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터울진 둘째 키우시는 분들 어떠세요?
첫째 낳았을 때는 우울증 걸려서 애랑 둘이 있음 밥도 잘 못 먹고 우울해 하고 남편만 기다리고 여하튼 엄청 엄청 힘들어했거든요.
근데 둘째는 우울증 없고 집안일도 왠만큼 하고 청소 빨래 저녁밥까지 다해요. 한번 경험해 봐서 이런걸까요?
첫째 유치원에서 오면 그때부터 훨씬 바빠지고 힘들지만 둘째보면서 가사는 할만하네요..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1. 세째
'17.5.23 2:46 PM (49.196.xxx.1)10살, 2살반, 8개월 키워요
우울증약 챙겨먹으면서 매일 애들 데리고 놀러다니고
사는 게 재밌네요2. ..
'17.5.23 3:08 PM (117.111.xxx.160)방해꾼둘째..키워 숨쉴만하니 첫때 중딩되더라구요..둘째 손많이가니 첫째 찬밥..계속 학원 돌리고 집에 못와요..공부도 못못가고..터울진 둘째는 놀때는 좋은데 결국 첫째에게 방해꾼일뿐...
3. 전..
'17.5.23 3:21 PM (106.102.xxx.243)고딩과 유딩..ㅠㅜ 고딩은 제알아서 하고..유치원생만 케어해요..나이차이가 띠동갑인데도 둘이 먹는걸로 싸우고..ㅎㅎ서로 견제하는거 엄청 웃겨요..
4. 원글
'17.5.23 3:28 PM (211.109.xxx.137)저도 주말에 첫째 밖으로만 돌리네요..ㅜ 집에서 애 둘 보기 힘들어서..갑자기 미안해지네요
5. 저도
'17.5.23 3:36 PM (119.192.xxx.12)만 4년 반 터울의 형제 키웠는데 큰 아이 때는 아이가 하나니 온 신경이 그 아이에게 다 가서... 몸은 아이가 둘일 때보다는 편하지만 정신적으로는 더 힘들었던 것 같고, 아이가 둘 되면서는 육체적으로는 둘 다 보느라 더 힘들지만 정신적으로는 신경이 두 명에게 분산되고 정신없어서 그런지... 시간도 더 빨리 가고 마음이 좀 더 편해진 것 같아요.^^ 지금은 중딩이랑 초딩인데 중딩이 동생이랑 놀아주느라 아직도 초딩 수준으로 노네요;;;
6. ...
'17.5.23 4:34 PM (121.139.xxx.124) - 삭제된댓글여섯 살 터울 자매.
둘째 아기 시절에는 큰애 장남감. 그리고 가족의 귀여운 폭군.
공부고 뭐고 남아나는 게 없었지만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언니는 차분, 둘째는 정열적...
둘째 힘든 사춘기 보낼 때 언니 도움 많이 받았어요.
엄마 말은 안 들으니...
지금은 20대로 들어선 지금은 둘도 없는 친구...
한가지 흠은 정열적 둘째의 지도로 하향 평분화.
그래도 조용한 집안의 에너지원입니다.
둘은 상보적인 관계.7. ....
'17.5.23 4:35 PM (121.139.xxx.124) - 삭제된댓글여섯 살 터울 자매.
둘째 아기 시절에는 큰애 장남감이자 부모에겐 귀여운 폭군.
공부고 뭐고 남아나는 게 없었지만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언니는 차분, 둘째는 정열적...
둘째 힘든 사춘기 보낼 때 언니 도움 많이 받았어요.
엄마 말은 안 들으니...
20대로 들어선 지금은 둘도 없는 친구...
한가지 흠은 정열적 둘째의 지도로 하향 평준화.
그래도 조용한 집안의 에너지원입니다.
둘은 상보적인 관계.8. ..
'17.5.23 7:38 PM (1.231.xxx.11) - 삭제된댓글늦둥이 둘째 항상 그림자처럼 저희 부부 따라다니고 첫째는 항상 혼자 나도네요. 고딩인데 얼굴보기도 힘들고 관심은 둘째에 가있고.. 가족인가 싶어요 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14534 | 햄프씨드 먹는법좀... 5 | .. | 2017/08/03 | 1,726 |
714533 | 일산코스트코 2 | .. | 2017/08/03 | 1,207 |
714532 | 펌) 2억원 싸게 팔린 반포아파트 급매..8.2 대책 후 급전 3 | 계약 | 2017/08/03 | 3,779 |
714531 | 실손보험 가입시 암보험 가입하는세 유리할까요? 3 | 보험 | 2017/08/03 | 1,633 |
714530 | 분당 근교에 마음 다스리기 좋은 사찰 있을까요? 1 | 이제종교까지.. | 2017/08/03 | 892 |
714529 | 카카오뱅크 잔고관리는 어떻게 하죠? 5 | .. | 2017/08/03 | 2,596 |
714528 | 지역자사고로 전학 4 | 자사고 | 2017/08/03 | 1,208 |
714527 | 제가 요새 또 오해영을 다시보기하고있는 중인데요.. 2 | 재시청 | 2017/08/03 | 1,468 |
714526 | 여중생딸과 반나절 놀만한 곳~ 11 | 직장맘 | 2017/08/03 | 2,045 |
714525 | 아파트 구입 질문 드립니다. 9 | 질문합니다... | 2017/08/03 | 2,216 |
714524 | 장염에 잘 걸려요 5 | 장염 | 2017/08/03 | 1,102 |
714523 | 제발 신발좀 벗지마세요, 부탁합니다! 73 | 극장예절 | 2017/08/03 | 24,104 |
714522 | 이낙연총리 수능관련 기사봤는데 3 | ㅇㅇ | 2017/08/03 | 1,182 |
714521 | 용인 처인구에 사시는분 일반고 진학 도움좀 주세요. 4 | 이사 | 2017/08/03 | 910 |
714520 | (펌) 운동에서 인내력 기르기 1 | 운동 | 2017/08/03 | 1,400 |
714519 | 부르넬로 쿠치넬리는 어떤 브랜드에요? 13 | ㅇㅇ | 2017/08/03 | 3,498 |
714518 | 갭투자 늘어날예정 11 | .. | 2017/08/03 | 6,463 |
714517 | 늦둥이 셋째 너무 이쁘네요. 15 | .. | 2017/08/03 | 5,743 |
714516 | 곰팡이가 생긴 옷은 세탁을 어찌 해야 되나요. 5 | ㅇㅇ | 2017/08/03 | 1,728 |
714515 | 서로 사랑은 하지만 코드가 안맞는 경우는 인연이 아닌거죠? 12 | 사랑? | 2017/08/03 | 4,641 |
714514 | 팝송 좀 찾아주세요... 2 | .... | 2017/08/03 | 454 |
714513 | 택시운전사.송강호 무비스트 인터뷰 3 | 읽을만해요 | 2017/08/03 | 1,012 |
714512 | 한국인 일본여행 증가 (일본인들 반응) 18 | 일본 | 2017/08/03 | 6,239 |
714511 | 고등학생 국어 공부, 글을 읽어도 내용을 모르겠대요ㅜㅜ 49 | 건강맘 | 2017/08/03 | 2,597 |
714510 | 택시운전사 후기 (스포없음 반말체) 20 | ㅡ | 2017/08/03 | 3,5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