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말기로 1월부터 병원에 장기 입원하신 장인어른.
그 동안 3번 방문했고 전화는 한 통도 안 함.
보통 남편들 장인 장모 입원하셨을 때 방문이나 전화 통화 얼마나 하나요.
경험하신 분들만 답변 좀 해주세요.
암 말기로 1월부터 병원에 장기 입원하신 장인어른.
그 동안 3번 방문했고 전화는 한 통도 안 함.
보통 남편들 장인 장모 입원하셨을 때 방문이나 전화 통화 얼마나 하나요.
경험하신 분들만 답변 좀 해주세요.
요즘 여자들도 시댁 병원에 저 정도 방문하지 않나요
놀고먹으면 좀 자주 가라 하겠지만
직장생활하면 그러려니 하겠어요
5개월에 방문 세번, 전화 0번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우리집안 기준으론 쓰레기네요
요즘 며느리들도 저정도해요..우리집 형님은 시어머니 뇌수술하셨는데도 전화한통 없었고 병원도 안와 봤어요. 자기 일 바쁘다고. 사실자식의 배우자한테 기대는 없는 게 나아요.. 자식도 안하는 자식 있는데 하물며 자식의 배우자까지 하는 집 잘 없어요.. 물론 장인 장모님을 내 부모 같이 챙기고 살피는 사위도 많죠.
남편도 더한 사람 얘기 읊을 수 있는 것이고..
저는 시댁이랑 좀 멀리 사는데 아버님 입원 두달정도 하셨을 때 가뵙지는 못하고 전화만 이틀에 한번꼴로 드린거 같아요.. 지금은 다시 한달에 한번합니다;;
남편에게 전화하라고 하지 마시고 원글님이 잘 챙기시는게 나을거 같아요..남편은 가끔 방문용으로 두시구요..
아버님 안쓰럽고 슬픈건 원글님이지 남편분은 그러기 힘들어요;;
사위는 남이예요...자식인 내가 더 찾아뵙고 챙기면 됩니다..
물론 시댁때도 마찬가지구요
며느리도 안하잖아요?
사위도 대부분은 그쯤 하겠죠.. 사위 며느리는 커녕 친자식들도 그닥 안해요..
우리가 늙어 어떤 큰 병걸려 입원했다 해도 내 자식이 방문해주거나 전화해주는게 반갑고 기쁘지
사위 며느리야 뭐.. 그렇게까지 막 반갑고 그럴까요?
허 참. 툭하면 하는 얘기가 효도는 셀프요, 여자 욕할 것 없다 그런 여자 고른 니 아들, 남동생을 욕해라가 여기 여자들 18번 아니였나요? 암튼 기승전남자탓이지.
심하네요
안아프셔도 한달에 한번은 뵙지 않나요?
언제 어떻게 되실지 모르는데 전화한통 안하고 정나미 떨어지죠.
여긴 사위를 최악의 며느리하고 비교를 하네요.
분명 심술맞은 시모들이겠죠
콩가루집안이나 그렇지 어딜 요즘 며느리들이 다 그래요?
본인들이 시부시모 돌아가실때까지 연락도 안했나봅니다
멀리 계셔서 두달 입원 했을때 한번 갔어요
저는 간호하는 엄마가 안쓰러워서 매주 한번 갔구요
시아버지 두달 입원했을때 저희 지역에 계셔서 일주일에 두번 갔어요
남편은 일주일에 한번..
그렇게 해주세요.
받는대로 주면 됩니다.
남들에게 뭘 물어봅니까?
마누라가 경국지색이거나 처부모에게서 경제적 혜택을 많이 받거나 했을 경우에는 더 챙길 수 도 있을테죠.
단순비교는 곤란한 게 이런 일이네요.
그렇게 해주세요.
받는대로 해주면 됩니다.
남들에게 뭘 물어봅니까?
마누라가 경국지색이거나 처부모에게서 경제적 혜택을 많이 받거나 했을 경우에는 더 잘 해 줄수도 있을테죠.
단순비교가 곤란한 게 이런 일이네요.
얼마전에 아버지 입원 두 달 하셨는데 남편 전화0, 방문 딱 한번 갔어요. 근데 별 상관 없지 않나요. 가서 할 일도 없고 저도 시부모님 입원하셨을 때 남편보다 덜 바쁘니 가긴 하지만 몇 번 안 갔어요. 전화 잘 안하구요.
내부모지 남편 부모도 아니고..각자 부모 알아서 하자 주의구요. 이런 건 별로 신경 안씁니다.
싸가지없는 놈..저같음 똑같이 복수합니다.
제기준으로도 쓰레깁니다.
요즘은 장기입원해도 그 정도밖에 안찾아뵙던데요? 사위도 그렇고 며느리도 그럽디다. 친자식도 그런 경우 많네요. 애닳은 사람만 자주 찾아요. 섭섭하시면 솔직하게 말하시고 좀더 신경써달라고 하세요.
며느리입장에서 글 올라와도 반응 다 비슷하지않나요?
오빠 많은집 막내 딸인데
친정 아버지 암수술했을때 한번인가 두번? 20일 정도 입원하셨어요
친정엄마 뇌출혈로 3개월 입원했을때더 서너번?
대신 제가 자주 갔구요
오빠들도 올케들은 제 남편 정도 들여다 보고 주로 오빠들과 제가 번갈아 자주 갔죠
간병인은 따로 두고요
제 부모인데 남편까지 뭘...
시부모님때도 남편 형제들이 거의 알아서 해서 별로 한일이 없거든요
그래서 더욱 부담주기 싫었어요
며느리나 사위에게 부담 주지 말고 자기 부모 자기가 챙기면 됩니다
얼마 안 남으신건데 특별한 사연 없음 섭섭한 횟수네요.
일주일에 한 번은 가야 하지 않는지..
일주일에 힌번은 자식도 쉽지 않아요
여기서 효도는 셀프라는게 병간호 기대하지 말란거지 병문안을 저정도 하라는 소리는 아니지 않나요?? 앞으로 시부모 입원했을 때 며느리 병문안 횟수도 2달에 한번 잡음 되겠어요. 전화는 뭣하러 해요. 원글님도 똑같이 하세요.
그리고 저도 경험자인데 안섭섭했어요. 입장바꿔서 생각하면 나도 내친부모님 말고는 그게 안되니까 내부모에게는 나만 잘하면된다 생각했어요. 배우자부모에게 내부모만큼 잘하는 건 평소에 정말 친밀하게 지냈거나 한게 아니라면 흔한 일은 아니죠. 그러니 남편분이 욕들을 정도는 아니라 봅니다.
그래도 많이 섭섭하신 것 같은 데 화로 표현하시지말고 좋은 말로 마지막 가시는 길 배려해달라고 하세요.
저 병원에서 오래 일한 간호사인데요. 친자식들도 간병하는 사람 따로 있으면 그닥 자주 안옵니다.
심지어 장례식에도 안오는 사람들도 있어요..
친정아버지 입원중이신데
남편은 두번왔네요~
저도 시부모 입원함 두번만 가려구요.
효도는 셀프니까요~
입원했을 때라고 물어보셔서 그런데
얼마 안 남은 상황에서 섭섭할 횟수죠
사위가 뭐가 그리 안타까울까요
저도 시어머니 입원했을때 귀찮은 생각 뿐이던데
그래서 남편에게도 강요 안해요
대신 내 부모 내가 애틋하니 나는 잘하구요
친정 아버지 편찮으시기 전 후로
비교해보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울남편은 친정에 두달에 한번정도 가는 사람이라
친정 아버지 입원하셔도 별 다를것 같지 않네요.
그런데 저도 시댁에 두달에 한번정도 가는지라
별로 섭섭할것도 서운할것도 없는 듯..
시누이 남편도 시어머니 입원하실때 아예 안오는 경우도
많았어요
시댁 옆에 살고 병원도 같은 동네지만 바쁘다는 핑계로요
시어른들은 섭섭하다 나한테만 푸념하시지 사위한텐
직접적으로 말 못하더라구요
며느리가 그랬음 난리났겠죠
사위는 남 입니다
기대하지 마세요
82는 참 종잡을 수 없어요.
예전에 어떤 여자가 오늘 낼 하는 말기암 시모한테 매일 가는데, 친정아버지 생신 파티에 참가하려니 남편이 화낸다고 쌨어요.
그 때 시어머니 지키라 대동단결해서 문화충격을 받았는데, 여긴 쿨내 진동하네요.
남의 의견 신경 끄고 원글 입맛대로 해요.
원글에게 거슬리면 세상이 다 그렇다 우겨도 아닌 겁니다.
여긴 원래 남자는 기본만 해도 그 정도면 괜찮다고 이해심 넘치고
여자는 버틸수 있을만큼 버텨야 다들 그러고 산다고 해요 ㅋㅋ
명예남성들이 많죠 같은 여자한텐 가차없이 랜선회초리 ㅋ
제남편도 친정이 경제원조많이 해줬어도 친정엄마 두달입원했을때 두번왔어요 그런데 저 남편에게 억지로 오게안했어요 왜냐면 남편이 이따우로 친정에 했으니까 나도 나중에 시댁에 소홀히해도 할말이 있으니까요 남 편아친정부모에게 극진히 해봐요 며느리도 시댁에 극진히할수밖애 없어요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제 남편같은 경우는 몸 자체가 안 좋으신 경우에는
거의 매일 서울(집, 회사) -> 평촌(병원)을 왕복하며
도와드릴 건 없나, 병원비 청구된 거 없나 들여다보면서
중간중간 병원비 납입하고 부지런히 보험사에 청구해서
엄마 계좌로 입금되게 했어요.
그런데 팔이 부러져서 수술 후 기브스를 한 경우나
내과 관련 질환으로 입원하셨을 때는
입원 당일과 퇴원 당일에만 오고
중간중간 하루나 이틀에 한 번씩 전화 하던데요.
즉, 편찮으신 정도에 따라 달랐어요.
그런데 원글님 상황이면 꽤 섭섭하시겠는데요.
남편분이 처가에 평소에 어땠나요?
평소에 일년에 명절 2번 생신 2번 어버이날 이외엔
친정 방문은 절대 안하는 사람이라 기대도 안해요.
저도 시댁에 일년에 5번 방문하니
남편도 제겐 별 기대 안할것 같구요.
각자 집에 각자가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시댁은 말씀안하시니 모르겠고
친정에서는 제가 저희 거족 대표라 생각하시던데요.
그런데 요즘도 병문안 같은거 자주 가나요?
메르스 이후로 병원에서 철저하게 관리하던데요..
그런데 요즘도 병문안 자주 가나요?
메르스 이후로 아산병원은 병문안도 쉽지 않더라구요.
보호자가 나와서 카드 찍어줘야 들어 갈수 있고
병실에서 뵙지도 못하고 휴게실에서 잠깐 보고와야하고
그러다보니 아픈사람에게 민폐같아
가는것도 좀 그렇던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05468 | 외고 전망 정말 꽝 일까요 2 | 외고 | 2017/07/06 | 2,443 |
705467 | 그네재용순실이 다풀려나면 어찌되나요 4 | ㅋㅋ | 2017/07/06 | 778 |
705466 | 정청래 의원 글입니다. 7 | 불펜 | 2017/07/06 | 1,631 |
705465 | 간만에 한끼줍쇼 재미있게 봤네요 | .... | 2017/07/06 | 2,779 |
705464 | 얼굴 스크럽제품 사용뒤 패인자국들(곰보자국) 4 | 얼굴스크럽 | 2017/07/06 | 2,092 |
705463 | 명동 출퇴근 편한 곳 추천부탁드려요 7 | 부모 | 2017/07/06 | 802 |
705462 |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6 | 알리린 | 2017/07/06 | 4,408 |
705461 | 턱짧아지는 방법 없을까요 5 | ㅇㅇ | 2017/07/06 | 4,412 |
705460 | 꽃게 온 더 피자 어떤가요? 4 | 도미노 | 2017/07/06 | 1,378 |
705459 | 김진표..경유값, 단계적 인상..경유세 인상 공식화 6 | ........ | 2017/07/06 | 811 |
705458 | 성추행 당해서 형사고소 했는데, 무죄일 가능성 있을까요? 6 | d | 2017/07/06 | 1,595 |
705457 | 폐경기쯤 나타나는 증상인지ㅠㅠㅜ어디가 안좋은건지 6 | 소망 | 2017/07/06 | 3,865 |
705456 | 부모들이 우편물 몰래 뜯어보나요? 8 | .. | 2017/07/06 | 1,500 |
705455 | 안민석이라는 사람 51 | 엄마 | 2017/07/06 | 6,349 |
705454 | 이재용 재판 있는날 3 | 하필 | 2017/07/06 | 668 |
705453 | 워터파크 추천해주세요. 9 | .. | 2017/07/06 | 1,335 |
705452 | 사람 판단 안하는 방법 있을까요? 20 | 음 | 2017/07/06 | 3,572 |
705451 | 문 대통령의 독일어 인사에 메르켈 '미소' 2 | 이니만세 | 2017/07/06 | 2,861 |
705450 | 혼자 생각을 정리하기에는 어떤 방법이 제일 좋나요? 2 | 휴식이필요해.. | 2017/07/06 | 1,218 |
705449 | 눈 앞에서 뱅글뱅글 도는 작고 까만거 어떻게 잡아요? 10 | .... | 2017/07/06 | 2,525 |
705448 | 울집 중2 기말고사 망 ㅡㅡ;;;; 7 | ㅇㅇ | 2017/07/06 | 2,929 |
705447 | 애한테 뭔가를 시키기전부터 스트레스받아요. 6 | ㅡ | 2017/07/06 | 1,213 |
705446 | 요즘 밤에 실내온도 몇도인가요?? 6 | ㅡㅡ | 2017/07/06 | 1,251 |
705445 | 발목 인대 파열 dna 주사? 들어보셨나요 7 | 소낙비 | 2017/07/06 | 3,802 |
705444 | 김미진 아나운서 요즘 활동 안하나요? 1 | ... | 2017/07/06 | 8,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