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터울진 둘째 키우시는 분들 어떠세요?

ㅇㅇ 조회수 : 1,631
작성일 : 2017-05-23 14:39:06
첫째는 유치원 다니고 둘째는 아직 2개월째인데요.
첫째 낳았을 때는 우울증 걸려서 애랑 둘이 있음 밥도 잘 못 먹고 우울해 하고 남편만 기다리고 여하튼 엄청 엄청 힘들어했거든요.

근데 둘째는 우울증 없고 집안일도 왠만큼 하고 청소 빨래 저녁밥까지 다해요. 한번 경험해 봐서 이런걸까요?

첫째 유치원에서 오면 그때부터 훨씬 바빠지고 힘들지만 둘째보면서 가사는 할만하네요..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IP : 211.109.xxx.1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째
    '17.5.23 2:46 PM (49.196.xxx.1)

    10살, 2살반, 8개월 키워요
    우울증약 챙겨먹으면서 매일 애들 데리고 놀러다니고
    사는 게 재밌네요

  • 2. ..
    '17.5.23 3:08 PM (117.111.xxx.160)

    방해꾼둘째..키워 숨쉴만하니 첫때 중딩되더라구요..둘째 손많이가니 첫째 찬밥..계속 학원 돌리고 집에 못와요..공부도 못못가고..터울진 둘째는 놀때는 좋은데 결국 첫째에게 방해꾼일뿐...

  • 3. 전..
    '17.5.23 3:21 PM (106.102.xxx.243)

    고딩과 유딩..ㅠㅜ 고딩은 제알아서 하고..유치원생만 케어해요..나이차이가 띠동갑인데도 둘이 먹는걸로 싸우고..ㅎㅎ서로 견제하는거 엄청 웃겨요..

  • 4. 원글
    '17.5.23 3:28 PM (211.109.xxx.137)

    저도 주말에 첫째 밖으로만 돌리네요..ㅜ 집에서 애 둘 보기 힘들어서..갑자기 미안해지네요

  • 5. 저도
    '17.5.23 3:36 PM (119.192.xxx.12)

    만 4년 반 터울의 형제 키웠는데 큰 아이 때는 아이가 하나니 온 신경이 그 아이에게 다 가서... 몸은 아이가 둘일 때보다는 편하지만 정신적으로는 더 힘들었던 것 같고, 아이가 둘 되면서는 육체적으로는 둘 다 보느라 더 힘들지만 정신적으로는 신경이 두 명에게 분산되고 정신없어서 그런지... 시간도 더 빨리 가고 마음이 좀 더 편해진 것 같아요.^^ 지금은 중딩이랑 초딩인데 중딩이 동생이랑 놀아주느라 아직도 초딩 수준으로 노네요;;;

  • 6. ...
    '17.5.23 4:34 PM (121.139.xxx.124) - 삭제된댓글

    여섯 살 터울 자매.
    둘째 아기 시절에는 큰애 장남감. 그리고 가족의 귀여운 폭군.
    공부고 뭐고 남아나는 게 없었지만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언니는 차분, 둘째는 정열적...
    둘째 힘든 사춘기 보낼 때 언니 도움 많이 받았어요.
    엄마 말은 안 들으니...

    지금은 20대로 들어선 지금은 둘도 없는 친구...
    한가지 흠은 정열적 둘째의 지도로 하향 평분화.
    그래도 조용한 집안의 에너지원입니다.
    둘은 상보적인 관계.

  • 7. ....
    '17.5.23 4:35 PM (121.139.xxx.124) - 삭제된댓글

    여섯 살 터울 자매.
    둘째 아기 시절에는 큰애 장남감이자 부모에겐 귀여운 폭군.
    공부고 뭐고 남아나는 게 없었지만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언니는 차분, 둘째는 정열적...
    둘째 힘든 사춘기 보낼 때 언니 도움 많이 받았어요.
    엄마 말은 안 들으니...

    20대로 들어선 지금은 둘도 없는 친구...
    한가지 흠은 정열적 둘째의 지도로 하향 평준화.
    그래도 조용한 집안의 에너지원입니다.
    둘은 상보적인 관계.

  • 8. ..
    '17.5.23 7:38 PM (1.231.xxx.11) - 삭제된댓글

    늦둥이 둘째 항상 그림자처럼 저희 부부 따라다니고 첫째는 항상 혼자 나도네요. 고딩인데 얼굴보기도 힘들고 관심은 둘째에 가있고.. 가족인가 싶어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0758 청문회 불판 깔아요 3 초록하늘 2017/05/25 588
690757 해외 많이 다녀보신 분? 항공기 시간 때문에 큰일인데 ㅠㅠ 7 어쩔 ㅠㅠ 2017/05/25 1,268
690756 인테리어 하신 분들 아이디어 좀 주세요. 12 인테리어고민.. 2017/05/25 2,105
690755 4대강 사업 때 남발된 훈·포장도 감사 1 샬랄라 2017/05/25 404
690754 뉴질랜드 국적선택 어렵네요... 5 뉴질랜드 2017/05/25 1,524
690753 강남데시앙포레, 살기 어떤가요? 6 정착자 2017/05/25 4,253
690752 내일. 제 생일인데요 아침상 뭐 할까요? 8 ㅇㅇ 2017/05/25 828
690751 매트리스 너무 딱딱해 자고 나면 삭신이 ㅠㅠ 3 ㅠㅠ 2017/05/25 1,348
690750 문자항의- 절대 일베스럽다는 느낌 안들게.. 10 00 2017/05/25 875
690749 무죄가 되면 어떻게 되는거에요? 8 만약에 2017/05/25 953
690748 수능이 절대평가가 된다는 말이 뭐에요? 40 ㅁㅇㄹ 2017/05/25 3,119
690747 압구정동에서 가장 가까운 대형서점이 어디인가요? 1 서점 2017/05/25 736
690746 총리결정은 언제되는가요? 2 봄봄 2017/05/25 762
690745 "1등급만 챙겨라" 학생부 몰아주기 4 나머진들러리.. 2017/05/25 1,213
690744 30넘어 모쏠이셨던 분들.. 6 ㅛㅛ 2017/05/25 2,382
690743 문재인대통령 백문백답 퍼와요~ masca 2017/05/25 484
690742 노무현입니다. 보러 왔어요. 12 조조 2017/05/25 1,623
690741 시판모밀쯔유? 추천좀. 1 .... 2017/05/25 987
690740 문재인대통령 꿈꾸고 스피또 5억 당첨 2 ar 2017/05/25 1,481
690739 정대철 "안철수, 대선서 3등 참패해놓고 무슨 당권?&.. 5 샬랄라 2017/05/25 1,775
690738 화력 지원 요청 7 82회원 2017/05/25 797
690737 다 괜찮은데 키작고 왜소한 소개팅남...정신차리고 싶어요 25 소개팅 2017/05/25 11,512
690736 4대강 정책감사에 대한 여론조사(찬성 78.7%) 3 리얼미터 2017/05/25 680
690735 흑인 여자들 몸매가 참 예뻐요 9 뚱뚱해도 2017/05/25 5,437
690734 밑에 부모 자식 간 돈 거래 글보니... 4 연락2 2017/05/25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