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시모 남친 얘기 이후...가사도우미 안써봐서 조언좀

순콩 조회수 : 2,289
작성일 : 2017-05-23 09:25:23
시모 노발대발 울고불고
결국 갔어요
당장 새벽6시부터 홀로 남겨질 초3아들.
오늘은 제가 급하게 연차 써서 집에 있는데 내일부터 어찌 해야할지
정말 내가 전생에 무슨죄로 시모같은 사람을 만났는지..

아침에 학교가는8시20분 전까지 혼자있는시간이 한시간쯤 되는데
시간이 일러서 도우미 부르기가 어려워요
아침엔 어떻게든 한다치고
오후에 가사도우미 5-8시 불러서 아이저녁차려주고
집안일 간단히 하는걸로 하면 오는사람이 있을까요?
그럼 아이도 혼자있지 않고 괜찮을텐디
금액은 얼마나 하나요?

IP : 49.171.xxx.1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as
    '17.5.23 9:28 AM (175.200.xxx.59)

    시간이 저녁 시간이라...
    남자 아이라 본 것 같은데, 차라리 근처 태권도장 같은 곳을 알아보세요.
    요즘 태권도장은 거의 초등학생용 어린이집이라, 저녁 식사도 주고 부모 올 때까지 데리고 있어주는 곳이 대부분이던데...

  • 2. 잘하셨어요.
    '17.5.23 9:29 AM (111.118.xxx.55)

    초4면 아침에 전화로 깨우시면 되고요.
    저녁에 파트타임으로 도우미 부르세요

  • 3. 응원
    '17.5.23 9:41 AM (115.137.xxx.27)

    시모 잘보내셨어요.
    아파트면 게시판 이용해서 주변분 구해보시는게 어떨까요?
    관리사무소에 문의해서 게시판 사용 알아보세요.
    지역 카페에도 올려보시구요.
    잘 해결되길 응원할께요

  • 4. 네?
    '17.5.23 9:53 AM (222.232.xxx.252)

    노발대발? 아휴 남사스럽고 정말 부끄러운지 알아야지... 어디서 자식 집에 늙은 놈팽이 앉혀놓고 할애비 시키려고 했담...

  • 5. ..
    '17.5.23 10:05 AM (223.131.xxx.165)

    등하원 도우미 구하심 됩니다
    집근처나 같은 단지에 사는 분으로 구하면 좋구요
    안되면 아침 저녁을 다른분 쓰거나 오후에는 학원보내시고..
    시급을 좀 더 드리면 아침에 오실분 있을거에요
    빨리하고 다른일 또 할수 있으니..

  • 6. ...
    '17.5.23 10:18 AM (121.165.xxx.106)

    등하원 도우미 구하세요
    7시30분부터 한시간
    하원후 한분으로 구하세요
    찾아보면 이런 자리 구하시는 분 많아요

  • 7. 어제 댓글단 아줌마
    '17.5.23 10:22 AM (115.21.xxx.103)

    어느동네고 어느아파트인지 내가가서 도와주고 싶네요
    나이좀드신 노부부만사는분 구해보세요
    요즘 노인이라고해도 건강한사람 많아요
    아침일찍 시간낼수잇는 사람은 좀나이든 사람이나
    아파트면 통로청소하는 청소부 아줌마에게 부탁해보세요

  • 8. ㅡㅡ
    '17.5.23 11:12 AM (218.157.xxx.87)

    제 친구는 앞집에 할머니랑 3세대가 같이 사는 집이라 조심스레 물어보니 할머니가 평생 돈 벌어본 적 없다가 신나서 아이 봐주신대요. 30만원 드리는데 그 집엔 며느리 손녀들도 있어서 서로 너무 좋아해서 거의 문을 열어놓고 산대요. 그런 집 혹시 없나 아파트 안에서 찾아보세요.

  • 9. 희망걷기
    '17.5.23 11:29 AM (118.219.xxx.142)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보미 한번 알아 보세요
    수입에 따라 정부 지원도 받을 수 있구요...심사를 통한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이셔서 믿을만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1795 훌륭한 부모는 자식에게 뭘 가르치고 뭘 알려줄까요? 또 뭘 읽게.. 10 아이린뚱둥 2017/05/28 1,796
691794 순천만으로 여행가는데 숙소 추천해주세요 2 .. 2017/05/28 1,745
691793 이파니 신중하지못하네요 22 .. 2017/05/28 18,517
691792 해적에 납치될 뻔했던 어선 선주 “韓 국민과 정부에 감사” 3 계수나무 2017/05/28 1,768
691791 교육정책 관련 참 순진하게 믿는 분들이 많군요 10 교육자 2017/05/28 1,448
691790 에어프라이어 첫 사용시 몇 도에서 몇 분 공회전 하나요? 2 처음 요리하.. 2017/05/28 3,009
691789 이지애 아나운서 남편 탤런트 하겠다는 기사 보고 ... 36 .. 2017/05/28 27,024
691788 이니실록 18일차 25 겸둥맘 2017/05/28 2,092
691787 18개월 남아 미아방지줄 추천부탁드려요 4 육아 2017/05/28 472
691786 클래식 음악계의 성상품화 19 콜라병 2017/05/28 3,814
691785 남자의 넓고 단단한 등판 너무 섹시해요 17 nn 2017/05/28 7,789
691784 아이들 유년기 삶의 질 vs. 재태크 고민입니다. 23 ㅇㅇ 2017/05/28 4,078
691783 이 향을 알아내는 방법을 알고 싶어요. 5 향초 2017/05/28 898
691782 수학 수1 선행 문의 7 수학고민 2017/05/28 1,503
691781 대구 전투기소리 왜이래요 5 무섭 2017/05/28 1,256
691780 요리문의! 도와주세요~ㅠㅠ (맑은 소고기국에 버섯을 넣었더니) 8 ... 2017/05/28 1,139
691779 와! 진정한 언론 8 기자 2017/05/28 1,734
691778 초등학교 저학년 영어학원 고민 중이예요 1 영어학원 2017/05/28 968
691777 제주도만 와도 이렇게 좋은데,, 11 눈누난나나 2017/05/28 5,067
691776 이언주도 사줄만한 물건인지 과거를 캐봅시다. 5 어용시민 2017/05/28 2,195
691775 돈봉투 만찬' 감찰팀, 문제의 식당서 '오찬 조사' 논란 2 끼리끼리 2017/05/28 1,012
691774 휴일 도서관,젊은 부부, 애기들 4 soso 2017/05/28 2,965
691773 윽, 산책갔다 넘어지고 핸펀 깨졌어요.ㅠ.ㅠ 1 ... 2017/05/28 1,025
691772 만취한 남자의 사랑고백은 18 등신 2017/05/28 4,919
691771 남편 육아랑 집안일 문제 (제가 잘못한건가요?) 13 남편문제 2017/05/28 2,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