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케입장에서 어떤 편이 나은가요?

시누이 조회수 : 2,489
작성일 : 2011-08-31 08:26:28
조언 감사합니다.
내용은 삭제했어요. 죄송합니다.






IP : 116.41.xxx.7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31 8:42 AM (112.72.xxx.179)

    남편에게 듣는게 나아요 단지 하라고 압력은 넣지마시고

    남동생에게 부모님의 의향을 전하시고 배후설명까지 하셔야해요

    원래는 부모님이 직접하시는게 제일좋은방법이겠죠 중간에서 말전하면 서로 피곤하고

    나중에는 짜증나니까 부모님의향이니 부모님과 통화해서 알아봐라 그리고 와이프와 싸우지말고 상의해서

    결과를 알려달라고 하세요 꼭 하라는건 아니고 너희들도 상의해서 서로 좋은쪽으로 하자고 얘기하세요

  • 2. ...
    '11.8.31 8:47 AM (110.13.xxx.156)

    저희집도 그런데요 요즘은 누나들이나 여자 형제 있으면 서로 배려한다고 올케빼고 행사 진행하고 음식 장만하고 하니까 그게 당연하다 생각하는것 같아요 남자형제들은...저희집은 남동생 외국출장이라고 칠순인데 올케 저녁 늦게 전화 한통하고 끝이였어요. 그리고 집들이 해라 이런 얘기도 싫어해요 시댁에서 돈보태 준거 아니면 칠순 겸해서 집들이 하라 하면 딱 욕먹기 쉬워요 . 저희 엄마 하시는 얘기가 있어요 니올케 이뻐서 가만 있는거 아니다 내가 잔소리 하면 니 남동생이 올케에게 들볶여 못산다 내아들 때문에 참는거다...원글님도 잘못 말하면 남동생만 올케에게 볶여요 그냥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 물어보세요. 저희집 같은 경우는 물어도 글쎄요...하고 말지만 혹시 모르시까 물어는 보세요. 이상하게 시부모가 시집살이 시키는 집은 그래도 의무는 하는데 너무 배려하는집은 그게 당연하다 생각하고 의무도 안하는것 같아요 서로 배려 해야 하는데 ..

  • 3. ,,,
    '11.8.31 8:50 AM (121.160.xxx.196)

    칠순을 올케집에서 하는거 너무 싫을것 같네요.
    시누이가 올케에게 말 하는것도 싫고요.

    우리는 남동생에게 대놓고 집들이하라고 말해도 절대 안하더라구요.
    올케네 언니가 손가락이 모자란 숫자인데 그 분들은 살다시피하구요.
    저희가(누나네) 남동생네 전세금 보조를 많이 해 줘서 어디서 어떻게 사는지 정말 궁금하거든요.
    5년 넘었는데 아직도 못 가봤어요.

  • 4. dfdf
    '11.8.31 8:53 AM (210.207.xxx.130)

    올케가 어떤 스탈의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동안 한걸로 봐서는 그리 좋아하지는 않을것 같네요

    그리고 칠순잔치랑 집들이를 하라고 하면 저라도 싫을 듯,

    칠순잔치는 그냥 따로 하시구요
    집들이는 만약에 금전적으로 도와주셨나요? 그렇다면 얘기해보실만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하라 마라 하기도 좀 그렇네요
    전 싫을것 같아요

  • 5. ,,
    '11.8.31 9:05 AM (121.139.xxx.226)

    요새 게시판에서 많이 배웁니다.
    누나가 친동생에게 금전적으로 도와줘야만 집구경이라도 하고 사나 보군요,

    형제 낳은거 참 많이 후회하게 되네요,
    서로 바빠 형편이 어려워 못 보고 사는것도 아니고 가보고 싶어 하는데도 못 가보는 경우도 있다니..

  • 6. 시누이
    '11.8.31 9:06 AM (116.41.xxx.74)

    그렇죠. 그런 전화 받으면 기분좋을리가 없죠. 그러니 그전에 알아서 미리 신경써주었으면 하는 거고요.
    집들이라고 해도 말이 집들이지 그냥 장소제공을 원하는 거죠.
    다른 준비는 언니랑 제가 다 할거니까요.
    부모님께선 아들이 좋은 집으로 이사갔다고 하니 가보고 싶으신거죠.
    그리고 금전적으로 도움을 주지 않으면 가보지도 못하는 건가요?
    저는 한번도 그런 식으론 생각해본적이 없어서요.

  • 7. 비슷해요
    '11.8.31 9:17 AM (114.207.xxx.184)

    원글님 경우도 남동생분들을 배려한 나머지 그게 하나의 일상이 된 것 같아요.
    무슨 날이 다가오면 "뭐 하라고 전화오겠지..." 이게 습관이 된 듯...
    저희도 그랬으니까요.

    얼마전 친정 아버지 칠순 잔치를 했습니다. 물론 밖 한정식 집에서...
    저희도 항상 모임과 가족 행사가 있으면 큰 언니가 주도적으로 날짜, 장소 정했지만
    점차 장남인 오빠한테 조금씩 일임하기 시작했어요.
    그랬더니 오빠한테 전해듣고 상의가 필요한 부분에서는 새언니가 저희 큰 언니한테
    전화해서 조율을 하더라구요.

    이제는 무슨 날이 다가오면 새언니가 큰 언니한테 먼저 연락해서 이번 건은 어떻게
    할 것인가하면서 의논하는 식이 되었어요.

    아마도 칠순과 집들이 관련해서 원글님이 제안한 내용도 나쁘지 않은데 한 번
    물어보세요.
    그것을 부담스러워 하면 밖에서 칠순잔치를 가족들과 식사 후 이사간 올케네
    방문하여 다과하면서 겸사겸사한 집들이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그동안 올케 성향을 잘 파악하신 기간이라 생각되니 서로가 기분좋은 결정내리시길
    바래요. 그동안 나름대로 성실히 잘한 동생부부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을 경우
    칠순을 맞이해서 남동생한테 한마디 하시는 것도 큰 무리 아닙니다.

  • 8. 칠순은
    '11.8.31 9:18 AM (110.9.xxx.203)

    집들이보다 부담스럽겠네요. 결혼 10년이어도 살림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부담스러운일일수 있어요.
    그냥 칠순잔치는 한정식집같은데서 하시고..
    차나 마시자고 하심이 어떨까 싶네요.

    그리고 그런 이야기는 동생에게 해보시는게 어떤가도 싶어요.
    올케분은 아마 직접 물어보면 거절하긴 어렵겠죠.
    동생을 통해서 연락이 가면 거절이나 하겠다는 말이나..뭐 그런 말들을 생각해서 할 수 있잖아요.

  • 9. ..
    '11.8.31 9:20 AM (121.139.xxx.226)

    원글님 저라면 동생한테 전화하겠어요.
    올케가 미처 챙기지 못해 무안할 수도 있고 또 싫으면 싫다고 직접 대놓고 말하기도 어려우니
    싫은데 억지로 하게 되는 경우도 생길 것 같아요.
    저라면 아버지 칠순을 싫은 맘 품고 하는 올케한테 맡기고 싶진 않을 것 같아요.
    밥한끼라도 맘 편히 먹어야죠
    동생네한테 상의 하는 식으로 이러면 어떻겠냐 묻고 동생부부끼리 의논해서 연락 달라하세요.
    그리고 싫다면 다른 차선책도 마련하심이..

  • 10. 시누이
    '11.8.31 9:26 AM (116.41.xxx.74)

    네, 동생에게 전화해볼께요.
    칠순이라고해서 거창하게 하시길 원하는 건 아닌데 자식 입장에선 신경이 쓰이죠.
    같은 지역에 살면 만나서 밖에서 저녁먹고 헤어지면 되는데
    다들 사는 곳이 달라서 이런 고민이 생기네요.
    어차피 하룻밤은 묵어야 하니까요.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 11. 검은나비
    '11.8.31 9:40 AM (125.7.xxx.11)

    전 시누이 입장도 되고 올케 입장도 되지만....
    칠순같은 집안 큰행사는 아무리 음식을 준비해다 줘도 주최(?)하는 입장에서는 부담이 됩니다.
    칠순 시가는 밖에서 식당 잡아서 하는 쪽으로 하시는게 좋겠어요.
    동생한테 어디 적당한 장소 정해서 연락 달라고 하시는 정도가 어떨까요....

  • 12. 남동생네 근처에서
    '11.8.31 9:54 AM (122.42.xxx.21)

    칠순 저녁 식사하시고 동생네서 차한잔 하시고 주무시고 그 다음날 일찍 헤어지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67 운동이래봤자 밤에 하루 한시간 걸어주는게 다지만요.. 1 --- 2011/09/07 1,420
10666 일본 며느리들이본 한국의 제사문화(비판적) 5 수안리 2011/09/07 3,021
10665 겔랑 구슬파우더 압축해놓은 파우더 붉은기 없나요? 3 짱 비싼거 2011/09/07 2,254
10664 건의.. 7 건의 2011/09/07 675
10663 교복 안 입어 보신분?? 41 손 들어봅시.. 2011/09/07 2,781
10662 불임마사지에 대해서 혹시 아시는 것이 있으신가요? 5 불임부부 2011/09/07 1,220
10661 크린토피아? 4 주부 2011/09/07 1,982
10660 초등2학년 간식거리~ 3 기념으로 2011/09/07 1,053
10659 호매실공공임대 2011/09/07 1,346
10658 "아이크림 효과 전혀 없다" 13 효과없음? 2011/09/07 16,434
10657 MB 폭탄선언 "4대강 지천사업 하겠다" 10 베리떼 2011/09/07 1,781
10656 오늘 나꼼수 3 ,,, 2011/09/07 1,447
10655 박근혜, 안철수 지지율 묻는 취재진에 "병 걸렸냐" 7 샬랄라 2011/09/07 1,762
10654 영작 숙제 좀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2011/09/07 592
10653 곽노현 미소띠며 이틀만에 교육청 출근 14 .. 2011/09/07 2,323
10652 고객 서비스 차원으로 커피숍을 하려고 해요 9 원글 2011/09/07 1,346
10651 안면마비 걸렸었는데 실비보험 못드나요? 6 나무안녕 2011/09/07 2,095
10650 신용카드 연체 신용에 많이 안좋은가요? 3 2011/09/07 1,326
10649 궁상떨기 17 초록가득 2011/09/07 2,913
10648 생닭을 사왔는데 살이 풀어져요. 5 ??? 2011/09/07 1,038
10647 수영장 다니시는분.., 3 .. 2011/09/07 1,029
10646 나꼼수는 곽교육감 영장청구 기각될 것으로 보네요~ 14 ㅋㅋ 2011/09/07 2,167
10645 강아지가 있으면 마음 잡겠답니다. 28 2011/09/07 2,515
10644 외동딸 키우고 있는데 둘째 안낳으면 나중에 후회할까요? 23 파인애플 2011/09/07 7,236
10643 한국 국가경쟁력, MB집권후 4년째 추락 5 샬랄라 2011/09/07 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