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님 초대시 괜찮은 한그릇음식 추천부탁드려요.

ㅇㅇ 조회수 : 3,784
작성일 : 2017-05-23 12:27:44
친한 친구가 집에 올 예정인데 점심 먹을 예정이거든요. 간단하고 괜찮은 메뉴 뭐가 있을까요?

삼계탕?
아님 비빔국수는 넘 그런가요?

아기옷 물려준다고 온다고 해서 대접을 해야 할 것 같아서요.
저도 신생아가 있어서 거창하게는 힘들고..뭐가 좋을까요?
IP : 211.109.xxx.13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17.5.23 12:29 PM (211.108.xxx.27) - 삭제된댓글

    삼계탕이 비빔국수보다 더 쉬울것같아요.

  • 2. 에휴
    '17.5.23 12:32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그냥 짜장에 탕수육 하나 시켜드심 안되나요
    저녁밥 하는것도 지긋지긋한데...

  • 3. 샤브샤브
    '17.5.23 12:33 PM (124.56.xxx.105)

    오히려 푸짐하고 간단해요

  • 4. ..
    '17.5.23 12:37 PM (218.148.xxx.195)

    밀페유나베? 이런거가 낫겠어요

  • 5. ...
    '17.5.23 12:40 PM (221.151.xxx.79)

    신생아가 있다는데 무슨 샤브샤브 밀푀유나베에요 채소 손질 언제 하고 앉았어요?
    원글님, 그냥 동네 괜찮은 배달음식 시켜드시고 디저트로 맛난 케이크나 과일 같은 거 대접하세요. 친한친구고 이미 아이 키워봤으니 님 마음 충분히 알거에요.

  • 6. ..
    '17.5.23 12:43 PM (121.128.xxx.116)

    초간단 알밥이나 새싹 비빔밥.

  • 7. 히트레시피
    '17.5.23 12:44 PM (1.232.xxx.176)

    밥,죽 코너 가보면 쉽고 간단한 거 많아요.
    집에 있는 재료하고 비교해서 한그릇요리 만들면 되겠는걸요
    전 샐러드용 치킨가슴살(익힌거)사다놓은거 있어서 친쿠 왔을때 치킨마요 해줬더니 맛있다고 좋아하더군요

  • 8. 그러지 마요
    '17.5.23 12:49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신생아 데리고 직접 음식 만들지는 않아도 세상 사람 모두 이해해요.
    친한 친구라서 그런 마음이 절로 들겠지만, 그 친구도 신생아시절 겪어봐서 백번천번 이해해요.
    집 앞 반찬가게에서 몇 가지 사오던가, 맛난 것 배달해보세요.
    대접 후 친구 가고, 가져온 짐 정리하고, 아이 돌보려면 며칠을 기운 빠져 힘들어요.
    지금은 생각보다 몸이 회복이 안 되어있는 상태예요.

  • 9. 쌀종이
    '17.5.23 12:49 P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사다가 피망채썰고,오이채썰고,맛살 찢고, 사과나 배 채썰어서
    쌀종이 적셔서 야채싸서 머스타드땅콩 소스로 찍어서 드세요.
    커다란 접시에 야채 다 채썰어 놓고 쌀종이랑 물만 가운데 두고선 그것만 쌈싸서 드셔도 배뷸러요.

  • 10. 땡땡
    '17.5.23 12:51 PM (125.177.xxx.113)

    찜닭
    족발
    막국수 그런거 배달시켜 드세요~

  • 11. 쌀떡국
    '17.5.23 12:56 P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마트에서 인트턴스 팔잖아요. 그거 온다할쯤에 넉넉히 4개쯤 준비해서 다뜯어서 물붙고 이쁜 대대접에 담고 사과나 청포도 그런거 과일접시랑 김치 한그릇 놓으면 괜찮지 않을까요

  • 12. monnani
    '17.5.23 12:57 PM (1.236.xxx.85)

    냉우동샐러드요~~샐러드야채랑 우동사리 소스만 있으면 오케이
    저는 동네엄마들 간단히 초대할때 항상 냉우동샐러드 내놓아요 만들기 편하고 반응도 너무 좋아요
    조금 부족하다 싶으면 유부초밥이나 김밥 같이 내놓아요

  • 13. 배달
    '17.5.23 1:01 PM (121.160.xxx.222)

    배달음식 시켜먹는게 낫다고 생각하지만
    굳이 뭘 꼭 해먹겠다면 묵밥 추천해요.
    따뜻한 밥 위에 도토리묵 길게 썰어 듬뿍 얹고, 김치 쫑쫑 썰어 얹고 김가루 뿌리고 깨소금.
    마트에서 한봉지씩 파는 물냉면 육수 부어주면 끝이에요.
    담백하고 요새처럼 날씨 더울때 좋아요.

  • 14. 타이홀릭
    '17.5.23 1:14 PM (221.150.xxx.222)

    굳이 해먹겠다 싶으면 오일 파스타요.

  • 15. ㅇㅇ
    '17.5.23 1:16 PM (116.36.xxx.214) - 삭제된댓글

    요리못하는 저라면ᆢ
    냉동피자
    크림파스타
    샐러드

  • 16. 삼계탕 진짜 간단해요
    '17.5.23 1:23 PM (222.106.xxx.144)

    영계로 두마리 사서
    압력솥에 넣고, 불린 찹쌀 넣고
    삼계탕재료 마트에 아예 묶어놓고 팔거든요.
    그거 씻어 넣으면 끝.
    소금간이나 나중에 하면 되잖아요.

  • 17.
    '17.5.23 1:35 PM (211.36.xxx.48)

    명란 아보카도밥

  • 18. 파스타
    '17.5.23 2:45 PM (115.136.xxx.67)

    파스타죠 뭐
    시판 소스에 양파 다진거 볶아넣고 고기 간것도 볶아 넣음
    훨 맛나요

    한 걸음 더 나아가 피자치즈 뿌리고 전자렌지나 오븐렌지에
    돌리믄 더 맛나고요

    바게트 마늘 바게트도 사놓거나
    바게트사서 버터에 마늘 바르고 토스터에 살짝 굽는것도
    어렵지 않고 맛있어요

    시판 수프사고 거기에 삶은 브로콜리 넣어간 후 끓여도
    괜찮아요

    마트서 샐러드 채소도 손질해서 파니 그거에다가
    방울 토마토랑 자몽 요런거 좀 넣고 소스 뿌리고요

    일단 파스타만큼 쉬운게 없어요 ~~

  • 19. 참고
    '17.5.23 3:13 PM (14.46.xxx.169)

    음식.저도 묻어갑니다.

  • 20. 님도
    '17.5.23 3:29 PM (59.23.xxx.127) - 삭제된댓글

    문대통령님처럼 아귀찜 시켜 드세요.

  • 21. 콩국수
    '17.5.23 6:30 PM (114.200.xxx.80)

    콩국물 사다놓고
    오이 채 썰어두었다가 ( 방울토마토)
    면만 삶아서~

  • 22. 저는요
    '17.5.24 1:11 AM (74.75.xxx.61)

    지난 주 지지난 주 세 번 초대할 일이 있었는데요, 그중 인원이 제일 많은 디너 (20명 정도)는 윤식당 핑계대고 불고기랑 만두 튀김 했어요. 거기다 전체로 찍어 먹을 칩이랑 딥종류, 샐러드, 겉절이, 팔라펠... 원래 채식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불고기 잘 안하는 데 버섯이랑 누들(^^)을 많이 넣고 맛있게 볶아서 다들 술 많이 마시고 음식 싹쓸이 했어요. 또 한번은 심플하게 닭튀김에 잔치국수를 기본으로 하고 몇 가지 더 곁들였어요. 아롱사태 야채 쌈, 사천식 해물 야채볶음 그런 거요. 원래 손님 치를 때 정신 없어서 물국수보다는 비빔이나 볶음국수 하는데 오랜만에 잔치국수 했더니 맛있었어요. 단 국물을 너무 멸치 베이스만 강하게 잡지 않고 집에서 만든 닭육수랑 버섯육수도 섞었고요.

    요리 하나에 면하나 이렇게 기본을 잡고 곁들이 음식을 계획해 보세요. 아님 그냥 윤식당 놀이를 하시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2720 아이가 친구한테 물렸는데요. 5 ㅜㅜ 2017/05/30 1,032
692719 아름다운 생각과 마음 선한마음을 가진사람은요 어디서 티가난다고 .. 6 아이린뚱둥 2017/05/30 1,965
692718 이명박 최순실 박근혜 이재용 중에 누가 젤 재수없나요? 25 엠비 2017/05/30 2,435
692717 왜 젊은 여성들은 나이가 많은 남자의 술자리 조언을 싫어할까요?.. 64 ㅇㅇ 2017/05/30 16,073
692716 70일 아가 키우는데 외롭네요.. 13 ㅇㅇ 2017/05/30 2,140
692715 암이 전이되는 느낌?? ㅜㅡ 8 ㅜㅜ 2017/05/30 4,078
692714 김부선씨 딸 매력있어요 11 그린빈 2017/05/30 4,199
692713 설거지 브러쉬 어떤가요? 11 냥냥 2017/05/30 2,917
692712 정유라 아이는 부모아닌 사람에게 맡겨도 되나요? 7 ... 2017/05/30 2,871
692711 종일 굶으면 관절이 아프기도 하나요? 10 혹시 2017/05/30 1,819
692710 외교적으로 회복 불가 사태까지. 3 ㅇㅇ 2017/05/30 2,061
692709 재즈 추천해 주세요. 6 째즈 2017/05/30 662
692708 와우 다시 팥빵 10위권 진입했네요 5 나꼼수 2017/05/30 2,271
692707 사람이 수준차이가 있다면 어떤면으로 수준있다 라고 생각하시나여 .. 5 아이린뚱둥 2017/05/30 2,725
692706 버스 정류장서 머리 조심 하세요! 1 넘 위험 2017/05/30 2,233
692705 팝송 하나만 찾아주세요 플리즈~~ 7 저도 2017/05/30 1,136
692704 죽고싶을땐어쩌나요 9 용기부족 2017/05/30 2,179
692703 영국음식이 그렇게 맛이 없나요? 25 2017/05/30 4,592
692702 서울에 20년 이상 사신 분~ 13 happy 2017/05/30 3,555
692701 뚜 뚜릅뚜 뚜 뚜룹뚜~ 이 노래 제목이 뭔가요? 45 음악 2017/05/30 8,547
692700 정유라 코펜하겐 공항 도착했네요. 12 .... 2017/05/30 4,657
692699 사드 반입 은폐 국방부 노무현 전 대통령도 수시로 속였다 5 ar 2017/05/30 1,716
692698 첫인상과 많이 다른 경우 1 인상 2017/05/30 1,113
692697 지금 롯데타워 외관이 번쩍거리나요? 6 ... 2017/05/30 1,319
692696 주진형 뉴스룸 '삼성과 국민연금 국정농단' 김상조의 재벌개혁이 .. 7 JTBC 뉴.. 2017/05/30 1,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