헤아려줄수록 부모를 더 만만하게 보는 거 같지 않던가.. 8 자식 2017/07/04 2,544
704576 더워서 머리 자르면 후회 할까요? 4 ,,, 2017/07/04 1,734
704575 주식과 안철수 (이완배 기자) 2 00 2017/07/04 1,072
704574 왜 연락이 잘 안되냐는 말 1 111 2017/07/04 1,044
704573 심상정 "꼬리 너무 잘랐다..안철수·박지원 정치적 책임.. 8 ........ 2017/07/04 2,269
704572 남편이 갑상선암 고위험군 환자인데요. 힘드네요 4 하비비 2017/07/04 3,203
704571 친정오빠 때문에 속상해요 11 . 2017/07/04 4,129
704570 로봇청소기싸게 사신분 어느카페에서 사셨어요? 로로 2017/07/04 519
704569 고3 때는 한 달에 사교육비가 보통 어느정도 들어가나요? 8 궁금 2017/07/04 2,732
704568 빨래할때 구연산 쓰시는분들께 여쭈어봅니다 4 아 정말 2017/07/04 3,118
704567 에어콘 제습모드는 냉방보다 전기요금이 덜 나올까요? 13 ... 2017/07/04 3,861
704566 오전에 합참에선가 미사일 발표때 2 노랑 2017/07/04 667
704565 토리버치 엘라 라지 토트백 2 밍키 2017/07/04 1,509
704564 안철수 이유미 올해 5월 1일에도 만나 8 도니 2017/07/04 1,160
704563 스마트폰으로 본 메일은 수신확인이 안되나요 1 ... 2017/07/04 673
704562 만평 대박 2 샬랄라 2017/07/04 1,319
704561 피아노와 작곡과 어디가 더 7 ㅇㅇ 2017/07/04 1,775
704560 많은 아파트들이 빨래 널데가 없네요 28 보니까 2017/07/04 8,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