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금전 아이학교 데려다 주다가 앞차를 꽝 박았어요.ㅜㅜ

아이구.. 조회수 : 2,416
작성일 : 2011-08-31 09:01:35

다행히 제가 브레이크를 밟은 뒤 박아서 좀 낫지만.

제차가 카니발 그차는 좀 오래된 아반테 하얀색

그차 긁힌것도 하나 없고 조금 연필로 샥샥 그린것 같은 ... 그나마 손으로 지우니 다 지워지더군요.

 

그 차가 정지하고 있던 상태라..

차주분은 점잖으신데 허리치료를 받고있는분이시라

조금 뻐근하고 당긴다네요. 30분 지나 전화가 왔어요.

 

이럴때는 그냥 보험 처리가 나을까요.?

울 남편은 보험회사에 알려서 하라는데

여러분도 가다 서다 하는 도로에서 전방주시 조심하세요.

저처럼 실수 하지 마시구요;;;;;

잠시 옆자리앉은 아들녀석 돌아보고 얘기 하다가..그만 ;;;

IP : 180.67.xxx.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라냥
    '11.8.31 9:29 AM (220.80.xxx.28)

    보험처리 하세요.. 그게 속편해요..
    그래도 많이 안다치셨다니 다행이네요..

  • 2. 조심또조심
    '11.8.31 9:32 AM (112.148.xxx.143)

    허리치료를 받고 있는 분인데 사고가 났다면 몇번 통원치료로 끝나지 않을듯 싶어요...

    보험처리 하시는게 나을것 같은데... 암튼 사고는 순식간이예요...

    저도 몇년전 신호대기하고 있다가 브레이크를 놓쳐서 앞차하고 "통"하고 스치기만 했는데 (아무 이상 없었어

    요) 운전자가 목잡고 병원에 입원해서 애먹었어요... 정형외과 의사가 강제퇴원 시켰는데 한방병원으로 옮겨

    다니며 속썪이더라구요...

  • 3. 그런데..그 아픈게
    '11.8.31 9:44 AM (27.1.xxx.223)

    그게 물론 일부 나쁜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신호대기중 뒷차가 속도 줄이면서 박았는데도
    저 목 아파서 한동안 침맞고 지금도 요가하고 그래요, 사고 운전자가 너무 미안해하고 생계형이라 그냥 뒤범퍼갈고 라이트깨진거 갈기만 했거든요, 일주일쯤 지나고부터 아프기 시작하는데 오래가요...ㅠ.ㅠ

  • 4. 저도
    '11.8.31 9:52 AM (180.64.xxx.147)

    신호대기중에 뒷차가 제차를 박았는데 제차 모닝(출고한지 6개월), 뒷차 코란도였어요.
    심하게 박은 거 같지 않은데 제차 범퍼랑 번호판 옆 페인트가 조금씩 벗겨졌더라구요.
    출근시간이라 보험회사 연락하고 바로 헤어져서 전 차만 맡겼는데
    수리비가 도색하고 그러느라 36만원이나 나왔습니다.
    살짝 박아서 몸은 멀쩡한 것 같았어요.
    그런데 한 일주일은 목덜미가 뻐근하고 고개 숙이면 아프고 그랬답니다.
    병원 안가고 그냥 나았는데 저도 제가 당하기 전에는 살짝 박았는데 엄살이 심하다 했어요.

  • 5. 3중추돌
    '11.8.31 10:31 AM (175.117.xxx.150)

    3중 추돌중 맨 앞차 였는데요..
    임신중이였는데 그와 중에 배 감싸고 머리가 차창하고 세게 부딪쳤어요.
    남편은 빵 먹다가 목이 뒤로 꺽이고...
    얼마나 놀랬는지 ..
    범퍼는 조금 찌그러졌어도 차 안에 사람은 충격이 커요.
    그냥 보험 처리하심이...

  • 6. ..
    '11.8.31 10:31 AM (112.153.xxx.114)

    정차한 차를 뒷차가 박으면 충격이 더 커요

    여동생이 괜찮다 하고 출근했다가 입원했었어요

  • 7. 올리브
    '11.8.31 10:55 AM (116.37.xxx.204)

    제 친구랑 동서가 그랬어요.
    둘 다 소심한 사람들이라 그 자리서 괜찮아요 했다가 한 명은 2년을 물리치료 다니고,
    한 사람은 자고 난 다음날 입원했다는 것 아닙니까?

    이게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르는 면이더라고요.
    그러니까 내가 피해자가 되었을 경우는 며칠 두고 보고 살펴 보는 것이 맞고요
    가해자가 되면 저쪽에서 저러는 것이 엄살만은 아닐 수 있다라고 생각해야 되겠더라고요.

    그런데 현재 치료중인 사람이라면 여파가 더 클 수가 있겠네요.
    2년 물리치료 다닌 제 친구가 사실은 원래 좀 목이 안 좋았던 경우였거든요.
    그래서 살짝 뻐근해도 원래 그러려니 하고 괜찮다고 했다가 큰 일 치렀지요.

    어쨌거나 상대방이 생각보다는 덜 한 부상이기를 바랍니다.
    보험 처리 안 하실 수는 없을겁니다.

  • 8. 저도..
    '11.8.31 12:55 PM (14.32.xxx.24)

    뒷 차에 세 번 받혔어요.
    일자목으로 변하고 2년간 정형외과가서 물리치료받고 MRI까지 찍었어요.
    보상이요? 아무것도 못받았죠.
    지금도 누가 뒤에서 받을까봐 조마조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49 박태규 영장실질심사 포기…오후 발부 결정 5 세우실 2011/08/31 1,547
9648 남편과 살기 싫고 이혼 싫고 애하고 외국가서 기러기 생활하는거 13 ... 2011/08/31 5,789
9647 서울시 주민감사청구라도 해야 할 것 같아요 15 주민 2011/08/31 1,625
9646 동생이 차를 바꾼다는데, 현재 상태에서는 어떤 차가 나을까요? 6 알고싶어요 2011/08/31 1,845
9645 생리증후군이 심해요...ㅠ.ㅠ 5 힘들다 2011/08/31 2,008
9644 매직후 올림머리 가능한지요 머리요 2011/08/31 1,498
9643 "짤"이 뭔뜻이예요? 8 ?? 2011/08/31 9,960
9642 육아로 인해 망가진 수면리듬 언제쯤 정상으로 되려나요 7 ..에구 2011/08/31 1,556
9641 어떻게 해야할까요.경미한 교통사고 경험하셨거나 지인의 경험..... 스피닝세상 2011/08/31 1,303
9640 곽노현 사건 바라보기...함께 읽고 얘기해봐요. 2 블루 2011/08/31 1,176
9639 오세훈 아바타와 한명숙 추대론 '꼼수' 2 prowel.. 2011/08/31 2,034
9638 엄기준 눈찌르는 이동욱^^ 2 귀여운 이동.. 2011/08/31 3,062
9637 오세훈부터 출국금지시켜라! 16 *** 2011/08/31 2,173
9636 몸에 침 맞는 꿈은 뭘까요? 꿈 해몽 2011/08/31 18,439
9635 휘슬러 냄비 인터넷이 싼가요,백화점이 1 싼가요? 2011/08/31 1,607
9634 박지원 민주당 전대표...곽노현 사퇴주장에서 한발 뺐네요~ 11 ㅋㅋ 2011/08/31 2,582
9633 나가사끼 짬뽕이 6 ㅇㅇ 2011/08/31 2,324
9632 [황진미의 ‘법정르포’] 피해자 문란? 진짜 피해자는 나! 세우실 2011/08/31 1,326
9631 나꼼수 T셔츠 여성용 나왔네요 25 ㅇㅇㅇㅇ 2011/08/31 2,784
9630 롯데월드 결제하기.. 3 노떼 2011/08/31 1,381
9629 나가사끼 짬뽕이 맛있어요? 해물짬뽕이 맛있어요? 7 추천좀 2011/08/31 1,981
9628 끊임없이 일을 일으키는 중2딸년 2 . 2011/08/31 2,078
9627 요즘 챙겨보는 미드나 일드 있으세요? 11 ㅈㅈㅈㅈ 2011/08/31 4,098
9626 서울시 교육청 자유게시판에 곽노현 교육감 지지글 남기고 왔어요 13 생전처음 2011/08/31 2,679
9625 남편 버리고 혼자서도 행복해지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13 씁쓸... 2011/08/31 3,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