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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이 본인보다 잘벌면 남편이 우울한가요?

ㅇㅇ 조회수 : 3,560
작성일 : 2017-05-23 16:42:15
저희남편이 요즘 돈을 잘못벌어요
9월되야 수입이 정상화가 될거같아요
그런데 제가 친정 언니 도움으로 돈을 잘벌고 있어요
그런데 워낙 남편이 자존심이 강한 사람이어서 걱정이되네요
요즘 매일 술을 마시거든요
거의 알콜의존증수준이예요
그래서 혹시 그것땜에 기분이 우울해서 그러나싶어서요
잘벌어도 눈치가 보이네요
40후반에 애가 고등,대학생이라 저같음 마냥고마울거 같은데
그냥 술먹고 매일 저녁마다 취해서 잠만자네요


IP : 175.213.xxx.24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23 4:47 PM (59.29.xxx.42)

    우울의 원인은 자기가 돈을 요즘 잘 못버는게 가장 크겠죠.
    거기다 아내가 잘버니까 속편하니까 그깟걸로 자격지심에 우울할 심적 여유도 있겠고요.

    이와중에 원글님이 덜벌어오면 기분이 좋아질리가 있겠습니까.

  • 2. ㅁㅁ
    '17.5.23 4:47 PM (114.242.xxx.59)

    사람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남편 동료들 술자리에서 전문직 잘나가는 와이프 자랑 엄청 한대요..와이프 돈잘번다면 동료들이 부러워하고...

  • 3. ㅇㅇ
    '17.5.23 4:50 PM (49.142.xxx.181)

    글쎄요.. 세상에 돈 싫다는 사람이 있을까요..

  • 4. 보통은
    '17.5.23 4:52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좋아하던데... 저 위에분 말대로 회사에서 부인 돈번다고 맨날 자랑자랑;;;; 다른 남직원들은 부러워하고; 아마 원글님 때문이 아니라 자존심 강한데 자기일이 잘 안풀려서 힘드신가보네요

  • 5. ....
    '17.5.23 4:52 PM (211.179.xxx.132)

    케바케죠..

  • 6.
    '17.5.23 4:52 PM (211.114.xxx.77)

    사람인지라 어느정도 그런맘은 드는게 당연할수도 있겠으나.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게 잘 안되 힘들어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남편의 성향은 어떤것 같으세요?
    단순히 술의 원인이 그 문제만은 아닐수도 있구요. 잘 살펴보세요.

  • 7. lush
    '17.5.23 4:54 PM (58.148.xxx.69)

    울집은 제가 돈을 많이 쓸때 우울해하던데요 ㅋ

  • 8. 그럼
    '17.5.23 4:57 PM (121.128.xxx.116)

    무슨 고민있냐 술 너무 많이 마시니
    건강 걱정된다.
    나도 하눈 일이 잘 안돼서 수입이 팍 줄었다.
    너무 속상하니 퇴근후 같이 마시자고 해보세요.
    혹시 명퇴 압박 같은거 받는 건 아닌가요?

  • 9. 전혀
    '17.5.23 4:58 PM (118.40.xxx.20)

    오히려
    더 많이 벌기를 바래요.

  • 10. -ㅇㅇ
    '17.5.23 5:00 PM (1.220.xxx.218)

    부럽네요. 제 남편은 저더러 집 사달라고 해요 ==

  • 11. ..
    '17.5.23 5:00 PM (1.243.xxx.44)

    무슨소리. 우월하죠. ㅎㅎ

  • 12. 돈잘벌면
    '17.5.23 5:01 PM (220.81.xxx.130) - 삭제된댓글

    어깨에 힘 생기죠

  • 13. ...
    '17.5.23 5:01 PM (203.228.xxx.3)

    제 남친은 지 기대보다 제가 돈 더 잘버는거 확인하고 엄청 좋아하고 더 잘해주던데요 ㅋㅋㅋ영악한 남자인가

  • 14. ㅇㅇ
    '17.5.23 5:05 PM (175.255.xxx.27) - 삭제된댓글

    본인이 못벌어 우울하지 아내 잘버는건 좋겠죠

  • 15. 무슨요
    '17.5.23 5:05 PM (117.111.xxx.72)

    남자들이 마누라잘나가고 잘벌면 엄청자랑하고 떠들어요
    신나거든요...본인은 편할테고

  • 16. ...
    '17.5.23 5:05 PM (221.151.xxx.79)

    안심되고 고맙기도 하면서도 자기 남성성에 위협?을 느끼기도 하겠죠. 아무리 뭐라한들 대한민국에선 툭하면 남자는 우는 거 아니다, 남자가 되서 여자를 지켜줘야지, 여기서야 결혼할때 비용 서로 반반하다 난리지 실제 조사결과는 아직도 결혼할 때 남자, 여자 결혼비용 차이 많이나지요. 남성성을 강요하는 사회잖아요. 전업주부 힘들다 난리지만 막상 내 남편이 전업한다할 때 좋아라 할 여자들이 얼마나 되겠어요.

  • 17. .......
    '17.5.23 5:08 PM (146.115.xxx.155)

    개인사업해요
    한참땐 남편보다 세배이상 벌었어요
    요즘은 좀 슬로우해져서 남편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적어요
    제남편은 엄청 좋아하는데요? 친구들한테도 넘 심각하게 자랑을 해대서 제가 말릴정도인데..
    게다가 회사일로 머리아파할땐 여보 그렇게 힘들면 좀 쉬어..내가 먹여살릴께 하고 딱한번 말했는데
    그걸로 평생 행복하다고 하는 사람인데요
    윗님중 누군가 말씀처럼 뭔가 다른일이 있으신건 아닐까요?
    무슨 힘든일이 있으신것 같네요ㅜ

  • 18.
    '17.5.23 5:20 PM (14.52.xxx.128)

    그냥 자존감 떨어지고 여자 이겨먹는 맛에 살 던 사람들
    여자 집에서 막 써 먹고 해야 하는데 그거 안 되서 우울 한 걸 수도.
    그냥 못난 남자였는데 그간 본인이 더 우월하다 생각하곤 그게 안 드러났을 수고 있죠

  • 19. ddd
    '17.5.23 5:27 PM (175.213.xxx.248)

    자기 생각을 강요하는 스타일이예요
    그런데 요즘 제가 본인보다 훨씬 잘벌고 있으니
    자기 생각을 막 우겨대지도 못하고 기가 살짝 죽어있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좋아하기도 해요 집안 걱정거리가 수입인데 그 부분이 해결되었으니요
    그런데 몇년간 본인이 진행하는 사업은 솔직히 잘 안되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거 같기도하고 암튼 술때문에 너무 고민거리네요 ㅜㅜ
    술을 마시면 그냥 오후7시부터 자요 저녁밥도 안먹고 먹어봐야 억지로 마지못해 먹다가 말고
    제가 사는게 사는게 아니예요 고딩 딸도 말리다말리다 이젠 아예 신경을 안써요
    아빠에게 엄청 애교부리는데 이젠 애교도 뜸해졌어요 늘 취해서 자고 있으니

  • 20. ..
    '17.5.23 5:54 PM (220.118.xxx.203)

    윈글님이 잘 벌어서가 아니라 본인 상황이 그렇다 보니 그런가봐요.
    요즘은 부인이 잘벌면 밖에 나와서 자랑하더라구요.

  • 21. qas
    '17.5.23 6:10 PM (175.200.xxx.59)

    제가 남편 벌이 2배정도인데(그리 많이 잘 버는 건 아닌가요?) 저희 남편 보니 그냥 행복한 듯요. ㅋㅋㅋ
    회사 가서 자랑도 많이 하고...

  • 22. 점둘
    '17.5.23 6:22 PM (218.55.xxx.19)

    저는 돈벌어 남편 재규어 뽑아준다 했는데
    월80만원 알바해서
    언제 뽑아줄런지 ㅠㅠ
    남편이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어요 ㅎㅎㅎㅎ

  • 23. 그게
    '17.5.23 6:24 PM (119.75.xxx.114)

    아닐텐데.... 남편은 괴로워하고 있는데 본인 자랑 허세에 들떠있네요..

    잘살펴보세요.

  • 24. 저는 그래요
    '17.5.23 7:17 PM (220.126.xxx.170)

    저는 제가 잘벌어야 좋고
    남편은 부인ㅇ 잘버는게 좋대요

  • 25. dd
    '17.5.23 8:55 PM (58.121.xxx.67)

    그게 님 화나셨어요?

    제가 자랑 허세에 들떠있나요?

    저 자랑할거 하나없는 사람이예요.

  • 26. ....
    '17.5.23 9:02 PM (183.98.xxx.13)

    자존감은 낮으면서 자존심이 너무 쎄서 그런 것 같네요.
    최대한 의식 안하는 수밖에는 없을 것 같아요.
    괜히 잘해준다면 더 자존심 상해할 것도 같고
    아무일 없는 듯이 대해야할듯.

  • 27. 저희는
    '17.5.24 12:55 AM (74.75.xxx.61)

    남편이 술은 안 마시는데 명퇴 당하고 너무 우울해하고 신경질적으로 나와서 부부 싸움도 많이 하고 이제는 각방 쓴지도 꽤 됐어요, 그야말로 한 지붕 아래 사는 하숙생같이 됐어요. 근데 하숙비는 안내고 하숙집 아줌마 차까지 갖다 혼자 쓰고 있다네요 ㅠㅠ. 요즘은 계약직으로 가끔가다 일해서 자기 용돈 정도는 버는데 어쩌다 마주치면 아이 얘기 몇 마디 나누는 게 끝. 어떻게 회복이 될 수 있을지 암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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