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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시어머님들이 며느님들을 어떻게 부르세요?

며느리 호칭 조회수 : 2,408
작성일 : 2011-08-31 08:59:39

아무개야,,

어멈아,,

에미야,,

얘,,,,,,

아무개엄마(손주이름+엄마),,

 

며느리한테 맨 마지막 호칭 쓰는 아주머님이 계셔서 저는 이상해보여서요 

IP : 121.160.xxx.19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은 아닌거 같구...
    '11.8.31 9:01 AM (220.86.xxx.232)

    얘.....!..ㅋ

  • 2. 울 어머님
    '11.8.31 9:02 AM (211.245.xxx.100)

    경상도 분인데..
    야야.. 라고 하세요.
    특유의 억양이 있는데 글로 알려드릴 수가 없으니...
    야~하곤 좀 달라섶기분 나쁘지 않아요.

  • ㅋㅋ
    '11.8.31 9:10 AM (114.207.xxx.86)

    제가 경상도 출신이라서 그 억양알아요
    며느리에게 '야야' 하고 부르는 말이 저는 친근하게 느껴져요

  • 맞아요
    '11.8.31 9:27 AM (116.37.xxx.204)

    너무 정겨운 야야지요.
    그런데 갑자기 박명수의 야야야 호통이 생각 났어요.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그리 느껴지겠네요. 우스워요.

  • ..
    '11.8.31 9:47 AM (1.225.xxx.102)

    야 ↗ 야↘ ㅎㅎㅎ

  • 울집도
    '11.8.31 10:19 AM (1.225.xxx.126)

    야야~~~~!

  • 3. 젊은 시어머니들은
    '11.8.31 9:06 AM (125.133.xxx.79)

    딸처럼 아무개야 하면서 이름 부르시던데..

    저희 어머니는 얘! 라고 부르십니다.

    윗분 저 그 경상도 억양 알아요.
    야야... 정겹게 느껴지죠.

  • 4. ..
    '11.8.31 9:16 AM (121.139.xxx.226)

    저희 어머님은 큰애 이름 부르세요.
    이름 부르면 울집 큰애랑 저랑 둘이 같이 대답하죠;;

    시댁가면 울집 큰애는 너무 재밌어해요.
    자기 이름으로 저를 부르니.ㅋㅋ

  • 예솔아~
    '11.8.31 11:27 AM (119.148.xxx.3)

    할아버지께서 부르셔~ 네, 하고 달려가면, 너 아니고 네 아빠,
    예솔아~ 아버지께서 부르셔~ 네, 하고 달려가면, 너 아니고 네 엄마..... ㅎㅎㅎ

  • 5. 나라냥
    '11.8.31 9:31 AM (220.80.xxx.28)

    아야, 너야, 느야, 등등등.. 정겨워요 ㅋㅋㅋ
    가끔 남편한테는 야이누무시키얏 등등 ㅋㅋ

  • 6. ...
    '11.8.31 9:35 AM (119.70.xxx.81)

    큰아이 이름 부르시거나

    "***어마이" 이렇게 부르시는데

    어멈도 아니고 어마이... 기분 별롭니다.ㅠㅠ

  • 7. ..
    '11.8.31 9:49 AM (1.225.xxx.102)

    제게는 ** (아들이름) 에미야!
    동서에게는 ##(동서이름) 야!

  • 8. ㅎㅎ
    '11.8.31 9:51 AM (58.143.xxx.101)

    저는 아이 낳기전엔 이름이나 막내야 부르시다가
    아이 낳으니 아이이름+애미야 를 추가해서 셋중에 내키는대로 부르시네요.

  • 9. 저는
    '11.8.31 10:02 AM (59.7.xxx.192)

    **아 ~애낳기전
    **애미야
    어머님 급하실때는 야!

  • 10. ..
    '11.8.31 10:10 AM (14.43.xxx.193)

    **에미야
    또는 경상도 특유의 야야

  • 11. 아야~
    '11.8.31 10:23 AM (125.152.xxx.193)

    .....................

    우리 부모님은 당신 아들한테 *서방 그러는데....저는.....아야~입니다.

    갑자기 짱나네..........^^;;;;;

  • 12. 다 잘될꺼야
    '11.8.31 10:30 AM (58.238.xxx.78)

    전 58세인데 아직도" 아가" 하십니다
    저희 어머님 79세 이구요

  • 13. 프린
    '11.8.31 11:18 AM (118.32.xxx.118)

    저희 어머님은 이름 부르세요 누구누구야.
    저도 인사 드릴때 어머님 누구눅예요 라고 하구요..

  • 14. 우리어머님
    '11.8.31 12:06 PM (122.202.xxx.12)

    우리집은 짧고 강하게 야! 입니다.
    경상도 부드러운 야야~ 하고 전혀 다르지요.ㅠㅠ
    가끔 제가 대답 늦게하면 두음 쯤 올라간 톤으로 한 번더 야! 하시지요.

    속으로 백번도 넘게 대답했네요. 왜!

  • 15. ..
    '11.8.31 4:07 PM (175.194.xxx.184)

    우리집도 짧고 강하게 야!
    전 어쩔땐 못들은척 합니다

  • 16. 사부인
    '11.8.31 5:21 PM (222.238.xxx.247)

    께서도 울딸한테 "야" 라고한다네요........울딸 기막혀하고

  • 17. 젊은이
    '11.8.31 10:29 PM (124.54.xxx.4)

    저희집은 '젊은이'입니다.
    경상남도인데, 저희 시어머니도 얼마 전까지 시할머님께 '젊은이'로 불렸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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