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케입장에서 어떤 편이 나은가요?

시누이 조회수 : 2,771
작성일 : 2011-08-31 08:26:28
조언 감사합니다.
내용은 삭제했어요. 죄송합니다.






IP : 116.41.xxx.7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31 8:42 AM (112.72.xxx.179)

    남편에게 듣는게 나아요 단지 하라고 압력은 넣지마시고

    남동생에게 부모님의 의향을 전하시고 배후설명까지 하셔야해요

    원래는 부모님이 직접하시는게 제일좋은방법이겠죠 중간에서 말전하면 서로 피곤하고

    나중에는 짜증나니까 부모님의향이니 부모님과 통화해서 알아봐라 그리고 와이프와 싸우지말고 상의해서

    결과를 알려달라고 하세요 꼭 하라는건 아니고 너희들도 상의해서 서로 좋은쪽으로 하자고 얘기하세요

  • 2. ...
    '11.8.31 8:47 AM (110.13.xxx.156)

    저희집도 그런데요 요즘은 누나들이나 여자 형제 있으면 서로 배려한다고 올케빼고 행사 진행하고 음식 장만하고 하니까 그게 당연하다 생각하는것 같아요 남자형제들은...저희집은 남동생 외국출장이라고 칠순인데 올케 저녁 늦게 전화 한통하고 끝이였어요. 그리고 집들이 해라 이런 얘기도 싫어해요 시댁에서 돈보태 준거 아니면 칠순 겸해서 집들이 하라 하면 딱 욕먹기 쉬워요 . 저희 엄마 하시는 얘기가 있어요 니올케 이뻐서 가만 있는거 아니다 내가 잔소리 하면 니 남동생이 올케에게 들볶여 못산다 내아들 때문에 참는거다...원글님도 잘못 말하면 남동생만 올케에게 볶여요 그냥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 물어보세요. 저희집 같은 경우는 물어도 글쎄요...하고 말지만 혹시 모르시까 물어는 보세요. 이상하게 시부모가 시집살이 시키는 집은 그래도 의무는 하는데 너무 배려하는집은 그게 당연하다 생각하고 의무도 안하는것 같아요 서로 배려 해야 하는데 ..

  • 3. ,,,
    '11.8.31 8:50 AM (121.160.xxx.196)

    칠순을 올케집에서 하는거 너무 싫을것 같네요.
    시누이가 올케에게 말 하는것도 싫고요.

    우리는 남동생에게 대놓고 집들이하라고 말해도 절대 안하더라구요.
    올케네 언니가 손가락이 모자란 숫자인데 그 분들은 살다시피하구요.
    저희가(누나네) 남동생네 전세금 보조를 많이 해 줘서 어디서 어떻게 사는지 정말 궁금하거든요.
    5년 넘었는데 아직도 못 가봤어요.

  • 4. dfdf
    '11.8.31 8:53 AM (210.207.xxx.130)

    올케가 어떤 스탈의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동안 한걸로 봐서는 그리 좋아하지는 않을것 같네요

    그리고 칠순잔치랑 집들이를 하라고 하면 저라도 싫을 듯,

    칠순잔치는 그냥 따로 하시구요
    집들이는 만약에 금전적으로 도와주셨나요? 그렇다면 얘기해보실만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하라 마라 하기도 좀 그렇네요
    전 싫을것 같아요

  • 5. ,,
    '11.8.31 9:05 AM (121.139.xxx.226)

    요새 게시판에서 많이 배웁니다.
    누나가 친동생에게 금전적으로 도와줘야만 집구경이라도 하고 사나 보군요,

    형제 낳은거 참 많이 후회하게 되네요,
    서로 바빠 형편이 어려워 못 보고 사는것도 아니고 가보고 싶어 하는데도 못 가보는 경우도 있다니..

  • 6. 시누이
    '11.8.31 9:06 AM (116.41.xxx.74)

    그렇죠. 그런 전화 받으면 기분좋을리가 없죠. 그러니 그전에 알아서 미리 신경써주었으면 하는 거고요.
    집들이라고 해도 말이 집들이지 그냥 장소제공을 원하는 거죠.
    다른 준비는 언니랑 제가 다 할거니까요.
    부모님께선 아들이 좋은 집으로 이사갔다고 하니 가보고 싶으신거죠.
    그리고 금전적으로 도움을 주지 않으면 가보지도 못하는 건가요?
    저는 한번도 그런 식으론 생각해본적이 없어서요.

  • 7. 비슷해요
    '11.8.31 9:17 AM (114.207.xxx.184)

    원글님 경우도 남동생분들을 배려한 나머지 그게 하나의 일상이 된 것 같아요.
    무슨 날이 다가오면 "뭐 하라고 전화오겠지..." 이게 습관이 된 듯...
    저희도 그랬으니까요.

    얼마전 친정 아버지 칠순 잔치를 했습니다. 물론 밖 한정식 집에서...
    저희도 항상 모임과 가족 행사가 있으면 큰 언니가 주도적으로 날짜, 장소 정했지만
    점차 장남인 오빠한테 조금씩 일임하기 시작했어요.
    그랬더니 오빠한테 전해듣고 상의가 필요한 부분에서는 새언니가 저희 큰 언니한테
    전화해서 조율을 하더라구요.

    이제는 무슨 날이 다가오면 새언니가 큰 언니한테 먼저 연락해서 이번 건은 어떻게
    할 것인가하면서 의논하는 식이 되었어요.

    아마도 칠순과 집들이 관련해서 원글님이 제안한 내용도 나쁘지 않은데 한 번
    물어보세요.
    그것을 부담스러워 하면 밖에서 칠순잔치를 가족들과 식사 후 이사간 올케네
    방문하여 다과하면서 겸사겸사한 집들이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그동안 올케 성향을 잘 파악하신 기간이라 생각되니 서로가 기분좋은 결정내리시길
    바래요. 그동안 나름대로 성실히 잘한 동생부부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을 경우
    칠순을 맞이해서 남동생한테 한마디 하시는 것도 큰 무리 아닙니다.

  • 8. 칠순은
    '11.8.31 9:18 AM (110.9.xxx.203)

    집들이보다 부담스럽겠네요. 결혼 10년이어도 살림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부담스러운일일수 있어요.
    그냥 칠순잔치는 한정식집같은데서 하시고..
    차나 마시자고 하심이 어떨까 싶네요.

    그리고 그런 이야기는 동생에게 해보시는게 어떤가도 싶어요.
    올케분은 아마 직접 물어보면 거절하긴 어렵겠죠.
    동생을 통해서 연락이 가면 거절이나 하겠다는 말이나..뭐 그런 말들을 생각해서 할 수 있잖아요.

  • 9. ..
    '11.8.31 9:20 AM (121.139.xxx.226)

    원글님 저라면 동생한테 전화하겠어요.
    올케가 미처 챙기지 못해 무안할 수도 있고 또 싫으면 싫다고 직접 대놓고 말하기도 어려우니
    싫은데 억지로 하게 되는 경우도 생길 것 같아요.
    저라면 아버지 칠순을 싫은 맘 품고 하는 올케한테 맡기고 싶진 않을 것 같아요.
    밥한끼라도 맘 편히 먹어야죠
    동생네한테 상의 하는 식으로 이러면 어떻겠냐 묻고 동생부부끼리 의논해서 연락 달라하세요.
    그리고 싫다면 다른 차선책도 마련하심이..

  • 10. 시누이
    '11.8.31 9:26 AM (116.41.xxx.74)

    네, 동생에게 전화해볼께요.
    칠순이라고해서 거창하게 하시길 원하는 건 아닌데 자식 입장에선 신경이 쓰이죠.
    같은 지역에 살면 만나서 밖에서 저녁먹고 헤어지면 되는데
    다들 사는 곳이 달라서 이런 고민이 생기네요.
    어차피 하룻밤은 묵어야 하니까요.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 11. 검은나비
    '11.8.31 9:40 AM (125.7.xxx.11)

    전 시누이 입장도 되고 올케 입장도 되지만....
    칠순같은 집안 큰행사는 아무리 음식을 준비해다 줘도 주최(?)하는 입장에서는 부담이 됩니다.
    칠순 시가는 밖에서 식당 잡아서 하는 쪽으로 하시는게 좋겠어요.
    동생한테 어디 적당한 장소 정해서 연락 달라고 하시는 정도가 어떨까요....

  • 12. 남동생네 근처에서
    '11.8.31 9:54 AM (122.42.xxx.21)

    칠순 저녁 식사하시고 동생네서 차한잔 하시고 주무시고 그 다음날 일찍 헤어지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27 사진배울수 있는곳 추천바래요~ 구운양파 2011/09/01 1,493
9326 [분석]곽 교육감 수사, 이번주에 마무리하나? 1 ♡^^;; 2011/09/01 1,079
9325 청약저축과 주택청약종합저축은 틀린가요? 1 새댁 2011/09/01 2,325
9324 H홈쇼핑방송을 보고 보험 예약했다가.. 3 독수리오남매.. 2011/09/01 2,003
9323 덥다더니 38 오늘 2011/09/01 11,190
9322 아들이 키우기 편한건 있는거 같아요. 38 .... 2011/09/01 6,444
9321 침묵 깬 박근혜, ‘박근혜식 복지’ 당론 결정 압박 3 세우실 2011/09/01 1,253
9320 초등 딸 친구 카카오톡 2011/09/01 1,623
9319 2만원 내외로 괜찮은 출산선물 있을까요? 6 그냥아는사람.. 2011/09/01 2,518
9318 여자6호 지금 알았어요 ;;; 17 냐옹 2011/09/01 17,312
9317 눈가림치료 3 별아 2011/09/01 3,737
9316 ‘사람은 버리되 정책은 지키자고?’ 3 소망이 2011/09/01 1,099
9315 태국에서 속옷 살 때 우리나라 사이즈 수치로 사용하나요? 4 속옷 사이즈.. 2011/09/01 1,964
9314 하단에 검색란에 계속검색기능이 없어진것 같은데 어찌하나요? 1 라일락 2011/09/01 1,053
9313 30대 중후반 남편들 가방 어떤브랜드 사용하시나요? 10 꼬꼬맘 2011/09/01 1,932
9312 6살에 유치원 보내도 될까요?그런분 계신가요 9 애키우기힘듬.. 2011/09/01 2,122
9311 현대홈쇼핑보험상담 이게 말이 됩니까? 2 독수리오남매.. 2011/09/01 3,565
9310 중학생 학원 보통 몇시까지 가고 저녁밥은 어떻게 하나요? 5 학원 2011/09/01 2,835
9309 유산상속시 가등기된 부동산 어찌되나요? 4 ... 2011/09/01 3,235
9308 이 염색약 이름 뭐예요?? 급해요 2 복덩이엄마 2011/09/01 1,957
9307 병원 입원비와 수술비 중에서 어디에 더 비중을 두어야 할까요? 1 보험 2011/09/01 1,401
9306 선물로 영문법원정대를 사 달라는데요. 괜찮나요 8 생일 2011/09/01 1,797
9305 '건강한 생활공간 만들기' 아름다운 나눔장터 참가(9월3일 뚝.. 지키미 2011/09/01 1,675
9304 모든 꽃들은 어디갔는가? 사랑이여 2011/09/01 1,013
9303 친조부모님이나 외조부모님이 돌아가셨을때 부조를 하는건가요? 11 ... 2011/09/01 24,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