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덤프트럭은 앞에 오는차도 안보이나봐요.

.. 조회수 : 958
작성일 : 2017-05-23 17:35:38
저도 비보호, 그 덤프도 비보호인데 제가 출발해서 꺽고있는데,
갑자기, 자기도 출발해서
제차 쪽으로 돌진하더라구요.
제가,급히 엑셀 밟지 않았다면, 주변차들이 어어! 하는 순간
골로 갈뻔했어요.
산업단지 쪽이라 큰 차들 엄청 달리고,
그날은 주말이라 아이까지 태우고 잠깐 회사 갔다 나오는 길이었는데, 정말 죽을뻔.
여러분들도 조심하시고, 무조건 피해 다니세요.
큰 차 옆은 그 차가 고의가 아니라 정말 안보이기도 하나봐요.
워낙 차체가 높아서.
아이들도 정말 조심시키시고,
큰차들 서있는곳은 가지도 못하게 하세요.
지금 생각해도 소름돋습니다.
IP : 1.243.xxx.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23 6:23 PM (121.141.xxx.230)

    저번에 블랙박스로 확인하는거나왔는데 덤프앞에 승용차(무려 소나타급) 끼어들었는데 그게 진짜 안보여서 깔아뭉게더라구요~~~~ 그러니 더 작은 소형차나 경차는 어찌될지~~~ 덤프트럭 앞뒤로는 절대 안끼는게 답입니다~~~~

  • 2. ..
    '17.5.23 6:48 PM (1.243.xxx.44)

    경차도 아니고 소나타 것도 3~4미터 떨어져 있었는데도 안보였나봐요. 조금만 지체했으면,
    저는 이세상 사람 아닐듯.
    가슴이 두근거리고 순간 다리가 풀리더라구요.

  • 3. ..
    '17.5.23 6:49 PM (124.111.xxx.201)

    덤프에서 안보이는것도 있지만
    덤프가 급정거하면
    관성으로 운전석 뒤의 부분이 앞으로 밀려와
    운전자가 깔려죽는 일이 많대요.
    그래서 일단 속도를 내면 일부러는 멈추지 않는다고.
    트럭 운전자 내가 살자고 남을 희생하는거죠.
    아무튼 덤프근처엔 안가는게 상책이에요.

  • 4. ..
    '17.5.23 7:00 PM (1.243.xxx.44)

    두차 모두 정차중이라, 제가 먼저 출발하니 반대쪽 덤프가 보겠지. 했는데 갑자기 제쪽으로 오더라구요.
    그 상황에선 안보였다고 할수밖에 없더라구요.

  • 5. ㅡㅡㅡㅡ
    '17.5.23 7:20 PM (61.102.xxx.208)

    덤프트럭은 빨리 자율주행 시행되었음해요
    안 보이는 사각 지대도 있지만 충분히 주의 자체도 안하는것 같아요. 그냥 멀리 떨어져 가는게 상책인듯요 .

  • 6. ..
    '17.5.23 7:59 PM (1.250.xxx.20)

    덤프트럭도 초보운전도 많고~~
    혈기왕성한 젊은애들이 경력없이 잠시 일하는경우도 만하요.
    대낮부터 음주운전도 많고~~
    그래서 저는 주변사람들에게
    덤프 근처는 무조건 가까이 못가게 해요.
    병적으로~~
    전에 덤프 관련 사무실서 일하면서
    안좋은걸 너무 봐서~~
    그들의 교육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120 층간소음 가해자(?) 입니다 그런데 너무 억울해요 18 가해자 2017/06/04 5,830
694119 서른다섯 미혼 어딜가나 아줌마로 보일 나이인가봐요 17 나무 2017/06/04 6,643
694118 제가 지금 잘키우고 있는걸까요? 어린이체험학습 관련 5 아줌 2017/06/04 1,173
694117 혈압약이 몇일 부족한데 반알씩 먹는게 나을까요? 7 2017/06/04 2,185
694116 잊어버렸던 매실청을 찾았어요~ 2 ㅋㅋ 2017/06/04 1,312
694115 다니지 않을 학교에 입학해서 죄송 5 ㅋㅋㅋ 2017/06/04 2,097
694114 오이지 담은지 사흘짼데요 7 모모 2017/06/04 1,747
694113 부모님께 효도하는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다...? 15 2017/06/04 2,606
694112 매실청만들기질문이요 3 매실 2017/06/04 831
694111 레티놀필링 했는데요 2017/06/04 1,117
694110 평균 10살은 넘게 어리게 보는데요. 49 .. 2017/06/04 15,318
694109 꿀꿀해요.. 드라마 추천좀 해주세요.. 19 .. 2017/06/04 2,246
694108 전세 무리해서 대출.. 11 ㄱㄴㄷ 2017/06/04 2,332
694107 우리밀과 수입밀의 안전성차이 비교 (수입밀은 농약 엄청 뿌리네요.. 5 집배원 2017/06/04 2,359
694106 어릴때 먹었던 분식맛이 그리워요~~ 5 미식가 2017/06/04 1,474
694105 벌써아침 ... 1 77 2017/06/04 565
694104 유시민 황교익 84 . . 2017/06/04 29,328
694103 이게 바람직한 일인가요? 초등 1년생들이 THAAD 철회 시위 5 ,,,, 2017/06/04 1,983
694102 의사가 자기 의료과실을 인정안하면 소송해서 입증하라고밖에할수없나.. 2 아이린뚱둥 2017/06/04 971
694101 어금니충치치료 너무 아파서 못가고있어요 13 치과무서워 2017/06/04 2,980
694100 단기로 시터/도우미 급하게 구할수 있을까요? 4 도움 2017/06/04 1,312
694099 요샌 뉴스가 재미있고 드라마는 전부 다 재미없네요. 11 에고 2017/06/04 1,852
694098 예전에는 문자 폭탄이 없았나요.?? 1 ... 2017/06/04 588
694097 (서울)아파트 선택 도움 부탁드려요ㅜ 5 .. 2017/06/04 2,160
694096 강남 아파트들 폭풍전야.. 엄청 오를거 같습니다. 38 부동산 2017/06/04 16,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