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전화 안 받고 싶따!

아휴 조회수 : 1,982
작성일 : 2011-08-31 05:17:27

저는  외국  삽니다  먹고  살기 위해  가게  하고  있어요

 

그런데  시어머니  전화  문제로  짜증  나네요

 

1.제가  가게  가는  거  다  아시고  한국  시간과  여기  시간  다른  거  다  알려  드렸는데

 

제가  집에  없을  시간에  전화를  자주  하시나  봐요 (여기  저녁  5~7시경   한국은  아침)

 

아들이  전화  받아서  헬로라고  하면  끊어  버리고  또  끊어  버리고

 

서너번  씩  그러고  나서야  전화가  더  이상  안  온대요

 

혹시나  싶어   전화  드렸더니

 

 

 

역시나  어머니  셨더라구요 

 

전화를   해도 아무도  받지도  않고  뭐  하냐고  하셔서  아들(손자)이  그러는  거니까

 

말씀 하시라  해도  여전히  전화  안  받는다고  야단  만  하시고

 

아들에겐  할머니  전화하실  만한  시간엔  한국말로  전화  받으라  하니까  싫다고  자기  친구들이  당황한다고

 

헬로도  못  알아  듣고  끊냐고  하고    

 

시어머니와  사춘기  아들이  서로   양보를  안  하니  짜증이  나요

 

제가  가게  있는   시간인데  집에  전화해서  전화  안  받는다고  화  내는  건  왜  그러시는  건가요?

 

가끔  가게로  전화  하시는데  남편이  헬로라고  해도  통화만  잘  하시더니

 

 

 

 

 

  2.  아버님이  초기에  암을  발견하셔서  수술을  하셨어요

 

이런  경우  바로  친정에  알려야  하나요?

 

어머니가  전화  하셔서  네  동서  부모는  찾아  왔더라  하시던데..

 

전  사돈끼리  서로  문병 다녀야  하는  지  몰랐어요

 

친정아버지도  많이  편찮으시고  암은  아니래도  수술도  하셨지만

 

시댁에  굳이  말씀  드리지  않았거든요

 

제가  많이  잘못했나요?

 

 

IP : 174.115.xxx.7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순이
    '11.8.31 7:12 AM (71.119.xxx.123)

    미국사는 아들내 집에 전화해서, 손자가 헬로 한다고 전화 끈으시나.
    헬로하더라도, 전화 한김에 한국말로 손자 이름 그냥 부르면,
    손자가 알아서 한국말 할건데..
    한국말 못하는손자라도, 어머니에게 할머니 전화왔었다고 말은 전함..영 노인네 쎈쑤하고는....

    시어머니 전화가 받기 싫은 분위기면, 핸드폰 번호는 절대 주지 마십시오.
    점차 관계가 어려워 질수 있습니다.

    대신에 가끔 전화 드리심이.... 남편전화 할때나 받을때 끼어서

    사돈간 병문안?
    사돈 중에도 친소간의 차이가 있는데, 뭘 그걸 비교하셨을까.
    아들 딸 미국 가버리고 없는데 그 사돈 만나봐야 서로 껄끄럽지..
    아마, 시어머니가 간만에 전화해서 이것 저것 이야기 하다보니 나온 것 일수도 있는데 원글님이 너무 과민?

    시짜 관계 전부 제 3 자입니다.
    남편과의 합의대로, 하자는 대로...
    전화 안한다고 시짜들 여러 소리하거나 말거나.. 남편이 아무소리 안하면 OK
    혹시 남편이 뭐라 그러면 시늉정도... 심하면 처가에는 얼마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32 한국방송대상시상식-파리돼지앵 질문 2011/09/02 1,469
10631 “내 임금 인상말라” 서명받는 경비원들 3 참맛 2011/09/02 1,583
10630 아 창피한데 저도 팝송좀 찾아주세요..^^;; 2 오직 2011/09/02 1,432
10629 아기가 열은 내렸는데 계속 잘려고해요.. 2 .. 2011/09/02 1,436
10628 너꼼수 - - 소설이야 잡아가지마. 2 삼순이 2011/09/02 1,462
10627 i40 드뎌 나왔... 털수맘 2011/09/02 1,239
10626 윤여준은 어떤사람? 4 ?? 2011/09/02 1,948
10625 엄마도 아빠도 안닮은 아가가 나올 수 있나요? 18 zz 2011/09/02 10,869
10624 아들 여자친구 선물... 8 궁금^^ 2011/09/02 2,409
10623 보험회사에서 병원비 미리 받을수 있을까요 8 .. 2011/09/02 1,827
10622 걍 지켜볼랍니다.. 1 -- 2011/09/02 1,192
10621 남아(유치원생) 한복 사야 하는데요 3 나나나 2011/09/02 1,318
10620 한국경제 '빨간불'에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방송 1 호빗 2011/09/02 1,001
10619 안철수 출마는 기정사실 소라 2011/09/02 1,344
10618 강경선 "2억 대가성 시인 보도? 터무니 없다" 파문 6 참맛 2011/09/02 1,655
10617 영화제목 6 마르샤 2011/09/02 1,339
10616 (19금) 이 동영상 보셨나요..충격자체네요.. 30 밝은태양 2011/09/02 27,779
10615 아기 조산하고 건강하게 키우신분들 용기좀 주세요 6 새댁 2011/09/02 2,665
10614 일산호수공원 벼룩시장 가을 2011/09/02 2,538
10613 고대 성폭행 피해자가 손석희님 방송에 나왔어요 24 anabim.. 2011/09/02 5,922
10612 엊그제 sbs 짝에서 말이에요~ 7 놀람 2011/09/02 2,375
10611 어린아이가 어른처럼 말하면 왜이렇게 짠한가요... 12 애늙은이 2011/09/02 2,083
10610 그럼 안철수 대안은? 10 풀피리 2011/09/02 1,589
10609 교회분만) 하나님은 정말 계시는 분인가요? 13 .. 2011/09/02 2,422
10608 생선을 먹지말라는 글을 읽고.... 전이 걱정입니다. 2 추석음식 2011/09/02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