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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봉하 다녀왔습니다

자봉 조회수 : 2,607
작성일 : 2017-05-23 18:28:58


전  봉하랑  가까운  창원실아서
자원봉사  신청해서   추모제질서담당하고  왔어요
해마다  갔었는데  
오늘은   분위기가  많이  달랐어요
뭔가  들뜬   아님  기분좋은  
지난번엔  울분을  가슴에  않고
묵직한  분위기였는데
사람들  얼굴엔  웃음이  가득
오늘  오신분들이  오만을 넘었데요
덕분에  저희는  자리때매  고생을  좀했는데
기분은  참좋네요

근데  집에오니  영국에테러났다고
영국여행중인  두딸의  카톡이와있네요
자기들은  호텔에서  자고있었다고  ㅠㅠ

다사다난한  오늘  입니다
IP : 61.83.xxx.14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23 6:33 PM (116.45.xxx.105) - 삭제된댓글

    수고하셨어요
    감사해요
    저도 창원 살아요
    엊그제 일요일에 남편이랑 다녀왔어요
    오늘 또 가고 싶었는데 ..
    여행중인 따님들 많이 놀랐겠어요

  • 2. ..
    '17.5.23 6:34 PM (220.118.xxx.203)

    수고 많으셨네요. 그 어느때보다 분위기가 좋았을거에요.
    저는 7월 초 주말에 봉하마을 가보려는데 주말이라 사람 많을까요?

  • 3. ciel
    '17.5.23 6:34 PM (223.62.xxx.8)

    자제분들이 무사하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저는 자봉이라는 글자만 봐도 반응하는지라 ㅋㅋ
    봉하의 반가운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고생 많으셨어요. 고맙습니다.

  • 4. 선인장
    '17.5.23 6:34 PM (125.181.xxx.173)

    고생많으셨네요..못간 부럼ㅠㅠ

  • 5. 수고하셨어요.
    '17.5.23 6:36 PM (121.128.xxx.116)

    조물조물 안마 해드리고 싶어요.
    어제 3만명 예상하던데
    추모방송 보니 광화문 광장처럼 끝도 없이 사람 물결이어서 흐믓햇어요.
    정권교체 되어 얼마나 다행인가요?
    노무현 대통령께서도 추모객들과 그자리에 함께 하셨을 거예요.

  • 6. 방송으로
    '17.5.23 6:54 PM (211.207.xxx.9)

    봤는데 사람들 표정이 밝아서 저도 참 좋더라고요. 나비 날리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인가요? 마음에서 우러나서 행사를 준비해서 그런가 참 좋더라고요. 원글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7. ..
    '17.5.23 6:55 PM (61.83.xxx.147)

    자봉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의원인터뷰하시고
    다른의원님들 사진찍느라 바쁘시고
    안민석의원님 자리가 없으셔서
    신문지깔고 바닥에서 계셨어요
    보통 네시쯤되면 차량흐름이 괜찬은데
    오늘은 다섯시까지도 꽉막혀서 정말
    나오기 힘들었네요

  • 8. ...
    '17.5.23 6:56 PM (61.83.xxx.147)

    나비는 항상 날려요^^

  • 9. 패랭이
    '17.5.23 7:12 PM (220.73.xxx.21)

    수고많으셨네요~~^^
    자녀분들 안전하다니 다행이네요~
    오늘 저녁 편안히 쉬시길 바래요!

  • 10. ...
    '17.5.23 7:45 PM (58.230.xxx.110)

    따님들 별일 없어 다행입니다...
    오늘 고생많으셨어요~
    고맙습니다...

  • 11. ㅁㅁ
    '17.5.23 9:42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고생하셨어요 편히 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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