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은 들어가기 쉽게 졸업 어렵게
생리학적인 이야기를 좀 하자면 사람의 뇌는 만 7세 전까지 급속도로 성장하고 르 이후로 속도가 많이 둔화되다가 15세쯤엔가 뇌가 그동안 쌓은 정보를 정리하고 다시 구축하능 시기가 온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때쯤에 아이들은 굉장한 혼란을 느끼고 이상해지고 무엇보다 잠을 엄청 자고 싶어한다고 해요 그리고 이때 한곳에 앉아서 집중하면서 공부하능게 어렵다고 합니다 이때 아이들의 뇌는 많이 자게 해줘야하고 운동도 많이 시켜줘야한다고 합니다 안 그러면 이 시기의 뇌는 스트레스 과부하에 걸려 감정 조절도 실패해서 폭력적이 되거나 상황 파악을 극단적으로 하게 되기도합니드 그리고 어느 기사에서 보길 하바드의 어떤 교수가 우리 나라 청소년들 보고 혀를 끌끌 차면서 불쌍하다고 한게 청소년기의 뇌는 앉아서 지식만 넣는다고 좋아지는게 아니고 운동을 하고 몸을 써서 자극을 주는게 더 좋다고 하면서 저렇게 가만히 앉아 있은 것은 뇌를 죽이능 거나 마찬가지라고 했어요 뇌 발달은 창의적인 문제 해결을 하는 것도 좋지만 운동하면서 온 몸에 자극을 주면서 뇌에 자극을 주는게 아주 중요합니다
근데.우리 나라 애들은 정말 인성과 정서가 올바를수가 없습니다 고등학교때까진 학교 공부에서는 풀어줘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부하는.놈들은 진짜 공부에 소질 있는 놈들이고 이런 애들은 명문대 가는게 맞고 나머지 75프로는 굳이 명문대 안 가도 인정 받는 사회가 되는게 우선인 것 같아요
저는 가장 경쟁률센 외고와 스카이를 나왔습니다 근데 대학교 들어가자마자 공부 손떼고 놀았습니다 학점은 유지만 하고요 회사들어가서도 돈만 받아목는 월급벌레로 살았습니다 제꿈은 교수였지만 어릴때입시 공부하면서 친구들과 못 놀앗던 트라우마땜에 공부는 고독한 길 같아서 두려워서 시작도 못하고 월급벌레로 살았습니다 그리고 젤 슬픈건 어릴때 에너지를 다 소진해서 무언가를 더 성취할 힘이 없네요 저 말고도 이런 친구들 많습니다 서울대 나오고 좋은 회사 다니지만 꿈도 없이 그럭저럭 삽니다 그나마 이런 애들은 다행이고 대학가자마자 자살한 고등학교 동창도 잇고 골드만삭스 다니고 남부러울 거 없는데 너무 지쳐서 자살한 동창도 잇습니다 고등학교 재학증에 자살한 사람들이 저희 학년에 한명 저희 윗학년에 한명입니다 다 공부 잘했던 애들입니다 그리고 자살 안해도 외고 다니다가 SAP 반 통해서 아이비리그 가서 더 이상 공부를 계속할 에너지가 없다고 자퇴하고싶어하는 애들도 많고 졸업 못하는 애들도 많습니다 반면 제 여동생은 공부 진짜 안 하고 그냥 어쩌다 인 서울대를 갔습니다 공부 못해도 막내라고 이뻐하고 밝게만 자랐는데 얘는 운이 좋게 좋은 증권회사를 들어갔고 자부심 넘치게 회사 다닙니다 저는 회사를 우습게 여기고 월급 벌레로 다니는데 얘는 정말 어릴때 실컷 놀았기땜에 에너지가 넘쳐서 열심히 일합니다 얘 말고도 저는 비슷한 케이스들 종종 보았습니다 어릴때 외국에 운좋게 살아서 많이 놀다가 나이 먹고 정신차리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요 그게 더 나아요 어릴때는 놀게 해줘야해요 잠도 많이 자게 해주고 운동도 많이 해서 스트레스 풀고 정서적으로 밝고 건강하게 자라게 해줘야해요
수시 정시 몇대몇이 중요한게 아니라 아에 교육제도 자체를 뜯아고쳐서 입학은 쉽고 졸업이 어렵게 만들어놓아야해요 그리고 고등학교 까지는 충분히 운동도 하게 해줘야해요 또 무엇보다도 명문대 아니더라도 학벌로 사람 평가하는 이런 분위기부터 없는 사회기 되는게 우선입니다 교육제도도 거지같지만 공부에 소질없는 애들까지도 남의 자식이 간다니까 내 자식도 명문대 보내야지하고 목메는 엄마들의 욕심도 없어져야해요
스마트폰이라 팔이 아파서 오타작렬에 두서가 없네요 ㅜㅡ
1. 추천
'17.5.23 2:17 AM (140.206.xxx.72)졸려서 잘려다가 공감 댓글 답니다
기본적으로 공부만 잘하는 내아이가 명문대가는 거 꼭 보고야 말겠다는 엄마들의 이기심을 버려야 해요.
그런 이기심이 김기춘같은 검사님들이 활개치고 최순실같은 그릇된 엄마들이 국정을 농단한거 아닙니까??2. 문재인교육철학
'17.5.23 2:19 AM (140.206.xxx.72)문재인 대통령님이 국민무서운거 잘알고
82쿡 뿐만아니라 여기저기서 여론수렴 하시겁니다
그리고 민주당 의견도 수렴한것이구요
제대로 된 전인교육 경쟁위주교육 탈피
이제는 엄마들이 과도한 이기심을 내려야 해요3. 원글
'17.5.23 2:20 AM (14.39.xxx.7)네 맞아요 교육제도가 애들 인성 다 망치고 있어요 교육이 미래라는 뻔한 말이 너무 와닿아요.. 김기춘 우병우 이런 인간들 만들어내는 교육제도죠.. 그리고 공부 못하는 자식들 무조건 좋은 대학 보내려는 엄마들 욕심도 버려야해요 공부가 전부가 아닌걸 점점 느끼능 세상임에도 여기서 수시 정시 가지고 싸우는 거 보면... 솔직히 결국 자기 자식에 유리한 쪽으로 주장하는 면도 있어요 수시 정시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아예 교육제도 자체를 뜯어고쳐야해요
4. 원글
'17.5.23 2:23 AM (14.39.xxx.7)어느 분 말씀대로 명문대 안 나와도 잘 살수 있는 세상되는게 우선이겠지만 제가 보기엔 이미 자기 분야에서 실력이 있으면 굳이명문대 안나와도 되는 세상 인거 같아요
5. ㅇㅇ
'17.5.23 2:25 AM (116.34.xxx.173)들어가기 어렵게
나오긴 더 어렵게
입학이 쉬우면 그 인원 다 어쩌게요?
교수가 다르고 시설이 다르고 역사가 달라서 대학 평준화 못 해요.
대학 다 때려부수고 새로 짓고 새로 임용하면 모를까6. ㅇㅇ
'17.5.23 2:27 AM (116.34.xxx.173)명문대 안 나와도 잘 살 수 있으려면 서류전형 다 폐지하면 되지 않을까요?
기업마다 문제내서 시험봐서 들어가게끔7. 아뇨
'17.5.23 2:31 AM (211.187.xxx.28)윗님 그나마 지금 서류랑 인적성을 업체에 맡겨서 해서 임원들한테 청탁들어오면 아이고 필기까지는 내가 해줄수 있는게 없다고 핑계대기 졸아요. 그거 없이 기업마다 논술형으로 쓰라고 하면 청탁 기승... 그리고 서류로 일차 걸러내지 못하면 그 많은 사람들이 어디서 시험볼수도 없고요.
8. 저 위에님
'17.5.23 2:33 AM (14.39.xxx.7)대학 정원은 정해져있어요 어차피 쉬워져도요. 한 대학에서받아주는 인원은고정이예요. 대입 자체가 지금처럼 이렇게 초중고 12년을 아이와 부모 피말리는 전쟁이.되지 않아야한다는 거죠 그리고
9. ㅇㅇ
'17.5.23 2:38 AM (116.34.xxx.173)대학 정원은 고정되어 있는데 그 자리 차지하고 싶은 사람이 자리보다 많아서 지금 이러고 있는거잖아요. 쉬워지려면 정원을 늘리거나 애들을 줄이거나..
아니면 피터지게 경쟁해서 원하는 자리 들어가야죠10. ....
'17.5.23 2:42 AM (173.206.xxx.139) - 삭제된댓글캐나다 대학은 한국에 비해 입학이 쉬운편입니다
고등학교 마지막 학년 첫 학기 성적으로 만 대학엘 가기 때문에
실컷 놀다 마지막 학년에 만 정신 차리고해도 자기가 원하는 대학에 갑니다
그런데 대학 첫학년에 포기하는 학생이 많다고 합니다
공부도 안 하면서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은 졸업이 어려워
8년 10년씩 다시는 학생도 있더라구요11. 그쵸
'17.5.23 2:46 AM (14.39.xxx.7)과열경쟁이.문젠데 그래도 그걸 식히려면 입학을 쉽게하는 게 낫죠 어차피 대학은 들어간다 이렇게 인식이 바뀌겠금요 졸업이 문제다 이렇게 바뀌어야죠 그리고 대학 정원 늘리는 것도 그 방편은 되겠고요
12. .....
'17.5.23 2:50 AM (110.70.xxx.192)한국에서 사람들의 이기심이 제일 극대화되는 부분이 교육제도와 부동산.. 있는 사람들은 뭐 이미 그들만의 리그고 평범한 사람들은 또 평범한 사람끼리 아귀다툼..
수시 비리 문제도 보고있으면.. 제가 보기에 근본 원인은 수시냐 정시냐가 아니라 사회 기저에 신뢰가 하나도 없어요.. 사회가 돌아가는게 투명하지 못하고 거기에 대한 사람들의 혐오와 반감, 박탈감이 굉장히 심하고.. 저신뢰 문제가 진짜 심각해요. 서로간에 신뢰도가 낮을 수록 누가 어떤 정책을 도입하든 항상 비효율이 발생할 수밖에 없고요... 진짜 획기적인 대안이 나와도 도태될 수 밖에 없는 구조죠. 이건 재벌을 쳐내든 검찰을 치든.. 이번처럼 파격인사를 하든 해서 좀 아귀다툼하는 사회에서 벗어나고싶어요..13. 동감
'17.5.23 3:42 AM (222.237.xxx.44)합니다. 공부하느라 놀지못하고 커가는 청소년들 더이상 보기 싫어요.
제 꿈을 가지고 살수 있는 나라가 왔으면 좋겠네요.14. 어릴때
'17.5.23 5:04 AM (76.176.xxx.155)많이 뛰어놀고 친구들과 행복하게 지내고.. 단순 외우기식 공부에 소진 시키면 안된다에 절대공감이요.
어릴때 부터 1등만 바라보고 사교육 발라 공부만 시킨 사람이 어떻게 컸는지 이번 대선에 잘 보았잖아요?
저도 주변에 일류대 일류직업군 정말 많이 보지만 어릴때 전속력으로 달려 해서 소진시켜버리면, 20대후반에 안정적 직군에서 나름 성공했다 하더라도 성찰과 성장없이 그대로 주욱 40대 50대 60대 열정없이 사는 사람 많이 보구요
의외로 어릴때 우등해본적 없이 많이 놀던 애들중에 2030대 뒷씸 발휘해서 무섭게 성장하고 즐기고 창의적인 일에 두각을 나타내고 성공하는 사람은 많이 봤어요
한마디로 공부로 성공하는 극 소수의 분야만 빼고는 성장기때 적당히 놀고 심신을 키울 여유를 허락하고, 커서 무슨일에 몰두 할지를 스스로 결정하게 하는 것이 맞아요. 정말 몰입과 에너지가 필요할때 2030대 이후 뒷씸을 발휘할 여력이 남아있게 해야되요. 이거 정말 맞아요.15. 정답입니다. 제말이. 우리나라 자살률 많은 것도 설명되
'17.5.23 7:12 AM (114.201.xxx.150) - 삭제된댓글제가 주장하는게 대학생, 교수 기득권들이 자신이 피해보니까 고등학생들만 실험쥐를 만들며 입시제도만
바꾸면서 장난을 치는데 치가 떨립니다.
고등때는 1인 1운동 매일 하게해서 신체적, 정신적 균형을 잘 이뤄서 성장하게하고
대학도 입학정원 늘려서 졸업을 어렵게해서 졸업 못하면 점차 하위대학으로 쉽게 가게해서 졸업시키고
해야 중고등 아이들도 잘 자라고 평생을 살 힘을 저축하는 시기입니다.
대학의 기득권을 위해서 초등학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이게 무슨짓인지
문통이 성공할려면 이초중고 무한공부에 밀어넣는 이 교육제도부터 바꾸어야 해요.
특히 중고등 학생들 의무적으로 운동을 매일 한가지씩 시킬 수 있도록 방과후 운동을 활성화 시켜야 합니다.16. 정답입니다. 제말이. 우리나라 자살률 많은 것도 설명되
'17.5.23 7:14 AM (114.201.xxx.150) - 삭제된댓글서울대 하나를 위해서 모든 대학과 학부모가 들러리를 서고 있는 형국이 되었습니다.
17. 우리나라 대학정원은 큰 의미는 없어요
'17.5.23 7:27 AM (114.201.xxx.150) - 삭제된댓글지금은 모르겠지만 서울대도 강의실에 많이 앉아서 그냥 강의만 듣고 모르는것 질문하고 리포트 쓰는 수준입니다. 교육의 질이나 떨어지거나 교수가 힘들겠지만 어차피 대학교육은 서울대나 중위권대나 거기서 거깁니다. 인문 사회계열은.
무엇보다도 3년동안 입시치루는 수시제도 없애고 체육시설 늘려서 의무적으로 방과후 운동 1-2시간씩 만이라도 시켰으면
좋겠어요
축구공만 던져주지 말고 중학생때부터 테니스, 농구, 축구,스퀘시, 베드민턴, 럭비, 의무적으로 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청소년기 스트레스도 운동으로 해소시키고 삶의 활력을 얻고. 어른이 되서도 무기력한것은
운동하고 연관이 있습니다. 무조건 오후 2-3시면 수업 끝나고 운동시켜야 합니다..
그래야 국가가 건강해질거라고 봅니다.18. ㅡㅡ
'17.5.23 7:38 AM (61.102.xxx.208)대학들이야 마다할 이유 없겠죠. 등록금 더 거둬들일수 있을텐데.
근데 학생 입장에서는요?? 졸업을 힘들게라는건 퍼센테이지로 정해진 인원만큼은 항상 유예가 된다는 개념일텐데 그 비싼 등록금 내고 졸업 못하면요??
그리고 수준도 능력도 다른 학생들 한 강의실에 넣고 교수는 어떤 수준에 맞춰 강의를 해야할까요?? 한 강의실에 학생수가 많아질수록 수업의 질은 현저히 떨어질텐데 그런건 어떻게 해결하나요????19. ㅡㅡ
'17.5.23 7:39 AM (61.102.xxx.208)실수요자 학생 입장에서 대학 입학은 쉽게 졸업은 어렵게가 과연 무슨 잇점이 있을까요???
20. ..
'17.5.23 8:25 AM (112.198.xxx.218)외국에서 중, 고등 보내고 현재 아이비리그 다니는 자식 둔 엄마인데 원글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외국은 중학교때는 운동 잘하는 아이가 최고 인기를 누리고, 소심하게 공부만 하는 범생이는 인정받지 못하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연설, 토론, 자기 개성을 갖춘 아이를 인정하다 보니 다들 자신감있는 창의적인 매력을 발굴하려 하지 책상에만 앉아 기계적으로 공부만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대학부터는 정말 지옥문이 열립니다. 하버드를 비롯해 시험기간에 학생들이 나체로 돌아다니는 퍼포먼스가 학교 전통이되는 것처럼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죠. 이거 견디지 못하면 입학 못하는 거고, 유급되는거고, 자퇴의 수순을 밟는거 당연한겁니다.
그러나 중,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에너지가 고갈되지 않았기에 지옥같은 학습량을 커버하는게 가능하기도 하구요. 대학가서 자기 전공분야에 전문가가 되면 최연봉의 직업이 약속되니 이걸 참아내는 동기도 확실하죠.
한국은 중, 고등학교때 진을 다 빼놓고, 대학와서는 느슨한 분위기에 취업도 불확실하니 대학이 만능키도 아닌데 왜 이리 목매었나 허탈감을 갖게 되는 구조에 모순이 있습니다. 이걸 변화시켜야 한다 생각해요.
단지, 대학 입학은 쉽고 졸업은 어렵게 해 놓으면 대학생 학점 관리 쪽집게 사교육이 횡행하지 않을까 하는 한국적 마인드의 우스운 생각도 드는군요. 아고 참.021. ..
'17.5.23 8:26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교수들한테 압력 넣을겁니다
너가 왜 우리 아들 졸업 안시키냐고22. ..
'17.5.23 8:38 AM (223.38.xxx.223)들어가기 어렵게
나오긴 더 어렵게 2222ㆍ
공부할 사람만 대학 가야해요.
대학 안나와도 열심히 살면 잘 살 수 있어야하고요.23. 중요한건 대학문을 넓혀 과당경쟁을 일단 줄이고
'17.5.23 9:33 AM (114.201.xxx.150) - 삭제된댓글대학을 쉽게 갈 수 있도록 하자는 겁니다.
그래야 중고등 학생들만 입시, 수시, 학종, 시험의 고통속에 몰아넣지 않게하는 거죠.
진정한 공부나 학문은 대학가서 합니다. 고등학교 학생들이 철학이니 뭐니 하는 소리 웃기는 소리입니다.
물론 천재들도 있겠지만 그 나이에 철학 제대로 하면 미칩니다. 니체같은 사람도 철학하다 미쳐버리는거 보세요. 철학이 어려운 것도 아닌데 달달 외우는 철학이 무슨 의미가 잇을까요.
중고등때는 체력만 비축해놔도 평생갑니다.
그리고 대신에 의무적으로 태권도, 유도 등 격투기, 구기 등 다양한 스포츠 클럽에 가입하게하여
1인 1특기 운동을 의무적으로 중고등 6년을 하도록 하게해주는 겁니다.
사춘기도 잘 넘기고 대학가서 제대로 공부할 체력을 비축시켜줍니다.
대학에서도 운동은 의무적으로 하게하면 좋겠지만 그것까지는 성인들에게 강요하기는 그렇지만
고등때 잘해봐야 우리나라는 서울대가나 중위권 대학가나 배우는 것은 대동소이합니다. 단 서울대
선생님들이 핵심이나 유행하는 흐름을 잘 터치해주는 것은 있어요.
그외에는 모두 스스로 공부하는게 90% 이상인데 고등학교 공부는 공무원, 취업준비하는데 도움이 되지
인문, 사회계열은 큰 의미도 없습니다. 차라리 논술이 더 도움이 될지언정.24. ㅎㅎㅎㅎ
'17.5.23 9:51 AM (223.62.xxx.128)초등 남자애들 군대 대비해서 태권도하고 축구 배워요.
학생부 관리를 위해 미취학일 때부터 악기 하나씩 배우기
시작하고요.
웬만한 초중고등학교 오케스트라 있는건 아실까요?
그 오케스트라에 피아노 3ㅡ5명 바이올린 수십명 첼로는 열댓명은 넘어요.
요새 초등 3ㅡ4학년때 수영 수업을 하고 있는데 그 수업을 패스하려고 유치원생부터 수영을 배우고 있어요.
그런데 실제로 학교 수영 수업의 질은 정말 기대 이하...
고등학교때 체육을 그것도 단체경기 수업을 그렇게 늘리면... 초등학생부터 체육 관련 사교육 시장이 활성화될거에요. 초등학생들이 배워야하는게 더 늘어나버리는거죠.
그럼 또 돈 없는 아이들은 상대적 박탈감.. ㅎㅎㅎ
하지만 실제 고등학교 수업은 준비된 교사가 부족할테니 수박겉핡기가 될거고..
근본적으로 교사와 교수들 역량부터 올려놓고 대학 졸업문을 넓히든 좁히든 해야죠. 미국식 입학사정관제 보니 아이들이 초중고때 다양한 재능 키운다며 들여오고나서
뭐든 점수화 시키는데 가만 보니 고1 반배치고사때 성적 좋았던 아이들한테 몰아주는 분위기..
공교육 살려야 한다고 내신 강화해놓고 거기에 수능도 중비해야하고 논술도 해야하니 독서도 해야하고..
무엇하나 놓지 못하는 상태에 이젠 운동까지..
진짜 애들 숨이 턱턱 막힐 듯..
그렇게 대학 들어가서 내가 듣고 싶은 거 수강신청하려니 경쟁률 높아 신청도 어렵고..
그래서 어쩔수 없이 학점 잘 않준다는 교수가 신청했더니 계속 낙제하면... 대학 졸업은 못하고..
등록금 부담스러워.... 결국 대학 휴학생들 늘겠죠.
휴학하니 기껏 들어간 대학 인정못받고 고졸.. ㅎㅎㅎㅎ
이렇게 되겠네요25. 윗글에 대한 반박의견
'17.5.23 10:00 AM (114.201.xxx.150) - 삭제된댓글초등때부터 예체능이 대학입시용인데 저는 순수하게 입시와 상관없이 의무적으로 시키자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예 체능을 국비로 하자는 주의입니다.
그리고 일시에 다 되지는 않겠지만 차차 해나가자 입니다.
그리고 중고등 학습부담을 줄여서 운동하게 해주자는 겁니다.
중고등생 학습부담 줄이기 위해서 대학문을 넓히고 대학 쉽게 보내자 입니다.그리고 대학가서 공부하는 풍토 만들자 입니다. 즉 중고등생만 희생시키지 말고 중고등때 놀게하고 대학교가서 공부하게 하자 입니다.
일본이 중고등 체육활동이 활발하다고 합니다 장점만 가지고 오면됩니다.
대학수강신청 어려운것은 있지만 위와 같이 변경된 학교를 졸업한 학생이
대학에서 중고등학교때 논것 열심히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26. 윗글에 대한 반박의견
'17.5.23 10:13 AM (114.201.xxx.150) - 삭제된댓글저는 운동을 강조하는데 저의 아이들에게 공부하라는 소리는 한번도 하지 않앗으나
운동은 꾸준히 하라고 설득합니다. 그런데 다들 초등 고학년부터는 운동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그때부터 운동을 다니기 싫어합니다. 왜냐면 어린 저학년들이 주로 다니니 다니기 싫어합니다.
다른 운동을 같이 하자고 해도 싫어합니다. 중학교에서는 다들 공부하는데 혼자 어른들 틈에서 하기
싫은가 봅니다. 고등학생 아이도 공부에 정신이 팔려서 운동을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하다못해 저녁먹고 같이 산책나가자 해도 공부해야 한다고 안나갑니다.
체력도 있어야 공부도 하는데 걱정됩니다. 운동과 공부중 선택하라면 저는 건강한 아이가 더 좋습니다.
운동을 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고등학생의 이런 생활이 저는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도 좋지 않다고 봅니다. 그 나이에
인생의 푸른꿈을 안고 친구들과 몸으로 부대끼면 운동하며 힘차게 사는게 좋지 않을까요?
물론 이러한 것은 수시, 학종을 없애든지 해서 입시용이 안되게 해야죠.
입시에 찌들린 아이들의 푸르름을 기득권인 대학생, 교수들의 반대를 이겨내고 중고등 아이들에게
돌려 주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그게 정상이라고 봅니다.
대학교수들에게 교육제도 고치라 하면 대학은 손대지 않고 고등학교 입시만 이리저리 장난치며
고쳐왔던게 지금까지의 현실입니다. 안철수도 학제개편한다는 소리듣고 다들 의미소리하고 있다고
생각한것은 바로 본질이 아닌 말단을 가지고 이야기해서 그렇습니다.27. ㅎㅎㅎㅎ
'17.5.23 10:50 AM (211.55.xxx.139)114. 201 말씀대로 하면 확실한건 체대 인기가 높아지고 체육교사가 인기직종이 될거에요.
아이들 건강을 위해 체육을 늘리는건 좋아요.
초중고때 놀고 대학 가서 공부하라는 취지 저도 적극 찬성합니다.
근데 우리나라는.. 의무적으로.. 모두 배우게 한다 하면...
그걸 점수화하고 등수를 매기죠...
군대를 대비해서 초등때부터 태권도와 축구를 가르치고 대학 자소서에 악기를 다룰 줄 안다는 한문장을 위해 유치원부터 악기를 배워요.
그럼 중고등때 1인 1체육이라 하면.. 지금도 치열한 유아스포츠단 입학 경쟁부터 높아질거고 스포츠 관련 사교육 시장이 더욱 커지겠죠.
근본적으로 학교에서 무언가를 배우는걸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되어야하는데 결국은 경쟁이 되어버리는게 문제에요28. 긴 인생을 생각해보면 공부는 잠깐이지만 건강을 평생
'17.5.23 10:54 AM (114.201.xxx.150) - 삭제된댓글입니다.
육체가 건강해야 마음도 활력이 넘치고 가정도 생기가 돕니다.
그리고 많은 의료보험 재정지출이 감소되어 국가재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가정과 이웃이 운동을 통해 건강해지고 커뮤니케이션이 증가하여 공동체가 결집력도 생기고
나아가 건강한 사회가 됩니다.
공부는 혼자하는 것이라면 운동은 더불어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이들의 인성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것입니다. 요즘은 한아이 가정이 많은데 사회성을 길러주게되어 타자와의
관계 설정을 잘하고 관계 맺는것이 어렵지 않게 됩니다.
운동만능주의는 아니지만 대학입시 문호를 확 열어서 서열화를 낮추고 애들 잡는 수시 학종 없애고
쉽게 대학가게하고 대학에서 본격적으로 공부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어차피 인구절벽이라 대학갈 아이들도 급격한 감소추세인데 미리 입학을 쉽게해서
중고등 학생들 학종, 수시로 내몰지 말고 정시 한두번으로 대학을 쉽게 가게해야 합니다.
서울대가 가장 반대하겠지만 서울대 교수들도 양보해야 한다고 봅니다.29. ㅎㅎㅎㅎ
'17.5.23 11:07 AM (211.55.xxx.139)거기에 이제 시대가 변했습니다.
아이들 노는 방법도 변했어요.
지금도 농구하며 노는 아이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스마트폰 게임하며 카톡하며 놀아요.
아이들 취미로 만화를 그려도 컴퓨터로 그리고 운동을 해도 엑스박스 같은걸로 하는걸요..
근데 교육은 어떤건 60년대 방식 그대로에요.
대학 수업조차도 마찬가지이고..
대학 졸업문이 좁아지면 학비가 부담 스러운 서민 집안 학생들은 시급제 일로 가겠죠. 그럼 정규직 경쟁률은 좀 줄겠네요.
그리고 기업 신입사원 나이부터 올라가고... 정년보장이 않되는 현실에서 퇴사 나이는 더 앞당겨질겁니다.
대학에서 배운걸로 평생 살 수 있는 직업군은 별로 없어요.
그런데 대학에서 졸업을 못해 20대를 그대로 보내버리면...
그 다음엔 20대 후반 30대 실업자가 더욱 늘겠죠.
신입이 나이가 많은걸 좋아하는 기업들이 별로 없거든요..30. ㅎㅎㅎㅎ
'17.5.23 11:26 AM (211.55.xxx.139)운동을 해도 게임기와 모니터로 하는 세상이고
다 같이 모여 앉아 있어도 카톡으로 대화하는게 요즘 아이들인데 그걸 인정하고 교육 개혁을 좀 했으면 좋겠네요.
초중고에서 놀고 대학 들어가서 공부하는건 찬성하는데...
대학 졸업 문을 좁히면 대학과 은행은 좋아하겠네요.31. 원글
'17.5.23 1:19 PM (222.110.xxx.15)긹게 보고 멀리서 보자는 거죠 지금 당장 입시에 너무 목숨걸지말자는 거죠 지금 당장은 이 입시가 전부인것 같죠? 이거만 해결되면 다 될것 같죠? 근데 그렇지가 않답니다 10년 딱 지나보면 깨달으실겁니다 대입은 시작이었구나.... 정말 인생에서 지나간 한 지점에 불과하다는 걸요..... 지금은 아무리 말해도 안 들리겟죠.. 에후.... 부모님들도 바뀌어야해요 과열 경쟁의.원인은 부모들이예요 교육제도는 과열 경쟁을 식히는 제도가 필요할 거 같네요 원인은 과열경쟁이예여 제도의 투명성은 너무도 필요한거지만 이 시대 아이들이 힘든 건 제도때문이 아니라 과열경쟁때문이예요
32. 핸드폰이나 게임만 하니 더욱 더 중고등과정을 바꿔야
'17.5.23 6:19 PM (114.201.xxx.150) - 삭제된댓글할것 같아요.
애들이 혼자 게임하고 혼자 핸드폰만 보고 그러는데 게임이 인성을 많이 버린다네요.
강제적으로라도 운동, 특별활동 강화를 통해 아이들이 인성이 올바르게 자라났으면 좋겠어요.
공부만 잘한다고 다는 아닐뿐더러 정상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는 우병우나 김기춘을 보세요.
암기만 했지 적절한 선에서 멈출줄 아는 도덕적인 판단이 마비된 사람들을 숱하게 목격하잖아요.
세상이 어떻게 변화한지도 모르고 박근혜나 김기춘은 70년대 사고방식과 전근대적인 위정자
마인드를 가지고 있잖아요. 그래서 앞선 시대정신을 가진 국민이 용납을 하지 못한거지요.
미국이 우스워 보여도 철저한 개인의 정직함이 바탕이된 사회입니다.
그래서 선진국이 된것입니다.33. 핸드폰이나 게임만 하니 더욱 더 중고등과정을 바꿔야
'17.5.23 6:21 PM (114.201.xxx.150) - 삭제된댓글우리 교육도 그렇게 흘러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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