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가까운 아시아 도시국가에 살아요.
제가 직장 관두고 집에서 82를 많이 보게되었는데 아파트 얘기가 많이 나와서요.
한국에서는 주부(제가 주부라..)들은금융상품(주식, 채퀀, 퍼드, 기타 상품)으로는 투자를 않하나요?
이곳에 나온지 7년 되었는데 이곳에서는 언감생신 부동산 투자를 못하겠어요.
외곽에 있는 콘도 코딱지(?) 만한게 10억인데 그돈이 없잖아요.누구는 한국에서 아파트 팔고 3억 가져와서 7억 은행 융자 받아 사면 된다고 다들 그렇게 한다고 하는데 여기 부동산 가격이 많이 떨어졌거든요. 많이 떨어져됴 10억 아래는 찾기 힘들어요.
처음에는 부동산 살 돈도 없고 돈이 묶이는 것도 싫어 자연히 금융 상품에 눈을 둘려서 ELS, 펀드 섞어서 투자를 하고 있는데 매년 7-10% 정도 되거든요. 직접 주식은않하구요. 지금 그래서 굴리는 돈이 한국돈으로 8억정도 되는데 여전히 이나이에 대출받아 집사기도 싫고 해서 월세 살면서 이렇게 금융상품에만 투자하고 있어요. 수익률이 낮았던적은 있었지만 원금 손실은 다행이 없어요.
은행에서 제 포트 폴리오를 잘짜주는 편이예요. 가끔 은행 지점 방문해서 차한잔 하면서 얘기도 나누구요.
한국에서서 주부님들, 어머님들은 죄다 부동산을 재산을 불리시나요? 그렇다면 그렇게 해서 10년 만애 자산이 두배 되고 그러는건가요? 저는 부동산을 보는 눈도 없고 대출 받아 집사기도 싫고 그냥 이렇게 쭈욱 갔으면 좋겠는데 한국은 금융 상품 투자는 많이 위헣한건가요?
비싼 아파트 말고 한 5000- 1억 정도로 금융 투자 하는 얘기도 들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현재 아시아 시장(일본 제외) 펀드 / 유럽 펀드 / 미국 IT기업 주식으로 구성된 ELS/ 석유회사 주식으로 구성된 ELS 이렇게 4군데 투자하고 있어요...
한국 들어가서 그래도 강북에 싼 빌라에 살면서 매년 이곳에서 내는 수익률 정도로 먹고 살고 싶은데 그것은 힘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