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폄) 바나나 까고 있내 --- 공희준

희망 조회수 : 1,797
작성일 : 2011-08-31 09:23:20

경상도 촌구석에서보다도 서울 번화가에서 더 자주 목격되곤 하는 참 이상한 시골의사 박경철이 민주당 의원 워크숍에서 민주당을 향해 분노를 터뜨렸단다. 그 소식을 듣고 나는 곧장 그런 생각이 들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인 까닭인 터라 오늘은 좀 원색적으로 표현해보련다. 안 그러면 혈압 올라서 뒷목잡고 쓰러질 것 같아 그렇다. “너나 잘하세요, 이 ‘견’상도 과메기야!”


박경철이 누구냐? 한나라당에게 정권을 봉헌해 희대의 막장 정권인 이명박 정권을 탄생시킨 크나큰 역사적 책임이 있는, 진보개혁 진영의 입장에서는 ‘A급 전범’으로 분류해 처단해야 마땅할 작자들을 2008년 봄에 치러진 18대 총선에서 민주당 공천심사위원 자격으로 대거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시켜 한나라당에 원내 과반수 의석마저 보너스로 봉헌해준 또 다른 전범들 중의 하나다.


즉 민주당을 성폭력 피해 여성에 비유하자면 자기를 성폭행한 범인을 경찰에 즉각 신고하기는커녕 몹쓸 짓을 당한 며칠 후에 문제의 강간범을 집으로 친절하게 불러들여 정성껏 다과를 대접하며 옷차림과 문단속에 대해서 따끔한 훈계를 들은 꼴이다. 한마디로 등신도 저러 상등신은 없다는 것이다. 아니, 지금의 민주당은 등신이라고 불러주기조차 아깝다. 살가죽이 벗겨질 정도로 채찍으로 잔인하게 얻어맞아야만 그제야 비로소 오르가즘을 느끼는 피학성 매조키스트들의 소굴이다. 쉽게 말해서 정신병자 집단이다.


박경철이 진정 히포크라테스 선서의 충실한 실천자였다면 그가 민주당 의원 워크숍에서 해야 할 일은 민주당 의원들을 진찰하는 거였다. 그는 90명에 가까운 정신병자들을 그대로 놔둔 채 자신의 매명에만 열을 올렸던 셈이다.


허나 박경철 개인에게 두 차례나 연속으로 유린당한 사건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 문재인, 문성근, 조국 등과, 이번 곽노현-박명기 후보 매수 의혹의 빌미를 제공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다음 달 초순에 ‘혁신과 통합’이라는 새로운 야바위 조직을 결성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요 야바위 조직의 설립 목적은 오직 한 가지다. 민주당과, 민주당의 지지기반인 호남민중과 강북서민들을 피 한 방울 남기지 않고 흡혈귀처럼 악랄하게 빨아먹겠다는 뜻이다.


잠시 대충만 살펴봐도 ‘혁신과 통합’은 전혀 혁신적이지도, 통합적이지도 않음을 단박에 파악할 수가 있다. 먼저 뒤편의 통합부터 따져보자. 저들이 주장하는 통합은 그야말로 얄팍한 여론조작용 선전술에 지나지 않는다. 조직의 상층부가 지난 수십 년간 정치, 경제, 언론, 문화, 교육, 종교 등 사회 모든 분야에서 권력을 독점함으로써 국민통합을 저해해온 영남패권주의의 신봉자들로 이뤄진 탓이다. 박정희의 공화당과 전두환의 민주정의당 못지않게 오로지 경상도 출신들만 “짱 먹는” 데란 뜻이다. 더욱 직설적으로 개념을 규정한다면 경상도에 의한 경상도를 위한 경상도만의 정치조직이라고 하겠다.


혁신? ‘혁신과 통합’의 핵심 구성원 가운데 과거 노무현 정권에서 국물 맛보지 않은 인물들을 찾기는 하늘의 별 따기에 가까울 만큼 어렵다. 이 조직이 노 정권 아래서 만끽한 부와 명예와 권세를 다시금 누리고 싶은 강남좌파들의 집결체임을 어깨 위에 머리 달린 사람이라면 순식간에 알아챌 수 있으리라. 정말 낯짝들도 두껍다. 매일 그 얼굴이 그 얼굴인 주제에 혁신이라니? 신장개업을 표방했으면 하다못해 간판이라도 바꿔다는 것이 최소한의 상도의가 아니겠는가? 경상도 노빠들한테 상도의를 요구하느니 현영에게 ‘3단 고음’을 기대하는 것이 차라리 어쩌면 나을지도 모르겠다.


‘혁신과 통합’이 영남패권주의자들의 기득권과 강남좌파들의 밥그릇을 지켜주기 위한 유사 정당조직 이상도 이하도 아님이 이토록 자명함에도 불구하고 구제불능의 피학성 성도착증에 중독된 손학규 체제의 민주당 지도부는 민주당을 ‘먹튀’할 꿈에 잔뜩 부풀어 있는 강남좌파들과 영남패권주의자들의 로비단체에 팔이고 다리고 전부 자발적으로 잘라주겠다는, 참으로 통탄스러우면서도 수치스럽기 짝이 없는 식민지 노예근성을 서슴없이 드러내고 있다.


사전선거 운동으로 처벌받을 위험성을 감수하고 이 자리에서 단호히 천명하는 바이다. 노무현 정권 잔당들이, 영남인종주의자들이, 강남좌파 신흥귀족들이 그들만의 밀실담합과 음습한 이면거래를 통해 범야권 대표선수로 추대한 서울시장 후보자는 한나라당 후보보다 더 나쁘다. 한나라당 후보는 늑대의 형상을 한 늑대다. 통합과 혁신의 ‘결재’를 받아 나올 야당 단일후보는 양의 탈을 쓴 늑대다. 늑대는 양의 탈을 뒤집어썼을 때 가장 해롭고 위험한 짐승이 된다. 그러면서 혁신과 통합을 한다고? 바나나 까는 소리 하고 자빠졌네!

http://soobok.or.kr/rebuilding/45163

IP : 110.12.xxx.6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제백수
    '11.8.31 9:27 AM (220.79.xxx.18)

    쓰레기글에 댓글을 달자니.............손가락만 아프네. ㅎㅎㅎㅎ

  • 희망
    '11.8.31 9:33 AM (110.12.xxx.69)

    쓰래기처럼 보여도 그속에 진실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그 진실은 멀리 그리고 오래동안 퍼질것입니다.
    쓰래기라고 생각되면 패스하는 센스...

  • 그렇죠..
    '11.8.31 9:44 AM (14.45.xxx.116)

    진실은 멀리 그리고 오랫동안 퍼질겁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진실을 분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35 아파트 지하실에서 나는 휘파람 같은 소리 때문에 정말 미치겠네요.. 1 ... 2011/09/05 3,175
14134 배추 10포기에 고춧가루 어느정도 필요한가요? 5 김장 2011/09/05 23,279
14133 신세계 상품권을 인터넷 이마트 에서 사용할수있나요? 1 상품권 2011/09/05 2,609
14132 "박태규, 금융당국 고위층에 로비 정황" 1 참맛 2011/09/05 2,252
14131 박술녀 & 황재복 디자이너들 7 아세요? 2011/09/05 4,836
14130 파이어폭스로 들어오니까 82cook도 빠르네요 1 이유는 모르.. 2011/09/05 2,390
14129 골든햄스터를 얻었는데요 얼마를 줘야하는지.. 5 분양금 2011/09/05 2,540
14128 세력과 조직없는 안철수씨 10 맛있는행복 2011/09/05 3,108
14127 트럭이 제차를 받았는데도 몰랐네요... 2 바보 2011/09/05 2,417
14126 요즘 복숭아 한상자 얼마정도 하나요? 10 명절부담 2011/09/05 3,736
14125 고추값이... 4 .. 2011/09/05 3,016
14124 전문가 정치 운운하는 안철수의 해악 3 전문가 2011/09/05 2,419
14123 스티븐스 미국 대사, “FTA, 한국을 미국에 묶어둘 도구” 1 신묘늑약 2011/09/05 2,383
14122 남편의 폭력성,,, 8 왜왜왜 2011/09/05 4,520
14121 11월에 뭘 입었을까요? 올가을 추울려나요? 3 . 2011/09/05 2,524
14120 울분을 풀 기회를 드릴게요! 9 2011/09/05 3,149
14119 토익 혼자 한번 해보려고요~ 3 열공하자 2011/09/05 2,844
14118 향수...시트러스계열의 쨍한향이 뭐가있을까요? 3 ggg 2011/09/05 3,194
14117 건강가정지원센터라는 곳에서 이런것도 행사 하네요 ㅋㅋ 2011/09/05 2,152
14116 믿을만한 애견센터 부탁드려요. 11 ... 2011/09/05 2,538
14115 남자 속옷은 다들 어디서 사시나요 5 라임 2011/09/05 2,713
14114 초등1학년 집에서 문제집 풀리시나여? 쿵쿵 2011/09/05 2,132
14113 냉동실에서 잠자던 굴 버려야 할까요? 4 ... 2011/09/05 2,622
14112 유럽여행 간 친구에게 쓴소리했네요 ㅡ,.ㅡ 그후 연락없고 맘이 .. 4 친구가뭔지 2011/09/05 4,710
14111 (뒷북) 짝을 봤는데 남자 몇호더라? 2 시청자 2011/09/05 2,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