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이 포기가 안돼요..

ddd 조회수 : 3,229
작성일 : 2017-05-23 02:14:39
제가 벌써 30대 초반의 나이인데 아직도 조건보다 사랑이 포기가 안돼요.

남자친구한테 실증나거나 정이 떨어지면 그냥 헤어져요. 조건이 좋아도요..

무조건 사랑이 일순위고 제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은데..

철이 없는건가요? 사랑하는 사람 만날 수 있을까요?

제가 너무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하며 남자를 만나는 건아닌지...
IP : 218.38.xxx.6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들도 마찬가지
    '17.5.23 2:24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까다로운거 아니에요.
    조건이 아무리 좋아도 본인 감정에 충실해야죠.
    물론 나이가 들면서 원하는 배우자 만나는 확률이 점점 낮아지더라도.
    맘에 없는 사람과 살 바에는 도리어 독신으로 사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적극적으로 여러사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세요.

  • 2. 문제는
    '17.5.23 2:26 AM (123.111.xxx.250) - 삭제된댓글

    물론 나이가 들면서 원하는 배우자 만나는 확률이 점점 낮아지는거...22

  • 3. 문제는
    '17.5.23 2:27 AM (123.111.xxx.250)

    나이가 들면서 원하는 배우자 만나는 확률이 점점 낮아지는거...22

  • 4.
    '17.5.23 2:33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주위에 아주 괜찮은 총각이 있는데
    키도 크고 성격좋구 직업도 괜찮고 (sky 졸업하고 정년보장되는 공기업)
    평범하고 무난한데 아직 짝을 못찾았네요. 정말 제가 보기엔 큰 하자 없어요.
    성격이 좀 내성적이니만 괜찮은 처자 있으면 소개시켜주고 싶은데 없어요..
    에효~ 왜 짝들을 못 만나는지 옆에서 안탑갑네요.

  • 5. ...
    '17.5.23 2:51 AM (130.105.xxx.221)

    사랑인지는 몰라도 끌림과 설레임이 있어야 결혼까지 가는거라 생각했고 그런 사람이랑 결혼했어요. 10년 지나고도 여전히 좋아요. 그런 사람 만나기를 바래요.

  • 6. 130.105님
    '17.5.23 2:57 AM (211.220.xxx.84)

    말씀에 동의요 ~^^ 그런 사람 만나기를 바래요

  • 7. 저는
    '17.5.23 3:13 AM (210.97.xxx.24)

    어릴땐 조건많이 따졌는데.. 나이들어보니 사랑을 더 따지게 되더라구요ㅎㅎ..나이들수록 조건좋은 사람은 많지만 사랑하는사람이 생긴다는게 얼마나 어렵고 축복받은일인지 더 알게되는것 같아서요. 사랑이 귀하죠.

  • 8. 샬랄라
    '17.5.23 3:58 AM (211.36.xxx.141) - 삭제된댓글

    이세상에 사랑보다 좋은 것이 있음

    하나라도 이야기해 보세요

    없어요

  • 9. 샬랄라
    '17.5.23 3:58 AM (211.36.xxx.141)

    이세상에 사랑보다 좋은 것이 있음

    하나라도 이야기해 보세요

    저는 없어요

  • 10. 그런
    '17.5.23 5:00 AM (221.127.xxx.128)

    마음이였는데 영원한 사랑은 없으니....정 떨어질 일이 시간가면 누구든 나오니 결혼 못하겠죠...

  • 11. 연락2
    '17.5.23 7:16 AM (114.204.xxx.21)

    글쎄요...전 나이 들어가니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절 안 좋아하니...
    에라이~~~모르겠다 조건이라도 보자...라는 심정이 생기던데

  • 12. zz
    '17.5.23 8:28 AM (49.164.xxx.133)

    당연한거 아닌가요 말이 조건보고 결혼한다지만 실제 그런 사람 없을것 같아요 그 조건의 그남자를 사랑하니까 결혼 하는거죠 아마 그 사람만 사랑 이런건 어렵죠 그 조건이 그 사람인거 잖아요 왠지 중졸 백수 이런사람은 성실하지 않을것 같고 그게 바로 조건 그 사람 아닐까요

  • 13. 오래 살아보니
    '17.5.23 9:46 AM (175.117.xxx.235) - 삭제된댓글

    사람이든 사물이든
    처음엔 열정적을 빠져 들다가
    어느 시기가 오면 권태가 밀려와
    그 사람에게 정 떨어지는 시기가 와요
    부부도 그런 시기가 오지만
    법적으로 묶인 경우다 보니 노력도 하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정이 붙는 시기를 맞지만요

    그러니 연인이 나쁜게 아니라
    내 감정의 스팩터클이 바로 그 지점에 도다른 것
    내 마음이 변한 탓이 크니
    제대로 된 사람을 내 감정에 취해 놓치지는 마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0706 닥그네 올림머리 구치소버젼 클로즈업.jpg 12 목숨거네 2017/05/23 5,961
690705 꼴보수 지인에게 "노무현입니다" 권유하는것 1 부질없는짓일.. 2017/05/23 489
690704 503은 오늘 3 솔솔솔 2017/05/23 1,024
690703 수능문제유형중 문장삽입문제 어려워하는데요 조언좀 1 주시면 감사.. 2017/05/23 406
690702 봉하마을에 놓여진 문재인 대통령 조화 7 ar 2017/05/23 2,474
690701 박근혜는 왜 죄수복을 안입었나요 4 부아 2017/05/23 1,409
690700 공정한 입시제도 계속 공정을 따지시는데요(수정) 8 김0ㅐ 2017/05/23 849
690699 지갑을 분실했는데요 신분증이 없는데 재발급 어찌받나요? 4 도움 2017/05/23 709
690698 대학입시의 진실 실검올리기!! 1 ㅇㅇ 2017/05/23 469
690697 대학간판말고 과만 보고 대학 보내신 선배맘들 고견들어요 13 고3엄마 2017/05/23 2,254
690696 실망이에요ㅡㅡ 더 망가진 모습을 기대했는데!!! 13 ㅡㅡ 2017/05/23 2,955
690695 김치 양념이 적은채로 담았는데요. 2 2017/05/23 830
690694 경찰청장 - 백남기 사건 재수사할 여건 아니다 7 고딩맘 2017/05/23 1,006
690693 어제 시모 남친 얘기 이후...가사도우미 안써봐서 조언좀 9 순콩 2017/05/23 2,325
690692 503 은팔찌.jpg 14 ㅇㅇ 2017/05/23 5,132
690691 불어 음악 잘 아시는 분 3 french.. 2017/05/23 371
690690 도우미아줌마 가끔 부르는거 좋네요 5 아기엄마 2017/05/23 2,715
690689 503 머리를 세운 건가요? 앞머리를 올린 건가요? 19 ... 2017/05/23 4,383
690688 수갑찬채로 그대로 네리네요. 9 우아~ 2017/05/23 1,746
690687 지금 올림머리 비슷하게 한건가요? 7 헐.. 2017/05/23 1,498
690686 사복입고 올림머리 했네요.ㅋ 10 ... 2017/05/23 2,032
690685 간단한건데 국어 급하게 질문하나 할게요 4 순간바보 2017/05/23 473
690684 박근혜 죄수복입은거 드디어 보나요? 14 .... 2017/05/23 1,564
690683 명진스님 페북 2 ar 2017/05/23 1,416
690682 집에 안 부르고 싶은 친구가 있는데요. 7 ㅇㅇ 2017/05/23 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