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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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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분들, 장인 장모 입원하셨을 때 방문이나 연락 얼마나 했나요.

. 조회수 : 2,935
작성일 : 2017-05-23 13:27:14

암 말기로 1월부터 병원에 장기 입원하신 장인어른.

그 동안  3번 방문했고 전화는 한 통도 안 함.


보통 남편들 장인 장모 입원하셨을 때 방문이나 전화 통화 얼마나 하나요.

경험하신 분들만 답변 좀 해주세요.



IP : 122.40.xxx.31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5.23 1:29 PM (175.223.xxx.174) - 삭제된댓글

    요즘 여자들도 시댁 병원에 저 정도 방문하지 않나요

    놀고먹으면 좀 자주 가라 하겠지만
    직장생활하면 그러려니 하겠어요

  • 2. ???
    '17.5.23 1:31 PM (39.155.xxx.67)

    5개월에 방문 세번, 전화 0번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우리집안 기준으론 쓰레기네요

  • 3. ....
    '17.5.23 1:32 PM (116.41.xxx.111)

    요즘 며느리들도 저정도해요..우리집 형님은 시어머니 뇌수술하셨는데도 전화한통 없었고 병원도 안와 봤어요. 자기 일 바쁘다고. 사실자식의 배우자한테 기대는 없는 게 나아요.. 자식도 안하는 자식 있는데 하물며 자식의 배우자까지 하는 집 잘 없어요.. 물론 장인 장모님을 내 부모 같이 챙기고 살피는 사위도 많죠.

  • 4. 비교는 소용없잖아요..
    '17.5.23 1:33 PM (112.164.xxx.56) - 삭제된댓글

    남편도 더한 사람 얘기 읊을 수 있는 것이고..
    저는 시댁이랑 좀 멀리 사는데 아버님 입원 두달정도 하셨을 때 가뵙지는 못하고 전화만 이틀에 한번꼴로 드린거 같아요.. 지금은 다시 한달에 한번합니다;;
    남편에게 전화하라고 하지 마시고 원글님이 잘 챙기시는게 나을거 같아요..남편은 가끔 방문용으로 두시구요..
    아버님 안쓰럽고 슬픈건 원글님이지 남편분은 그러기 힘들어요;;

  • 5. 뭘기대하나요
    '17.5.23 1:36 PM (1.234.xxx.121)

    사위는 남이예요...자식인 내가 더 찾아뵙고 챙기면 됩니다..
    물론 시댁때도 마찬가지구요

  • 6. ㅇㅇ
    '17.5.23 1:39 PM (49.142.xxx.181)

    며느리도 안하잖아요?
    사위도 대부분은 그쯤 하겠죠.. 사위 며느리는 커녕 친자식들도 그닥 안해요..

  • 7. ㅇㅇ
    '17.5.23 1:40 PM (49.142.xxx.181)

    우리가 늙어 어떤 큰 병걸려 입원했다 해도 내 자식이 방문해주거나 전화해주는게 반갑고 기쁘지
    사위 며느리야 뭐.. 그렇게까지 막 반갑고 그럴까요?

  • 8. ...
    '17.5.23 1:44 PM (221.151.xxx.79)

    허 참. 툭하면 하는 얘기가 효도는 셀프요, 여자 욕할 것 없다 그런 여자 고른 니 아들, 남동생을 욕해라가 여기 여자들 18번 아니였나요? 암튼 기승전남자탓이지.

  • 9. .....
    '17.5.23 1:45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심하네요
    안아프셔도 한달에 한번은 뵙지 않나요?
    언제 어떻게 되실지 모르는데 전화한통 안하고 정나미 떨어지죠.
    여긴 사위를 최악의 며느리하고 비교를 하네요.
    분명 심술맞은 시모들이겠죠
    콩가루집안이나 그렇지 어딜 요즘 며느리들이 다 그래요?
    본인들이 시부시모 돌아가실때까지 연락도 안했나봅니다

  • 10. ...
    '17.5.23 1:45 PM (183.98.xxx.95)

    멀리 계셔서 두달 입원 했을때 한번 갔어요
    저는 간호하는 엄마가 안쓰러워서 매주 한번 갔구요
    시아버지 두달 입원했을때 저희 지역에 계셔서 일주일에 두번 갔어요
    남편은 일주일에 한번..

  • 11. 시부모가 아플 때도
    '17.5.23 1:47 PM (59.86.xxx.37) - 삭제된댓글

    그렇게 해주세요.
    받는대로 주면 됩니다.
    남들에게 뭘 물어봅니까?
    마누라가 경국지색이거나 처부모에게서 경제적 혜택을 많이 받거나 했을 경우에는 더 챙길 수 도 있을테죠.
    단순비교는 곤란한 게 이런 일이네요.

  • 12. 시부모에게도
    '17.5.23 1:48 PM (59.86.xxx.37)

    그렇게 해주세요.
    받는대로 해주면 됩니다.
    남들에게 뭘 물어봅니까?
    마누라가 경국지색이거나 처부모에게서 경제적 혜택을 많이 받거나 했을 경우에는 더 잘 해 줄수도 있을테죠.
    단순비교가 곤란한 게 이런 일이네요.

  • 13. ...
    '17.5.23 1:56 PM (112.149.xxx.183)

    얼마전에 아버지 입원 두 달 하셨는데 남편 전화0, 방문 딱 한번 갔어요. 근데 별 상관 없지 않나요. 가서 할 일도 없고 저도 시부모님 입원하셨을 때 남편보다 덜 바쁘니 가긴 하지만 몇 번 안 갔어요. 전화 잘 안하구요.
    내부모지 남편 부모도 아니고..각자 부모 알아서 하자 주의구요. 이런 건 별로 신경 안씁니다.

  • 14. 자갈치
    '17.5.23 1:57 PM (211.203.xxx.83)

    싸가지없는 놈..저같음 똑같이 복수합니다.
    제기준으로도 쓰레깁니다.

  • 15. 편드는 건 아니고...
    '17.5.23 1:58 P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요즘은 장기입원해도 그 정도밖에 안찾아뵙던데요? 사위도 그렇고 며느리도 그럽디다. 친자식도 그런 경우 많네요. 애닳은 사람만 자주 찾아요. 섭섭하시면 솔직하게 말하시고 좀더 신경써달라고 하세요.
    며느리입장에서 글 올라와도 반응 다 비슷하지않나요?

  • 16. ...
    '17.5.23 1:58 PM (58.227.xxx.173)

    오빠 많은집 막내 딸인데
    친정 아버지 암수술했을때 한번인가 두번? 20일 정도 입원하셨어요
    친정엄마 뇌출혈로 3개월 입원했을때더 서너번?

    대신 제가 자주 갔구요
    오빠들도 올케들은 제 남편 정도 들여다 보고 주로 오빠들과 제가 번갈아 자주 갔죠
    간병인은 따로 두고요

    제 부모인데 남편까지 뭘...
    시부모님때도 남편 형제들이 거의 알아서 해서 별로 한일이 없거든요
    그래서 더욱 부담주기 싫었어요

  • 17. ...
    '17.5.23 2:00 PM (58.227.xxx.173)

    며느리나 사위에게 부담 주지 말고 자기 부모 자기가 챙기면 됩니다

  • 18. 말기시면
    '17.5.23 2:01 PM (221.167.xxx.82)

    얼마 안 남으신건데 특별한 사연 없음 섭섭한 횟수네요.
    일주일에 한 번은 가야 하지 않는지..

  • 19. 어익후
    '17.5.23 2:03 PM (58.227.xxx.173)

    일주일에 힌번은 자식도 쉽지 않아요

  • 20.
    '17.5.23 2:13 PM (222.110.xxx.31) - 삭제된댓글

    여기서 효도는 셀프라는게 병간호 기대하지 말란거지 병문안을 저정도 하라는 소리는 아니지 않나요?? 앞으로 시부모 입원했을 때 며느리 병문안 횟수도 2달에 한번 잡음 되겠어요. 전화는 뭣하러 해요. 원글님도 똑같이 하세요.

  • 21. 편드는 건 아니고...
    '17.5.23 2:13 P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저도 경험자인데 안섭섭했어요. 입장바꿔서 생각하면 나도 내친부모님 말고는 그게 안되니까 내부모에게는 나만 잘하면된다 생각했어요. 배우자부모에게 내부모만큼 잘하는 건 평소에 정말 친밀하게 지냈거나 한게 아니라면 흔한 일은 아니죠. 그러니 남편분이 욕들을 정도는 아니라 봅니다.
    그래도 많이 섭섭하신 것 같은 데 화로 표현하시지말고 좋은 말로 마지막 가시는 길 배려해달라고 하세요.

  • 22. ㅇㅇ
    '17.5.23 2:16 PM (49.142.xxx.181)

    저 병원에서 오래 일한 간호사인데요. 친자식들도 간병하는 사람 따로 있으면 그닥 자주 안옵니다.
    심지어 장례식에도 안오는 사람들도 있어요..

  • 23. ...
    '17.5.23 2:29 PM (223.62.xxx.111)

    친정아버지 입원중이신데
    남편은 두번왔네요~
    저도 시부모 입원함 두번만 가려구요.
    효도는 셀프니까요~

  • 24. 제목이
    '17.5.23 2:46 PM (218.234.xxx.167)

    입원했을 때라고 물어보셔서 그런데
    얼마 안 남은 상황에서 섭섭할 횟수죠

  • 25. 근데
    '17.5.23 2:51 PM (58.227.xxx.173)

    사위가 뭐가 그리 안타까울까요
    저도 시어머니 입원했을때 귀찮은 생각 뿐이던데
    그래서 남편에게도 강요 안해요
    대신 내 부모 내가 애틋하니 나는 잘하구요

  • 26. 남의집 남편과 비교할 일이 아니라
    '17.5.23 3:25 PM (59.15.xxx.87)

    친정 아버지 편찮으시기 전 후로
    비교해보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울남편은 친정에 두달에 한번정도 가는 사람이라
    친정 아버지 입원하셔도 별 다를것 같지 않네요.
    그런데 저도 시댁에 두달에 한번정도 가는지라
    별로 섭섭할것도 서운할것도 없는 듯..

  • 27. ..
    '17.5.23 3:37 PM (211.36.xxx.100)

    시누이 남편도 시어머니 입원하실때 아예 안오는 경우도
    많았어요
    시댁 옆에 살고 병원도 같은 동네지만 바쁘다는 핑계로요
    시어른들은 섭섭하다 나한테만 푸념하시지 사위한텐
    직접적으로 말 못하더라구요
    며느리가 그랬음 난리났겠죠
    사위는 남 입니다
    기대하지 마세요

  • 28. ㅎㅎ
    '17.5.23 3:53 PM (185.114.xxx.27) - 삭제된댓글

    82는 참 종잡을 수 없어요.
    예전에 어떤 여자가 오늘 낼 하는 말기암 시모한테 매일 가는데, 친정아버지 생신 파티에 참가하려니 남편이 화낸다고 쌨어요.
    그 때 시어머니 지키라 대동단결해서 문화충격을 받았는데, 여긴 쿨내 진동하네요.
    남의 의견 신경 끄고 원글 입맛대로 해요.
    원글에게 거슬리면 세상이 다 그렇다 우겨도 아닌 겁니다.

  • 29. ....
    '17.5.23 4:45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여긴 원래 남자는 기본만 해도 그 정도면 괜찮다고 이해심 넘치고
    여자는 버틸수 있을만큼 버텨야 다들 그러고 산다고 해요 ㅋㅋ
    명예남성들이 많죠 같은 여자한텐 가차없이 랜선회초리 ㅋ

  • 30. ..
    '17.5.23 5:49 PM (39.7.xxx.134)

    제남편도 친정이 경제원조많이 해줬어도 친정엄마 두달입원했을때 두번왔어요 그런데 저 남편에게 억지로 오게안했어요 왜냐면 남편이 이따우로 친정에 했으니까 나도 나중에 시댁에 소홀히해도 할말이 있으니까요 남 편아친정부모에게 극진히 해봐요 며느리도 시댁에 극진히할수밖애 없어요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 31. 상황따라 다르긴 한데...
    '17.5.23 5:55 PM (112.150.xxx.2) - 삭제된댓글

    제 남편같은 경우는 몸 자체가 안 좋으신 경우에는
    거의 매일 서울(집, 회사) -> 평촌(병원)을 왕복하며
    도와드릴 건 없나, 병원비 청구된 거 없나 들여다보면서
    중간중간 병원비 납입하고 부지런히 보험사에 청구해서
    엄마 계좌로 입금되게 했어요.
    그런데 팔이 부러져서 수술 후 기브스를 한 경우나
    내과 관련 질환으로 입원하셨을 때는
    입원 당일과 퇴원 당일에만 오고
    중간중간 하루나 이틀에 한 번씩 전화 하던데요.
    즉, 편찮으신 정도에 따라 달랐어요.
    그런데 원글님 상황이면 꽤 섭섭하시겠는데요.
    남편분이 처가에 평소에 어땠나요?

  • 32. 울남편도
    '17.5.23 8:00 PM (119.149.xxx.110)

    평소에 일년에 명절 2번 생신 2번 어버이날 이외엔
    친정 방문은 절대 안하는 사람이라 기대도 안해요.
    저도 시댁에 일년에 5번 방문하니
    남편도 제겐 별 기대 안할것 같구요.
    각자 집에 각자가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시댁은 말씀안하시니 모르겠고
    친정에서는 제가 저희 거족 대표라 생각하시던데요.

  • 33. 울남편도
    '17.5.23 8:01 PM (119.149.xxx.110) - 삭제된댓글

    그런데 요즘도 병문안 같은거 자주 가나요?
    메르스 이후로 병원에서 철저하게 관리하던데요..

  • 34. 울남편도
    '17.5.23 8:05 PM (119.149.xxx.110)

    그런데 요즘도 병문안 자주 가나요?
    메르스 이후로 아산병원은 병문안도 쉽지 않더라구요.
    보호자가 나와서 카드 찍어줘야 들어 갈수 있고
    병실에서 뵙지도 못하고 휴게실에서 잠깐 보고와야하고
    그러다보니 아픈사람에게 민폐같아
    가는것도 좀 그렇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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