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1학년 여아 친구관계 ㅠㅠ 고민이에요

하메 조회수 : 3,127
작성일 : 2017-05-23 10:55:50
이번에 1학년에 입학한 여아엄마예요
똘똘하지만 예민하고 고집 센 여자아이라 학교생활이 항상 걱정이 되는데요 이제까지 유치원에서는 큰 문제 없이 생활해왔어요

그런데 방과 후에 학원시간까지 놀이터에서 잠깐 노는데 문제가 생겼어요. 보통 그 시간 놀이터에는 같은 학급 남자아이들이 대부분인데 여자아이들은 저희 딸 포함 세 명밖에 없어요
그런데 이 두 명만 손을 꼭 잡고 다니며 저희 아이를 살짝 따돌리는 느낌이에요. 특히 그중 한 명은 저희 아이가 다른 아이와 조금이라도 친하게 이야기를 하면 끼어들고 슬쩍 막아서면서 방해를 하고요
그 아이는 저희 아이와 같은 학원에 다니는데 방해하는 아이가 없으면 아주 친한 척을 하지만 그 아이가 나타나면 저희 아이를 못본 척해요

저희 아이는 그래도 그 아이들과 노는 게 좋다지만 이렇게 계속 지켜봐도 괜찮을까요? 이런 관계 안에 계속 있는 게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반에서 친한 다른 아이는 다른 지역에서 등교하는 아이라 같이 놀게 해 주기가 어렵거든요

초보 딸엄마에게 조언부탁드려요
IP : 110.10.xxx.16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멀리
    '17.5.23 10:57 AM (175.213.xxx.96) - 삭제된댓글

    멀리 보세요. 그냥 근심마시고 지켜보세요...엄마가 더 해주실게 없어요..ㅡ

  • 2. 하메
    '17.5.23 10:58 AM (110.10.xxx.168)

    ㅠㅠ 그쵸?
    놀지 못하게 하는 것도 애매하고 계속 보고 있자니 너무 답답하네요

  • 3. ……
    '17.5.23 11:01 AM (125.177.xxx.113)

    그상황에서늠 부모의 존재는 알려야한다봐요.
    아이에게 뭐라 하지는 안지만.

    그자리 가서 딸이름 부르고 가자하며
    그아이 얼굴 한번 째려 주고 가겠어요..
    그걸
    고스란히 당하게 할수는 없어요

    학교에서 저럴거니까요..

  • 4. 하메
    '17.5.23 11:08 AM (110.10.xxx.168)

    에고 놀지 못하게 하면 더 관계가 애매해질까봐 고민되기도 하고요 ㅠㅠ
    게다가 아이는 좋다고 같이 논다고 하니 못 놀게 하는 게 더 스트레스가 될 것 같기도 한데 어떤 게 더 맞을까요?

  • 5. 글죠
    '17.5.23 11:13 AM (61.102.xxx.208)

    의도적으로 하는거면 경고의 의미로 이름을 부르거나 하는 그정도 개입은 하세요. 초1이잖아요. 아직은 그래도 그게 통하기도 해요.

    그리고 자기 필요할때맘 살가운 그 애는 자꾸 붙여주지 마세요. 천성적으로 별로 좋은애는 아닌거죠.
    이게 모르고 그러는건지 의도가 있는건지 지켜보면 보이잖아요

  • 6. 글죠
    '17.5.23 11:14 AM (61.102.xxx.208)

    그리고 아이에게도 친구관계에 관해 설명을 해주세요.
    친구가 하는 그런 행동은 별로 좋은게 아니라고요. 엄마가 없을때도 학교에서도 대응할수 있어야하니까요

  • 7. 그런애들 있어요
    '17.5.23 11:18 AM (210.219.xxx.237)

    독점하려고 하는.. 별로 좋은애는 아니죠.. 솔직히 딸가진 엄마들의 공공의적이랄까

  • 8. 빠른아이들
    '17.5.23 11:19 AM (115.86.xxx.61)

    그런아이들 끝까지 이용만해요. 주변친구들 없어서 원글님 아이한테 다가와서 친한척하면 솔직하게 말해줘야죠. '저번에 니가 누구랑 있을때 나와 놀지 않아서 나도 지금 너랑 놀기 싫어' 정도해야 원글님 아이 우습게 안봐요.
    친절하게 대해라 친하게 지내라.. 상대 봐가며 하는거예요. 아이가 놀고싶어해도 아이상태 말로 잘 풀어서 설명해주세요.

  • 9. ..
    '17.5.23 11:41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그냥 엄마랑 잘 지내고 애가 단단해지길 바라는 수 밖에 없죠.
    애랑 친하거나 잘 맞는 다른 아이한테 잘해주려고 하지 마요.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애는 별로 없어요.
    저도 우리 애랑 친하고 괜찮아 보여서 물심양면으로 챙기고 잘해줬는데,
    우리 애랑 사소한 걸로 삐쳤다고 왕따 시키려는 시도도 하고 투명인간 놀이 하고 앉았더라고요.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고, 한 아이와 영원히 친구될 수 있다는 환상을 버려야 편해요.

  • 10. 하메
    '17.5.23 11:43 AM (110.10.xxx.168)

    한번 얘기를 해 봐야 겠어요

    저는 그 두명의 관계가 완전히 고착되기 전에 저희 딸을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하고 싶었는데 좀 어렵겠네요

    막아서는 아이 엄마가 한명을 더 끼워서 아이들을 그집에서 놀리고 싶다는데 안 보내는 게 낫겠어요

    에고 이런 얘기를 꺼내면 아이가 많이 상처받을텐데 ㅠㅠ

  • 11. ...
    '17.5.23 1:24 PM (49.166.xxx.118)

    무시하세요..
    그런아이들은 부모들도 똑같기때문에 말귀알아듣기 힘들어요..
    학교에서나 학원에서 문제되는 행동하면 가만있지 마시고
    선생님들에게 짚고 넘어가시구요..
    직접액션취하시지 마시고 그런데 장기적으로 그런데 연연하지 않는 아이로 키우시는게 나으실거예요..

    아이가 너무 실망하거나 그러지 않도록 관심사나 그런걸
    늘 엄마랑 나누고 공유하고 대화많이 하시구요..

    다 부질없고 더 학년올라가면 아이들끼리 맘에 드는 친구들 잘 사귄답니다.
    엄마가 많이 개입할 필요도 없고 아직 잘알아듣지도 못하구요.. 엄마가 의연히 대처하시면 배려없는 친구는
    같이 잘해줄 필요없다는건 가르치세요..

  • 12. 하메
    '17.5.23 3:23 PM (110.10.xxx.168)

    고민 끝에 놀이터에서 오래 노는 날은 피아노를 보낼까 생각 중이에요 한동안 울고 불고 할텐데 걱정이네요

    오늘 학교 끝나고 집으로 데리고 오려고 나왔더니 오랜만에 다른 친구 한 명이 더 나왔네요 그런데 그 아이가 방해하는 아이랑 친한 아이인지 오늘은 그 아이 손만 잡고 놀더라고요
    그리고 나중에는 저희 딸만 빼도 다 손을 잡고 ㅠㅠㅠ

    제 멘탈이 너무 약해서 큰일이네요 사회에서는 굳건히 잘 사는 사람인데

    오늘은 다들 언니들 같아서 미주알고주알 늘어놓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6915 남자들에게서 행복한 삶을 위해 가장 필요로한는 것은 7 ..... 2017/06/11 2,941
696914 하태경의 갑질 5 ar 2017/06/11 1,705
696913 콜드브루 커피 세균440배 9 2017/06/11 6,393
696912 알뜰 해외 가족여행, 어디까지 가보셨어요? 85 여행최고 2017/06/11 7,359
696911 사무실에 놓고다니는 물건이 자꾸 없어져요 6 착잡 2017/06/11 2,044
696910 이혼한아버지빚을 자식이 갚아야되나요 6 .. 2017/06/11 3,764
696909 신도가 교회 차리는 경우. 9 교회극혐 2017/06/11 1,816
696908 너무 큰교회는 소속감 안느껴지고, 작은곳은 잘보여서 힘들고 7 주일이라 2017/06/11 1,693
696907 근력할 때 땀나나요? 4 ㅇㅇ 2017/06/11 1,340
696906 유시민 항소이유서가 비겁한 헛소리인 이유.. 23 요약 2017/06/11 5,878
696905 서울 수도권에 2500만이 사는데 부동산이 하락할까요? 8 부동산 2017/06/11 2,589
696904 깡패 고양이 또 동생 생김 9 ........ 2017/06/11 2,082
696903 방송충인 마데카 크림 진짜 효과보신분있나요? 9 노년이 2017/06/11 4,588
696902 82사이트 이용자 나이대가 상당히 높은가봐요? 46 ... 2017/06/11 4,257
696901 표창원 "정의의 적들" 읽고 있습니다 2 세상 2017/06/11 721
696900 딸많은집딸들 친정엄마닮아 딸낳는다 29 .. 2017/06/11 3,593
696899 썬글라스 구입한지4~5년되면 버려야하나요? 6 아까워서요 2017/06/11 3,064
696898 새우젓의 색이 하얀데 써도 되나요? 3 타리 2017/06/11 1,490
696897 무단횡단 30대 치어 숨지게 한 버스기사 항소심서 무죄 5 모처럼 2017/06/11 1,835
696896 새벽에 발모/탈모 관련 댓글을 달았는데 52 무슨 맘인가.. 2017/06/11 5,585
696895 전직 외교부 장관 10명, 강경화 후보자 지지 선언 2 ... 2017/06/11 839
696894 돈 빌려 달라고 했는데 모른척 하면 마음이 많이 상하나요? 18 ... 2017/06/11 3,997
696893 못어울리면 못어울리는대로 직장생활해야죠? 4 왕부담 2017/06/11 1,460
696892 요즘 우리 동네분들이 많이들 가시네여.. 1 펄스캠 2017/06/11 1,281
696891 기억에 남는 남자들의 스킨쉽 (15금 정도) 37 .... 2017/06/11 25,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